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은 14일 화원읍 사문진 나루터 일원에서 ‘제10회 희망 한 걸음 걷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걷기대회는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이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고, 편견 없는 세상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체장애인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문진 일대의 아름다운 경관을 따라 약 2km에 이르는 무장애 길을 함께 걸으며,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포용의 발걸음을 내디뎠다. 최재훈 달성군수도 이날 지체장애인의 휠체어를 직접 밀며 행사에 함께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최 군수는 “함께 걷는 이 길이 모두에게 희망의 길이 되길 바란다”며, “포용력 있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며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걷기대회 외에도 의무설치 대상이 아닌 공중이용시설에 경사로 설치를 지원하고, 장애인 문화축제 개최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오는 16일, 아양아트센터에서 동구장애인 재활센터 주최로 ‘제3회 동구 장애인 재활 어울림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2023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한궁, 퍼팅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구성됐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400여 명의 선수 및 자원봉사자가 참여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고, 동구 주민에게 건전한 생활체육 축제로 자리잡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일에는 장애인 재활 어울림 체육대회 파크골프 대회가 동구 봉무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된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비원뮤직홀에서는 오는 2025년 10월 18일 오후 5시, 개관 3주년을 맞아 특별한 축하 기념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2022년 10월 문을 연 비원뮤직홀은 개관한 이래 현재까지 클래식 전용 소극장으로써 지역의 많은 문화 향유 생활에 기여해 왔다. 문화 불모지라 불리던 대구 서구에 클래식 공연장이 신설됨으로써 지역의 문화예술계에 숨을 불어 넣었고, 더욱이 서양음악인 클래식 장르를 특화함으로써 지역 내 고품격 문화시설을 확보했다. 지난 3년간 세계적인 수준의 예술가부터 지역 예술가들까지 많은 연주자들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선보였으며, 그 결과 신생 소공연장으로써는 이례적으로 빠른 시기에 지역에 중심을 잡아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문화 거점이 됐다. 또한, 클래식이라 하여 품격 있고 어려워 마니아를 위한 공연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 지역민이나 클래식 입문을 희망하는 관객들도 더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이원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고품격의 정통 클래식 공연과 듣기 쉬운 클래식 공연을 지역에 보급함으로써 클래식 팬들에게는 수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는 10월 14일부터 10월 2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7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조례안 및 기타 안건 22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14일 오전 제1차 본회의에서는 5분자유발언이 이어졌다. △김소은 의원은 유기동물 보호정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제언 △김경민 의원은 민생지원금은 누굴 위한 겁니까? 민생지원금에 대한 수성구 재정부담 △황혜진 의원은 복합문화 특성화 도서관 구축 제언 △김희섭 의원은 폐의약품 배출 장소 확대와 홍보강화 촉구 △최현숙 의원은 수성구 장애인체육회 설립 제언이란 주제로 발언했다. 또한 △제272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의 건 등 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후 15일부터 21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2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회기를 마무리한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보건소는 지역 내 여성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신종담배의 유해성을 알리고 맞춤형 금연정보를 제공하는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여성들의 건강권 보호와 올바른 금연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한미용사회 대구남구지회,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 관내 콜센터 등 여성 근로자와 이용자가 많은 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보건소는 시설별 맞춤형 금연정보 포스터를 제작·배부했으며, 포스터에는 △흡연이 여성에게 미치는 영향 △전자담배의 오해와 진실 △보건소 금연클리닉 안내 등을 담은 QR코드를 삽입하여 이용자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출근길 캠페인 및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여 현장에서 직접 금연상담과 지원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대한미용사회 대구남구지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여성 친화적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 “여성 근로자와 이용자들이 많이 찾는 시설에서 신종담배 유해성을 알리고 맞춤형 금연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여성들의 건강 보호에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0곳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대기 및 폐수 배출사업장 중 오염물질 다량 배출시설, 민원 유발 사업장, 오염 우려가 높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공무원과 수성구 환경단체 소속 주민이 함께 점검반을 구성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배출시설 설치허가(신고) 사항 일치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운영일지 작성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로 계도하고 상습적이거나 고의적인 위반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하며 처분 내역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배출시설 운영·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사업장에는 환경전문기관과 연계한 기술 지원을 통해 환경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환경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와 적극 공유해 나가겠다”며 “사업장에서도 자체 시설점검과 개선에 힘써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 주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올해 3월부터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따뜻하GO, 행복한家’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따뜻하GO, 행복한家’ 사업은 주거복지 정보 부족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소외된 주거급여 수급자인 중장년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과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하는 사업이다. 두산동에 홀로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오래된 2층 주택에서 노후 창호로 인해 겨울마다 바람이 새어 들어오자 커튼과 비닐로 막으며 생활해 왔다. 담당 공무원은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주거실태조사를 실시한 후,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통해 창호 교체를 지원하고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에너지바우처를 연계했다. 어르신은 “나이가 많아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몰랐는데, 직원이 직접 찾아와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해줘 올 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수성구는 현재까지 총 8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실태조사를 진행했으며 주거복지 관련 정보 제공, 주거환경 개선,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수성미래교육재단)이 주최하고 수성미래교육관이 주관하는 ‘2025 미래교육의 날’ 행사가 오는 18일 수성미래교육관 일대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미래교육의 가치와 방향성을 지역사회와 공유·협력하는 개방형 교육 축제로, 미래교육 인프라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대구과학관, 수성창의과학센터, 대구어린이천문대, 관내 청소년 기관 등이 참여해 미래교육 네트워크 기관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수성구 관내 중·고등학교 동아리팀의 몰입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는 체험 홍보관도 운영돼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프로젝트 결과물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수성미래교육관 내부에서는 ‘청소년 정보통신기술(ICT) 체험전’이 함께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드론이 일상화된 미래 사회를 탐색할 수 있는 군집 드론쇼 ▲뚜비 코딩 프로그램과 함께하는 방탈출 ▲미디어아트 뮤지엄 ▲상상옥상 야외카페 등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수성구 평생학습축제’와 연계해 외부 광장에서 평생학습 체험 홍보관도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을 ‘수성구 평생학습주간’으로 지정하고, 18일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2025 수성구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50여 개의 평생교육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학습문화를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평생학습 홍보체험관 운영 ▲학습동아리 배움 발표회 ▲수성메이커페어 ▲그래비트랙스 챌린지 ▲장애인식개선 특별공연 ▲2025 뚜비 댄스대회 ▲미래교육의 날 행사 등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평생학습주간 기념 특강과 연수도 이어진다. 수성구 평생학습관에서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장애인 평생교육 트렌드’ 특강과 23일 오후 2시 ‘실전 인공지능(AI) 리터러시’ 평생교육 강사 연수가 열린다. 이 밖에도 ▲행복수성 아카데미 ▲학습동아리 연수 ▲제10회 한글사랑 성인문해 한마당 ▲평생학습센터 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체험과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속 가능한 도시의 경쟁력은 교육에서 비롯된다”며 “배움을 통해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13일 구청 상황실에서 류규하 구청장 주재로 2025년 제3차 청렴 실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장을 포함한 19개 부서장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해 온 청렴 시책과 주민 만족도 제고 방안에 대한 최종 보고 및 부서별 추진성과 점검이 이뤄졌으며, 회의 종료 후에는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갑질 자가진단’을 실시해 공직자 스스로의 업무 태도와 청렴 의식을 점검했다. 중구청은 올해 5월 제1차 회의에서 반부패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부패 취약분야 개선 방안을 논의했으며, 8월 제2차 회의에서는 부서별 행정처리 만족도 및 주민 이해도 제고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한 바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청렴 시책의 성공적인 추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존중받으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부서장들은 부서 내 불합리한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관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