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공주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물가 상승 등 경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카드수수료를 지원하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는 3억원 이하 카드가맹점 소상공인들 1846명에게 총 4억 56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지원기준을 5억원 이하로 확대하여 1차로 1871명에게 5억 4천만원을 지급했다. 9월부터 2차로 카드수수료 지원 신청을 받을 예정으로 대상은 1차에 신청하지 못한 소상공인 중 2023년 연 매출 5억원 이하인 관내 소상공인이다. 9월 2일부터 9월 20일까지 공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사업자의 경우 사업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도움받을 수 있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원 대상 적합 여부를 검증한 뒤 11월 중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 또는 공주시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원철 시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카드수수료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국내 최고의 명품포도 생산지 충북 영동군에서 펼쳐진 보랏빛 향연 ‘2024 영동포도축제’가 연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4일간 다채로운 이벤트로 무장한 이번 포도축제는 영동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관광객과 농가 모두 최고의 만족을 이끌어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침에 따른 직접 계수 방식(10:00~19:00)에 의하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23만8천여명이 방문했으며, 포도 14억6천만원, 기타과일 5억2천만원, 기타특산물 5억4천만원으로, 총 25억2천만원 어치의 농산물이 판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되며 흥행실적을 이어갔다. ‘먹고시포도 스마일, 보고시포도 스마일’의 슬로건 아래 남녀노소 구분없이 특별한 추억이 가득한 축제에 물들어 유쾌함과 상쾌함을 즐겼다. 경쾌한 음악에 맞춰 신나게 포도를 밟는 포도밟기, 올해 처음 선보인 포도건강체험관 등 20여 가지의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한아름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인근의 포도밭에서 향긋한 포도향기를 맡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8월 29일, 지역 청년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구청년센터 the꿈에서 ‘2024 대구 동구 청년 미래 포럼’을 개최했다. ‘나의 창업 실패기’란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사례위주로 보는 창업 경험 공유, △질의 응답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실제로 창업에 실패하고 다시 도전해 성공한 현업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창업에 대한 소중한 정보를 듣고, 실질적인 노하우를 배우기도 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청년 미래 포럼을 통해 창업에 관심 많은 지역 청년들이 꿈꾸고 도전하며 변화와 한계를 극복하여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지역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청년정책을 발굴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산청군은 지난 1일 산청실내체육관에서 ‘제276회 국기원 경남 승품·단 심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산청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남태권도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11개 시군 1100여 명이 참여해 겨루기, 품새 등 2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산청군은 이번 행사가 태권도 선수들의 승품 및 승단 기쁨과 함께 체육인으로 자부심을 가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대표선수 최종선발전’ 개최와 태권도 보급 및 진흥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승화 군수의 명예단증(5단) 수상 등 산청군이 경남을 대표하는 스포츠 도시로 이미지를 굳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지난 대회에 이어 또다시 산청을 방문해준 태권도인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대회 참가자들이 최상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 청소년센터가 운영하는 봉화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지난 8월 31일 구미시 강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된 ‘2024 경상북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대상(경상북도지사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 청소년들이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발표의 장으로 사전 서류 심사에 통과한 12개 시군의 청소년참여기구가 본선에 진출해 경합을 벌였다. 봉화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김홍난(봉화중 3) 학생이 발표자로 나서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환경과 관련된 정책들을 제안하는 ‘경상북도 청소년환경위원회’구성 및 환경 동아리 활성화, 환경 관련 기관과 연계를 통한 청소년 환경 캠프 등 청소년의 주도적인 환경 활동 정책을 제시했다. 봉화군 청소년참여기구는 매년 대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 2022년 대상, 2023년 우수상에 이어 4년 연속 수상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2021년에 대상을 수상한 봉화군의 ‘봉화알림e’의 경우 청소년의 정책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실현돼 2023년도 청소년정책 우수 지자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24년 농어민수당 하반기분 30만 원을 추석 전인 9월 5일 주소지 이동 마을회관에서 봉화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봉화읍에서는 9월 4일, 재산면에서는 9월 6일 지급함) 농어민수당은 도내 1년 이상 거주하고 농업·임업·어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어민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농업경영체 등록 여부, 주소 및 실제 거주 여부, 농외소득 기준 등 자격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된 7,209농가에는 가구당 60만 원을 상하반기 연 2회로 나눠 지급하며 상반기분 30만 원은 지난 5월 지급한 바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농어민수당 지급으로 불안정한 농산물 가격, 농자재 가격 인상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농업인 자긍심 고취로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농업분야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과 임란의병 유족회는 지난 8월 31일 소천면 현동리 임란의병 전적지 충렬사에서 봉화 임란의병 추모제를 거행했다. 봉화 임란의병 추모제는 1592년 임진왜란 당시 봉화군 소천면 화장산 일대에서 왜군 3천6백병력과 맞서 싸우다 장렬히 전사한 600의병의 넋을 기리고자 매년 음력 7월 28일 개최된다. 이날 추모제 행사는 임란의병 유족회원 및 향교임원,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임란의병 문화해설을 시작으로 박현국 군수의 초헌례, 금동윤 군의회 부의장의 아헌례, 임충빈 임란의병 유족대표의 종헌례 순으로 진행됐으며, 내빈 및 유족회원의 의총 헌화로 마무리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임란의병 추모제를 통해 600의병의 넋을 기리고 숭고한 호국정신으로 승화시켜 나라사랑 정신이 계승·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서대문구는 동 단위 돌봄체계 공고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통반장 아이돌봄 인력’을 양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통반장만을 위한 ‘아이돌봄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앞서 참여 수요조사와 두 차례의 사업 설명회를 거쳐 통반장 수강자를 모집했으며 13명이 최근 6주간 총 120시간의 교육을 받고 과정을 수료했다. 교육에서는 아이돌봄 인력의 역할, 영유아 돌봄, 아이돌봄의 목적과 의의 등의 내용을 다루었으며 현장실습과 컨설팅도 이뤄졌다. 이들 통반장은 ‘서대문구 아이돌봄지원센터’의 채용 과정을 거쳐 ‘아이돌보미’로 활동한다. 구는 아이돌보미로 나서는 통반장들이 각 동의 긴급돌봄 수요에 적극 부응하고 원거리 등의 사유로 인한 돌봄서비스 미스매칭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 통장은 “아이 셋을 키웠지만 당시에는 잘 모르는 게 많았던 것 같다”며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아이돌보미 활동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B 반장은 “덥고 궂은 날씨였지만 수강자 모두 지역에 애정을 갖고 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동작구는 하반기 동행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구청장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행일자리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가계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고용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구는 상반기에 179명, 하반기에 223명을 선발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을 강화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하반기 참여자 220여 명을 3개 그룹으로 나눠 지난 30일 1회차를 시작으로 이달 9일, 1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안전교육은 오영덕 대한산업보건협회 인천산업보건센터 보건관리국장이 강연자로 나서 직무 스트레스 예방 및 관리를 주제로 강의를 선보인다. ▲근무 중 스트레스 발생 상황 ▲스트레스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직무 스트레스 해소 및 건강 관리 방안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근로자의 정신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직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특히 강의 시작에 앞서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참여자들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동작구가 오는 3일 오전 11시부터 150억 원 규모의 ‘동작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월 설맞이 40억 원, 5월 가정의달 맞이 150억 원, 7월 여름 휴가철 맞이 120억 원을 발행한 데 이어 추석 명절을 앞두고 4차로 15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번 추석맞이 ‘동작사랑상품권’ 발행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는 9월 3일 오전 11시 ▲2차는 9월 10일 오전 11시에 각각 80억, 70억 규모로 발행한다. 구매자는 5% 할인된 금액으로 살 수 있으며, 구매 한도는 1·2차 합쳐 1인당 최대 월 50만 원, 총 보유한도는 150만 원이다. 상품권은 전용 앱인 ‘서울페이+’를 통해 현금(오픈계좌) 또는 신용카드로 구매 가능하며, 대형마트 등 가맹제한업종을 제외한 관내 동작사랑상품권 가맹점 8,350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으로, 미사용 상품권은 기간에 상관없이 취소할 수 있고, 60% 이상 사용하면 할인 금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