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예천군 용궁노인대학 입학식이 23일 오전 11시, 용궁면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및 입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용궁노인대학은 용궁면민의 행복한 노년기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개설되어 2023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3기를 맞이했다. 전재은 학장은 축사에서 “노인대학이 어르신들의 지식을 쌓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됐으면 한다”며, “올해도 다양한 강좌를 준비했으니 1년간 활기차고 즐겁게 공부하는 노인대학 생활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격려사에서 “제3기를 맞이하는 용궁노인대학 입학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어르신들의 평생학습 지원을 위해 7개 노인대학을 운영 중으로, 금일 입학식이 개최된 용궁노인대학은 4월 23일부터 12월 3일까지 주 1회(2시간) 7개월간 수업을 진행하며, 수업은 각종 인문 교양강좌, 문예 창작, 건강관리를 비롯해 노래 교실과 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예천군은 17일부터 19일까지 ‘권영학의 공방(예천읍 남부초등길 16)’에서 국가무형유산 궁시장(弓矢匠) 보유자 권영학 씨와 경상북도 무형유산 예천 궁장(弓匠) 보유자 권영특 씨의 작품전시 및 제작 방법 시연 등 합동 공개행사를 선보인다. 행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진행된다. 궁시장이란 활과 화살을 만드는 기능과 그 기능을 가진 사람으로 활을 만드는 사람을 궁장, 화살을 만드는 사람을 시장(矢匠)이라고 하며, 권영학 씨는 활과 화살을 만드는 궁시장 보유자이고 권영특 씨는 궁장 전승 교육사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통 궁시장 작품전시와 제작과정 시연으로 전통공예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무형유산 보존‧전승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공개행사가 우리 지역 무형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예천군은 16일 오후 2시, 디지털혁신 농업타운 조성사업 설계용역 통합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강영구 예천군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 스마트농업혁신과 관계자, 한국농어촌공사 예천지사, ㈜범씨엔시 건축사사무소 등 건축·내부시설 등 설계관계자 등 29명이 참석하여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보고회는 지보면 매창리에 추진될 디지털혁신 농업타운 조성사업의 핵심 사업인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임대형 수직농장, 곤충·양잠산업거점단지 등 3개의 세부 사업의 실시설계 최종보고 및 중간보고를 통해 설계 결과를 공유하고, 관계부서의 의견을 수렴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후 세부실시설계(안)에 대한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사업계획에 반영해 수정·보완하고, 실제 사업추진에 필요한 준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사업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됐으며, 디지털혁신 농업타운이 농업 혁신을 이끌고, 농업인에게 새로운 성장 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15일 오후,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경북지역 체육회장단과의 간담회를 마치고 바쁜 일정을 쪼개 예천군을 방문했다. '제54회 춘계 전국 중·고 육상경기대회 및 제13회 춘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가 한창인 예천스타디움을 찾은 유승민 회장은 김학동 예천군수 및 육상대회 관계자들과 면담 후 경기를 참관하며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입상 선수들에게 메달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대회 현장과 육상실내훈련장 등 예천스타디움 시설을 둘러보며 육상 열기를 직접 확인한 유승민 회장은 육상 종목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김학동 군수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육상과 양궁으로 전국 최고의 명성을 얻고 있는 예천군의 비결을 묻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앞으로 대한체육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예천군 스포츠 산업 발전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예천군은 땅이 주는 치유의 선물이자 건강한 삶에 도움을 주는 맨발걷기를 통해 군민의 건강을 증진하고자 대한민국 맨발걷기 선구자인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을 예천군민 건강증진 고문으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은 최근 힐링 문화 확산과 맨발 걷기 효능에 대한 높아진 인식에 발맞춰 맨발걷기의 대가(大家)를 고문으로 위촉함으로써 예천군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진행됐다. 고문으로 위촉된 박동창 회장은 금융분야 최고전략가로 활동했고, 2006년부터 맨발걷기의 개인적 치유경험과 느낌을 바탕으로 한 책을 집필하여 맨발걷기의 효능을 전 국민에게 알리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여러 권의 책을 집필했으며, 최근 ‘지압이론’과 ‘접지이론’, ‘발바닥 아치와 발가락이론’의 3대 이론으로 종합하여 맨발걷기 이론체계를 완성했을 뿐만 아니라, 맨발걷기숲길 힐링스쿨을 운영하여 맨발로 걸을 때 효과와 올바른 맨발 걷기 법의 지도를 통해 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자신이 직접 체험한 놀라운 변화에 혼자만 만족하지 않고 전 국민과 지역사회에 공유해 나가는 박동창 고문에게 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예천군은 예천읍 소재 대창고등학교가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시설을 조성해 15일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창고등학교에 조성된 미래형 학교 운동장은 다목적 체육시설과 공원을 결합한 형태로 구성됐으며, 기존의 딱딱한 운동장에서 벗어나 휴식과 힐링이 가능하고 다양한 신체활동까지 할 수 있는 융합형 스포츠 공간을 구성하고자 마련됐다. 대창고등학교는 기존 흙먼지가 날리는 운동장에 경상북도와 예천군으로부터 4억 원씩 총 8억 원을 지원받아 4,360㎡ 규모의 인조잔디, 우레탄 탄성트랙, 야간조명 등을 구축했으며, 주민들이 이용하는 만큼 예천군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학생과 지역주민 편의에 주안점을 두고 사업을 시행했다. 이렇게 조성된 운동장은 방과 후와 주말 동안 지역주민을 위한 다목적 체육시설로 활용돼 군민들이 운동장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김학동 군수는 축사를 통해 “대창고등학교의 미래형 학교 운동장은 교육과 체육, 그리고 여가 공간이 어우러진 복합 시설로서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특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예천군에서는 2026년 4월에 처음으로 개최하는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준비를 위해 올해 1월 도민체전TF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참가하여 30개 종목의 경기가 예천군과 공동개최지인 안동시 각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예천군은 지난 3월 도민체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14일 오후 2시에 군청 3층 회의실에서 부서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체육대회 기본계획 전달 회의를 개최했다. 내년에 개최되는 도민체육대회가 화합 · 희망 · 경제 · 문화 · 행복 체전을 지향하는 대회가 되도록 분야별 주요업무를 중심으로 편성된 32개반에 분장업무 및 협조사항을 전달했고, 향후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여 도민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예천군은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상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상징물(엠블럼,마스코트,포스터,슬로건)을 5월 경 전국민 공모 추진으로 계획하여 사전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김미라 예천군 체육사업소장은“체전의 효과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예천군은 11일 오후 5시, 군청 구내식당에서 ‘예천 대표음식 개발 및 컨설팅 용역 최종보고회 겸 평가회’를 개최했다. 예천군은 지역 특산물인 쪽파와 한우를 이용한 특화음식 개발의 일환으로 오세득 셰프와 협업해 예천의 이미지와 환경을 고려한 메뉴 개발을 추진 중이다. 지난 3월 영업주 대상 1차 레시피 교육 및 품평회를 진행한 데 이어 이번 평가회에서는 영업주 및 군청 직원 등 130여 명의 평가단이 최종 개발한 메뉴를 시식하고 메뉴에 맞는 이름을 투표로 결정하여 최종 컨설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쪽파와 한우를 활용한 꿀 된장무침, 쪽파육전과 같은 한식메뉴부터 스페인, 베트남 등 해외음식문화와 조합한 쪽파 빠에야, 쪽파 한우 쌀국수 등과 같은 퓨전 메뉴로 흔히 볼 수 없는 특별한 메뉴를 선보였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의 특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로 예천군의 관광 수요를 증대시키기 위해 가공식품, 메뉴연구 등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컨설팅으로 개발한 예천 대표음식을 레시피 북으로 발간하여 음식점에서 활용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예천군은 11일 오후 2시,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슬로건으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예천군장애인협회(회장 이완희) 주관으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강영구 군의장, 김기태 예천경찰서장, 도·군의원,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봉사단체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을 이해하고 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모범장애인과 봉사자 등 7명을 포함하여 20명에게 장애인복지를 위해 노력한 유공에 대해 표창패 및 감사패를 전했으며 황남장학회 200만 원, 학순장학회와 한국 B.B.S. 경상북도연맹예천군지회에서 각 100만 원으로 총 400만 원의 장학금을 9명의 학생에게 전달했고, 예천군장애인협회후원회, 예천제일교회, 예천e희망뉴스에서 각 100만원, 김이식 님 30만 원으로 마련한 총 330만 원의 생활격려금을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 10가구에 지원하여 격려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축소하여 공연 없이 기념식만 진행했으며 행사장 전정에서는 오전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예천군의회는 11일 오전, 의장실에서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대표위원으로 신향순 예천군의원, 위원으로 김중진 씨(前 공무원), 김덕년 씨(前 공무원), 유대길 씨(前 농협 지점장) 등 4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위원들은 오는 30일까지 20일간 활동하며, 세입․세출 결산을 비롯해 기금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 첨부서류 등 2024년도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해 검사할 예정이다. 강영구 의장은 “재정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지난 한 해 예천군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당부드린다”며, “재정운용의 적법성과 효율성을 확립하고, 주민의 소중한 세금이 적재적소에 쓰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회는 집행부로부터 결산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승인신청서를 5월 말까지 제출받아 오는 6월 제1차 정례회에서 결산 승인의 건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하여 심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