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지식재산처는 11월 21일 13시 엘타워(서울 강남구)에서 ‘2025 지식재산(IP) 사업화 학술회의(LIFT IP 2025)’를 개최한다. 행사는 ‘상상을 기술로, 특허를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한 혁신 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 사업화 성공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지식재산 전문가, 중소·중견기업인, 투자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회의는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세션’과 관심 분야별 ‘개별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공동세션에서는 27번의 창업과 24번의 사업 실패 경험을 바탕으로 ‘야나두’를 성공시킨 김민철 대표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기업 성장 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올리브영’, ‘비비고’ 등 수많은 브랜드를 성공으로 이끈 노희영 식음연구소 대표가 소비자의 관점을 사로잡는 기업의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후 진행된 개별 세션은 참석자들의 관심 분야에 맞춰 지식재산 사업화, 지식재산 거래, 지식재산 창업 3개 분야로 구분되어 진행된다. 지식재산 사업화세션에서는 특허 기반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법제처는 11월 17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네팔 법령정보 파일럿 시스템 구축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 대한 약정을 체결했다. 네팔 법령정보 파일럿 시스템 구축 사업(Project for the Establishment of Nepal Law Information Pilot System)은 2024년 10월부터 2025년 5월까지 1차로 컨설팅 사업을 진행한 이후, KOICA의 심사 절차를 거쳐 선정된 후속 사업이다. 2027년 9월까지 네팔의 법령정보를 디지털화하고 이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시범적으로 구축하여 네팔 국민들이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법제처와 (재)한국법령정보원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수행하며, 법제처의 국가법령정보센터를 모델로 진행하는 만큼 법령정보의 관리 및 제공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환경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법제처는 지난 10월 31일 KOICA 본부에서 진행한 ‘2025 공공협력사업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12월에는 네팔을 방문하여 법무부, 재무부, 주네팔 한국대사관 등 수원기관과 관계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주군협의회(회장 노성화)가 11. 22.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성주군수를 비롯한 자문위원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설치근거를 둔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통일에 관한 범국민적 합의조성 및 역량 결집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은 총 39명으로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출범식에 이어 3분기 정기회의에는 제22기 임원진의 인준과 하반기 사업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지역 통일여론을 수렴하고 통일정책에 대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들을 국정에 반영해 나가도록 헌법기구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노성화 회장은 취임사에서“제22기 민주평통은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비전'을 제시하고 국민적 합의를 모으는 헌법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며, "특히 성주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역 맞춤형 평화통일 사업을 전개하여,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군수는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18일 구청 3층 상황실에서 인교동 오토바이골목과 대신동 미싱골목을 대상으로 하는 ‘간판개선사업 디자인 개발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인교동 오토바이골목 53개소, 대신동 미싱골목 49개소 등 102개소의 노후 간판과 건물 입면을 정비해 침체된 골목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만의 특색을 살린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보고회에는 류규하 중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지역 상인,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건물별 디자인 시안과 사업 동의 현황에 대해 전반적인 설명이 이뤄졌다. 특히, 획일적인 간판 정비에서 벗어나 각 골목의 서사를 반영한 차별화된 디자인 콘셉트가 제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인교동 오토바이골목은 ‘올드스쿨(Old School) 바이크’를 주제로 오토바이의 금속 질감과 역동성을 살린 디자인을 적용해 오래된 멋을 강조했고, 대신동 미싱골목은 ‘따뜻한 수공예 감성’을 주제로 장인 정신이 깃든 포근한 거리 분위기를 구현했다. 또한, 간판뿐만 아니라 건물 외벽 정비,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등을 병행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제2회 고령군 파크골프클럽대항전이 지난 11월 22일 09시에 다산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고령군파크골프협회가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고령군파크골프협회에 소속된 22개 클럽 37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남철 군수, 이철호 의장 및 군의원, 노성환 도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으로 진행됐으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회원들간의 친선과 실력을 겨루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결과 우승은 제1클럽, 준우승은 웰니스 클럽, 3위는 꼬꼬 클럽이 차지했다. 김광식 고령군파크골프협회장은 “참석해 주신 내빈분들께 감사드리며 참가자 모두가 화합하고 친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전국적으로 파크골프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동호인 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우리 군에서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파크골프 활성화와동호인 저변확대 등 생활체육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힐스테이트 어린이집과 힐스테이트 센트럴 어린이집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어린이집에서 개최한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한 것으로, 후원 전달식에는 곽나영·김로아·박승안 아동과 학부모가 함께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권말순 힐스테이트 어린이집 원장은 “바자회 수익금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자랑스럽다”며,“앞으로도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후원에 참여해 준 어린이집 아동들의 아름다운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후원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잘 활용하겠다”며, “앞으로도 달서 아동들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지자체홍보대상’ 시상식에서 역사문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사)한국미디어영상진흥원과 대한민국지자체홍보대상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정운찬)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후원했다.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책과 비전을 효과적으로 콘텐츠화한 우수사례를 선정해, 창의적 홍보 역량과 주민 소통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대상을 수상한 홍보영상 〈경주에서의 만년〉은 천년고도 경주의 고즈넉한 풍경과 찬란한 문화유산 현대적 도시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작품이다. “경주에서 하루를 보내는 동안 마주하는 시간이 만년을 넘는다”는 메시지를 감각적인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월정교, 대릉원, 황룡사지, 동궁과 월지 등 대표 유적지뿐 아니라 경주의 일상 속 문화적 가치까지 섬세하게 포착해 도시의 매력을 다층적으로 보여준 점이 시민과 관광객 모두의 공감을 얻었다. 또한 세대를 아우르는 서사, 높은 영상 완성도, 도시 브랜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1월 22일 의성전통시장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온 가족이 함께하는 의성전통시장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과 전통시장 방문객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여 의성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시장 곳곳에서는 키다리 삐에로의 풍선 나누어주기, 인형 복화술 거리공연, 원산지 표시 위반자 압송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민속놀이, 달고나 만들기 등 각종 체험 행사도 진행되어 방문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의성전통시장이 단순히 장보는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장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 증가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재)안동시장학회에서는 11월 21일, 안동시 리더스스쿨이 안동시청 시장실에서 장학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기금은 지난 13일 열린 제2기 안동시 리더스스쿨 수료식 및 성과공유회에서 교육생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경매 수익금으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수익금 121만 원 전액을 안동시장학회에 기부했다. 안동시 리더스스쿨은 평생학습을 통해 안동시민의 학습 욕구를 충족하고, 안동형 리더 양성과 시민의식 함양, 더 나아가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는 지역학습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특히 100세 시대를 대비해 중․장년층 및 시니어세대가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며, 지속적인 유대 활동과 사회 기여 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 회복과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권오선 제2기 안동시 리더스스쿨 동창회장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리더십을 배우고 동기 간의 유대도 한층 깊어졌다”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교육생 모두의 마음이 담긴 기부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리더스스쿨 수료생들이 보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팀 생존을 확정한 ‘필승 원더독스’가 마지막 경기에서 예상치 못한 대위기를 맞이한다. 오늘(23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연출 권락희, 최윤영, 이재우) 9회에서는 ‘필승 원더독스’ 김연경 감독이 2024-2025 V리그 챔피언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이하 흥국생명)와의 대결 도중 프로그램 이래 최다 분노를 표출한다. 이날 방송에선 김연경 사단 ‘필승 원더독스’와 여자배구 최다 우승팀이자 김연경 감독의 친정팀인 흥국생명과의 경기가 전격 공개된다. 김 감독에게도 특별한 경기인 만큼 현장은 관중들의 뜨거운 열기와 함께 묘한 긴장감이 맴돈다. 흥국생명 김대경 코치는 국가대표 선수 문지윤을 투입하며 맞불을 놓는다는 후문. 그러나 김연경 감독은 선수들이 경기의 흐름이 뒤바뀔 수 있는 중요한 순간 한 선수를 향해 “미친 거 아니야?”라고 외치며 그 어느 때보다 강한 분노를 드러낸다. 김 감독이 불같이 화를 낸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과연 ‘필승 원더독스’는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김연경 감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