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일 범어도서관 김만용·박수년홀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의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행복한 돌봄 현장을 위한 소통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에고그램(Egogram)을 활용한 자기 성향 진단과 해설 강의로 구성됐으며, 종사자들의 현장 소통 능력을 높여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품질을 강화하기 위한 실천 중심의 교육 과정으로 마련됐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홀몸 어르신에게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수성구는 현재 7개 수행기관의 권역 책임 아래 전담 사회복지사 22명, 생활지원사 321명이 4,865명의 어르신을 지원하고 있다. 수성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매년 종사자 대상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해 왔다. 이번 교육에서는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한 대화 기술을 통해 돌봄 어르신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사례 회의·가정방문·다기관 서비스 연계 등 업무 전반에서 종사자 간 협업을 높이는 소통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현장에서의 소통 역량이 곧 서비스 품질”이라며 “오늘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 보건소가 지역사회 음주 폐해 예방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3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음주 폐해 예방과 절주 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모해 총 10개 기관을 선정했다. 수성구보건소는 고위험 음주율이 높은 19~49세를 중점 관리 대상으로 삼아 대학교·군부대·사업체와 협력한 맞춤형 절주 교육과 캠페인을 운영했다. 또한 대학생 봉사자와 민관합동사례위원을 대상으로 매개자 교육을 실시해 교육 사각지대까지 지원하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했다. 생애주기별 절주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주민 요구에 따라 영유아·초등학생 대상 음주 폐해 예방 교육을 확대해 조기 인식 개선에도 힘썼다. 특히 ‘3.3.3. 건강 뚜비 삼총사 챌린지’를 통해 걷기·금연·절주 3대 건강 습관을 3개월 실천하고 3개월 유지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매월 11일을 ‘건강 삼총사 데이(DAY)’로 지정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치는 등 주민 체감형 사업을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3년 연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일 '달서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위촉식 및 교육'을 개최하며 지역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의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었다. 달서구는 지속가능발전 목표 실현을 위해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자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출범했다. 위촉식과 함께 진행된 이번 교육은 협의회 활동의 방향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협의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 발전에 적극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 10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지역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심층적인 지역 문제 분석, 해결 방안 모색 등 다양한 구민 주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로 위원들의 책임감과 참여 의지를 높였으며, 이어진 전문 강의에서는 지속가능발전의 개념과 실제 지역 적용 방안을 중심으로 위원들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경제성장·사회통합·환경보전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발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실천하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일 학산공원에서 새롭게 조성한 바위정원의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달서구는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학산공원 내에 바위정원을 조성하고 이날부터 정식 개방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자연 경관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약 100여 점의 자연석을 조화롭게 배치해 운치 있는 경관을 연출한 점이 특징이다. 1965년 공원 지정 이후 월배권 도심의 ‘허파’ 역할을 해온 학산공원은 산책·휴식 기능을 넘어 자연과 교감하며 정신적 위안을 얻을 수 있는 명품 공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해 왔다. 바위정원 조성 역시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으로, 2023년 준공된 벽천분수와 함께 학산공원의 새로운 랜드마크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학산공원 바위정원이 주민들에게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도심 속 오아시스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명품 공원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2025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2개 분야(영양플러스사업·음주폐해예방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구 북구보건소는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영양플러스 및 음주 폐해예방사업에서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음주폐해예방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주관한 우수사례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북구보건소는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보충식품을 지원하여 영양상태를 개선했으며, 수요자 요구도를 반영한 맞춤형 대면·비대면 교육 병행으로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을 위하여 △다차원 타겟형 홍보 및 캠페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및 상담 △'대구광역시 북구 음주폐해방지 및 금주구역 지정 조례 및 시행규칙'에 따른 금주구역의 지속적인 계도 활동을 추진했으며, 지역 대학생과 협력하여 음주폐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대구시가 주관한 '2025년 AI기반 어르신건강증진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대구 9개 구·군을 대상으로, △사업 목적에 부합한 대상자 선정과 홍보, △서비스 완료 노력, △참여자 건강개선 노력, △보건·복지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연계·협력 수준 등 전반적인 사업 수행 역량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각 기관의 디지털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수준을 평가한 것이다. 북구보건소는 지역 소상공인·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재가노인돌봄센터·대구대학교 등과의 민·관·학 협력 모델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대상자 발굴부터 교육 기회 제공과 현장체험 및 실습공간 마련까지 전 과정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허약유지율·신체활동·식생활 개선 등 핵심 건강지표의 뚜렷한 향상을 이뤄내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북구보건소는 “어르신 대상 비대면 건강서비스 확대에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가 이번 평가에서 높게 인정됐다”라고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이 더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 변화를 이끄는 건강서비스와 지역 연계 플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동구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5월 착수보고회와 9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마련된 최종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구청 관계 공무원과 동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 동구의회 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2026~2045년을 대상으로 한 장기 기본 전략 체계와 5개년의 추진계획, 성과 평가 방법 및 향후 활성화 방안 등이 종합적으로 보고 됐으며, 경제·사회·환경 전 분야를 아우르는 지역 맞춤형 전략과 실행 가능한 지표와 과제들이 제안됐다. 한편, 동구청은 최종보고회 이후 의회 보고와 국가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제출 등 후속 절차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인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도출된 목표와 과제들이 단순한 계획서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동구청이 2025년 행정서비스헌장 운영실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동구청은 매년 1회 자체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실천방안을 바탕으로 ‘2025년 행정서비스헌장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행정환경 변화와 구민들의 행정요구를 적극 반영한 민원서비스 이행기준 제·개정과 헌장 담당자 교육·홍보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다양한 요구와 급변하는 사회적 환경에 맞춰 주민이 체감하는 다양한 시책개발로 구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1월 27일,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서로에게 용기와 희망을 응원하는 마음을 모아 ‘2025 지체장애인 재활증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 34주년을 맞이한 지체장애인 남구지회의 재활 증진대회 행사에는 지체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재활에 대한 굳은 의지와 이웃을 위한 헌신을 보여준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서로를 격려하는 박수는 기쁨을 넘어 삶을 버티게 한 노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담고 따뜻하게 울려 퍼졌다. 조재구 남구청장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끊임없이 도전하고 삶의 희망을 일구어 가는 모습은 우리 모두에게 큰 감동과 용기를 안겨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 걸음 한 걸음이 우리 사회에 가능성이라는 희망의 불빛을 환하게 밝혀주고 있다.”라며, “장애인의 일상에서 작은 불편 하나라도 덜어내고, 여러분의 행복에 조금 더 다가가며 모두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살뜰히 섬기겠다.”라고 의지를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민·관·학이 함께 추진하는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 운동’을 통해 청년들의 자연스러운 만남과 결혼친화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으며, 최근 200호 성혼 커플이 탄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통계청 ‘2024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대구의 연간 출생아 수는 2018년 이후 7년 만에 1만 명을 회복했다. 특히 출생아 증가율 전국 2위, 대구 내 구·군별 출생아 수 1위는 달서구(2,016명)로 나타났다. 합계출산율도 2015년 이후 9년 만에 반등했으며, 2025년 2월 혼인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 14.3% 증가(19,370건)하며 201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달서구가 인구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추진해온 결혼장려 정책의 결실이라는 평가다. 이번 200호 성혼커플 또한 달서구 결혼·출산 업무 협약기관의 자발적 참여로 성사된 것으로,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경사스런 성혼의 연장선에서 12월 첫째날 달서구는 결혼에서 출산까지 달서의 저출산정책의 여정을 담은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