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인 망월지에서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망월지 두꺼비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4월 8일부터 5월 2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자연을 접할 기회가 줄어든 학생들에게 생태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 및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통해 환경을 대하는 올바른 태도와 가치관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체험은 올해 3월에 참가를 미리 신청한 관내 학급 및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은 ▲두꺼비의 생태적 의미 ▲인간과의 상호관계 ▲보호의 중요성 등에 대해 학습 후, 망월지 내 두꺼비 서식지를 직접 관찰한다. 수성구는 ‘망월지 두꺼비’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뚜비’를 개발했으며, 이번 체험에서도 학생들이 뚜비와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을 마련했다. 지난해 실시한 망월지 두꺼비 생태체험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는 94.3점을 기록, 재작년 91점 대비 3.3점 상승하며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2025년 4월 6일 15시 12분경 대구광역시 북구 서변동 산21-1번지에서 산불이 발생했고, 주불을 진압하던 중 헬기 1대가 추락하여 조종사 한 분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산불 발생으로 0.12ha의 산림피해가 발생, 원인은 현재 조사중으로 신속한 산불 가해자 검거를 위해 경찰서 수사 의뢰 요청했으며 산불은 동원인력 총 164명, 헬기 6대를 포함한 장비 53대를 투입, 발생 약 한 시간 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고 진화 작업에 투입된 동구청 소속 임차헬기가 추락하여 조종사께서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 정확한 사고원인에 대해서는 국토부 항공철도사고 조사위원회 등 관계 당국에서 정밀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배광식 북구청장은 “고인의 숭고한 희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분들께도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또한,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남은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 예방 및 입산통제, 화기 사용 등 행위제한 단속, 홍보 및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6일 병암서원에서 달서구 상서고와 태국 친선결연학교인 퐁사와디 기술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청소년 한국전통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상호 문화 이해를 넓히고, 청소년 간 국제 우정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한복 착용 및 전통 예절 교육 ▲전통놀이(윷놀이, 딱지치기, 양궁 중 택1) ▲민화 부채 그리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전통 의상을 직접 입고 한국식 예절을 배우며 다양한 놀이와 예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양궁’이 새롭게 추가되어 체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향후에는 ▲대건고-미국 뉴욕 프랩고 ▲경원고-네팔 카트만두 LRI School ▲송현여고-일본 호세이대학 국제고 등 총 4개국 학생 100여 명이 참여하는 교류 프로그램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해외 청소년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하며 지역 학생들과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주민 누구나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대구 최초로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부 문턱을 낮추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보다 쉽게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키오스크는 달서구청 1층 종합민원과 내에 설치됐으며, 신용카드 등 간편 결제 수단을 활용해 1회 5,000원 정액 기부가 가능하다. 기부금은 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며, 전액 ‘달서사랑 365사업’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지원에 사용된다. ‘달서사랑 365사업’은 2011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체결한 협약을 바탕으로 운영 중이며, 올해에는 청소년 요술램프 통장 지원 등 총 23개의 맞춤형 복지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언제든 쉽게 기부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으로 아름다운 나눔의 문화가 일상 속에 스며들길 기대한다”며, “많은 주민들의 따뜻한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4일 성산복지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대학생 서포터즈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협력에 나섰다. 협약식에는 성산복지재단 대표원장, 관계 대학 교수진, 서포터즈 학생 등 이 참석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공동의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세대 간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에 건강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공동 사업을 전개하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협약 체결과 함께 진행된 교육에는 경북대학교 아동학부, 대구보건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계명문화대학교 사회복지상담과에서 선발된 대학생 서포터즈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소셜 미디어를 통한 홍보와 캠페인 활동으로 건강한 생활습관 정착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심뇌혈관질환의 정의, 예방 및 관리법, 조기증상 인지 방법, 올바른 혈압 측정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건강 정보를 전달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 청소년 사업 지정기관인 남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센터장 황상선)에서 지난 1일, 학교 밖 청소년의 직업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구지방법원을 견학하고, 국민참여재판을 방청했다. 대구지방법원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재판 절차와 법원의 기능에 대해 소개하고, 법관과의 대화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평소 궁금한 점들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남구 학교 밖 청소년 8명은 법원을 방문하여 재판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법관과의 만남을 통해 법원의 역할을 이해하고 관련 직업을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견학을 참여한 청소년 A는 “법정에서 직접 재판 과정을 지켜보며 법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청소년 B는 “법관과의 대화를 통해 법조인의 꿈을 키우게 됐으며, 앞으로 열심히 공부하여 로스쿨에 입학하는 목표를 세우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황상선 남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장은 “대구지방법원 견학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법과 관련된 직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법의 중요성을 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4일 대통령 탄핵인용 결정에 따른 직원 복무기강 확립을 위해 긴급 간부회의 개최했다. 대구 남구는 지난 4월 4일 오후 5시 구청 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을 소집하여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에 따른 공직기강 확립과 비상대비 태세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국가적으로 엄중한 시기에 공직사회가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고, 선거 중립을 철저히 준수하며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또한, 공직자의 선거 중립 의무 준수, 불법적 집단행동 금지, 주요시설 보안 강화 등의 사항을 지시하며 모든 공직자가 주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복무 기강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현재와 같은 엄중한 시기일수록 공직자로서 책임감 있는 자세와 냉철한 대응이 필요하다.”라며 “비상연락체계를 정비하고, 보고체계를 신속하게 유지하는 등 구청이 지역사회 안정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인디스테이션 포스터. 이미지/대구 달서아트센터 (재)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 달서아트센터는 DSAC 시즌 콘서트 두 번째 무대로 국내 인디 신에서 독보적인 음악 색채로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는 밴드 지소쿠리클럽의 대구 첫 단독 공연인 「인디 스테이션」을 오는 4월 12일(토) 오후 5시,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개최한다. 지소쿠리클럽은 2022년 결성 이후 ‘피싱팝’과 ‘캠핑록’이라는 독창적인 장르를 개척하며 인디 음악신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은 5인조 밴드다. 보컬과 기타를 맡은 지소쿠리를 중심으로, 홍비(베이스), 빈(건반), 신제로(기타), 문산수(드럼)가 함께 만들어내는 음악은 자유로운 실험성과 편안한 리듬감을 동시에 갖춰 듣는 이를 단숨에 사로잡는다. 데뷔와 동시에 각종 경연대회를 석권하며 주목받은 이들은 2022년 ‘올해의 헬로루키’ 대상을 수상하고, EP 앨범 [Orientation]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KT&G 상상마당 밴드 디스커버리 최종 선정, 국내외 페스티벌 참여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라이징 밴드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번 무대는 지소쿠리클럽의 대구 첫 단독 공연으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동구보건소는 지난 4일, 제53회 보건의 날을 맞아 대구국제공항에서 홍역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은 △여행 전·중·후 단계별 홍역 감염 예방수칙이 담긴 리플렛 △홍보 물품(마스크) 배부 등으로 진행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최근 해외여행 증가와 함께 홍역 감염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출국 전 예방접종을 확인하고, 귀국 후 발열·발진 증상이 나타날 경우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즉시 진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재)대구동구교육재단은 지난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학생 및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대구동구교육재단 온라인 멘토링’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교육재단 프로그램 및 온라인 멘토링 사업설명을 비롯해 ‘최근 입시 트렌드를 알아야 입시가 보인다!’를 주제로 박세준 컨설턴트가 특강을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중학교 3학년만 대상이었던 ‘2025 대구동구교육재단 온라인 멘토링’을 올해는 고등학교 1학년까지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지원한다. 윤석준 (재)대구동구교육재단 이사장은 “중학교 3학년은 고등학교 진학과 학습 습관 확립이 중요한 시기이며, 고등학교 1학년은 진로 방향 설정과 학업 계획이 필요한 중요한 전환점이다. 이처럼 중요한 시기의 학생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학습하고 명확한 목표를 세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