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은 28일 영덕소방서에서 학원 등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학원 등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원 등 종사자의 법정교육을 실시하여 교육 이수율을 높이고, 응급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응급상황 행동요령 △심폐소생술(CPR)실습 등으로 구성되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을 통해 종사자들이 실제적인 대응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이성호 교육장은 “이번 교육이 학원 등 종사자들의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학원의 안전한 배움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8. 27. 군청 2층 가야금방에서 2025년 고령군 희망나눔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현재 군에서 추진 중인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어려움에 처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희망나눔위원회는 2023년 5월 31일 제정된 『고령군 복지사각지대 군민 발굴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상호 연계체계 구축을 위하여 설치됐다. 위원회 위원들은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건강보험공단, 우체국,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고령영생병원 등 8개소 지역사회 유관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희망나눔위원회는 군청 희망복지지원단과 협력하여 △범죄피해자 등 긴급 위기가구 의뢰 △저소득 빈곤 아동 및 비행·가출 위기 청소년 발굴 △응급 안전알림서비스를 통한 고위험 독거노인 발굴 △건강보험료·전기요금· 수도요금·체납가구 발굴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를 통한 사각지대 의심가구 발굴 △긴급의료비가 필요한 저소득 빈곤가구 의뢰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위원장인 최화득 주민복지과장은 “작은 관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지난 25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안동시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는 장철웅 부시장(위원장)을 비롯한 조경․산림 등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석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도청신도시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외 심의 3건, 안동시 도시숲 등 조성․관리 기본계획 변경(안)에 대한 자문 1건이 포함됐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도청신도시(연결녹지, 3호수변공원)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중앙선1942안동역 기후대응도시숲 조성사업 및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2조에 따른 가로수 가지치기 및 가로수 사업승인(제거)에 관해 심의했으며 안동시 도시숲 등 조성․관리 기본계획 변경(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를 통해 도심 내 녹지공간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조성 및 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안동시에서 이를 통해 도시 환경 개선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지난 3월 전남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재발 방지를 위해 매년 10월에 실시하던 구제역 일제접종을 앞당겨 9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 공수의 접종 지원 농장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이번 접종 대상은 소․돼지․염소 1,207 농가(167,444두)이며,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 임신말기(7개월~분만일) 등 농가에서 일제 접종 유예를 신청한 소는 예방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규모 소 사육농가(50두 미만) 및 염소농가는 공수의 8명 등으로 구성된 접종지원반이 접종을 지원하고, 전업농가(소 50두 이상, 돼지 1,000두 이상)는 안동봉화축협에서 구제역 예방백신을 구입해 자가접종을 실시하도록 한다. 또한 일제접종 후 4주 이내에 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해 예방접종이 잘 이행되는지에 대한 사후관리도 진행할 예정이며, 검사 결과에 따라 항체 양성률 기준치에 미달된 농가는 최고 1,000만 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구제역은 관리가 소홀해질 때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배경훈 장관은 8월 28일 서울 조선팰리스에서 과학기술 인재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산학연 기관장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9월 발표 예정인 새 정부의 제1호 인재 정책인 '(가칭)과학기술인재 유출 방지 및 유치·활용 대책(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자리로, 과기정통부 배경훈 장관을 비롯하여 주요 대학 총장, 정부출연연구기관 원장, 기업 대표 등 과학기술 분야 산학연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우수 학생의 이공계 진로 기피, 국내 과학기술 인재의 해외 이탈, 과학기술인의 사기 저하 등 과학기술 인재 전반의 문제와 그 근본적 원인을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공공·민간 부문의 일자리 확충, 연구기회 확대, 처우 개선, 자긍심 제고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양질의 과학기술 분야 일자리 부족, 낮은 보상, 자율성이 낮은 연구 환경 등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다 근본적이고 파격적인 과학기술 인재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지금이 세계 인재 경쟁에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기상청은 8월 27일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2025년 청소년 슈퍼컴퓨팅 체험 캠프’를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상·기후과학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우리나라 슈퍼컴퓨팅 분야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2017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9회를 맞이한 이번 체험 캠프의 참가자는 전국 교육청, 누리 소통망(청주기상지청 SNS), 진로 체험 누리집 꿈길, 기상청 행정 누리집 홍보를 통하여 공개 모집으로 선발됐다. 최종적으로 경기·전라·충청·경상·강원특별자치도 등 전국 각지의 10개 고등학교에서 총 15명의 학생이 선정됐으며, 다양한 배경과 관심사를 지닌 참가자들이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충북 청주시 오창읍)로 모이게 된다. 이번 체험 캠프는‘슈퍼컴퓨터를 활용한 기상예보 생산 체험 프로젝트’ 형태로 기획됐으며,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 현장 탐방과 실습 중심으로 운영된다. 참가 학생들은 센터 견학을 시작으로 슈퍼컴퓨터의 복잡한 내부 구조와 작동 원리를 이해하기 위한 구성 장치 분해·조립 체험, 슈퍼컴퓨팅 원리를 배우는 프로그래밍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산시가 민생 회복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주요 시정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시의원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현일 시장, 안문길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경산시의회 시정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주요 현안 사업을 공유하고, 의회와 집행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2026년도 본예산 편성 계획 △경산중앙초등학교 학교 복합시설 건립 △도시공원 응급복구비 확대 △자인노인복지관 건립 △상대~하대간 지방도925호선 확장 △대상포진 예방접종 확대 지원 △농산물 안전분석센터 건립 △경산시 상수관망 현대화 등 다양한 현안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열린 자세로 시정을 운영하고, 모든 정책은 시민의 행복과 편익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의회와 행정이 '원팀'이라는 자세로 함께 정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의회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이에, 안문길 경산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보험업권이 소상공인·취약계층지원과 사회안전망 기능 수행을 위한 상생보험상품을 무상으로 공급합니다. · 총 300억 원 규모(생보 150억 원+손보 150억 원) · 전국 17개 시·도와 함께 추진. ■ 보험업권 상생상품 ① 신용보험 소상공인 사망·장해시 생계보호를 위하여 대출금을 보험금으로 상환(보험료에 따라 일정상한 有) ② 상해보험 5인 미만으로 단체 구성이 어려운 소상공인 혹은 중소기업을 묶어 저렴한 단체 상해보험 제공. ③ 기후보험 폭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하여 영업 및 근로를 못하여 발생하는 소상공인 및 일용직근로자 소득상실 및 피해 보전. ④ 풍수해보험 태풍·홍수 등으로 인해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에게 발생한 피해 지원(상가파손·침수, 비닐하우스 골조 피해 등) ⑤ 화재보험 전통시장, 골목형 상점가 등의 화재로 인한 피해액 보상. ⑥ 다자녀 안심보험 다태아, 다자녀(둘째 이상, 취약계층)의 경우 출생일로부터 2년간 상해, 중증질환, 응급실 내원비 등을 보장. 신규상품도 지속 개발하여 상생상품 리스트와 보장대상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구급차, 교차로에서 더 안전하게 달릴 방법을 찾다!" 구급차 시청각 안전장치 시범적용 예정. - 시범 적용기간은 안전장치 설치 관련 절차에 따라 상이. [국토교통부 사업개시 승인 후 진행 예정] ■ 현장 구급대원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구급차 시청각 안전장치 · 로고라이트 운전자 시야의 바닥에 문구나 로고를 투영해 빠르게 상황인지 가능. · 고출력지향성사이렌 특정 방향으로 강력한 소리 집중방사 → 주·야간 모두 주변 차량의 즉각적인 반응 유도. ▶ 청각과 시각을 동시에 자극해 운전자의 반응 속도를 높이고 사고위험을 낮추는 것이 핵심! ■ 구급차 시청각 안전장치의 효과, 과학적으로 입증되다! · 주행 시뮬레이션 실험 국민 60명 대상 VR 가상주행 실험 수행, 인지 반응 시간 항목(최초 주시 시점, 최초 제동 시점)을 분석. → 로고라이트 사용 시 운전자 인지 반응 속도 14.6% 향상↑ · 소음 간섭 실험 기존 사이렌: 10m만 떨어져도 소음에 묻힘. → 지향성 사이렌: 25m 거리에서도 배경소음과 명확히 구분. ▶ 교차로 사고 위험 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3개 지역 Wee센터(의성·영양·상주)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게슈탈트 그립 기초·심화과정 연수’를 진행했다. 기초과정은 8월 11~12일 의성문화원에서, 심화과정은 8월 25~26일 영양어울림터마당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부부가족(게슈탈트) 상담센터 김영기 소장의 강의로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개인의 감정과 욕구를 명확히 인식하고 수용하기와 타인과의 진정한 소통을 위한 실습, 양극성의 두 가지 마음을 관찰하여 화해와 통합으로 이끄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또한 상담교사들이 ‘지금-여기’의 경험을 명확히 인식하고, 관계의 흐름을 알아차리며 이를 상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반복 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상담교사는 “사람의 말은 귀로 듣는 것이 아니라 입으로 들어야 한다는 강사의 말처럼, 상담 현장에서 내담자와 나누는 말이 ‘지금-여기’에서의 접촉 포인트임을 깨닫는 소중한 기회였다고”고 말했다. 이우식 의성교육지원청 위(Wee)센터장은 “우리 의성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제 2차 연계기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