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오는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선돌마당공원, 선돌공원, 선돌보도교, 달서선사관, 한샘청동공원 일원에서 ‘2025 달서 선사문화체험축제’를 개최한다. 선사시대를 테마로 한 이 축제는 2014년 시작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선사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교육형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축제는 선사시대로 테마거리 3단계 조성과 선돌보도교 준공에 맞춰 축제 장소를 기존보다 넓혔으며, ‘캐리와 친구들’ 뮤지컬, K-POP 댄스, 달서구 대표 캐릭터 달수․달희 선발대회 등 신규 프로그램이 대거 추가된다. 지난해 무더위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개최 시기를 한 달 앞당겨 졌고, 각 공원의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체험존을 구성해 한층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26일 ▲ 오후 1시부터는 상시 체험 부스와 함께 선사퍼레이드, 패션쇼, 인형극, 키즈 매직쇼, 버블쇼,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 오후 6시 40분부터는 선사무용제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선사음악회가 이어지며, 달서구 홍보대사 권미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가정의 달인 5월은 단연 어린이들의 기대감이 모이는 시기다. ‘아이 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 달성군에서는 어린이의 성장 발달과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 즐기면서 배우는 과학·생태, 여러 시설 연계한 할인혜택도 달성군 유가읍에는 전국 최초 화석 전문 공립박물관인 군립 달성화석박물관이 운영되고 있다. 박물관은 지난해 10월 개관 후 지금까지 6만 8천명 이상이 방문했다. 달성화석박물관은 주말 교육 프로그램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과학 교육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교과 등과 연계할 수 있는 생생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다. 인근 시설 및 지역 관광과 연계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유가읍 국립대구과학관 당일 입장권을 소지한 시민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달성화석박물관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올해 5월 1일부터 대구시티투어, 달성관광투어 당일 승차권 소지 고객은 달성화석박물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달성화석박물관과 이웃한 국립대구과학관 역시 아이들의 호기심과 창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동구청은 24~25일 양일간 구청 1층 로비에서 기상기후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2025년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극단적인 기상현상인 가뭄, 홍수 등의 사진을 비롯해 기상청에서 진행한 공모전 수상작 20여 점을 볼 수 있다. 또, 2025년 공모전 수상작 모음 영상 등도 상영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구민들이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4월 22일 전남 장흥군 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민선8기 3차년도 제3차 공동회장단회의'를 개최했다. 조재구 대표회장은“역사적으로 지방은 국가적 재난이나 정치적 혼란에도 늘 중앙의 공백을 메워왔고 지금도 228명의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은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라며 “국가적 대전환의 시기이자 21대 대선을 맞아 자율과 책임, 협력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 완성을 위해 지방자치분권 확대・강화를 위한 공약 과제를 발표하게 됐다.”고 그 배경을 밝혔다. 건의문에서 “중앙 중심의 정책과 구조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실현해야 한다.”며, “다가오는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새로운 대한민국의 기틀을 다지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건의문에서는 “여야 등 모든 정당과 대선후보들에게 실효성 있는 지방분권과 국가 균형발전 비전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며, 특히,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국가 차원의 과감한 정책 전환이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협의회가 제시한 주요한 대선 공약과제 채택을 요청했다. ‣ 첫째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수성구 둘레길 연구회’가 지난 21일, 정호승문학관과 신천동로(둔치), 수성못 상화동산을 잇는 신규 탐방로 코스 발굴을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역 둘레길의 개발·보전 및 관광 자원화를 위한 제6차 실사로, ‘생각을 담는 길’이라는 컨셉 아래 걷기 좋은 새로운 코스를 발굴하고, 시설물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후 수성구의회를 출발한 연구회는 정호승문학관 방문을 시작으로 신천둔치-동신교-대봉교-중동교-두산교를 거쳐 수성못 상화동산까지 약 7km를 도보로 이동하며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에는 의원연구단체 회장인 최진태 부의장을 비롯해 김희섭·정경은·최명숙 의원과 수성구청 공무원 등 총 12명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각각의 구간별 특성과 시민 이용 현황을 살피며, 정서적 풍경과 실용적 동선을 함께 고려한 코스 구성에 의견을 나눴다. 최진태 부의장은 “정호승 시인의 감성이 깃든 문학관에서 출발해 수성못의 자연경관까지 이어지는 이 길은, 일상 속 사색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할 수 있는 귀중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자원봉사단의 현장 활동 모습. 사진/김종설 기자 경북지역 초대형 산불이 발생한지 벌써 한달여 시간이 지났다. 그러나 화재 현장의 복구에는 많은 인력과 장비가 필요한 현실이다. 이에 중앙정부의 선거 이슈 등에 묻혀 잊혀져 가는 듯한 화재 현장에 구슬땀을 흘리며 단비 같은 소식을 전하는 이들이 있다. 자원봉사단의 현장 모습. 사진/김종설 기자 지난 22일 전국 최대의 송이 주산지인 영덕군 지품면 삼화리에는 “한국노총 포항지역지부(의장 정상준) 회원 120여 명은 회사의 바쁜 업무를 제쳐두고 복구에 자원하여 이곳으로 달려왔다. 한국노총의 매월 정례회를 대신해 이곳으로 왔다는 이창언 사무처장의 얼굴에는 ”현장과 함께, 국민과 함께“라는 한국노총의 슬로건처럼 실의에 빠진 이재민과 함께하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돋보여 마음 든든한 하루였다. 자원봉사단의 현장 활동 모습. 사진/김종설 기자 이들은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임에도, 전기톱 조, 그라인더 조, 인팩트 조 등 철저한 복구 기자재 준비와 조직적인 인원 배치로 현장에서 사과나무 650그루 베기와 시설구조물 철거작업을 깔끔하게 정리해 이재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이날 복구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보건소는 지난 7일부터 2주간 ‘달성군 걷기 좋은 길’ 5개 코스에서 이동건강버스 ‘달성건강 빵빵이’를 운영하며 주민 대상 건강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걷기 좋은 길을 홍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빵빵이와 함께 건강 걷기’ 프로그램은 2024년 대구시가 주최한 ‘우리동네 걷기 좋은 길’ 공모전에서 선정된 달성군의 걷기 좋은 길 10개 코스를 활용해 걷기 실천을 장려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이달 7일 세천교~강창교 구간의 맨발걷기 흙길을 시작으로 강정보 디아크 광장, 화원유원지, 죽곡댓잎소리길을 거쳐 21일에는 테크노폴리스 중앙공원 일대에서 실시됐다. 참가자들에게는 걷기 코스를 소개하는 지도가 배부됐으며, 군은 주민들이 걷기 코스 완보 시 스탬프를 찍어주어 걷기에 대한 흥미와 성취감을 높였다. 코스 시작점이나 중간지점 부근에서는 ‘달성건강 빵빵이’가 배치되어 혈압, 혈당 측정 등 다양한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했고, 체육지도자의 걷기 자세 교정과 스트레칭 지도, 족저압 검사도 등도 함께 이뤄져 참여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최재훈 달성군수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이 이달 21일부터 5월 16일까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에게서 상대적으로 빈번히 나타나는 질환에 대한 특수건강검진을 2년 주기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건강검진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달성군민이면서 영농에 종사하는 51세~70세(1955년~1974년 출생)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홀수 연도에는 홀수 해 출생자가 짝수 연도에는 짝수 해 출생자가 검진대상이며, 올해는 420여 명의 홀수해 출생 여성농업인이 그 대상자다. 검진은 대구의료원에서 진행되며, 검진항목은 ▷농약중독 ▷근골격계 질환 ▷골절·손상 위험도 ▷심혈관계질환 ▷폐질환 등 5개 영역이다. 검진 후에는 추후 몸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전문의 상담도 제공된다. 이에 더불어 농약중독 예방, 근골격계 질환 운동, 낙상 예방, 뇌심혈관계 질환 예방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교육도 병행한다. 특수건강검진비는 1인당 22만 원이며, 이 중 90%는 군에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 자율방재단연합회에서는 4월 22일 의성군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만원을 대구 북구청에 기탁했다. 이종희 북구 자율방재단 회장은“의성군을 비롯한 영남 지역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며,“피해 지역의 회복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 주신 자율방재단 회원들의 마음에 감사드린다”며,“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북구청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의성군 산불 피해민을 위한 지원 및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보건소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과 불소도포를 제공하는 ‘건강이(齒) 스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건강이(齒) 스쿨’은 학령기 아동에게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참여기관의 신청을 받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고산 지역 내 초등학교 3개교가 참여해, 오는 12월까지 총 1,380명의 아동이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구강보건교육은 수성구보건소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 구강보건실 소속 치과위생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실시하며, 방송교육과 불소도포 시술을 병행해 충치 예방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불소도포는 연 2회까지 지원되며, 상반기에는 학교에서, 하반기에는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 구강보건실에 개별 예약 후 직접 방문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학령기에는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 형성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충치 예방은 물론, 아동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