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 산격2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7일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더위에 지친 주민들을 위한 시원한 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유동인구가 많은 복현오거리에서 주민들에게 시원한 물과 물티슈를 나누어 주며 충분한 수분 섭취를 독려하고 한낮 야외활동 자제 등 여름철 온열질환 대비 폭염 대응 행동요령 홍보를 병행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직접 생수를 건네는 단원들의 모습에 주민들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동일 자율방재단장은 “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시원한 생수를 드시고 잠시나마 무더위를 식힐 수 있으면 좋겠다”며 "주민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안전한 산격2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경자 산격2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봉사해주신 단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낮 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야외활동 시에는 폭염 행동요령을 준수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 구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월 8일 거동이 어려운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함께 장보기를 하고 그 비용을 지원하는 거동 불편 어르신 “행복한 장보기”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생필품 지원과 함께 따뜻한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이 대상 어르신들을 각 가정에서 직접 모시고 관내 대형마트를 방문해 원하는 물품을 고를 수 있도록 도운 후, 안전하게 귀가까지 지원했다. “행복한 장보기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독거어르신 10명과 협의체 위원들이 1:1 결연을 맺고, 대형마트에서 함께 장을 본 뒤 구입 물품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귀가까지 도와드리는 사업이다. 노연주, 장영관 구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이번 장보기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이 직접 필요한 물품을 고르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체감형 복지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돌봄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교통공사‘참사랑봉사단 칠곡지부’에서는 말복을 앞두고 8월 7일 동호경로당 어르신들과 동호동 주변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칠곡차량기지 인근 동호경로당 어르신들께 삼계탕 등 음식을 직접 차려 대접했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어르신을 위해서는 국우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포장 배달하는 등 60여인분의 삼계탕 나눔을 실천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장은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혜선 국우동장은 “지역의 공기업으로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매년 봉사를 실천해 주시는 대구교통공사 참사랑봉사단 칠곡지부 단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대구교통공사 참사랑봉사단 칠곡지부에서는 매년 각종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소년회관은 7월 29일 ~ 31일 2박 3일의 일정으로 청소년어울림마당사업 – 부키의마블 -'독도편' 탐방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에는 대구 북구 지역 청소년 16명이 참가해 독도의 역사적, 지리적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탐방에서는 독도에 입도하여 독도경비대원 및 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독도의 지리·생태·역사적 가치를 현장에서 직접 학습했다. 특히 독도 수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강연과 독도 해양 생태 탐방활동은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탐방에 참가한 청소년은“독도를 직접 눈으로 바라보니 우리 땅이라는 것을 더욱 실감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소중한 영토인 독도를 아끼고 지키는데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독도 탐방이 지역 청소년에게 독도의 중요성을 깨닫고 애국심을 함양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난 7월 30일부터 서변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드럼’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스마트드럼 강좌는 한국스마트예술교육협회 교육 팀장의 진행 아래 스마트드럼의 기초, 드럼을 활용한 신체활동, 인지활동, 드럼 연주 등 실습 중심으로 이뤄졌다. 총 16회 과정으로 운영되는 본 강좌는 신체활동과 타악기 연주를 통해 건강한 여가활동과 음악적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고령층의 인지 기능 향상과 치매 예방을 목표로 한다. 이번 교육은 2025년 북구의 7대 운영 방향 중 하나인 '일상에 여유를 더하는 품격 있는 문화도시' 조성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스마트한 노년 생활을 즐기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대구 최초 도입하여 노화성 난청을 겪는 어르신들의 청각신경에 다양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줘 여러 소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신나게 두드리는 활동을 통해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고, 악보를 인지하고 연주하는 과정에서 주의력과 기억력, 리듬운동 감각, 인지 지능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23개 동 주민단체 등을 대상으로 ‘주민참여형 안전문화운동’을 실시한다. 이번 운동은 7월 25일 침산3동을 시작으로 11월까지 23회에 걸쳐 진행되며, 총 57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소속의 전문 안전강사가 참여하여, ▲승강기 이용 시 안전수칙 이해와 비상시 대처방법 숙지, ▲화재 발생 시 화재 대피요령 등 생활밀착형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용 인형(Annie)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고층 화재 위험 시 완강기 사용법을 안내하는 QR코드 영상과 함께,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련 홍보물을 제작·배부하여 가정에서도 반복적으로 안전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북구 보건소에 설치된 '심폐소생술 가상현실(VR) 체험관'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주민이용율을 높이고, 보다 실질적인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승강기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 서변부키랜드에서 펼쳐진 썸머페스티벌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깜짝 방문한 북구청장과 북구캐릭터 부키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서변가압장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대구 첫 공공형 실내놀이터 ‘서변부키랜드’에서는 개관 2주년 및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썸머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평소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에 매우 큰 관심을 갖고있는 배광식 북구청장이 행사 이틀째인 30일에 깜짝 방문하여 부키와 함께 가족사진을 직접 찍어주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의 한 페이지를 같이 써주어 아이들이 무척 즐거워했다. 이번 썸머페스티벌에서는 시원한 바닷속 풍경을 형상화한 대형 아치형 풍선 포토존에서 즉석 사진 찍기, 만화 캐릭터 손타투 체험, 그리고 SNS에 홍보한 이용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의 여러 이벤트를 진행했다. 매 회차 정원을 채워 성황리에 진행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큰 기대를 갖고 서변가압장을 공공형실내놀이터로 조성했는데 오늘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니 기대 이상으로 기쁘고, 오히려 제가 더 행복함을 느낀다.”며 “앞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2025년 하반기 주민 외국어교육'을 경북대학교 언어교육센터(외국어교육관)에 개설 운영하여 구민들에게 양질의 외국어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주민 외국어교육 강좌는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운영해 왔으며, 주민들의 외국어 구사능력 증진과 글로벌시대에 맞는 국제적 안목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개설강좌는 △처음부터 시작하는 차근차근 기초회화 △기초 생활 영어 △원어민과 함께하는 생생 잉글리쉬 초급(주간·야간)/중급 △니하오! 중국어 초급반 △중국어 듣기&말하기(중급) △생활 일본어 회화 초중급반으로 9월부터 12주 과정으로 1회 2시간씩 주2회 수업하며, 수강료는 1인 24만원으로 18만원은 구예산으로 지원하고 6만원은 본인이 부담하여야 한다. 수강신청은 8월 1일(금)부터 8월 14일(목)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접수하면 되고, 강좌별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모집인원 초과 시 신규 신청자를 우선 선발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다양한 외국어교육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외국어 구사능력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근 지역에 큰 침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구암동 함지공원에서는 한여름 축제의 의미를 다시 묻는 ‘조용한 페스티벌’이 열렸다. 행사는 북구청 주최, 구암동 행정복지센터와 구암동 주민자치 위원회 공동 주관, 대구광역시 후원으로 진행됐다. 매년 여름 많은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함지공원 워터페스티벌’은 유아부터 청소년, 그리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지역 대표 여름 축제다. 그러나 올해는 수해로 인해 고통받는 이웃을 배려해 물대포 퍼포먼스를 비롯한 내빈 축사 역시 개회사를 제외하고 모두 생략하는 등 조용하고 절제된 방식으로 행사를 치렀다. 행사 전부터 수차례 수해 피해 주민에 대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가 전달됐으며, 화려함을 뺀 무대는 지역 청소년들의 댄스 공연과 태권도 시범 등 순수한 열정으로 채워졌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부대행사로 낚시왕, 꼬마소방관, 물총 아트 페인팅, 그림부스 등 즐거운 체험 행사도 진행되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아이들의 꿈과 가족의 웃음은 멈춰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진하게 담았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광역시 북구보건소는 가정북구재가노인돌봄센터, 대구대학교 재활건강증진학과와 협력해 지역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위한 ‘띵동♪ 찾아가는 건강 발걸음’을 7월부터 8월까지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19일 체결된 3자 간 업무협약(MOU)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고령화에 따른 돌봄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민·관·학이 협력하는 지역사회 통합 건강관리 모델을 구축하고자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7~8월(2개월) 동안 대구대학교 재활건강증진학과 학생이 생활지원사와 함께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스트레칭 ▲근력 강화 운동 ▲걷기 실천 교육 ▲안전한 보행 자세 지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걷기 방법 등을 실습 중심으로 교육한다. 단순한 체조 지도에 그치지 않고, 낙상 예방과 신체 기능 유지, 일상 속 신체활동 실천 유도, 사회적 고립감 해소 등 실질적인 건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대학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갖춘 인적자원을 활용한 지역 밀착형 건강관리 사례로, 학교는 운동 실습과 함께 어르신에게 폼롤러 등 운동용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