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최태준이 친아버지인 신현준을 찾아간다. 내일 2일(토) 저녁 8시 방송되는 KBS 2TV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연출 성준해, 서용수 / 극본 서숙향 / 제작 키이스트, 몬스터유니온) 11회에서는 서강주(김정현 분)와 차태웅(최태준 분), 이차림(양혜지 분)의 불편한 만남이 펼쳐진다. 앞서 유전자 검사를 진행한 지승돈(신현준 분)은 태웅을 찾아가 자신이 친아버지라고 밝혔다. 아버지의 존재를 처음 마주한 태웅은 충격을 받는가 하면 이내 할 말만 하고 차갑게 돌아선 승돈을 증오 섞인 눈빛으로 바라봐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오늘(1일) 공개된 스틸 속 비장한 눈빛을 장착한 태웅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승돈에게 단단히 화가 난 태웅은 지승그룹 안으로 당당히 걸어간다. 태웅은 로비에서 강주와 마주치고, 예상치 못한 곳에서 태웅을 만난 강주는 그가 차림을 만나러 왔다고 생각한다. 이후 엘리베이터를 탄 강주와 태웅은 그 안에서 차림까지 만나게 되며 세 사람의 갑작스러운 만남이 이어진다. 분노한 태웅과 당황한 강주, 차림의 숨 막히는 긴장감이 극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KBS2 신 예능 ‘더 딴따라’의 박진영이 그동안 오디션에서 후회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KBS 2TV 신규 예능 프로그램 '더 딴따라'(연출 양혁 / 작가 최문경)는 노래, 춤, 연기, 예능 다 되는 딴따라 찾기 프로젝트로 원조 딴따라 박진영이 KBS와 손을 잡고 선보이는 새로운 버라이어티 오디션 프로그램. 코미디, 연기, 노래, 춤, 국악, 트로트 등 장르 불문의 스타성을 지닌 ‘딴따라’를 찾는 세상에 없던 새로운 오디션이다. 11월 3일 밤 9시 20분 첫 방송을 앞둔 ‘더 딴따라’의 박진영이 그동안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의 심사를 맡으면서 후회를 했다고 밝혀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마스터들이 처음으로 상견례를 하던 자리에서 차태현이 박진영에게 대뜸 “난 박진영이 이걸 왜 하지? 라고 생각했었어”라고 밝히자 박진영이 그간의 고민에 대해 털어놓은 것. 박진영은 “옛날에 오디션 프로그램을 할 때 분명히 스타성이 있지만 노래를 못해서 떨어뜨려야 하는 경우가 있었어”라더니 “그게 항상 속상했어”라며 참가자에게 압도적인 스타성이 있음에도 노래 실력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TV조선 대학가요제'가 본선 2라운드의 치열한 경쟁들 속에 심사위원은 물론, 시청자들마저 넋을 잃게 만드는 화려한 무대들로 매회 레전드를 갱신하고 있다. 31일 방송된 'TV조선 대학가요제' 2라운드는 '연합 미션'으로 두 팀 혹은 세 팀이 한 조가 되어 하나의 무대를 꾸미지만, 결과는 각각 주어지는 잔인한 라운드다. 2라운드 경연곡의 선곡 방식은 랜덤 뽑기로, 50곡의 미션곡 중 하나를 뽑아 정해진다. 결과는 심사위원 7표 중 4표 이상을 받아야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다. '150만뷰 음색 여신' 최여원, 'MZ표 트렌디 사운드' 양치기소년단은 '목장 속 여원양'이라는 팀명으로 연합했다. 이들은 초고난도 록발라드인 더 크로스의 'Don't Cry'를 선곡해 걱정을 자아냈지만, 원곡의 매력은 고스란히 살리면서 전혀 새로운 느낌의 곡을 탄생시켜 극찬을 받았다. 김이나는 "고음 샤우팅의 매운맛을 기타가 충분히 해소해 줬다. 이 조합에서 이 곡으로 낼 수 있는 유일한 정답이 아니었을까"라고 평가했다. 최여원은 7표 만점, 양치기소년단은 6표로 합격했다. 섬세한 감성의 싱어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최원영이 모두가 꿈꾸는 이상적인 아빠로 뜨거운 감동을 전하고 있다. 가족의 정의에 대해 되새겨보게 하는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극본 홍시영/연출 김승호/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베이스스토리, SLL)에서 부모가 각기 다른 세 아이를 사랑으로 길러낸 아빠 윤정재 역을 맡은 최원영의 부성애가 매주 눈물샘을 자극 중인 것. 극 중 윤정재(최원영 분)는 오래 전 맞선에서 한번 본 강서현(백은혜 분)의 아들 강해준(배현성 분)을 데려다 친딸인 윤주원(정채연 분)과 같이 친자식처럼 키웠을 뿐만 아니라 이웃집 아들 김산하(황인엽 분)도 이사 온 직후부터 자신의 식탁에 앉혀 따뜻한 밥을 먹여왔다. 혈연을 따지는 것이 무의미할 정도로 윤정재는 세 명을 모두 자식처럼 대하며 아버지의 역할에 충실했다. 그런 윤정재에게 강해준의 친 아버지 양동구(이종혁 분)이 찾아오면서 일대 혼란이 찾아왔다. 피가 섞인 가족이라는 점과 강해준의 재능을 더 키워줄 수 있는 능력을 앞세운 양동구의 무기는 윤정재에게 무력감을 안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정재는 여전히 강해준을 아들처럼 옆에서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KBS ‘불후의 명곡’에 가요계 실력파 뮤지션들과 청춘 아티스트들의 역대급 컬래버 무대가 펼쳐진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은 붙박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자랑하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오는 2일(토) 방송되는 679회는 ‘청춘마이크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번 ‘불후의 명곡’은 음악의 꿈을 향해 달리고 있는 실력파 청년 뮤지션들의 ‘청춘마이크 특집’이 펼쳐진다. 가요계를 이끌고 있는 대표 뮤지션들이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청춘 아티스트들과 짝을 이뤄 펼치는 역대급 컬래버 무대. 이번 특집은 무대가 간절한 청춘 아티스트들을 대중 앞에 소개하는 특별한 기획으로 ‘불후의 명곡’이 아니면 볼 수 없는 무대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예상치 못한 만남으로 설렘을 자극하는 이번 특집 라인업은 마이클 리XC.I.K, 박기영X송클레어, 몽니X김나린, 스테파니X그룹 아나키스트, 김수찬X최찰랑이와 낭만밴드, 김기태X판소리제작소 소리담기로 꾸려진다.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대표 뮤지션과 열정과 포부로 똘똘 뭉친 청춘 아티스트가 만나 실험적이고 파격적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연출 조웅, 극본 최보림, 제공 SLL,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221b)에 사랑이 꽃피고 있다. 한정숙(김소연)과 김도현(연우진)이 로맨스 서사를 빌드업 시키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방판 씨스터즈’ 오금희(김성령), 서영복(김선영), 이주리(이세희) 역시 개성 넘치는 캐릭터만큼이나 색이 다른 러브 스토리를 만들고 있다. 그리고 이는 ‘정숙한 세일즈’의 또 다른 재미 포인트로 자리잡고 있다. #. ‘아씨’ 김성령의 ‘꼰대’ 남편 김원해 길들이기 그 시절 부유한 집안에서 ‘아씨’라 불리며 자라 이대 영문과까지 나온 금희는 맞선으로 지금의 남편 최원봉(김원해)을 만나 결혼했다. 금희의 일과는 원봉의 밥을 차려놓고 약국 확장에 공들이느라 바빠 언제 올지도 모르는 그를 기다리는 것이었다. 그런 금희에게 ‘꼰대’ 남편 원봉은 ‘로얄클럽’ 회장 사모님 허영자(정영주)와 친해져 자신의 사업을 도와줄 생각 하지 않는다며 폭풍 잔소리를 날렸다. 그러니 금희가 성인용품 방판까지 한다고 나서자 원봉의 불만은 폭주했다. &n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질병관리청은 11월 1일에 엔테로·폴리오 바이러스 감시체계 강화를 위해 '2024년 엔테로·폴리오 병원체 감시사업 워크숍'을 오송생명과학단지 중앙후생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 병원체 감시사업'은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을 유발하는 병원체의 조기 발견과 대응을 위한 감시체계로 병원체 특성 분석 및 유행 경향 파악을 통해 감염병 예방 대책을 위한 과학적 근거자료를 생산하고 있다. KESS는 시도보건환경연구원과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2022년 87개에서 2024년 96개 참여기관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최근 3년간 수집된 검체 2천여 건 중 1천여 건에서 병원체가 분리·검출됐다. KESS에서 생산된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 병원체에 대한 감시정보는 매주 질병관리청 감염병 포털을 통해 국민에게 제공되고 있으며, 중증임상증상을 유발하는 병원체(EV-A71등) 발생 시 보도자료를 통해 감염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한편 2024년 처음 운영되는 '폴리오 환경감시사업'은 폴리오 유입 가능성이 높은 지역의 생활 하수와 오수를 수집하여 지역사회 내 병원체의 유입을 확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해양수산부는 우리 수산식품의 세계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11월 2일부터 30일까지 약 한 달간 ‘2024 한국 수산식품 홍보주간(K-Seafood Global Weeks)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8회째를 맞은 올해 ‘한국 수산식품 홍보주간’ 행사는 중국 광군제(11월 11일), 미국 블랙프라이데이(11월 29일) 등 주요 국가의 최대 할인 행사 기간에 맞춰 미국, 중국, 베트남, 호주 등 13개국 180개 유통채널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온라인에서는 미국 아마존(Amazon), 중국 타오바오(Taobao)와 같은 해외 유명 온라인 쇼핑몰에 개설된 ‘K-씨푸드관’ 8개소에서 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온라인 판매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프라인의 경우, 미국 에이치마트(H-Mart), 태국 빅 씨 마트 등 대형 유통매장 및 한식 가맹점(프랜차이즈) 매장과 연계한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중국 프리미엄 체인마켓인 ‘OLE 슈퍼마켓’과 호텔 외식업계 총 109개소를 대상으로 한국산 조미김, 게맛살, 고급어묵 등의 판촉행사, 품평회를 진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대한민국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가장 많이 만나는 작가가 아동청소년 문학계 세계 최고의 상 후보가 됐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아동문학 작가 고정욱이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기념상(ALMA)’의 2025년도 후보로 선정됐다. ALMA는 아동 및 청소년 문학의 진흥을 위해 설립된 세계 최대의 아동문학상으로, 스웨덴 정부가 작고한 아동문학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을 기리기 위해 2002년에 창설했다. 고정욱 작가는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저술하며 한국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작품들을 꾸준히 발표해왔다. 특히 장애를 주제로 한 이야기와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배경을 가진 독자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냈으며, 그의 글은 독자들이 스스로의 한계를 극복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이 땅의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영감과 도전정신을 제공하고 있다. 고정욱 작가의 에이전시인 1인1책 김준호 대표는 “고 작가는 어린이들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개선교육’ 및 ‘작가와의 만남’ 등의 강의 주제로 1년에 수백회의 강연을 한다”며 “고정욱 작가가 추구하는 삶의 목표는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커피를 커피, 크림치즈를 크림치즈라고 부르는 것처럼... 쫀득말랑한 떡을 라이스 케이크(Rice cake), 코리안 모찌(Korean Mochi) 대신 ‘떡(Tteok)’으로 불러주세요! 해외에서 우리 유산의 고유한 이름 대신 영어, 일어 등 다른 언어로 풀어쓰는 사례를 종종 발견하는데요, 이름을 다른 언어로 풀어쓰기만 한다면, 우리 유산 고유의 이름은 잊혀질 수 있어요. 해외의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우리 유산의 이름을 있는 그대로 불러주세요. 주요 우리 유산 영문 표기법(아래) ◆ 궁 [Gung] ◆ 탑 [Tap] ◆ 갓 [Gat] ◆ 한복 [Hanbok] ◆ 판소리 [Pansori] ◆ 떡 [Tteok] ◆ 나전 [Naj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