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28일 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남구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남구, 함께 돌봄으로 더 가까이’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025년 9월 대구 남구가 3차 시범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남구형 통합돌봄 정책 및 실행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사회의 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대구광역시남구사회복지협의회, 대구보건대학교, 남구사회복지관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남구청과 남구의회가 후원하여 다양한 유관기관 및 전문가 120여 명이 참석해 남구형 통합돌봄지원사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포럼은 김대삼 광주광역시 사회서비스원장의‘누구나 광주다움 통합돌봄’이라는 주제를 발제하며 시작됐으며, 광주 통합돌봄 사업의 성공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돌봄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결한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후, 강상훈 대구보건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보건의료,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김종연 대구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대구 남구는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30일 남구청 2층 회의실에서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14개 기관·단체와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남구의사회, 남구치과의사회, 남구한의사회, 남구약사회, 대구광역시간호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남부지사, 남구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대구남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대구남구지회, 민간사회안전망남구연합회,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구남구청소년지도협의회, 대구남구자율방범연합대, 남구새마을금고협의회 등 기관 및 대표가 참석해 지역사회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의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자살예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고위험군 발굴 및 서비스 연계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및 교육 추진 등으로 참여 기관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정신적·사회적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생명존중 기반을 더욱 탄탄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협의회) 대표회장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30일 시도지사협의회에서‘지방정부 4대 협의체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중앙지방 대등․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공동성명서』발표했다. 조재구 대표회장은“이재명 정부의 출범과 함께 자율과 책임, 협력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 완성을 위해 중앙-지방이 국정의 동반자로서 상호 대등하고 협력적인 관계의 확립을 논의하기 위해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게 됐다”고 그 배경을 밝혔다. 이날 발표된『공동성명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헌법 전문에 ‘대한민국은 지방분권을 지향한다.’ 명문화를 통해 중앙과 지방이 권한과 책임을 공유하며, 상호 존중과 협력에 기초한 대등한 관계를 확립 ▶포괄보조금제의 전면 도입과 국고보조사업 혁신, 보통교부세 교부율 인상 등 실질적 재정분권을 위한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 ▶지방재정 부담이 수반되는 정책에 대해 지방정부와 사전협의를 법률로 의무화하고 제도적 협의체계 구성 이어진 4대협의체장 회의에서 조재구 회장은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이라는 절체절명 위기를 극복하려면 지방이 스스로 해답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은 30일 현풍읍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제14회 달성군 장애인 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장애인 문화축제는 장애인들이 주인공이 되어 사회적 교류와 협동심을 증진하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해 달성군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소속 13개 기관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종사자 등 약 30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풍선 탑 쌓기, 고무신컬링,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웃고 소통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분들이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과 웃음 속에서 우리가 추구하는 진정한 소통과 화합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어 “27만 달성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밝게 빛날 수 있도록,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더욱 포용적이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겠다”라며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 재산 관리 편의 제공을 위해 ‘조상땅 찾기’서비스를 상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상속인이나 후손이 조상 명의의 토지소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무료 행정서비스로, 매년 숨은 토지를 확인하는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다. 북구청에 따르면, 올해 이미 3,511건의 신청이 접수되어 3,140필지에 대한 정보를 구민에게 제공했다. 특히, 불의의 사고 등 조상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피상속인 소유 토지를 파악할 수 없거나 평상시 재산관리 소홀 등의 사유로 개인 소유 토지를 파악할 수 없을 때 유용하다. 신청 대상은 토지 소유자 본인 또는 사망한 토지 소유자의 상속인이어야 한다. 토지 소유자 본인의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되며, 상속인의 경우 신분증과 함께 2008년 이전 조상이 사망한 경우 제적등본, 2008년 이후 사망한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및 기본증명서 등을 갖춰 구청 토지정보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에는 상속권자의 위임장 및 위임자 신분증 사본, 대리인 신분증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남구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노인역량활용사업을 통해 구성된 27명의 ‘대구도서관 시니어 서포터즈’ 어르신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대구도서관에서 활동하게 될 시니어 서포터즈들이 도서관 업무를 이해하고, 실제 현장에서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업무 지식과 실무를 전달하는 자리였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도서관 업무에 대해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을 진행하며, 도서관 업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웠다. 시니어 서포터즈는 도서관의 자료 관리, 도서 정리, 고객 응대 등 다양한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니어 서포터즈 참여 어르신은 “대구도서관에서 일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도서관의 일원이 된다는 것에 큰 의미를 느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직무교육에는 조재구 남구청장과 권현주 대구도서관장이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조재구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0월 27~28일 이틀간 구민체육광장에서 어린이 안전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교육을 받은 어린이는 횡단보도 사고 위험이 40% 이상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말해주듯 어린이 안전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증대되고 있다. 이에 남구청은 아이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자 (사)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쉬운 체험식 부스로 진행되는 어린이 안전캠프를 개최했다. 캠프에는 관내 어린이집 39개소 960여 명이 참여했고, (사)안실련뿐만 아니라 서부·강서소방서와 함께 화재대피체험, 가스안전체험, 소방안전체험차량 등 10개 체험 부스를 마련하여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길 바란다.”라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구민들에게 안전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30일 대구·경북지역암센터와 협력해 중구노인복지관 어르신 120명을 대상으로 국가암검진 및 암예방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암 발생 위험이 높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국가암검진 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국가암검진과 암예방 생활수칙 등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대구·경북지역암센터 김도윤 암관리기획과장이 진행했으며, ▲국가암검진 항목과 절차 ▲암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유방암 자가검진 실습 ▲무료 암 관리 사업 안내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암은 조기검진과 예방이 가장 중요한 질환”이라며, “오늘 특강을 통해 많은 어르신이 국가암검진에 적극 참여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암검진은 위암·유방암·대장암·간암·자궁경부암·폐암 등 6대 암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검진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내문을 참고하거나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중구보건소 진료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 달성문화도시센터는 지난 29일 계명대학교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단장 신진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의 ‘RISE 사업’과 연계해 ‘달성 청년 문화 기획단 지원 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청년들의 창의적 문화 활동을 촉진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의 핵심 내용은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향유 증진 ▲지역 청년의 주체적인 문화 활동 기회 확대 ▲청년들의 문화 활동을 위한 사업 협력 및 지원 등이다. 양 기관은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문화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계명대학교 학생들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문화적 접근을 시도하게 된다. 총 4가지 문화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각 사업은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첫 번째 사업은 10월 25일과 26일, 달성군의 대표 축제인 ‘YES! 키즈존’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아이들을 위한 활력 넘치는 응원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9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음주 운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 진행돼 공직자의 음주 운전 근절과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현재 교통 단속 업무를 맡고 있는 대구경찰청 문영준 경사가 강사로 나서, 실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음주 운전 사고 영상과 음주 운전 적발자 처분 사례를 통해 경각심을 높이고, 최근 개정된 도로교통법 내용도 함께 다뤄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음주 운전은 공직자의 품위를 훼손하고 공동체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로, 상·하반기 정기 교육 및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공직사회와 안전한 수성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