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오는 9월 19일과 20일 양일간 동성로 관광특구 일원에서 ‘관광특구 축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도심 시간여행 콘셉트의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시간을 열다) '동성로 취타대 퍼레이드, 관찰사의 순시' 19일과 20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경상감영공원에서는 타종의식, 수문장 교대의식, 난타공연이 열리며 축제의 문을 연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동성로 취타대 퍼레이드, 관찰사의 순시’를 주제로 한 행렬이 경상감영공원을 출발해 동성로 28아트스퀘어와 구 중앙파출소까지 행진하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전통문화를 생생히 선보인다. 동성로 28아트스퀘어에서는 전통 무예 공연과 마당극도 펼쳐지며, 관찰사‧순라군‧취타대‧기생 등 80여 명으로 구성된 행렬단이 참여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생생한 역사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시간을 넘다) '제1회 동성로 타임워프 페스타' 축제 메인행사인 ‘동성로 타임워프 페스타’는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12일 대구교육대학교 인문사회관에서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자살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1부에서는 △생명지키기 7대 선언문 낭독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 공유 △정신질환 회복 수기 발표 등으로 구성됐으며, 2부에서는 복지사업 현장 전문가인 민경일 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협회장의 강연 및 토크 시간이 마련돼 지역사회 내 자살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전 행사로는 정신간호사회 대구경북지회 협력으로 △스트레스 측정 △희망 메시지 작성 등 다양한 정신건강 체험 부스가 운영돼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혼자가 아닌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라며, “이번 행사가 우리 남구의 ‘함께 이겨내는 힘’을 키워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은 정신건강 위기 상담전화를 통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오는 9월 27일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인 앞산빨래터공원에서 하늘다리 패션쇼와 프러포즈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찾아가는 문화공연’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27일부터 앞산빨래터공원 특설 무대와 앞산해넘이전망대, 하늘다리에서 지역예술인의 수준 높은 공연과 함께 패션 이벤트, 다양한 플리마켓,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평소에 접하기 힘든 패션쇼를 지역의 관광명소에서 개최하여 남구의 대표 명소를 알리고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슈퍼모델과 미스코리아를 포함한 전문 모델과 중국 허난성에서 온 시니어 모델 및 대구공업대학교 시니어 모델과정 학생까지 총 100여 명이 우리 전통 한복과 하이패션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패션쇼가 열리는 앞산 하늘다리에서는 전문 연기자들이 턱시도와 드레스를 입고‘사랑의 프러포즈 이벤트’를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패션 이벤트에는 중국 천년고도 허난성에서 온 전문 모델들이 참여한다. 이는 남구청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축제 및 행사와 연계한 해외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의 일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과 북구사회복지협의회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2025 북구사회복지대회’를 열고, 사회복지인의 노고를 격려하며 지역 복지 발전을 다짐했다.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과 북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유호)는 9월 15일 오후 2시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2025 북구사회복지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사회복지인의 헌신을 격려하고,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배광식 북구청장, 최수열 북구의회 의장, 김석표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 내빈과 사회복지 관계자 300여 명이 함께했으며, 윤리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와 힐링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최유호 북구사회복지협의회장은“사회복지 종사자 한 분 한 분이 북구 복지의 희망이자 자산이다. 협의회 역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함께 성장하는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으며, 배광식 북구청장은“오늘 이 자리는 북구의 복지를 든든히 지켜주신 사회복지인 여러분을 위한 자리이며,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동구청이 마련한 ‘2026학년도 동구 고입박람회’가 지역 학생과 학부모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박람회는 동구 내 10개 고등학교가 한자리에 모여 각 학교의 교육과정과 진학 정보를 한눈에 소개하며, 변화하는 입시 제도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과 입시 특강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미래교육 변화에 따른 고교 선택’ 특강은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으며, 학교 홍보영상 상영과 안내 자료 배부, ‘스탬프 미션’ 이벤트가 함께 운영되어 참가자들에게 유익함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고입박람회가 학생과 학부모에게 진로와 진학에 있어 명확한 길잡이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구만의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학생들이 꿈을 향해 자신 있게 나아갈 수 있는 든든한 교육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를 주관한 동구진로진학지원센터와 대구동구교육재단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명문대 탐방 및 해외 캠프,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15일, 동구청에서 교육발전협의체 고등실무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동구 관내 고등학교 운영(부)위원장, 市 교육청 장학관, 구청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고등학교 교육환경 개선 및 학력 격차 해소 방안, 진로진학센터 맞춤형 지원방안 등 다양한 현안을 함께 논의했다. 고등 실무분과에 이어 중등실무분과 회의는 오는 25일, 초등 실무분과 회의는 10월 16일 개최 예정이며, 여기서 나온 주요 의견은 10월말 교육발전협의체 전체 회의를 개최해 내년 교육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교육발전협의체를 통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 있으며, 동구의 모든 학생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동구청은 2025년 동구 어울림한마당 ‘두두다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리는 전국 트롯 경연대회의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트로트를 사랑하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4인 이하의 단체로 지원이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5분 이내의 노래 영상과 참가 신청서를 함께 제출해야 하며, 접수는 네이버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본선 진출자는 10월 2일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대상 1팀(100만원), 최우수상 1팀(50만원), 우수상 1팀(30만원), 참가상 12팀(각 10만원)이다. 이번 트롯 경연대회는 2025년 어울림한마당 ‘두두다동’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마련됐으며, 트롯 경연대회 외에도 체육대회, 어울림 콘서트, 레이저 서바이벌, 평생학습 어울마당, ‘동구 i 팝업 놀이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트롯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국민 음악으로, 끼와 열정을 가진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지역 축제의 저변을 넓히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새마을문고 대구서구지부는 지난 9월 13일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에 위치한 박경리 문학관에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이날 기행은 소설 『토지』의 배경지를 찾아 박경리 작가의 작품과 사상을 되새기고, 박경리 문학관과 최참판댁을 둘러보며 문학 예술적 가치를 키워 현장에서의 활용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고 지도자 100여 명이 참여해 현대문학의 중심을 직접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성희 새마을문고대구서구지부회장은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하는 새마을문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문학기행에서 얻은 배움과 느낀 점을 현장에서 잘 반영해 주민들의 독서 함양을 배가시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서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지난 13일 서구 국민체육센터에서 서구 관내 33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및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회 서구 지역아동센터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종사자 및 모범 아동에 대한 표창식과 함께 색판 뒤집기, 줄다리기, 이색 계주 등 다양한 경기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함께 뛰고 땀 흘리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고 지역아동센터 간 따뜻한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김경숙 서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친구들과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돌봄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보호, 급식, 교육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서구는 지난 13일 내당제일골목에서 ‘내당희망피움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내당제일골목은 달구벌대로와 서대구로가 교차하는 서구 교통의 요충지로, 지하철 2호선(두류역과 내당역)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주도로를 따라 상권이 형성되어 있다. 현재 2천여 세대의 아파트 입주가 진행되면서 인구 유입과 함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는 서구 대표 골목상권이다. 또한 내당제일골목 상인회는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상인회장을 중심으로 관내 후원을 꾸준히 이어가며, 내당1동 주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단합력이 돋보이는 우수한 상권이다. 이번 축제는 대구시가 주관한 활력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희망피움축제’라는 이름으로 그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 마임공연, 버블쇼 등 각종 공연으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내당제일골목을 주제로 한 어린이 사생 대회도 함께 열려 2천여 세대의 신규 아파트 입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 내당제일골목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류한국 구청장은 "축제 이름처럼‘희망을 피우는’계기가 되어, 지역 소상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