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3일 경상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32회 2024년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에서 포항 지역 기업이 기술개발 부문 대상,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32회를 맞이하는 중소기업대상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지역 경제를 이끌어오는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 표창해 중소기업인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있다. 선정기업에게는 운전자금 우대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3년간 도 지원사업의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경북도는 ▲생산성향상 ▲경영혁신 ▲기술개발 ▲고용창출 4개의 평가 항목의 서류심사, 현장실사 및 중소기업대상 선정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포항시에서 다수 기업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기술개발 부문대상을 수상한 ㈜유비는 2003년 창업한 이래, 무인 포토 키오스크 분야에서 독자시장을 구축, 제작 및 소프트웨어 개발하는 기업이다. 지난 2019년에는 포항시 IT(소프트웨어) 분야의 유망강소기업으로 지정돼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올해 제61회 무역의 날 수출의 탑 수상업체로 선정된 글로벌 기업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는 24일과 25일 양일간 포항 만인당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저출생극복박람회 패밀리 페스타’가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포항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YTN이 주관하는 행사로 저출생 문제의 해법을 논의하고 가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행사로 마련됐다. 박람회에서는 결혼부터 출산, 육아와 교육까지 한자리에서 정보를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돼 가족 단위의 관람객 등 1만 5,000여 명이 다녀가며 눈길을 끌었다. 박람회에는 웨딩 관련 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직접 참여해 임신이나 출산, 난임 등에 대한 지원 정책을 공유했다. 포항시와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 대구대학교난임센터, 포항남부소방서, 한국건강가정진흥원, 포항여성인력개발센터 등 다수 공공기관이 참여했으며, 결혼, 육아 관련 체험 부스, 건빵 박사 사이언스 마술쇼, 캐리와 친구들 어린이 공연, 삐뽀삐뽀 119 하정훈 소아과 원장의 강연도 펼쳐졌다. 또한 젊은 연인들을 위한 솔로대첩,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가족 장기자랑 등 현장 이벤트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의회가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320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하고 24일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임주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몽주 선생을 기리는 관광명소 및 체계적인 관광자원이 부족함을 지적하고 정몽주 선생 동상 건립을 통해 역사적 정체성 재조명과 관광자원의 발전·확장을 제안했다. 정원석 의원은 북극항로의 경제적·군사적 중요성 증가로 국가 간 항로 개척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포항시가 북극항로의 거점항만이자 해상 물류산업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 김성조 의원은 소통·화합을 통한 원활한 의회 운영과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을 촉구하며 의회 기능 정상화를 주문했다. 백강훈 의원은 2022년 포스코의 물적 분할 후 발생한 이익잉여금과 포스코의 포항 소외 현상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포항시에 포스코가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부탁했다. 김상일 의원은 2018년 이후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옛 포항역 부지 복합개발사업 1지구에 대규모 도시공원 조성과 공원 내 다양한 편의시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연이은 한파에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SIMPAC 1천만원, 서포항농협(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1천만원을 포항시 인재 양성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SIMPAC은 지난 2010년 첫 기탁을 시작으로 매년 포항시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장학회에 전달한 누적 장학금은 총1억3천만원 이다. ㈜SIMPAC은 그간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통해 기업과 지역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송효석 부회장은 "이번 장학금 기탁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글로벌 인재로 자라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SIMPAC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서포항농협(학교급식지원센터)은 지역 인재 양성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난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올해까지 총7천만원을 기탁했다. 서포항농협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쌀 기부, 가뭄 피해 농가에 양수기 전달, 농촌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저출생 문제에 대한 해법을 논의하고 결혼과 출산, 육아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박람회 ‘2024 패밀리페스터 경북 포항’이 경북 최초로 포항에서 열린다. 포항시는 경상북도와 24일 대도동 만인당에서 개막식을 열고 이틀 동안 ‘2024 패밀리페스타 경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패밀리페스타는 국가적 문제로 떠오른 저출생과 지방 소멸 문제를 극복할 해법을 모색하고, 결혼과 출산, 육아에 대한 정책과 정보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내 최초로 결혼부터 임신, 육아, 교육까지 가족 구성의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가족 친화 박람회로 기획됐다. 정책 부문에서는 임신과 출산, 그 과정에서 겪는 난임 등 각종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정보와 지원 방안을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직접 참여해 공유한다. 여성가족부와 국회 여성가족위원회가 가족 유형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기능 지원 서비스를 알리고, 경상북도와 포항시 역시 가족돌봄서비스를 비롯해 출산과 보육에 관한 다채로운 지원 정책을 홍보할 예정이다. 아기가 태어나 사회적 구성원으로 성장하기까지 필요한 육아와 교육에 관한 정책과 정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가 23일 경상북도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경상북도 일자리 대상’에서 시‧군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 종합실적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 지표 ▲일자리창출 계획 ▲일자리사업 집행 ▲일자리 성과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의 실적을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2024년 포항시는 부서 간 유기적 협력과 함께 일자리 수행기관 및 유관기관들과 일자리 거버넌스 구축으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일자리 사업 추진으로, 공공근로와 노인일자리 등 직접일자리 사업을 비롯해 일자리 공감 페이(Pay) 지원 사업, 청년근로자사랑채움사업 등 청년 일자리와 취업지원센터 활성화 사업, 일자리 종합센터 운영, 취업박람회 개최 등을 통한 고용지원인프라 강화 등에 힘쓴 결과 일자리 공시제 목표 대비 101.1%(10월 기준)를 달성했다. 특히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신중년 고용지원 사업 등 지역경제 버팀목인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과, 지역맞춤형 여성취업지원사업과 소상공인 출산장려 아이보듬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문화재단이 다가오는 ‘제27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으로 2025년 을사년 특별한 새해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너와 나의 빛, 상생의 2025’를 슬로건으로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과 시민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올해는 5년 만에 해넘이 행사도 재개된다. 해넘이와 “버스킹페스티벌, 60만 유튜버 ‘니후’와 함께하는 랜덤플레이댄스 등 MZ세대 맞춤형 콘텐츠 제공으로 젊은 관광객의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또한 자정 카운트다운 행사에는 화려한 미니 불꽃쇼와 함께 규모 6미터의 그랜드로보틱스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지역의 전통놀이인 월월이청청과 비보이, EDM 등 전통과 현대적 요소가 어우러진 화합과 도약의 대동한마당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하나가 되는 2024년의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자정 이후에는 밤샘 관광객을 위해 포항의 어린이가 제작에 참여한 ‘어린이 영화제’와 세계 명작 영화 상영으로 따뜻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겨울 한파에 대비해 방문객을 위한 편의 시설도 대폭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의 미래를 책임질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사)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는 포항시장학회에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500만 원을 기탁했다. (사)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는 지난 2012년부터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5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최기송 포항시지부장은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설립 등 포항시의 미래인재 육성 장학사업에 보탬이 되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죽장사과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1월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수상한 제10회 GAP 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 원장상 시상금을 우리 지역 교육 발전 및 인재 양성을 위해 포항시장학재단에 200만 원을 기탁했다. 죽장사과영농조합법인은 1995년에 설립되어 지역사과축제 개최, 사과 유통조직 육성, 판매 홍보활동 등 지역 곳곳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nbs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0일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을 만나 철강 및 이차전지 산업 위기 대응을 위한 긴급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포항시는 정부 차원의 보조금 지원, 산업용 전기요금 인하 등의 ‘철강 및 이차전지 산업 위기 극복 긴급대책’ 마련과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특별법’ 제정 등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차전지 초격차 혁신생태계 조성 및 바이오, 수소연료전지, 디지털 등 신산업 확장을 위한 ‘포항 융합기술산업지구 확장’,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3단계 조성’, ‘한국산업단지공단 공영개발 추진’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최근 글로벌 공급 과잉과 중국의 저가 공세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산업계가 시와 함께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과 도움이 절실하다”며, “지역 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가 특단의 지원 대책을 반드시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현대제철 2공장 가동 중단과 트럼프 재집권, 배터리 캐즘 등으로 지역 철강과 이차전지 업계가 위기를 맞게 되자 포항시는 산업위기대응T/F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20일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을 만나 철강 및 이차전지 산업 위기 대응을 위한 긴급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포항시는 정부 차원의 보조금 지원, 산업용 전기요금 인하 등의 '철강 및 이차전지 산업 위기 극복 긴급대책'마련과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특별법’ 제정, 이차전지 초격차 혁신생태계 조성 및 바이오, 수소연료전지, 디지털 등 신산업 확장을 위한 ‘포항 융합기술산업지구 확장’,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3단계 조성’, ‘한국산업단지공단 공영개발 추진’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최근 글로벌 공급 과잉과 중국의 저가 공세 상황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산업계가 시와 함께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중앙 정부 차원의 지원과 도움이 절실하다”며, “지역 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가 특단의 지원대책을 반드시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현대제철 2공장 가동 중단과 트럼프 재집권, 배터리 캐즘 등으로 지역 철강과 이차전지 업계가 위기를 맞게 되자 포항시는 산업위기대응T/F팀을 구성해 대응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