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예천군보건소는 15일부터 18일까지 한천체육공원과 예천곤충생태원에서 개최되는 2024 예천곤충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장 방역과 의료 서비스 지원에 나섰다. 예천군보건소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장 사전 방역을 마쳤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 예방과 대처를 위해 의료인력 등을 배치하고 보건소 각종 사업도 홍보할 예정이다. 군은 폭염으로 인한 응급상황이나 사고에 대비해 한천체육공원과 예천곤충생태원에 구급차 각 1대와 의료인력 2명씩을 지원해 빠른 응급처치와 함께 안전한 병원이송을 가능하게 하도록 배치했다. 또, 2주일 전부터 축제장 주변 공중화장실, 풀숲 등에 주기적인 잔류분무 및 연막소독을 하고 모기 매개 감염성 질환으로부터 방문객을 보호하고 해충 등으로 인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특별집중 방역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예천곤충생태원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리플릿과 육아용품 등 홍보물을 배부하며 임신·출산장려를 위한 모자보건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2024 예천곤충축제가 가장 더운 시기인 8월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고성군은 지난 13일 공공실버주택 입주민 및 텃밭동아리 회원 30여 명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므로, 예방수칙을 스스로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야외 활동 전에는 △올바르게 옷 입기(밝은색 긴 옷, 토시, 장화 착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야외활동 중에는 △풀밭 위에 옷 벗어놓지 않기 △휴식 시 돗자리 사용하기, 야외 활동 후에는 △옷을 털고 세탁하기 △진드기에게 물린 자국이 있는지 확인하여야 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고성군보건소에서 자체 제작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스스로 예방해요’ 책자를 활용해 어르신들에게 교육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최근 다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마스크 착용 등)와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교육도 함께 실시하여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 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공공실버주택 입주민과 텃밭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스티커를 붙여 보며 농작업 전 안전한 옷 입기 방법 등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3일 도서지역인 남면 금오도 5개 마을을 찾아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시가 추진하고 있는 ‘섬까지 섬세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동여수노인복지관과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건강보험공단 여수지사 등 8개 단체 및 기관과 개인 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봉사자들은 말복 맞이 한방 닭백숙을 대접하고 안전한 약물복용 및 건강 체조 강좌, 방문 진료, 이·미용 서비스, 주거 안전·편의시설 설치 등으로 섬 거주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금오도 장지마을의 한 어르신은 “식사도 챙겨주고, 집안에 안전봉도 설치해주고, 의사선생님이 집까지 와서 봐주시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먼 곳까지 방문한 봉사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민·관 협력사업을 통해 ‘섬 복지’ 체계를 구축하고, 전국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모범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bs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인천 동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 서비스는 이동 수단이 없거나 거동이 불편한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거주지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치매 조기 검진을 시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 위험군인 인지저하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치매 중증도를 억제하고 구 차원에서 집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은 오는 12월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된다. 구는 인지선별검사(CIST) 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될 경우 더 정확한 진단을 위하여 치매안심센터 및 협약병원에서 진단검사와 감별검사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각 동별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 및 화도진 소식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검사 결과 치매로 최종 진단받은 대상자는 센터 등록 후 대상자의 소득 기준에 따른 치매치료관리비 지원과 배회감지기(GPS), 조호물품 9종(기저귀, 방수시트, 파스 등) 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1:1 사례관리, 쉼터 프로그램 등 맞춤형 인지활동에도 참여하여 지속적인 치매 관리를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최근 코로나19를 비롯해 각종 감염병이 재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강진군이 만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등 건강 고위험군 집중 보호에 나선다. 최근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주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861명으로 7월 첫째 주 91명과 비교하면 8.5배로 급증했다. 이에 따라 강진군은 오는 16일부터 감염증에 취약한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우선적으로 경로당 342개소에 마스크 3만5,850장과 손소독제 353개를 전달한다. 군은 관내 경로당 회원이 총 1만1,029명, 하루 평균 이용자가 8,245명에 달하고 자원봉사자와 지역 주민까지 감안하면 어르신을 위한 대응책 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관련 조치를 시행한다. 이에 앞서 군은 급속한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방역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건강 고위험군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합병증과 중증화의 위험이 클 것으로 예상해 마스크 착용 및 올바른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에 따른 개인위생 관리를 권고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건강 고위험군은 코로나19 발병 시 합병증 발생 및 기저질환 악화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서울시 서대문구는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한 정신건강 고위험 지역주민들에게 ‘전국민마음투자지원사업’을 통해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나이와 소득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총 8회, 회당 50분 이상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소득에 따라 본인부담금(0~30%)이 발생하며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주민, 자립준비청년, 보호연장아동, 법정한부모가족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희망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Wee클래스,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는 의뢰서나 소견서를 발급받아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결정 통지를 받으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제공 기관을 선택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상담사 자격에 따라 1급 유형과 2급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참여 기관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현재 서대문구에 등록된 서비스 제공기관은 2곳으로 신촌동(이화라비 심리상담연구소)과 북가좌동(위드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2일 경기 안성시의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LSD)이 확진되고, 경북 영천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연달아 발생함에 따라 관내 확산방지를 위해 방력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럼피스킨 발생은 작년 11월 이후 9개월만이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달 7일 예천군의 양돈농장에서 발생한 지 한 달여 만의 추가 발생으로 금년 7번째로 확인됐다. 럼피스킨 발생에 따라 정부는 △전국에 럼피스킨 위기관리 단계를 기존 관심단계에서 주의단계로 상향 조정 △안성시와 인접 10개 시군은 심각단계로 조정 △발생 및 인접시군 소 농장 관련 종사자와 출입차량에 대해 12일 20시부터 14일 20시까지 48시간 이동 중지명령(Stand Still) 발령 △영천시와 인접 7개 시군 돼지 농장 관련 종사와 출입차량에 대해 12일 23시부터 13일 23시까지 24시간 일시이동 중지명령(Stand Still) 발령 △확진판정을 받은 농장의 소와 돼지는 모두 살처분 한 바 있다. 군에서는 신속대응을 위해 럼피스킨 방역대책상황실을 기존 ASF 방역대책상황실과 병행 운영하며, 럼피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4월 첫 시작한 '남구형 스마트 치매안심지킴이'스마트태그 지원사업의 긍정적 반응에 힘입어 스마트태그 확대 지원을 결정했다. '남구형 스마트 치매안심지킴이'사업은 배회 치매어르신을 보호하고 치매 가족의 걱정을 덜어주고자 하는 배회감지기지원 사업으로 스마트태그(기기)와 보호자 휴대폰을 연동하여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배회 어르신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보호자 인계가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올해 상반기부터 시작한'남구형 스마트 치매안심지킴이'배회감지기 지원사업이 스마트태그의 효용성 및 편리성에서 치매어르신 및 보호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 상반기에 90대 지원이 이미 완료했으며 하반기 90대를 추가 구입하여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오은택 구청장은“이번 추가지원으로 더 많은 치매 어르신들이 실종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실종 예방과 치매가족의 안심을 위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트태그는 보호자가 있는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남구 거주 치매 어르신은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3일 군청에서 이순걸 군수와 최길영 군의장, 의료법인 온그룹의료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립병원 관리운영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울주군은 장기간 지속된 남부권 응급의료 공백을 해소하고자 민선 8기 1호 공약으로 울주군립병원 설립을 추진해왔다. 신속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존 보람요양병원을 인수해 신축 대비 비용과 시간을 단축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전문인력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위탁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지난 5월에서 6월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울주군립병원 위탁운영자를 공개모집했으며, 의료법인 온그룹의료재단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뒤 협상을 거쳐 위탁운영자로 최종 선정했다. 위탁기간은 2026년 1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5년이며, 군립병원 관리운영 전반을 위탁사무로 맡게 된다. 이순걸 군수는 이날 협약식 이후 군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주군립병원 추진사항과 향후계획 등을 밝혔다. 울주군립병원은 출생부터 노후까지 전 세대를 케어하는 스마트메디컬 체계 구축을 목표로 운영된다. 입원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울진군은 지난 8일 온정면 조금1리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조금1리 마을회관에서 금연 및 흡연예방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노년기 흡연 시 건강에 미치는 영향, 간접흡연의 위험성 등 이론교육과 금연 화단 만들기를 했으며, 흡연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마을 어르신 20여명이 스파티필름, 데일리시아, 아레카야자 등 공기정화식물 20여종을 금연 화단에 같이 심으며 간접 흡연 예방 및 금연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금연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흡연 및 질병예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