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17일 청소년 마약류 중독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대구 중구와 대구중부경찰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대구지부,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대구광역시중구약사회, (사)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대구시지회, 경북공업고등학교가 뜻을 합하여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마약류 중독예방 합동 캠페인을 경북공업고등학교 정문앞에서 하교시간에 맞추어 진행했다. 대구 중구를 비롯한 7개 기관이 힘을 모아, 경북공업고등학교 재학생 8명과 함께 최근 심각성이 커지고 있는 청소년 마약류 중독 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학생들의 마약류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건강한 학창시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 대구 중구가 대구시 최초로 마약류 중독예방을 위해 다자간 협약을 맺은 이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캠페인에는 바쁜 하굣길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구청장 류규하는 “마약은 ‘호기심’이라는 이름의 치명적인 독이며, 우리 중구는 미래세대를 위협하는 마약으로부터 학생들을 건강하게 지키내는데에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지난 10월 17일(금) 2층 상황실에서 2025년 북구 명예감사관 회의를 개최하여 감사활동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청렴 북구’실현을 위한 민관 합동 청렴의지를 다짐했다. 2016년부터 운영 중인‘명예감사관 제도’는 구 행정에 대한 관심이 많고, 공직사회 비리 근절을 위해 사명감이 투철한 주민들을 명예감사관으로 위촉하여 내부감사의 한계를 극복하고 제도개선이나 공무원의 위법부당한 사항 제보를 통해 구정 감시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이다. 각 동에 1명씩 위촉되어 있는 명예감사관(23명)은 일상생활에서 겪는 주민불편 사항이나 비위 사실 제보, 구정발전을 위한 정책 등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 명예감사관의 활동사례와 구 자체 감사활동 및 주요 실적을 공유하고, 감사활동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고 특히 민관이 함께 청렴 북구 실현을 위한 청렴의지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지역사회의 윤리적 리더인 명예감사관은 구민과 행정을 잇는 소통의 창구로서 주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구정발전을 위한 정책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이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가족 친화형 축제를 선보인다. 오는 10월 25일과 2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강정보 디아크 광장 일대에서 ‘YES! 키즈존’ 4회차 축제가 열린다. ‘YES! 키즈존’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달성군의 대표 어린이 축제로, 202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달성탐험대’를 주제로, 아이들이 직접 탐험하고 상상력을 펼치는 참여형 체험 축제로 기획됐다. 놀이를 넘어, ‘탐험’으로 확장된 아이들의 상상력 행사는 ‘탐험대 입장식’으로 시작된다. 이어 무대에서는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싱어롱 공연이 펼쳐져 아이들의 호응을 이끌 예정이다. 친숙한 캐릭터들이 무대에 올라 노래하고 춤추며, 어린 관람객들이 공연 속 주인공이 된다. 또한 마술과 버스킹 공연, 코스프레 복장을 한 어린이들이 무대에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키즈 코스프레쇼’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행사 관계자는 “아이들이 단순히 보는 축제가 아니라, 몸으로 뛰어들어 함께 만들어가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체험 2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달성화석박물관 앞 광장에서 열린 ‘달성캠프닉페어’가 기대를 뛰어넘는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에는 사전등록자 2만5천여 명에 더해 주말 동안 약 3만 명이 방문해, 총 5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박람회장은 캠핑차량과 텐트 등 대형 장비부터 소형 캠핑용품, 간편 요리 재료 세트(밀키트)까지 다양한 제품이 전시·판매되며 ‘캠핑·피크닉’의 최신 흐름을 총망라했다. 10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총 200여 개 홍보관이 운영됐으며, ‘콤마나인’, ‘위오아웃도어’, ‘오투라이프 캠핑’, ‘포레니아’ 등 주요 업체도 대거 자리했다. 현장에는 용품 판매 외에도 먹거리 공간·벼룩시장·피크닉 구역 등 다양한 체험공간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했다. 특히 가족 참여형으로 마련된 캠핑버스킹, 캠핑 놀이터, 핑크모래체험 등은 캠핑이 단순한 장비 구매를 넘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 기간 행사장 인근에 있는 국립대구과학관과 달성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2025년 대구 동구 어울림한마당 ‘두두다동(두근두근다함께동구)’이 지난 18일, 율하체육공원 일대에서 5만여 명의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두근두근 다(多) 함께 동구’라는 의미를 담은 이번 행사는 봄의 ‘두두벚동’, 여름의 ‘두두썸동’에 이어지는 계절 축제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남녀노소가 함께 어울리는 가을 축제로 거듭났다. 대구 동구청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열정 한도초과! 오늘은 내가 주인공!’이라는 컨셉 아래,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행사는 △동구민 체육대회 △전국트롯경연대회 △어울림콘서트 △평생학습마당, △i팝업놀이터 등 5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으며, 세대·계층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전국에서 참가한 실력파들이 열띤 경연을 펼친 ‘전국트롯경연대회’와, 인기 트롯가수들이 대거 출연한 ‘어울림콘서트’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우천에도 불구하고 1만 2천여 명의 관람객이 함께하며 열띤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오는 10월 27~28일 이틀간 구민체육광장에서 어린이 안전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안전캠프는 아이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자 진행하는 행사로, (사)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쉬운 체험식 부스로 운영된다. 캠프에는 관내 어린이집 아동 980여 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사)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뿐만 아니라 소방서, 대성에너지와 함께 화재대피체험, 가스안전체험, 소방차량체험 등 다양한 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길 바란다.”라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구민들에게 안전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에너지바우처 미사용 가구가 전년 대비 63% 감소하고, 미사용 금액도 60% 감소했다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 제도는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를 위해 냉·난방에 필요한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등의 구매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동구는 찾아가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고령, 장애, 거동불편 등바우처 사용이 어려운 세대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직접 사용하는 서비스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실물카드 미사용 가구는 전년도 272가구에서 101가구로 63% 감소했으며, 미사용 금액은 8천215만원에서 3천281만원으로 60% 감소하는 등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에너지바우처를 통해 따뜻한 일상을 보낼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대상자들이 에너지바우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출산·양육 가구가 주택 구매 시 취득세를 최대 500만 원까지 감면받을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하며, 대상 가구가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 이번 감면 제도는 2024~2025년 사이에 출생한 자녀를 둔 가구가 2024년 1월 1일 이후 주택을 취득한 경우 적용된다. 대상은 출산일 기준 5년 이내에 취득한 주택이며, 출산 전 1년 이내에 구입한 주택도 포함된다. 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주택가액이 12억 원 이하여야 하며, 1가구 1주택(취득일로부터 3개월 이내 1주택이 되는 경우 포함)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취득 후에는 3개월 이내 전입신고를 마치고, 출산 자녀와 3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이 요건을 지키지 않거나, 해당 기간에 주택을 매각·증여하거나 임대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하면 감면받은 세금이 추징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감면 제도는 출산과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많은 가구가 신청해 혜택을 누리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거·보육·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성군이 추석 연휴 기간에도 군민들이 의료 공백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해 주목받고 있다. 군은 그동안 지역 의료기관 운영을 지원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며, 휴일과 야간에도 소아·응급환자를 포함한 군민들의 진료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반 시설을 강화해 왔다. 이번 추석 연휴, 그동안의 노력이 눈에 띄는 성과로 나타났다. 지역응급의료시설인 ‘행복한병원’과 지난해 12월 본격 운영을 시작한 군 제1호 달빛어린이병원 ‘우리허브병원’, 올해 5월부터 야간 운영을 시작한 제1호 공공심야약국 ‘미소약국’이 추석 연휴 동안 정상 운영되며 의료 공백을 메운 것이다. 연휴 기간 세 기관을 찾은 이용자는 총 1,342명으로 집계됐다. 기관별로는 행복한병원 814명, 우리허브병원 415명, 미소약국(오후 9시~자정) 113명이다. 이는 지난해 추석 행복한병원 응급실 단독 운영 당시 이용자 수 477명과 비교하면 의료기관 이용자만 2.5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용자들 사이에서도 응급·심야 의료 접근성이 한층 개선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연휴 기간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의회는 17일부터 29일까지 13일간 제321회 임시회를 열어 제‧개정 조례안 14건, 동의안 3건, 5분 자유발언과 군정질문을 진행한다. 첫날인 17일에는 4건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발언 내용으로는 ▲달성1차산업단지 가로수 수종 전환 필요성(서도원 의원), ▲구지권 공원 활성화 방안(곽동환 의원), ▲군민이 행복한 달성을 위한 방향성 제안(박영동 의원), ▲현풍신설교량 건설 필요성(최재규 의원)이 다뤄졌다. 각 상임위원회는 회기 중 사업장 현장 방문, 조례안 심의와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협의를 통해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군정질문, 마지막 날인 29일 제3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의결함으로써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은영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준비와 군정 주요 현안 점검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 “집행기관에서 추진 하는 정책사업들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면밀히 살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