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도봉구는 ‘국기원 도봉구 이전 촉구 서명 추진위원회’로부터 최종 서명부를 전달받았다. 서명 인원은 16만 8,282명으로 집계됐다. 구는 8월 30일 ‘국기원 도봉구 이전 촉구 서명부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국기원 도봉구 이전 촉구 서명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공동위원장의 성과 보고와 함께 전달 절차가 진행됐다. 이후에는 차담회가 이어졌다. 차담회에서 박상용 추진위 공동위원장은 “이번 서명운동을 진행하면서 우리 구민 여러분의 태권도 사랑과 국기원 유치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약 17만명의 구민들께서 힘을 모아주신 만큼 국기원 최종 유치까지 또 열심히 달리겠다”고 말했다. 김성필 추진위 공동위원장은 “태권도인으로서 소명 의식을 갖고 한 달 동안 정말 열심히 뛰었다. 국기원 유치가 실현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국기원 도봉구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실제 유치까지 많은 어려움들이 있겠지만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이해충돌방지법의 적용대상이 아닌 것은?” 도봉구 직원 200여 명이 스마트리모컨의 버튼을 연신 누르고 있다. 이후 ‘정답은 입시학원입니다’라는 진행자의 말에 직원 몇몇은 환호를 지르고 몇몇은 아쉬워했다. 1라운드 스피드 문제, 2라운드 서바이벌 문제, 3라운드 주관식 문제를 거쳐 최후 1인만이 남았다. 마지막 골든벨 문제. “이 인물은 조선 후기 대표적인 실학자이자 관리로…목민심서 등을 저술했습니다. 이 인물은?” 순간 현장은 고요해졌고 참가자의 숨소리만 들렸다. 지난 8월 29일 도봉구청 선인봉홀에서 열린 ‘도전! 청렴·인권 골든벨‘의 현장 풍경이다. 도봉구는 직원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청렴‧인권교육을 위해 지난 8월 29일 도봉구청 선인봉홀에서 ‘도전! 청렴·인권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부서별 예선전을 거친 직원들은 약 100여 분간 청탁금지법 등 청렴 관련 법령과 인권상식에 대한 문제를 풀었다. 참여‧참관한 직원은 4급 간부부터 9급 신규직원까지 다양했다. 각 문제는 청렴‧인권 관련 지식뿐만 아니라,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문제들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관악구가 주민의 의견을 가까이서 듣고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이청득심(以聽得心)’ 소통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박준희 구청장의 민선 7기 첫 취임부터 제1호 공약사업으로 ‘관악청(聽)’을 내걸고 구정 운영의 핵심 가치인 ‘소통, 협치’를 실천해 왔다. 관악청(聽)은 매주 목요일마다 구청에서 열리는 소통의 장으로, 살기 좋은 관악을 만들기 위한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쏟아져 나온다. 구는 관악청을 통해 제안된 민원과 정책을 꼼꼼히 챙겨보며 주민들의 의견을 행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구청에 직접 찾아오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지난 8월 26일 보라매동을 시작으로 ‘이동 관악청(聽)’ 운영을 시작했다. 박 구청장은 오는 9월 23일까지 21개 동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계획이다. 이동 관악청은 ▲구정 주요현황 공유 ▲모범 유공구민 표창 ▲주민과의 대화 등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동 관악청(聽)에 참여한 주민들은 “내가 사는 동네에서 구청장을 직접 만나 얘기할 수 있어 감사하고 속이 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종로구 창신1동이 8월 30일 '함께 만드는 깨끗한 청계 풍경! 추석맞이 주민 합동 대청소’를 진행했다. 명절을 앞두고 열린 이날 행사에는 종로청계관광특구협의회에 속한 수족관, 인장 상인회와 창신1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주민들은 흥인지문을 중심으로 동대문역 일대, 청계천변에서 쓰레기 청소와 방역 활동을 병행하고 쾌적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섰다. 정문헌 구청장은 “이른 아침부터 대청소에 함께해 준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청계천 일대 환경 개선과 지역 공동체 결속을 다지는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주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 제공의 허브 역할을 할 ‘종로복지재단’이 출항한다. 종로구가 9월 4일 15시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종로복지재단' 출범식을 연다. 종로복지재단은 고령화, 저출산, 1인 가구 증가 등 인구 구조 및 사회 변화에 따라 점차 다양해지는 주민들의 복지 욕구에 유연히 대응하고 복지사각지대 발생 시 신속히 지원할 수 있는 전문조직의 필요성에 따라 설립됐다. 관련 인프라 부족이나 지역 간 공급 격차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종로 사회복지의 구심점이자 새 장을 열 재단은 모든 주민이 골고루 혜택을 받아볼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지난 2년간 준비기간을 가졌다. 서울시와의 설립 협의, 전문기관 타당성 검토, 공청회를 통한 주민 의견 반영까지 거쳐 올해 8월 최종 설립 절차를 마무리했다. 9월 4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구청 별관 7층에 둥지를 틀고 3개 팀 20명으로 업무를 개시한다. ‘기부문화 활성화와 복지안전망 구축’, ‘자원 연계로 복지인프라 확장’, ‘복지종사자 역량 강화를 토대로 한 현장 중심 복지 전문성 확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금천구는 9월 3일 오전 10시 30분에 ‘금천청년꿈터’(이하 꿈터)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한 구의원, 입주기업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꿈터는 청년 창업자의 도전을 장려하고, 청년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자 범안로 15길 22-5에 연면적 1269.19㎡ 규모로, 지하1층에서 지상9층 규모로 조성됐다. 공간은 ▲ 1층은 안내데스크, 로비 ▲ 2층은 북카페, 커뮤니티 공간 ▲ 3~6층은 운영사무실, 독립형 사무실(16) ▲ 7층은 여자 휴게실, 회의실(2) ▲ 8층은 남자휴게실, 협업공간 ▲ 9층은 강당, 라운지로 구성됐다. 2층에 있는 북카페, 커뮤니티 공간은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3~6층의 독립형 사무실은 업체들이 입주해 사용하고 있으며, 7~8층은 협력업체와의 회의와 상담을 위한 공간들이 마련됐다. 9층 강당에서는 각종 창업 교육 및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꿈터는 청년 창업에 대한 풍부한 자료를 갖고 있고, 청년 창업 보육에 다양한 기술을 지닌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8일 묵1동 주민들과 함께 154번째 아침 골목청소에 나섰다. 이날 청소는 묵1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원묵분수공원까지 약 900m 구간에서 진행됐다. 묵1동 주민들로 구성된 ‘깔끔이 봉사단’과 함께 무단 투기 상습지역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거리 구석구석을 쓸며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을 보탰다. 특히, 이날은 단순한 환경 정화 활동을 넘어 아침 골목청소를 통해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노력하는 류경기 구청장을 위한 특별한 자리가 이어졌다. 주민들은 류 구청장에게 그동안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임명장’과 상징적인 ‘황금색 빗자루’를 수여하며, 그를 ‘골목청소왕’으로 임명했다. ‘거리 청소하는 구청장’으로 잘 알려진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2018년 7월 취임 이후 주민들과 함께 새벽 골목청소를 진행해왔다. 154회차를 맞는 현재까지 참여인원은 약 4,900명, 작업거리는 127km에 달한다. 골목청소에 참여한 한 주민은 “아침 골목청소를 실시한 이후 청소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커져 무단투기도 줄고 봉사에 참여하는 인원도 증가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난 8월 30일 오후 2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극한 기후변화 대응 국가 물관리 전략 " 정책 세미나에 참석해 용두천댐 건설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정책 세미나는 ‘극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신규댐 건설의 전략과 도전’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김형동 국회의원(환경노동위원회), 송석준 국회의원(법제사법위원회), 환경ㆍ인 포럼 심재곤 회장,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우달식 회장 등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김형동 의원의 개회사와 송석준 의원의 환영사로 시작해 ▲박병언 환경부 물관리 총괄과장의 ‘기후대응댐 추진계획’ ▲김학동 예천군수의 ‘용두천댐 건설의 필요성’ ▲정영훈 경북대학교 교수의 ‘극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신규댐 건설의 전략과 도전’ 발표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유제철 전(前) 환경부 차관이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난 7월 30일 발표된 전국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14곳 중 유일한 자치단체장 발표자로 나서 용두천 기후대응댐(홍수조절용) 건설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극한 호우 시 하류 지역의 홍수 조절에 중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의 해외 출장을 통해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으로 발전을 위한 영감(靈感)을 얻고 안전하게 귀국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이완섭 서산시장은 26일 첫날 (가칭)문화예술타운 운영 청사진 구상을 위한 도쿄국제포럼, 27일 도시 재생 방안 구상을 위한 요코하마 아카렌가를 방문했다. 28일 이 시장은 일본 효고현의 아카시시를 방문해 아동 보육 등 복지정책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으며, ‘어린이들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한 아카시시의 시책을 청취했다. 아동복지가 잘된 지방자치단체로 유명한 아카시시는 18세 이하의 의료비를 전액 무료로 지원하는 등 2011년부터 ‘5개의 무료화’ 시책을 추진해 왔다. 이 시장은 이날 간담회를 주의 깊게 청취했으며, 아카시시의 의료지원 정책과 집행계획 등에 대한 세부 자료를 요청해 서산시에 접목할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29일에는 고베육유통추진협의회를 방문해 ‘고베 beef’의 브랜드 관리 방안을 청취했으며, 철저한 소 혈통 관리 등을 통한 ‘서산한우’ 브랜드 활성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당진시는 31일 3년 동안 전국대회 단체전 13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당진초 배트민턴팀’을 축하하기 위한 카퍼레이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 배드민턴의 새역사를 쓰고 있는 당진초 배드민턴팀은 6학년 장서후, 유승혁, 윤진호, 홍주찬, 전승우, 김우석, 5학년 김예준, 조유준, 4학년 김준형, 최영웅 총 10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 신기록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한 초등부 엘리트 꿈나무들 응원하기 위해 김용성 당진시체육회 당진배드민턴협회장이 제안했으며, ‘제13회 당진시장기 배드민턴대회’ 참가를 위해 당진실내체육관에서 모인 동호인 1,000여 명도 함께 축하했다. 백종석 당진시체육회장은 “모든 종목의 선수들과 최선을 다해 17만 시민이 화합할 수 있는 체육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다짐했으며, 시 관계자는 “이번 배드민턴대회와 카퍼레이드 행사가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드릴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체육 분야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