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은 다사읍에 위치한 ‘다사광장’과 ‘세천늪테마정원’을 다채로운 봄꽃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완연한 봄기운이 감도는 4월, 다사읍 곳곳은 생기 넘치는 꽃들로 화사하게 물들고 있다. 추운 겨울을 지나 봄을 맞이한 도심에는 곳곳마다 향긋한 봄내음이 가득하다. 특히, 다사읍 매곡리 1546-9번지 일원에 자리한 ‘다사광장’은 지난해 11월 말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태어났다. 도심 속 정원으로 탈바꿈한 이곳은 이달 들어 야간경관조명을 걷어내고, 튤립과 꽃잔디 등 형형색색의 봄꽃들로 채워졌다. 봄을 맞은 다사광장은 환한 꽃물결로 방문객들을 반기고 있다. 현재 식재된 꽃들은 만개한 상태로, 최고의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다. 이달 말에는 수국과 아치형 꽃터널이 추가로 조성될 예정으로, 또 한 번 색다른 풍경을 선사할 전망이다. 달성군은 계절마다 다른 테마로 꾸며지는 정원을 통해 주민과 방문객에게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다사읍 세천리 1669번지 일원에 위치한 ‘세천늪테마정원’ 또한 봄의 정취로 가득하다. 지난해 12월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휴일 및 심야 시간대에 구민들의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고, 응급 상황에서 신속한 의약품 제공이 가능하도록 2025년 5월부터 공공심야약국을 추가 지정·운영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파동약국’(파동로 250)은 365일 연중무휴로 매일 밤 9시부터 자정(24시)까지 운영되며, 의사 처방전이 필요한 전문의약품 조제뿐만 아니라, 해열제·진통제 등 의약품 구매와 복약지도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의약품 오‧남용을 방지하고, 응급 시 구민들이 적절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앞서 수성구는 2013년 8월부터 ‘심야약국’(희망로 175)을 지정해 매일 밤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운영해 왔으며, 이번 신규 지정은 기존 약국과의 거리, 지역별 접근성, 구민 이용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루어졌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심야 시간대 의약품 구매가 필요한 구민들이 공공심야약국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불편을 줄이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약국 및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의료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원장 김윤집)과 함께 지난 9일 ‘대한민국 문화도시 수성’ 사업의 일환으로 공예 전시회 ‘결(結)을 잇다, 멋을 짓다’를 들안예술마을 스튜디오 14(수성로14길 49-31)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들안예술마을 스튜디오 초빙작가 이은지(규방공예), 김수지(텍스타일), 정병밀(옻칠공예)의 작품을 통해, ‘결’과 ‘멋’이 공예 속에서 어떻게 드러나는지를 탐색할 수 있다. 진흥원이 밝힌 전시 기획의도는 다음과 같다. “공예는 손끝에서 태어나고, 시간 속에서 깊어진다. 천과 실이 엮이며 촘촘한 결을 만들고, 실과 실이 교차하며 새로운 형상을 이루고, 나무 위에 칠이 쌓이며 깊은 멋을 완성한다. 결(結)은 손끝에서 만들어지는 흔적이며, 멋은 그 흔적이 만들어낸 아름다움이다. 결이 쌓이고 다듬어질수록 멋은 더욱 깊어진다. 규방공예의 섬세한 바느질에서 단정한 멋이 피어나고, 텍스타일 위빙의 색과 결이 조화를 이루며 감각적인 멋을 만들어낸다. 옻칠은 나무의 결을 감싸면서도 본래의 깊이를 살려, 시간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9일 계명대학교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한 혈관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2025년 4월 심뇌혈관질환 단디알기 공동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달서구보건소 주관으로 대구광역시, 대구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지원단, 경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젊은 층의 건강 인식 개선에 힘을 모았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부스를 비롯해 ▲절주 및 구강보건 ▲비만과 운동 ▲대사증후군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영양 ▲금연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다. 이태훈 구청장은 “대학생 시기는 올바른 건강습관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가 8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중장년 구직자 7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중장년 취업박람회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전 설명회는 40대 이상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고용 동향과 실질적인 구직 전략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대구중장년내일센터와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위한 실무 중심의 정보가 다채롭게 제공됐다. 설명회 주요 내용으로는 ▲취업시장 고용동향 분석 ▲중장년의 생애 설계 방법 ▲효과적인 구직 전략 수립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박람회 참가 기업 소개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급변하는 취업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체계적인 구직 준비에 나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틀 뒤 같은 장소에서 열릴 ‘2025 달서구 중장년 취업박람회’에 대한 안내도 포함돼,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중장년 구직자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취업 지원을 지속하겠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초저출산 위기의 전략적 대응을 위한 '출산BooM 달서' 프로젝트 일환인 다자녀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하여, 출산축하금과 중학생 입학준비금 지원 대상을 4월부터 둘째아로 확대 시행한다. 이번 지원 대상 확대에 따라, 기존 셋째아부터 지급하던 달서구 출산축하금이 둘째아부터 지원이 되며, 둘째아 50만원, 셋째아 100만원, 넷째아 200만원, 다섯째 이상은 500만원이 지급된다. 축하금 신청은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이며, 관할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4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중학생 입학준비금 지원도 기존 셋째아에서 둘째아로 확대되어, 입학년도에 한해 1회 20만원을 대구로페이로 지급되며, 신청기간은 4월부터 7월말까지이다. 신청 시 대구로페이 모바일 카드를 사전에 발급받아 관할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번 다자녀 지원 확대를 통해 올해 약 660명의 둘째아 출산 가정과 1,540명의 중학교 입학 둘째아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해 7월 출산장려팀을 신설하고 ‘출산BooM 달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며,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지난 9일 달서디지털창작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도시‧사회문제를 해결하는 '2025 스마트도시 달서 리빙랩'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리빙랩은 스마트도시 조성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24명으로 구성됐으며, 주민이 생활 속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참여형 실험실’ 방식으로 운영된다. 발대식에서는 스마트도시 사업과 리빙랩의 역할에 대한 사전 교육이 진행됐으며, 주민들은 지난해 12월 개소한 달서디지털창작센터를 직접 체험하고 개선사항 등에 대한 의견도 공유했다. 달서구는 2021년부터 리빙랩을 운영하며 민관 협력 기반의 스마트도시 생태계 조성에 힘써왔다. 올해는 지속 가능한 모델 확립과 협력 플랫폼 구축에 중점을 두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앞으로 리빙랩은 오는 1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시설 모니터링 ▲지역 현안 발굴 및 해결 아이디어 기획 ▲역량 강화 교육 ▲우수 사례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주민 창작 콘텐츠 전시 시스템 구축 사업에 참여해 콘텐츠 기획부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동구청은 10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뽀도둑 청소크루, 대구동구자원봉사센터와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대구 동구는 민·관 협력 체계 구축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통한 동(洞)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청소 및 소독 서비스 제공 등 재능기부를 통한 자원봉사활동 등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다자간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청소크루 뽀도둑의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네트워크 증대의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 지난 4월 7일, 대구남구자원봉사센터와 남구 이천동 배나무샘골 마을문화센터에서 ‘2025 제3기 남구자원봉사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대구남구자원봉사센터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과 자원봉사 리더 양성을 목표로 기획했으며, 자원봉사의 가치 제고와 함께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자원봉사자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3기 남구자원봉사아카데미는 12주간 다양한 강의와 실습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소통, 복지, 환경 등을 함께 배우며, 참여와 경험 중심의 실천 교육으로 향후 지역사회에서 실질적인 자원봉사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자원봉사는 남구를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자원봉사자의 성장이 곧 지역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만큼, 아카데미와 같은 전문 교육과정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창지 남구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아카데미는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뜻깊은 여정”이라며 “앞으로도 수강생 여러분이 지역사회의 중심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오는 5월부터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문해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구청과 대구시 교육청이 협력추진하는 대구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인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거점도서관인 구수산 · 서변숲도서관에서 초등학교 1~3학년 각 40명을 대상으로 한다. 일반 문해력 및 디지털 문해력을 융합하여 구성된 수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5월 7일부터 7월 31일까지 도서관별 매주 1회 실시되며, △사전 테스트를 통한 수준별 수업 △‘깊이읽기’를 이용한 그림책 문해력 교육 △디지털 문해력 교육 △과제를 통한 개인별 맞춤형 피드백으로 구성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청소년들의 문해력 능력이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는 시점에 이번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생들의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강신청은 4월 11일부터 구수산‧서변숲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각각 선착순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