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0월 10일 오전 9시 30분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농촌진흥청, 산림청 등 관할 외청 및 12개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현안 과제를 점검하고,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아울러,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를 계기로 양청·산하기관의 보안, 국민 안전, 위해 방지 관련 시스템 운영 및 시설, 비상대응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송미령 장관은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관리(농촌진흥청), 산불 초동 대응 및 소나무재선충 방제 강화 방안(산림청), 오봉저수지 가뭄 현황 및 대책(한국농어촌공사), 농축산물 수급 안정(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업수입안정보험 판매 현황(농업정책보험금융원) 등 기관별 주요 현안 과제의 추진 현황과 대응계획을 기관장들로부터 보고 받고,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국민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정보시스템 점검 결과, 현재는 이상 없이 운영 중이지만 향후 개선·보완 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송미령 장관은 농업인과 국민의 편익 제고를 위해 양청과 산하기관 모두가 총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상주시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베트남 까마우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 체결에 앞서 상주시는 지난 8월 3일부터 8월 5일까지 베트남 까마우성을 예방해 찐 옌 호아 까마우성 내무부 부청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방향과 향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사전협의를 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송출 국가의 정세 변화에 대비하고자 상주시가 추진한 전략적 조치로 기존에 업무협약을 맺은 라오스와 필리핀 힝오옥시에 이어 베트남 까마우성과의 신규 체결로 농촌 인력 수급의 안정성과 다양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시장은“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협약 체결 국가 다양화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함으로써 농업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이 계절근로자 유치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류승룡이 부장님의 품격을 발휘하며 직장인들의 PTSD를 유발한다. 오는 10월 25일(토)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에서 3차 티저 영상을 공개, 자칭 ‘꼰대’ 김낙수(류승룡 분) 부장의 사회생활 잔소리 폭탄을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김낙수와 후배 직원들의 대화 현장이 담겨 있다. 후배들이 저를 두고 “꼰대”라고 생각할 리 없다면서도 사실 김낙수는 스스로 꼰대임을 잘 알고 있는 상황. 출근 시간 지적부터 상사보다 좋은 차를 타는 후배에게 은근슬쩍 눈치를 주는 김낙수의 한 마디가 우리네 부장님을 연상케 한다. 또한 “앞으로는 여러분들 목소리에 조금 더 귀 기울이고 그런 팀장이 되려고 노력하려고 해요”라고 변화를 약속하지만 “그냥 좀 죄송합니다, 하고 끝내자”는 말로 후배의 말을 끊어내 모두를 숨 죽이게 만든다. 자유로운 상상과 발칙한 기획을 응원할 테니 각자 아이디어를 다섯 개씩 내오라는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 MC와 심사위원단이 역대급 시즌을 자신했다. 오는 10월 14일(화) 첫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기획 윤현준, 연출 위재혁/이하 ‘싱어게인4’)는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세상이 미처 알아보지 못한 무명가수, 잊혀진 아티스트, 재야의 실력자들을 재발견해 오디션 본연의 가치를 증명해 온 ‘싱어게인’이 또 한 번 무명의 반란을 일으킬 준비를 마쳤다.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가진 심사위원단, 그리고 믿고 보는 경력직 MC의 활약은 이번 시즌에도 놓칠 수 없는 관전포인트다. 이에 첫 방송을 4일 앞두고 이승기, 임재범, 윤종신, 백지영, 김이나, 규현, 태연, 이해리, 코드 쿤스트의 인터뷰를 공개해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먼저 MC 이승기는 “무명 가수분들께 한 번 더 꿈을 꿀 수 있게 하는 ‘싱어게인’에 이번에도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더 많은 감동을 잘 전달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변함없는 각오를 다졌다. ‘싱어게인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오는 10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동천역 하단 팔거천 둔치에서 ‘행복을 잇는 복지, 모두의 북구’를 슬로건으로 '2025 북구 지역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관내 사회복지기관, 단체, 공공기관,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형 복지 축제로, 구민이 직접 체험하고 즐기며 복지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식전공연(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을 시작으로 개회식 복지퍼포먼스, 각종 홍보·체험부스 40개가 운영되며, 에어바운스존·피크닉존·스탬프투어·미니게임·먹거리 부스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특히 2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 전시, 부키 룰루랄락 공연(노인복지관 합주단), IM뱅크 북구청지점의 커피차 음료 나눔 이벤트 등 지역사회가 함께 꾸미는 따뜻한 나눔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복지박람회가 복지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민·관이 함께 소통하며 더 따뜻한 북구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1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재정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시홍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집행률 제고 및 이월·불용액 최소화를 위한 추진방안 등에 대해 전달하고 사업별 신속한 추진과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당부했다. 2025년 하반기 재정집행은 최근 누적된 고물가 영향과 가계부채 등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고 이월·불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에서 실시하는 재정 정책으로, 적극적인 집행을 통해 민생 경제 활력에 목적을 두고 실시하고 있다. 봉화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하반기 재정 집행률과 집행계획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주요 사업들이 연내 추진될 수 있도록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시홍 부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이 지속되는 만큼 지역 경기 회복과 군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시책개발과 함께 하반기 재정집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9월 27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방림면 계촌 클래식 공원에서 열린 『2025 계촌합창축제』 프린지 공연에 봉꽃송이 청소년 합창단이 참가해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창축제는 지역 예술공동체가 주도하는 공감형 음악축제로, 전국에서 모인 10개의 합창단이 하나 되어 “모두 다함께, 마음 모아 부르는 계촌의 노래”라는 슬로건 아래 경쟁이 아닌 화합의 무대로 아티스트와 관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어울림과 즐거움을 선보였다. 봉꽃송이 청소년합창단은 이번 무대를 통해 타 지역 예술단과의 교류는 물론, 음악으로 연결된 공동체의 감동을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봉화교육지원청의 봉꽃송이 청소년 합창단은 이번 프린지 무대에서 유일한 청소년 합창팀으로 참가해, 따뜻한 음색과 진심 어린 무대를 선보였다. 저녁에는 계촌 로망스 파크에서 축하공연을 펼친 국립합창단과 함께 『모두의 합창』으로 무대에 올라, ‘반달’과 ‘아름다운 나라’를 함께 부르며 감동적인 피날레로 무대를 마쳤다. 봉꽃송이 청소년 합창단 관계자는 “단원들 스스로 음악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제579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우수성과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가 성주의 푸른 성밖숲에서 열렸다. 10월 9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성밖숲 광장에서 열린 '한글의 혼, 붓 끝에 담다' 행사는 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사)한국서예협회 성주지부가 주관했으며, 경상북도가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2025 지역문화예술활성화지원사업’ 공모 선정사업으로, 세종대왕자태실이 있는 성주에서 한글의 창제 정신을 기리고 지역민이 함께 한글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서예 써 보기’, ‘부채 글쓰기’, ‘에코백 예쁜글 쓰기’ 등 무료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과 관광객의 참여로 활기를 띠었다. 특히 길이 수십 미터에 달하는 대형 천 위에 붓으로 ‘훈민정음 서문’을 쓰는 서예 퍼포먼스가 펼쳐져 세종대왕의 뜻을 되새기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서예인과 군민, 관광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한글의 창제 의미를 함께 나누었다. 한 시민은 “직접 붓으로 한글을 써보니 그 소중함이 더 크게 느껴졌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JTBC ‘백번의 추억’ 김다미와 허남준의 사랑과 우정 사이의 관계가 묘한 설렘을 퍼뜨리며, 안방극장을 핑크빛 ‘썸’으로 물들이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 2막에서는 7년 동안 ‘친구’로 지내온 고영례(김다미)와 한재필(허남준) 사이에 미묘한 변화가 찾아왔다. 익숙함에 묻혀 있던 감정이 어느새 설렘으로 번지며, 두 사람의 관계는 우정과 사랑의 경계에서 흔들리고 있다. 이에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사이가 되어버린 두 사람의 썸 모먼트를 짚어봤다. # 두 사람만 모르는 썸 버스 안내양이었던 영례는 7년이 지나 미용실 스텝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그리고 재필(허남준)과 재필의 아버지 한기복(윤제문)의 머리는 늘 영례의 손을 거쳤다. 대학병원 인턴 의사가 된 재필은 당직이 끝나도 집에 가지 못할 만큼 바쁜 일정 속에서도, 오프 날이면 어김없이 영례를 찾았다. 며칠 만의 휴식인지조차 가물가물한 재필이 꼭 영례 앞에 앉는 이유, 그것만으로도 두 사람 사이는 충분히 의심스럽다. 미용실 직원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배우 전혜진이 오는 11월 개막을 앞두고 있는 ‘안트로폴리스Ⅱ – 라이오스’(ANTHROPOLIS Ⅱ – Laios / 작 롤란트 쉼멜페니히, 각색∙연출 김수정)의 포스터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최근 전혜진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안트로폴리스Ⅱ – 라이오스’(이하 ‘라이오스’)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에서는, 전혜진이 검은색 슈트를 착용하고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모습부터 드라마틱한 배경 속에서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 등이 포착됐다. 전혜진은 블랙 슈트와 올백 헤어스타일링으로 강렬한 에너지를 풍기는가 하면 호기심 넘치는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포즈, 뒷모습만으로도 진한 쓸쓸함을 자아내는 연출 등을 통해 연기파 배우다운 내공을 보여줬다. 가죽 코트를 걸친 채 쓸쓸한 밤거리를 거니는 듯한 오묘한 시선은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 무대 위에서 자유자재로 각양각색의 캐릭터를 오가는 전혜진의 무한 연기 변신을 눈앞에서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라이오스’는 롤란트 쉼멜페니히의 '안트로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