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배우 김지훈이 놀라운 연기로 안방극장을 얼어붙게 했다. 지난 25일(금)과 26일(토)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귀궁’(극본 윤수정/연출 윤성식) 3, 4회에서는 왕 이정(김지훈 분)이 원자의 광증을 떨쳐내는 과정에서 무녀 여리(김지연 분), 검서관 윤갑(육성재 분)과 끊임없이 충돌하는 과정이 펼쳐졌다. 이정은 강성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쉼 없이 고민하는 절대 군주이지만, 자식 앞에서는 평범한 아버지의 마음을 숨길 수 없는 다채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을 안겼다. 발작하다 지쳐 실신한 원자를 뒤로 하고 걸어나오며 울음을 참는 장면, 원자가 사라졌다는 소식에 사색이 되어 뒤를 쫓는 장면은 늘 단단하고 굳건해 보이지만 사랑하는 존재 앞에서 와르르 무너질 수밖에 없는 이정의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줬다. 그런가 하면, 믿고 아꼈던 윤갑의 변화를 누구보다 빠르게 눈치 채는 이정의 예리한 모습도 시선을 모았다. 이정은 육체를 잃은 윤갑 대신 악신 ‘강철’이 그 몸을 차지한 후 변화된 그를 처음으로 마주했고, 윤갑의 상태가 단순한 기억 소실이 아님을 감지했다. 이뿐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배우 박지훈이 다시 한번 인생 캐릭터를 만들었다. 지난 25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2'(극본 박현우, 유수민, 연출 유수민, 기획총괄 한준희)는 친구를 위해 폭력에 맞섰으나 끝내 지키지 못한 트라우마를 안고 은장고로 전학 간 모범생 연시은이 다시는 친구를 잃을 수 없기에 더 큰 폭력과 맞서면서 벌어지는 처절한 생존기이자 찬란한 성장담을 그린 작품이다. 이 속에서 박지훈은 주인공 연시은 역을 맡아 다방면으로 성장한 모습을 선보였다. 공개된 에피소드에서 연시은은 상대의 마음을 정확하게 간파하는 날카로움과 철저한 계획에 따라 상황을 주도하는 영리함을 발휘했다. 여기에 트레이드 마크인 볼펜 외에도 상대방이 지닌 물건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무기를 이용해 한층 더 상승한 전투력을 빛냈다. 또한 과거의 일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자신을 고립시키면서도 새로운 친구들에게 점차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을 그의 강점으로 뽑히는 우수에 찬 눈빛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유려하게 그려내며 글로벌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박지훈은 JTBC 드라마 '조선혼담공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여왕의 집’이 첫 방송을 이틀 앞두고 역대급 복수극의 시작을 알렸다. 오는 28일(월) 저녁 7시 50분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연출 홍석구, 홍은미 / 극본 김민주 / 제작 플라잉엔터테인먼트, 아센디오)은 완벽한 삶이라고 굳게 믿었던 여자가 인생을 송두리째 강탈당한 뒤 벌이는 인생탈환 복수극이다. 재벌가 장녀로 태어났지만 평범한 삶을 꿈꿨던 강재인(함은정 분)은 행복했던 자신의 인생을 앗아간 이들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눈을 뗄 수 없는 전개와 각양각색의 캐릭터들이 어우러진 ‘여왕의 집’은 안방극장에 짜릿한 스릴을 안길 예정이다. 이에 작품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일일극 치트키 함은정, 서준영, 박윤재와 악역으로 컴백한 이가령! 올봄을 사로잡을 파격적인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은 캐스팅부터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일일극 흥행 공식인 함은정과 서준영, 박윤재는 각자 맡은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 역대급 캐릭터 플레이를 선보일 전망이다. 여기에 악역史에 한 획을 그을 이가령까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과거를 재점검하고 더 나은 내일을 모색하는 9년간의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리셋'이 언론배급 시사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개봉 첫 주 주말인 5월 3일(토), 5월 4일(일) 관객들과의 만남을 이어간다.[감독: 배민 | 제작: CACTUS PICTURES | 배급: ㈜빅브라더스 | 제공: ㈜빅브라더스, Natalie Yun] 개봉 후 첫 GV는 5월 3일(토) 오후 2시 서울 더숲 아트시네마에서 진행된다. '리셋'의 연출을 맡은 배민 감독, 전찬일 영화평론가가 참석하고, 윤성은 영화평론가가 진행을 맡아 관객과의 대화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영화가 가진 사회적 메시지와 함께 배민 감독이 9년에 걸친 제작 과정을 직접 이야기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튿날인 5월 4일(일)에는 지역을 옮겨 오후 3시 광주 독립영화관에서 두 번째 GV를 개최한다. 이날 GV에는 배민 감독과 전찬일 평론가가 참석해 아직 세상에 남은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과 함께 '리셋'이 다큐멘터리로서 가진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관객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 이태훈 인터뷰 1R : 2언더파 69타 (버디 4개, 보기 2개) T9 2R : 1언더파 70타 (버디 5개, 보기 4개)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 T7 3R : 1언더파 70타 (버디 2개, 보기 1개) 중간합계 4언더파 209타 단독 선두 -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일단 매 홀 파로 마무리하자는 생각으로 경기했다. 페어웨이도 여러 번 놓쳤는데 ‘파 세이브만 하자’고 다짐하면서 경기했다. 경기 내내 집중력을 잘 유지했다. 핀 위치는 정말 어려웠다. - 지난해 아시안투어 우승도 했다. KPGA 투어에서 우승은 없었지만 최근 몇 년 간 꾸준한 활약을 보이고 있는데? 비결이 있다면? 퍼트 연습을 정말 많이 하고 있다. 짧은 퍼트는 반드시 넣고자 한다. 거리감이 좀 있는 퍼트는 욕심 없이 2번의 퍼트로 나눠서 마무리한다는 생각으로 임한다. 이게 안정적인 활약의 비결인 것 같다. 또 그동안 블레이드 퍼터를 사용하다 지난해 우승한 ‘BNI 인도네시아 마스터즈’ 2주 전에 말렛 퍼터로 바꿨다. 그 뒤 우승도 하고 계속 사용하고 있다. 느낌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4월 24일 08:00(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美 재무부의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 장관과 무역대표부(USTR)의 제이미슨 그리어(Jamieson Greer) 대표를 만나 ‘2+2 통상 협의’(Trade Consultation)을 가졌다. 양국 재무·통상 분야 장관이 참석하여 미국 관세정책과 관련한 양측의 관심사와 입장을 확인하고 향후 협의 방안 등을 논의하는 최초의 당국간 회의인 금번 협의를 통하여, 최 부총리는 미국이 부과한 상호관세와 품목별 관세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우려를 전달하고, 한국은 미국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양국 모두에 이득이 되는 상호호혜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또한, 최 부총리는 한국의 現 상황 등 제반 상황을 감안할 때 차분하고 질서 있는 협의가 필요함을 미측에 설명했다. 안 장관은 지속 가능하고 균형감 있는 한-미 간 교역과 한국의 에너지 안보 제고, 미국의 조선업 재건을 위한 양국의 상호 기여 방안 등을 제안하며, 한국에 대한 상호 및 품목별 관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월 24일, 웨스턴라이프 호텔(전북 익산)에서 개최되는 중앙라이즈위원회-글로컬대학위원회 합동 워크숍에 참석하여 라이즈(RISE)와 글로컬대학 프로젝트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라이즈와 글로컬대학 프로젝트는 인구감소와 지역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고등교육 분야의 핵심 교육개혁 과제이다. 교육부는 지역대학이 지역혁신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라이즈 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타 대학과 지역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혁신 선도모델을 창출·확산하는 글로컬대학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라이즈위원회’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각 정책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서 주요 사항들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 합동 워크숍에서는 2025년 라이즈 전국 시행을 계기로 라이즈·글로컬대학 정책의 효과적인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한 숙의가 이루어진다. 지역에서 라이즈와 글로컬대학 프로젝트를 이끌어가는 지자체·대학 관계자와 실질적인 정책 수요자인 학생·기업도 함께 참석하여 생생한 현장 의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 휴머노이드 (Humanoid) 인간(Human)과 비슷한 형태(-oid)를 가진 로봇. 최근 온디바이스 AI기술 발전으로 인해, 지능과 의사소통 능력이 향상된 휴머노이드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 출처: 산업자원용어 약어 해설집, 산업통상자원부 (예문)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휴머노이드 개발 기업과 수요 기업 연합을 지원하며, 로봇 공용 AI와 휴머노이드 기기 핵심 기술 개발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2025.4.10.) ■ AI (인공지능: Artificial Intelligence) 사람처럼 생각하고 학습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컴퓨터 기술. 스마트폰과 자율주행차 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분야의 기술혁신에 적용되고 있음. * 출처: 산업자원용어 약어 해설집(산업통상자원부) (예문) 산업부는 AI를 산업정책의 중심에 두고, 산업 전반의 AI활용 및 확산에 주력하고자 한다. *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2025.3.12.) ■ AX (인공지능 전환: Artificial Intelligence Transformation) 특정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 수입식품 등 사전안전관리제도 (Pre-Safety Management System for Imported Food, etc.) - 수출국 현지 제조·가공단계부터 수입식품 등의 안전관리를 위해 해외제조업소 등록, 현지실사, 수입위생평가, 수입식품 안전관리인증(HACCP) 등 제도 운영 ■ 해외제조업소 등록 (Registration of Foreign Food Facilities) - 수입 전(前)단계 안전관리를 위해 수입영업자 또는 해외제조업소 설치운영자가 수입신고 전 해외제조업소 등록 * 수출국 식품 등 관련 법령에 따라 허가·등록·신고 등 증명 서류 제출(실제 제조·가공하는 업소명과 소재지로 신청) ■ 해외제조업소 현지실사 (On-Site Inspection of Foreign Food Facilities) - 위해방지 및 국내외 안전정보 등 관련 사실 확인을 위해 해외제조업소 출입 및 검사 점검표에서 'O'로 판정된 항목을 백분율로 환산 - 적합 : 85% 이상 ▶ 현행 유지 - 개선필요 : 70% 이상~85% 미만 ▶ 검사 강화 - 부적합 : 70% 미만 또는 중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 2025년 부모급여*가 궁금해요! * 부모님의 양육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2세 미만의 영아에게 지원금을 지원하는 정책입니다. · 대상 2세 미만 모든 아동 (※출생일로부터 23개월까지) · 지급액 0세 월 100만 원, 1세 월 50만 원 · 지급일 매월 25일 (※주말 및 공휴일은 전일 지급) 잠깐! 아동이 어린이집 또는 종일제 아이돌봄을 이용한다면? 영유아보육료, 종일제 아이돌봄 서비스를 별도 신청해야 합니다. 이 경우 부모급여는 100만 원·50만 원 한도 내에서 보육료 등을 제외한 차액을 지원합니다. ■ 부모급여는 어떻게 신청할 수 있나요? (방문 신청)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 출생신고와 함께 원스톱(One-stop) 신청 가능 (온라인 신청) 복지로 또는 정부24 - 출생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신청시 출생일부터 소급 지원됩니다. - 대리 신청의 경우,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만 가능합니다. ■ 잠깐! 부모급여가 궁금하다면? ☞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 "부모의 결심, 부모급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