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5월 15일 오전 11시 북구청에서, 대구BNI오피스(대표 권진희)와 중소기업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기업의 새로운 연결망 구축 및 경영 안정성을 제고하여 지역사회와 기업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양 기관은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활성화 및 서로 다른 업종간의 동반 성장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그에 대한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BNI코리아는 비즈니스 네트워킹 공동체 조직으로 2008년 설립됐고 2,6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있다. 대구BNI오피스(대표 권진희)는 지난 2019년 설립됐으며, 420여명의 회원들이 협업을 통한 사업성장 및 기업의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북구청과 대구BNI오피스의 교류를 통하여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산성 향상 방안을 논의, 나아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지속적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2025년 본리도서관 환경 체인지메이커 캠프’ 참가자를 5월 26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지역 주민의 환경 인식 제고와 환경 감수성 향상을 위해 기획된 체험 중심 교육 프로그램으로, 초등부와 성인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초등부는 6월 14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성인부는 6월 18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단, 성인부 수업 중 7월 2일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운영된다. 참가 대상은 달서구 거주 초등학생 1~4학년 20명과 성인 20명이며, 신청은 5월 26일 오전 9시부터 6월 5일 오후 6시까지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성인부는 본리도서관 1층 사무실을 방문해 현장 신청도 할 수 있다. 환경 체인지메이커 캠프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 실천의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환경교육사의 환경도서 소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자매(우호)도시와의 실질적인 교류 활성화를 위해 ‘교통편의 지원사업’을 5월부터 10월까지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자매(우호)도시의 청소년과 단체가 중구의 대표 관광 콘텐츠인 ‘근대골목투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세버스 및 간식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방문의 편의를 높이고 실질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해설사 지원 등 세부 운영도 병행하여 참가자의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올해 사업에는 경북 안동시와 청도군, 광주광역시 등 3개 지자체에서 총 9개 학교와 단체, 1,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9일 안동 경일고를 시작으로 청도 이서고, 안동 복주여중, 광주 조선대부고 등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과 주민들이 순차적으로 중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중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매도시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중구를 방문하고, 역사 문화 체험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교통편의 지원사업은 자매(우호)도시 주민들에게 중구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교류의 폭을 넓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4월 14일부터 28일까지 어린이 및 사회복지급식소 대상자들을 위한 농산물 수확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 급식소 어린이 90명, 사회복지급식소의 노인 및 장애인 131명이 참여했으며, 딸기 수확 체험과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사회복지급식소의 노인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농산물 수확 체험이 처음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농작물을 수확하고 가공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일상의 활력을 얻는 시간이 됐다. 참여자들은 ▲딸기 수확 및 맛보기 ▲딸기 컵케이크 만들기 ▲딸기 화분 만들기 등의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웠으며, 현장에는 영양․위생․안전 교구 체험 공간, 모래놀이 공간, 에어바운스 공간이 마련돼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안동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자연과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국제백신연구소(IVI) 이사회와 소속 자문기구인 글로벌평의회(Global Council) 등 대표단 61명이 5월 8일, 대한민국 백신산업의 중심지인 경상북도 안동시를 방문했다. 1997년 설립된 국제백신연구소(사무총장 제롬 김)는 세계 공중보건을 증진을 위해 백신 개발과 보급에 전념하는 세계 유일의 국제기구로,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이기도 하다. 2016년 안동시에 분원을 설치한 이후, 안동 내 여러 기관 및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백신 개발과 국내 백신산업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대표단은 IVI 이사회 및 임직원과 더불어, IVI 당사국 대표들로 구성된 글로벌평의회 위원 등이 포함된 23개국 61명의 국제 백신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한국 백신산업의 핵심 거점인 안동시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대표단은 먼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최첨단 백신 생산시설인 ‘L하우스’를 방문해 세계적 수준의 생산 역량을 직접 확인했다. 양 기관은 2013년 장티푸스 접합백신 공동개발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격성평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오는 7월 31일까지 ‘2025 인문가치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인문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이들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이 상은, 지역과 분야를 넘나들며 인문정신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꾸준히 발굴해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인문가치대상은 한국정신문화재단 주관 아래 단체부문과 개인부문의 후보자 신청을 받는다. 선정된 단체와 개인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각각 1,500만 원과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개회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1년에는 청년과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식사와 문화 활동을 이어온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2022년에는 70년간 한국에서 의료․교육․문화에 헌신한 ‘두봉 주교’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2023년에는 유교문화 기반의 인성교육과 공동체 활동에 앞장선 ‘이용태 박약회 회장’, 2024년에는 전국에 인문․문화공간 ‘지관서가’를 조성해 인문학 대중화에 힘쓴 ‘플라톤아카데미’가 각각 수상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인문가치는 안동의 정신문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희망 중구 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우수 제안 6건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일자리, 복지, 관광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3월 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167건의 제안이 접수돼 높은 관심과 함께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제안들은 각 실‧과의 1차 예비 심사와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층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창의성, 경제성 및 능률성, 계속성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우수상에는 ▲QR코드 부동산 정보 안내문 제작 ▲중구의 행사 현황을 한 번에 쉽게 검색하는 ‘행사로’ ▲ 대구 중구의 지도(MAP)와 QR코드를 이용한 제설함 이용‧관리 서비스 제안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아동과 구민의 안전을 위한 노랑 야광 양심 우산 제도 ▲중구의 국내 교류 도시 할인 혜택 리플릿 제작 및 SNS 홍보 ▲중구 누리집 내 휠체어 장애인 화장실 정보 등의 표기에 관한 제안이 각각 선정됐다.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50만 원,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지난 27일 서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청소 종사원 130여 명(운전원 및 환경 공무직)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정민 과장을 초빙해 산업 안전보건 교육 및 중대산업재해 예방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작업별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하여, 청소 종사원들이 업무 수행 시 능동적으로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과 함께 진행된 무사고·무재해 달성을 위한 안전 선포식’에서는, 서구청 생활환경과 직원들과 청소 종사원들이 모든 위험·위해 요소에 주체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다짐을 공유하며,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단합과 결의를 다졌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헌신하는 현장 근로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청소 종사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주민 만족도도 함께 높일 수 있는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산업재해 예방 대책을 적극적으로 강구·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2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동천동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사전투표를 앞두고, 유권자들이 안전하고 불편 없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 상황을 최종 확인하기 위한 조치다. 주낙영 시장은 현장에서 투표소 출입 동선과 장애인·노약자 편의시설, 통신장비 작동 상태, CCTV와 보안설비, 투표용지 보관 장소의 보안 상태 등을 면밀히 살폈다. 경주시는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미비점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을 마쳤으며, 지역 내 23개 사전투표소 전체에 대한 점검도 완료한 상태라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관리를 위해 사전투표소 운영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유권자들이 불편 없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투표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주 지역 내 23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안동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심재현(고등학교 2학년) 군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청소년 부문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청소년 참여 활동의 모범적 사례를 만들어온 심 군의 진정성 있는 활동과 리더십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심 군은 청소년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청소년의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내 청소년 정책 반영을 위해 다양한 기획 및 의견 제안 활동을 주도해 왔다. 특히 또래 청소년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 제안서 작성, 기관 운영에 대한 의견 수렴 활동,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캠페인 및 기획 사업 추진 등 다방면에서 주체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심 군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였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청소년이 사회의 주체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움직이는 사람이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동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역 청소년의 의견을 정책과 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대표 청소년 자치기구로, 청소년 참여와 자치의 가치를 실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