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9월 1일 충청남도 아산시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하여 추석 성수용 배 출하 동향을 점검하고, 출하 작업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송미령 장관은 “올해 사과, 배는 저온피해 등 재해의 영향이 없어 작황이 양호하고, 추석 출하 물량도 증가하여 추석 성수품 공급 여력은 충분하다.”라고 설명하고, “안정적인 추석 성수품 공급을 위해 계약재배 물량과 지정출하 물량 3만톤을 추석 전까지 집중 공급하고, 과일 실속 선물세트도 작년 추석보다 2만 세트 늘어난 10만 세트로 확대하여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보다 이른 추석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과일의 성숙기에 적합한 청명한 날씨가 지속되고 성수용 사과, 배가 본격 출하되는 9월부터는 가격이 더욱 안정될 것으로 전망되어 작년보다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송미령 장관은 “많은 분들이 올해에는 사과, 배가 풍족하게 생산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므로 수확이 끝날 때까지 생육관리를 철저히 하고, 내년에는 일년내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촘촘한 재고관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은 취임 직후인 8월 31일,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임금체불 피해근로자의 신속한 권리구제와 체불 사업주 엄단을 지시했다. 이번 지시는 김문수 장관의 취임 후 첫 번째 지시이다. 특히, 김문수 장관은 “그간의 노력에도 아직 청산되지 않은 2,198억 원을 전액 청산한다는 각오로 총력 대응하라”라고 강력히 지시했다. 먼저, “기관장이 매일 체불상황을 점검하고, 체불임금이 모두 청산되도록 현장으로 나갈 것”을 지시했다. 실제 추석 명절 집중지도기간 중 서울남부지청은 임금체불이 발생한 큐텐 계열사를 2차례 현장 방문하여 체불임금 9.5억 원(7월 임금)이 청산되도록 했다. 또한 광주청장은 임금체불이 발생한 제주도의 한 병원을 직접 방문하여 체불임금 3억 원이 청산되도록 한 바 있다. 두 번째, “악의적이고 상습적인 체불사업주에 대해서는 체포영장 신청, 구속수사 등을 원칙으로 한층 강도 높은 대응”을 지시했다. 이를 위해 검찰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양형위원회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 방안도 모색하도록 했다. 한편, 임금체불이 가시화되고 있는 큐텐 계열사에 대해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지난 6월 18일 개장하여 운영한 청초호유원지 물놀이터가 단 한 건의 인명사고 없이 모든 운영을 마치고 9월 1일을 끝으로 종료했다. 청초호유원지 물놀이터는 6월 18일 개장한 이후 64일간 총 16,377명의 이용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었다. 속초시는 청초호유원지 물놀이터 개장 전, 어린이들의 안전한 물놀이터 이용을 위해 CCTV·미끄럼 방지 매트 등 부대 시설 설치와 시 운전 및 사전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운영 기간 중 안전요원 및 의료인력을 상시 배치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이와 함께, 1일 1회 용수 교체 후 청소 및 살균 여과기를 통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2주에 1회씩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수질관리를 철저히 해 감염병 등 사고 발생 없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했다. 특히, 속초시는 올여름 이른 무더위가 예보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물놀이터를 조기 운영하고, 성수기(7.23.부터 8.8.) 기간 운영시간을 1시간 연장하는 등 적극적으로 행정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양군은 지난달 30일 개최된 ‘충청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경진대회에 적극행정 우수사례 2건을 제출했으며, 그 중 옛 구봉광산 일대에 ‘전국 최대 108홀 규모의 충남도립파크골프장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적극적 행보’ 사례가 최종 선정되었다. 해당 사례는 옛 광산지역 토양오염 문제의 선제적 해결, 주민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노력, 부지면적 확대에 따른 토지매입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간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내년 12월 준공 예정인 파크골프장은 숙박시설을 비롯한 식당·카페, 교육센터 등의 부대시설이 함께 들어서며, 향후 전국파크골프대회 유치 등 대한민국 파크골프의 중심지로서 연간 40만명의 관광객과 함께 약 800억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이번 경진대회 수상은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해 온 공직자들의 땀방울에 대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으로 앞서나가며 선진 지자체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청양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제시가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하는'MEGA-US EXPO 2024'에 참가해 다수의 MOU를 체결하는 등 김제시 청년창업가들의 글로벌시장 진출에 청신호를 밝혔다. 베트남 호치민 화이트팰리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MEGA-US EXPO 2024'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호치민시 과학기술국(DOST)의 협력을 바탕으로 올해 3년차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북대학교, 전북테크노파크 등 전국 26개의 창업지원기관과 스타트업 기업 166개사, 베트남 현지 바이어 및 투자자 약 500개사가 참여했다. 참여기업들은 홍보부스를 만들어 기술과 제품을 소개했으며, 부대 프로그램으로 ▲한-베 대학생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유니브 스타’, ▲한-베 스타트업 투자 IR 벤처스타, ▲라이브커머스 등이 진행됐다. 시에서는 청년창업기업 3개사 대표와 김제청년공간 E :DA(이다), 시 관계자가 참가해 제품 홍보와 바이어 미팅을 진행했으며 KOTRA(호치민무역관)와 청년 기업을 방문하고 현지 시장조사 및 기업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제시는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저소득층·실직자 등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2024년도 공공근로사업 제4단계 참여자 총 118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18세 이상 69세 이하의 김제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이하며 재산이 4억원 이하인 일용근로자로서 구직 등록을 한 자다. 사업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16일까지이며 사무보조, DB구축 등의 전산화군사업 19개와 환경정화, 시설정비 등의 일반노무화군 사업 59개, 총 78개 사업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해야 하며, 이후 시는 가구 소득액, 재산, 부양가족 수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한 뒤 오는 26일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제시는 최근 관심이 대두되고 있는 플랫폼 종사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2024년 플랫폼 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고 밝혔다. ‘2024년 플랫폼 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은 지난 3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안전장비 구매금액 지원사업과 법률상담 및 심리서비스 지원사업으로 나눠진다. 안전장비 구매금액 지원사업은 시 주관 안전교육을 이수한 배달라이더들이 안전장비 구매 후 신청 시 최대 2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며, 법률 및 상담서비스 이용 금액 지원사업은 관내 법률 사무소나 심리 상담센터 등을 이용 후 확인서를 받아 신청 시 최대 10만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김제시에 주민등록을 둔 플랫폼 종사자로, 안전장비 구매금액 지원사업은 배달라이더로 대상을 한정하며 상담서비스 지원사업은 모든 플랫폼 종사자가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오는 12월 13일까지 신청 접수할 방침이며, 접수는 방문접수 및 우편·전자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필요 신청 서류나 그 밖의 문의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거나 경제진흥과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으로 지역 돌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는 충북 증평군이 지역돌봄 통합지원 혁신모델 완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이달 말까지 시범마을(용강 3리, 화성3리) 65세 이상 노인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 약(藥)손 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인구 고령화로 노인에서의 다제약물 복용자가 증가하고 이로 인한 약물 중복 및 부작용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다양한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복약관리 교육을 추진해 약물 치료효과를 높이고 복용약 자기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건강증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전문가가 온마을돌봄센터에 방문해 약물점검, 1:1 개별상담 등 대상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약물 부작용 예방 및 올바른 약물 복용을 유도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배지현 약사는 “노년기 건강관리에 있어 약물 관리는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라며, “올바른 약 복용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관리 수준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해시는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 특별전시 ‘탈 아시아전 가면 : 삶·놀이·이음’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전시는 인간의 진솔한 내면을 담은 탈을 매개로 한국, 일본, 중국의 생활 문화를 비교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본 전시로 3국 전통 탈 150여점을 선보였으며 탈 만들기 체험(폼 클레이, 페이퍼 토이 등)과 김해 오광대 공연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했다. 보기 드문 3국 탈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장애인단체, 요양원 등 다양한 연령대의 단체 방문이 잇따르며 휴관일을 제외한 9일 동안 2,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았다. 홍태용 시장은 “많은 관람객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전시가 문화 향유의 범위와 소양을 넓혀주는 좋은 전시”라며 “관람객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김해오광대의 가치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3국의 문화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예산군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지난 8월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권익위 조사관과 협업기관 상담반이 분야별로 지역주민의 개별 고충민원을 상담하고 처리하는 현장 민원 상담 제도다. 주요 상담 분야는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등 모든 행정 분야다. 이번 신문고에서는 ‘농업진흥지역 해제’, ‘빈집정비’, ‘마을 다목적 폐쇄회로(CC)TV 설치’ 등 다양한 민원사항이 접수됐다. 접수된 민원사항 중 현장에서 즉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전문조사관의 상담을 거쳐 해결됐으며,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정밀 조사 후 처리할 예정이다. 최재구 군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생활 속 불편한 사항이 해소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