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서구청이 대구시가 실시한 2024년도 지방 세정 종합 평가에서‘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7천만원을 수여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구시 9개 구·군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추진한 지방세·세외수입 징수 등 4개 항목 세수 실적 분야와 지방세 납세 편의 시책, 지방세 제도개선 및 우수사례 발굴 등 세정운영실적 7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서구는 어려운 세입 여건 속에서도 세수 확보와 세정 운영 전반에 걸쳐 고른 성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납세 편의 제고와 제도 개선 분야에서 두드러진 실적을 나타냈다. 이번 성과는 세정 분야에서 서구의 우수한 운영 능력을 입증한 것으로, 주민들의 세금 납부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재정 안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편리하고 다양한 납세 편의 시책을 통해 납세자와의 신뢰를 더욱 강화하고, 주민 중심의 세무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우영환 조합장(앞줄 좌측에서 네번째)과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앞줄 좌측에서 다섯번째)의 시상 행사 후 기념 촬영 장면. 사진제공/ 영덕농협 영덕농협(조합장 우영환)은 지난 4월3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24년도 경영개선 우수 농∙축협 시상식에서 경영개선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수익구조 개선, 부실채권 관리, 조합원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지표를 바탕으로 실시됐다. 그결과 영덕농협은 연체비율 감소로 자산건전성 등급의 상향과 경영개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농협선정 및 수상 후보가 됐으며, 부상으로 2,500만원 상당의 영농지원용 차량을 지원 받게되었다. 영덕농협은 최근 금융 및 경제사업 부문의 리스크 감소를 위해 비상경영체제를 가동했으며, 전 임직원의 위기 의식과 함께 조직 효율화와 재무건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한편, 우영환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농협사업 이용과 임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건전여신 확대와 APC중심의 유통혁신, 경제사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조합원 실익 증대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과 향후 경영계획을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동구 어린이 기자단이 출범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7일, 팔공메아리 어린이 기자 14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팔공메아리 어린이 기자는 1년의 임기 동안 어린이의 시각으로 동구 구석구석 다양한 소식을 팔공메아리 어린이 소식지에 담는 역할을 한다. 한편, 대구 동구는 올해 팔공메아리 어린이 소식지를 대구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발행한다. 창간호를 비롯해 올해 총 4번 발행 예정이며, 동구 관내 초등학교를 비롯한 어린이 시설에 배부하게 된다. 어린이 소식지에는 어린이 기자단이 직접 취재한 동구 소식을 비롯해, 어린이 퀴즈, 건강 및 학습 정보 등 어린이 맞춤 정보가 담길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팔공메아리 어린이 소식지를 총괄하는 편집국장도 위촉됐는데, 편집국장으로는 전재용 기자가 위촉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팔공메아리 어린이 소식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일 ‘말랑말랑 동아리’ 청소년 14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말랑말랑 동아리’는 달성군 내 초·중등학교 또래 상담활동 및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통해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과 학교폭력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아리 활동은 특히 모국어가 달라 학교 수업 이해, 교우 관계 형성 등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청소년들에 큰 도움이 된다. 상담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한국어 능력이 향상되고, 학급 친구와의 자연스러운 유대관계 형성을 돕기 때문이다. 센터는 초·중등 청소년의 건전한 학교생활을 유도하고, 다문화 청소년들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2021년도부터 동아리를 운영해오고 있다. ‘2025년 말랑말랑 동아리’는 지난 3월 달성군 내 14명의 청소년이 모여 구성됐다. 학생들은 이달 5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2회 정도 동아리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지향 센터장은 “달성군 내 다양한 문화를 가진 청소년들이 또래상담 활동, 또래상담 프로그램, 문화체험 프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은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달성군 전국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4회째 개최되는 달성군 전국 사진공모전은 그간 참신한 시선으로 달성군의 사계절과 일상의 찰나를 조명해 왔다. 매년 놀라운 수준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 역시 달성군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달성군 전국 사진공모전은 ‘전국’이란 이름에 걸맞게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출품 부문이 일반(카메라) 부문과 스마트폰 부문으로 구별되어 있어 참여 문턱도 낮다. 사진 전문가부터 일반인까지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는 공모전인 셈이다. 올해는 ‘순간포착 달성!’을 주제로 개최되며 달성군의 관광자원과 자연환경, 축제 및 문화행사, 전통문화, 생활상을 담은 작품들을 접수받는다. 접수기간은 9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이며, 이메일을 통해 1인당 최대 3점까지 제출할 수 있다. 재단은 출품작 중 일반 부문 20점, 스마트폰 부문 15점을 선정해 11월 중 달성군청 참꽃갤러리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류규하 중구청장은 7일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신천교 배수펌프장 등 주요 방재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침수 등 자연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사전 대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신천교 배수펌프장(중구 동인동3가 소재)을 방문한 류규하 구청장은 배수펌프의 작동상태와 비상 발전기, 수위 조절 센서 가동 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유수지 및 배수로 관리 실태도 꼼꼼히 점검하고 재난에 대비한 대응책 마련을 주문했다. 중구에는 신천교, 동신교, 수성교 지하차도 주변 침수를 방지하기 위해 5곳의 배수펌프장이 설치되어 있으며, 특히 저지대와 신천대로 인접한 지역은 배수펌프 정상 작동 여부에 따라 침수 피해 가능성이 높아 주기적인 점검과 유지보수가 필수적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상기후로 자연재난이 예측 불가능해진 만큼, 방재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신속 대응체계를 강화해 침수 등으로 인한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황보 란 부구청장 중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난 4월 3일 오후 18시 30분, 산격3동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2025년 북구 청년 도시재생 서포터즈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본 행사는 대구시 북구 도시재생 청년 서포터즈를 위촉하고, 향후 활동 방향과 역할 등을 안내하며 도시재생 지역 주민들과 청년들의 네트워킹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선발된 16명의‘청년 도시재생 서포터즈’는 4월 4일부터 6월 26일까지 약 3개월간 북구 도시재생 지역에서 주민 인터뷰, 마을 콘텐츠 제작, 사업 홍보 등 다양한 과업을 수행하며 지역 도시재생의 현장을 기록하고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청년 서포터즈들은 활동 기간 동안 총 64건의 온라인 홍보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사업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설립한 마을 협동조합 및 도시재생 거점시설에 관한 긍정적 이미지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촉식에는 북구청 도시재생과, 북구도시재생지원센터, 마을 협동조합 주민 등이 함께하여 서포터즈 위촉을 함께 축하하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 복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복현중학교 및 도시기획연구소‘잇다’와 4월 4일 지역 공동체 발전과 학생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공동체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세부 내용으로는 △지역 사회 참여형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학생 및 주민을 위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공동 개발 △지역 내 자원 연계 및 공동 활용 △ 기타 공동체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등이다. 복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사회와의 협력기반 구축 및 주민 참여 활성화, 복현중학교는 IB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공동체 프로젝트 운영, 도시기획연구소‘잇다’는 도시 및 공동체 기획에 대한 전문적 자문과 연구 지원을 담당한다. 강순덕 조합 이사장은 “이번 협력이 학생들에게 지역 사회와의 연대감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향후 협력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 사회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복현마을관리사회적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4월 7일 북구청을 통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의성군을 돕기 위해 성금 7백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대구 북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와 23개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의성군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인 성금 모금으로 추진됐다. 성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되며, 의성군 산불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 지원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진구 대구 북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은 “의성군을 비롯한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많은 주민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는 현실에 깊은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지역 회복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이번 성금 전달은 북구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연대 의식이 만들어낸 의미 있는 나눔”이라며 “자매도시 의성군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북구청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시 수성구 고모동 팔현생태공원에 유채꽃이 만개해 싱그러운 봄을 화사하게 수놓고 있다. 레몬빛 유채꽃이 벚나무, 버드나무 등 다양한 수목과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설렘 가득한 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팔현생태공원은 대구의 대표적인 유채꽃 명소로, 도심을 흐르는 금호강의 상쾌함과 자연의 푸르름을 만끽할 수 있어 동구와 수성구 인근 주민들에게 산책코스로 사랑받는 곳이다. 수성구는 지난해 가을에 봄철 대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이곳에 유채를 파종했으며, 겨울을 이겨낸 유채가 금호강변의 햇살을 머금고 노랗게 만개해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유채꽃밭을 가로지르는 보행 동선을 따라 걸으며 꽃과 자연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큰 매력이며, 살랑이는 봄바람에 흔들리는 유채꽃은 사진을 찍지 않고는 지나치기 어려울 만큼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팔현생태공원의 유채꽃은 4월 중순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팔현생태공원의 유채꽃이 지역 주민들에게 활기와 에너지를 선물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