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재)달성교육재단은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관내 초등학교 6학년생 50명을 대상으로 수학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2월 예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수학캠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캠프는 예비 중학생들의 수학 기초 역량 강화와 중학교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은 권역별로 나뉘어 심인중학교와 유가중학교에 각각 25명씩 배정되며, 진로와 적성에 따라 두 개 팀으로 구성해 맞춤형 수업이 이뤄진다. 프로그램은 중학교 수학 개념 정리와 수준별 문제 풀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학생별 1대1 멘토링, 수학 컨설팅은 물론, 그룹 활동과 실습 등 체험 중심 수업도 병행돼 협업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높이고,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것이 주요 목표며, 학생들은 그룹 활동과 실습을 경험하며 자연스럽게 협력과 창의성도 함양할 것으로 보인다. 재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수업을 준비했다”며 “논리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대구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 디지털 과의존 예방·치유 프로그램 ‘미디어 없이 떠나는 캠프(미디없캠) 시즌3’를 운영했다. 달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캠프는 참가 청소년들이 스마트폰 등 미디어 기기 사용을 전면 중단한 상태에서 다양한 신체활동과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인 정서와 자율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미디어 성교육과 디지털 사용 조절 교육을 병행해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도왔다.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자녀의 올바른 미디어 사용 지도’ 교육도 마련돼, 부모와 자녀가 함께 디지털 역기능을 인식하고 가정 내 소통 문화를 확립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미디없캠’은 2022년 달서구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청소년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로 시작해 올해로 3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단순히 기기 사용을 제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청소년이 스스로 자율성을 키우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크다. 특히 스마트도시 달서구가 청소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8일 류규하 중구청장이 동인지하차도를 찾아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방재시설 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중구청은 집중호우 및 하천 범람 등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동인지하차도에 진입차단시설을 비롯한 다양한 방재시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진입차단시설 외에도 핸드레일, 비상사다리 등 인명탈출시설이 함께 설치되어 있어 비상 상황 시 빠른 대피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특히 진입차단시설은 지하차도 내 수위가 5cm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작동하며, 음성 안내 방송과 동시에 차량 진입을 차단한다. 작동 시 중부경찰서 동덕지구대, 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재단, 중구청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4인 체계가 즉시 현장에 투입돼 동인네거리 일대 교통통제를 통해 인명사고 및 재산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게 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현장에서 진입차단시설의 작동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안전시설 전반에 대한 관리 실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이어 류 구청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자연재난이 예측 불가능해지고 있는 만큼, 방재시설을 철저히 점검해 침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은 지난 8일 달성화석박물관에서 대구시 등 8개 기관과 함께 ‘심뇌혈관질환 단디 알기’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고혈압 진료 환자 중 20대의 비율이 약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대부터 80대 이상까지 전 연령층 중 가장 높은 수치로, 젊은 층에서의 고혈압 및 당뇨병 환자 증가세가 뚜렷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캠페인은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함께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달성군보건소 주관으로 ▲대구광역시 ▲대구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경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시민건강놀이터 ▲대구금연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등 총 8개 기관이 협력해 운영했다. 현장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 상담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안내 ▲미각 판정 및 영양 상담 ▲당류 줄이기 캠페인 ▲금연·절주 상담 ▲대사증후군 정보 제공 ▲심폐소생술 교육 등 8개 분야의 건강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지역주민 150여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성군 드림스타트가 7월부터 지난 8일까지 약 4주간 관내 사례관리 아동 가구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물품을 지원하고 전기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최근 아동 대상 야간 화재 사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사업은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관리사들은 화재 예방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주거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소방꾸러미’를 전달했다. 소방꾸러미는 투척용 소화기, 가정용 소화기, 방연마스크, 화재경보기 등으로 구성돼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이에 더해 체크리스트를 통해 화재 및 전기 안전이 취약한 가구로 선정된 곳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력해 이달 중 전기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비용은 달성군에서 전액 지원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아동과 가족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예방 중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위기 예방과 생활 안전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달성군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위기 예방 중심 사례관리와 생활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쉼터형 버스쉘터’를 관내 3개소에 시범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 등 갈수록 심화되는 기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군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설치 장소는 버스 이용객이 많은 ▷대실역 2번 출구 ▷유가읍 행정복지센터 건너편 ▷옥포 LH 천년나무3단지 앞 등 3곳이다. 스마트쉼터는 개방형과 폐쇄형이 결합된 구조로, 내부에는 ▷실시간 교통정보 안내기 ▷군정 홍보 디스플레이 ▷냉난방 시설 ▷공기정화장치 ▷유·무선 충전기 ▷공공 와이파이(Wi-Fi) ▷냉·온열 의자 등이 갖춰져 있다. 쉘터는 버스 도착 정보와 접근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원격 제어 시스템이 설치돼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생활방범용 감시카메라(CCTV)와 안심 비상벨, 자동심장충격기(AED) 등 안전 기능도 강화돼 위급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스마트쉼터형 버스쉘터는 단순히 버스를 기다리는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지난 7일, 구청 구민홀에서 행정안전부 및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주관으로‘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을 실시했다. 서구는'2025년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기본계획'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컨설팅에 신청했으며, 전국 16개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번 컨설팅에는 행정복지센터 동장, 맞춤형 복지팀장 및 복지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정책 안내, ▲우수사례를 기반으로 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 방향 제안, ▲서구 기본 계획에 따른 개선 방향 제시 순으로 진행됐다. 행정안전부 스마트 복지 안전공동체 추진단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진, 울산대학교 교수는 기본 계획을 바탕으로 인구 구조, 복지 수요, 추진 인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컨설팅단은“복지 위기가구의 조기 발굴과 다양한 서비스 자원 연계를 위한 종합 상담 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서구만의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사업 체계를 수립함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의 효과성을 높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 산격2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7일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더위에 지친 주민들을 위한 시원한 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유동인구가 많은 복현오거리에서 주민들에게 시원한 물과 물티슈를 나누어 주며 충분한 수분 섭취를 독려하고 한낮 야외활동 자제 등 여름철 온열질환 대비 폭염 대응 행동요령 홍보를 병행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직접 생수를 건네는 단원들의 모습에 주민들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동일 자율방재단장은 “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시원한 생수를 드시고 잠시나마 무더위를 식힐 수 있으면 좋겠다”며 "주민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안전한 산격2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경자 산격2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봉사해주신 단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낮 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야외활동 시에는 폭염 행동요령을 준수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 구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월 8일 거동이 어려운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함께 장보기를 하고 그 비용을 지원하는 거동 불편 어르신 “행복한 장보기”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생필품 지원과 함께 따뜻한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이 대상 어르신들을 각 가정에서 직접 모시고 관내 대형마트를 방문해 원하는 물품을 고를 수 있도록 도운 후, 안전하게 귀가까지 지원했다. “행복한 장보기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독거어르신 10명과 협의체 위원들이 1:1 결연을 맺고, 대형마트에서 함께 장을 본 뒤 구입 물품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귀가까지 도와드리는 사업이다. 노연주, 장영관 구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이번 장보기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이 직접 필요한 물품을 고르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체감형 복지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돌봄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8일 중구청에서 ㈜에이치엔제이파트너스 홍재성 대표이사의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금 300만 원 전달식을 개최하고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홍재성 대표이사는 “대구 중구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따뜻한 기부의 소감을 밝혔으며, 전달된 기탁금은 지역 주민 복리 증진과 취약계층 지원에 소중히 활용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를 향한 변함없는 관심과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홍재성 대표이사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중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대구 중구는 제도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참여를 독려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