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학생들의 재난안전 사고에 따른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생활 속 안전문화를 조성하고자 '초등학생 스마트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관내 초등학교 4개교 4~6학년 학생 77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해왔으며, 올해(’25년)도 7월 18일, 북대구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9월 16일 옥산초, 9월 23일 대천초등학교까지 3개교 6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은 행정안전부 지정 어린이 안전교육 전문기관이 진행하며, ▲자전거 및 물놀이 안전 ▲소화기 화재진압 ▲심폐소생술(CPR) 등 다양한 상황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특히 “1인 1기기 VR(가상현실)”을 활용해 몰입감 높은 교육과, 소화기 및 CPR 시뮬레이터(모의실험장치)을 통해 실전과 유사한 상황을 경험하고, 그에 맞는 대응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물놀이 장소별 안전수칙과 자전거 이용 시 지켜야 할 사항 등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대해 실감나게 배우면서, 기본적인 행동하나가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점을 체득하는 좋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서구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 및 방학 시즌을 맞아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이현공원 물놀이장 일대에서‘제8회 가족사랑 아이스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현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도심 속 피서지로 각광을 받는 장소이며, 2023년 확장 공사를 통해 더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고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서구 대표 여름 축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이 준비돼 있다. 축제는 ▲아이스풀, 얼음 성벽, 아이스 공방이 있는 ‘아이스존’ ▲얼음낚시, 물총 게임, 수박 게임으로 구성된 ‘아이스챌린지’ ▲서핑체험과 샌드클레이 놀이터 등‘뽀송뽀송체험’ ▲먹거리부스, 체험부스, 플리마켓 등 ‘아이스마켓’으로 구성되어,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이색 체험이 가득하다. 본격적인 개막에 앞서 식전 공연으로 댄스와 변검 공연이 펼쳐지며, 개막식 후에는 K-POP 댄스, 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이어져 축제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지난 17일, ‘2026년도 예산 반영을 위한 동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하고, 주민들이 제안한 사업 중 70건, 17억 1천만 원 규모의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주요 사업은 △안전을 위한 보행로 정비 △사회적 약자 지원 행사 △생활환경 개선 및 소규모 시설 확충 등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드는 예산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최종 선정된 사업들을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예산편성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의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심사 및 결정까지 함께하는 제도로, 동구는 올해 초부터 제안 공모, 실무부서 검토 및 동별 회의와 위원회 심의 및 주민투표를 거쳐 이날 총회에서 최종안을 확정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은 지난 17일 열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2026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26일까지 진행된 군민 공모를 시작으로, 실무 심의와 현장 점검, 군민투표 및 본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주민참여형 32건(총 13억8천만 원), 청소년·청년참여형 1건(1억 원), 각 읍·면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자체 선정한 28건(6억2천만 원) 등 총 61건이며, 내년도 예산안에 21억 원 규모로 반영될 예정이다. 주요 선정 사업으로 ▲다사 금호강변 통행로 환경개선사업 ▲비슬근린공원 내 위험시설 정비 ▲현풍석빙고 주변 정비 ▲청소년센터 환경개선사업 등이 있다. 이는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제안이 실제 예산사업으로 연결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올해도 주민참여예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를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도보 종주 중인 ‘왼발박사’ 이범식 영남이공대학교 교수(60)가 달성군을 찾았다. 이 교수는 18일 오전 달성군청을 방문해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개최를 홍보했다. 그는 올해 10월 말부터 열리는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응원하기 위해 이달 7일 광주광역시에서 종주를 시작했다. 대구광역시 등을 거쳐 경상북도 경주시까지 약 400km를 도보로 이동하며 동서 화합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이 교수는 20대에 감전사고로 양팔과 오른쪽 하지를 절단한 중증장애인이다. 만학도로 직업재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영남이공대학교 등 강단에 서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장애인 복지 향상 등 시민 인식개선을 위해 도보 종주를 시작했다. 이 같은 활약은 KBS ‘아침마당’, tvN ‘유퀴즈 온더 블록’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조명되기도 했다. 이날 이 교수를 맞은 정은주 달성군 부군수는 “영호남의 통합을 응원하는 이범식 교수의 도전에 큰 감명을 받았다”라며 “이번 종주는 시민들이 장애인 복지에 더 많은 관심을 가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전기차 화재대응 위해 행정복지센터, 공영주차장 등 관내 시설 31개소에 질식소화포 설치를 완료했다.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전기차 화재 발생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고, 그에 따른 인명 및 재산피해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장비 구축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남구청은 2024년 전기차 화재대응을 위한 질식소화포 설치 예산으로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고, 2025년 7월 남구청사, 동행정복지센터, 공영주차장 등 관내 시설 31개소에 질식소화포 설치를 완료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전기차 화재에 대한 구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차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질식 소화포를 설치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전기차뿐만 아니라 다양한 화재 발생에 대비하여 안전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17일 남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중구 어린이 양치 대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중구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초등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3일부터 7월 10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 어린이 양치 대장 뽑기 사업의 일환으로, 최종 우수 참여자 5명을 양치 대장으로 선정해 상장을 수여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중구 치과의사회(회장 차두원)의 후원으로 치아 홈 메우기, 불소도포 등 구강 진료 서비스권도 무료로 제공된다. 사업은 중구 치과의사회 김찬년 부회장과 손성일 총무이사가 아동 대상 사전‧사후 구강 진료를 맡았으며, 대구보건대학교 치위생학과 정규민 교수와 학생 4명이 1:1 양치 실습과 Q스캔(치면세균막 상태 점검)을 통해 아동 스스로 양치의 필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정규민 교수와 함께한 구강보건 교육 시간에는 불소 마법 실험, 치아 홈 메우기 체험 등 6가지 ‘양치 대장 미션’이 운영됐고 모든 미션 완료 시 자일리톨 캔디를 제공해 참여 아동의 흥미를 높였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의 건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15일 2025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열고,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총회는 주민이 직접 제안한 구 참여형·동 참여형 사업에 대해 심의·의결하는 자리로, 구민의 실질적인 참여가 반영된 예산 편성의 본보기로 평가받고 있다. 구 참여형 사업은 2월 19일부터 3월 26일까지 공모를 통해 111건이 접수되어, 부서 검토와 분과위원회를 거쳐 30건, 7억 3,370만 원의 사업이 총회에 상정됐다. 구 참여형 사업은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26일까지 공모를 통해 총 111건이 접수됐으며, 부서 검토와 분과위원회 심사를 거쳐 30건, 7억 3,370만 원 규모의 사업이 총회 안건으로 상정됐다. 이후 주민투표(7월 2~11일)와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관광객 안내 바닥 유도선 설치 ▲레이저 조류 퇴치기 설치 등 23건, 5억 7,170만 원 규모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또한 동 참여형 사업은 4월 3일부터 7월 8일까지 각 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와 마을총회를 통해 제안된 ▲클린 화단 조성 ▲봉리단길 지주식 간판 설치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지난 17일 2025년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9회 ‘미술작품 대여제’명패 부착식을 효성병원에서 2년 연속진행했다. 이번에 설치된 작품은 박두헌 작가의 'WILD AND PURE', 최희영 작가의 '마음의 풍경'으로 두 작가는 대구와 경북지역을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미술작품 대여제’는 수성구 지역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이 일상 공간에서 수준 높은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다. 올해는 2025년 수성신진작가 지원사업'수성스페셜아티스트'에 선정된 ‘권세진’ 작가의 작품 1점을 포함해 서양화, 동양화, 서예 등 평면 작품 39점, 공예, 조각, 영상미디어 등 입체작품 6점, 총 46점의 작품이 선정되어 2025년 7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수성구 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에 대여되어 전시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을 통해 지역 작가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구민들께서도 예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7월 16일 수요일 경인라이온스클럽(회장 오정민), 한아름봉사단(단장 이동민)과 함께 전세사기 피해 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세사기 피해가 집중된 지역인 남구에서 임대인 소유 빌라들이 관리 부재로 방치되고 있는 주택들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피해자들의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피해자의 상당수가 해당 주택에 여전히 거주하고 있으며, 일부 주택에서는 공동현관과 도어락이 파손되거나 공용시설이 방치되는 등 추가적인 생활안전 위협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한아름봉사단은 도배, 장판, 전기설비 교체 등 집수리에 필요한 재능기부를 통해 직접적인 개선 활동을 수행하고, 경인라이온스클럽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자재 및 비용을 지원하여 피해 임차인들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남구청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전세사기 피해 가구를 추천 및 행정 지원을 담당하여, 사업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또한 ‘일사천리 모두 여기에’ 웹 플랫폼을 통해 전세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