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2월부터 실시되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 업무를 담당할 조사요원을 이달 13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농림어업총조사는 조사원 199명 및 조사관리자 31명, 총 230명 규모로 조사요원을 모집해 방문 조사를 수행하며 농림 어가의 규모, 분포, 구조 및 경영형태 등을 파악한다. 국내에서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조사관리자는 근로계약 형태로 채용되고 조사원은 도급계약으로 일정 조율이 자유로운 편이다. 다만, 도급계약은 개인별 상해보험이 반드시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 모집 기간은 (총)조사관리자 및 조사지원담당자는 이달 13일부터 27일까지, 조사원은 10월 13일부터 11월 12일까지다. 방문 접수와 온라인 접수 모두 가능하다. 방문 접수처는 ▲(총)조사관리자 및 조사지원담당자는 시청 13층 디지털융합산업과 ▲조사원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는 (총)조사관리자 및 조사지원담당자의 경우 이메일 또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나'로 가능하며 조사원도 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아동학대 대응을 위한 ‘제8차 유관기관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통합돌봄과 아동청소년팀, 의성경찰서, 경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아동학대 사례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정보 공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협의체에서는 최근 발생한 아동학대 사례를 검토하고 사례별 대응 현황을 공유했으며 피해 아동의 보호 및 회복 지원을 위한 각 기관별 역할을 점검했다. 또한 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해 24시간 아동학대 대응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아동학대는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예방하고 대응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경찰·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은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유관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배우 김지훈이 '크라임씬 제로'의 흐름을 이끄는 핵심 플레이어로 활약하며 시리즈를 완주했다. 지난 7일 3주 차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시리즈의 막을 내린 넷플릭스 예능 '크라임씬 제로'에서 김지훈은 마지막까지 몰입감 넘치는 연기와 추리력을 선보이며 프로그램의 긴장감과 재미를 이끌었다. 출연자들이 다양한 사건을 중심으로 탐정과 용의자의 역할을 맡아 추리를 펼치는 '크라임씬' 시리즈는 강한 팬덤을 형성하며 사랑받아 왔고, 김지훈은 이전 시즌에서의 활약을 통해 상징적인 인물로 자리 잡았다. 이번 '크라임씬 제로'에 합류한 김지훈은 압도적인 몰입력, 진정성 있는 태도로 매회 빠짐없이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 서사의 중심에서 증명한 연기의 힘, 완벽한 피날레 장식 서로 속고 속이는 심리 추리극에서 김지훈은 배우로서의 진가를 발휘하며 에피소드의 퀄리티를 수직 상승시켰다. '김미남', '김연인' 등 인물 간의 관계성에서 실마리를 쥔 중요한 캐릭터를 맡아 요동치는 감정선과 극적인 반전 연기를 선보였으며, '김클럽'과 같이 다면성을 지닌 인물을 표현할 때는 섬세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속 C-레벨 꿈나무 차강윤의 반란이 펼쳐진다. 오는 10월 25일(토)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극 중 차강윤은 김낙수(류승룡 분)의 금지옥엽 아들 김수겸 역을 맡았다. 김수겸은 부모님이 원하는 대로 살며 좋은 대학에 갔지만 직업만큼은 제가 선택하고자 하는 꿈 많은 청춘. 학점 관리, 취업 준비로 젊음을 누리지 못하고 아버지처럼 내 집 마련에 평생을 바치는 직장인이 되기보다 무엇인지 알 수 없지만 어쨌든 아버지와는 다른 뭔가가 되고 싶은 치기어리고 당당한 꿈을 꾸고 있다. 살면서 말썽 한 번, 반항 한 번 해본 적 없는 착한 아들 김수겸의 갑작스러운 변화가 부모인 김낙수, 박하진(명세빈 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군위군은 10월 3일 군위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열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명절 맞이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군위군 자원봉사센터의 꽃피는 오일장과 연계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장터를 찾은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수가 직접 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군민들에게 따뜻한 인사말씀을 전했다. 이어 무대에 올라 노래를 선보이며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고, 고고장구팀의 신명 나는 장단에 맞춰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춤을 추며 한가위의 정을 나눴다. 또한 김진열 군위군수는 장보기 행사에 직접 참여해 제수용품을 구매하여 상인들과 소통했고, 방문객들과도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명절 인심이 가득한 장터 분위기를 더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앞으로도 우리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고, 군민들이 더 자주 찾는 매력적인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며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군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일부 지역에서 소고기 25kg(200만원 상당)이 부정유통 됐다는 보도와 관련하여 단속을 강화하고, 강력한 처벌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미령 장관은 “일부 유통업체의 일탈로 인한 소고기 부정유통과 관련하여 강한 유감을 표명”하면서 “국민의 먹거리로 위법한 행위를 하는 것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하게 엄단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협경제지주로 하여금 해당 농협에 대한 조사 및 조치를 요구하고, 각 지자체에 대해서도 불합격 축산물의 폐기이행 여부 확인을 철저히 하도록 하는 등 축산물 작업장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등급판정을 받지 않고 축산물을 도축장에서 반출하거나, 한우고기 등급을 표시하지 않고 판매하는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3년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축산물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경우'농축산물 부정유통신고센터(1588-8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반복적인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위반업체명 등을 공개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10월 4일 오후 2시에 서울시 중구에 소재한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 중앙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하여 현장 근무 직원들을 격려했다. 중앙응급의료센터는'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제25조에 따라 운영되고 있는 국가 응급의료정책 지원을 위한 전문기관으로, 응급환자 이송체계 운영 ․ 관리, 응급의료기관 평가 지원, 응급의료정보통신망 구축․운영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대규모 재난의료 상황 감시 및 대응을 위한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응급의료체계 유지 및 재난 상황 감시가 차질 없이 수행되도록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명절 연휴에도 자리를 지키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정은경 장관은“중증응급환자의 의료 이용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밤낮없이 현장을 지키며 소임을 다하는 중앙응급의료센터 직원들의 노고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근무자들을 격려하면서, 연휴기간 응급의료체계가 잘 운영되어 환자가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오후 서울 중구 소재 약수지구대를 방문해 일반 현황, 연휴 기간 치안 활동 등을 보고받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일선 경찰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국민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야 할 연휴에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경찰관들 덕분에 우리 모두가 안심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경찰관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경찰관들을 포함해 평온한 명절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각자의 자리를 지키며 헌신하는 모든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추석을 앞둔 3일 오전 접경지역에서 실향민들을 만나 고향과 가족을 그리는 마음을 나누고 위로의 뜻을 건넸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실향민들의 애끊는 사연을 듣고 "북측에도 이런 안타까운 점들에 대해서 인도적 차원에서 고려해 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꼭 전하고 싶다"며 "남북의 안타까운 이산가족들이 생사 확인이라도 하고, 하다못해 편지라도 주고 받을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남북의 모든 정치의 책임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먼저 인천 강화군 소재의 강화평화전망대에서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실향민들과 함께 북녘을 조망했다. 이어 실향민들과 마주 앉은 이재명 대통령은 강 위에 기러기들이 날아가는 것을 보았다며, 동물들은 자유롭게 다니는데 사람들은 휴전선을 그어놓고 수십 년 세월을 보내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완전히 단절된 상태가 정치의 부족함 때문이라는 자책감이 든다며, 하루 빨리 남북 간의 적대성이 완화되고 교류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져 혈육 간 생사도 확인하지 못하는 참담한 현실이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nb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대통령 주재 제12차 수석보좌관회의가 2일 열렸다. 회의는 어르신 정책 진단을 시작으로 어르신 소득과 일자리, 돌봄과 인프라, 여가와 교육 문제를 살펴보고 존엄한 죽음 문화에 대한 심도 깊은 토의와 어르신 정책 예산 현황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다. 이 대통령은 어르신 공공영역 일자리 확충에 대한 토론을 하면서 체납 지방세를 비롯해 밀린 조세를 받아내면 세수를 늘리고, 조세 관리를 하면서 공공일자리도 늘릴 수 있다면서 발상의 전환을 촉구했다. 한편 각 지방정부에 흩어져 있는 일자리 정보를 전수 조사해서 단일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보라고 지시했다. 간병비 부담 완화에 대한 토론 도중 24시간 2교대 간병은 너무 힘들고 노동 강도가 지나치게 높아서 간병비가 더 비싸지는 악순환에 노출된다면서, 예를 들어 하루 4시간이나 주 3일처럼 노동 시간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AI 디지털 기초 교육의 일환으로 생성형 AI를 통해 가짜 정보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