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서구는 지난 25일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능동적 사례를 공유하고 공직사회 내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발굴한 적극 행정 사례를 바탕으로, 적극 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6건의 우수 사례를 선정했다. 우수상에는 ‘세대별 맞춤 홍보’에 문화홍보과 김혜영 홍보팀장, ‘배달음식점 클린주방 만들기 사업’의 위생과 이미나 주무관, ‘폐수배출시설 대응 관리 체계 강화’에 일선에서 애쓰는 생활환경과 이지홍 주무관이 각각 선발됐다. 장려상은 ‘아이들 맞춤형 문화서비스로 여름방학 공연·전시바캉스’를 기획한 문화회관 김상욱 주무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의 교통과 이해숙 주무관, ‘안전한 밤거리 조성, 센서형 LED 건물 번호판 설치 사업’의 토지정보과 곽동준 재산관리팀장이 각각 선발됐다. 우수 공무원으로 선발된 직원에게는 구청장상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지역사회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과 밀접한 접점이 있는 통장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의 목적은 통장들이 자살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위험신호를 인식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하여 범사회적 자살예방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문 강사가 직접 각 동을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9월 25일 침산3동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북구 관내 23개 동 통장 전원이 대상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지역사회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과 소통을 주도하는 통장들이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한 공동체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노곡동 주민 27세대에 오는 10월 초 총 2,500만원의 기부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기부금은 iM뱅크(2,000만원), ㈜풍림(500만원) 등 민간기업의 자발적 후원과 대한적십자사의 신속한 집행 협력을 통해 마련됐으며, 지급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직접 대상자 계좌로 입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기부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수해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회복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간과 협력하여 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배인호 대구지사장은 “민간 기부자와 지자체, 적십자사가 긴밀히 협력해 수해 피해 주민을 돕는 사례는 매우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회복을 위한 인도적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부금 지원 대상은 노곡동 내 주택 및 영업장 침수로 실제 피해가 확인된 27세대이며, 세대당 균등 지급될 예정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대구 남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창지)와 함께 지난 9월 24일, '2025 자원봉사 마일리지 시상식'을 열고 한 해와 오랜 세월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우수 자원봉사자들에게 인증메달, 공로패, 핸드프린팅을 수여했다. 이번 시상식은 자원봉사자 인정‧예우 사업의 일환으로 봉사 시간에 따라 500시간 이상 봉사한 자원봉사자에게는 인증메달, 누적 5,000시간 이상 봉사자에게는 공로패, 그리고 누적 10,000시간 이상 봉사자에게는 고귀한 손길을 기념하는 핸드프린팅을 진행함으로써 숫자로는 다 담을 수 없는 봉사자들의 헌신을 존중하고 예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수상한 자원봉사자들은 환경정화, 돌봄, 복지시설 지원, 재난재해 현장 봉사 등 다양한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사회 구석구석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수천, 수만 시간의 봉사 실천은 자신의 하루를 이웃에게 내주어 지역을 살피는 소중한 발자취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오늘의 시상은 형식이 아니라 긴 세월 이웃을 위해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 오신 봉사자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예우”라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주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9월 12일부터 19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 ▲ 소화기 충압상태 및 내구연한 점검 ▲소화전 등 소방시설 앞 적치물 정리 및 적치 금지 안내 ▲ 가스 누출 및 가스 배관 점검 ▲ 비상유도 등 점등 상태 점검 ▲ 전선과 배전반의 노후 및 불량 상태를 점검했으며 즉시 시정 가능한 부분은 현장 조치 및 안내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김옥흔 남구청 부구청장 및 관련분야 담당자를 비롯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합동으로 실시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전통시장은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큰 만큼 안전점검 등 사전 예방 활동을 통해 화재 없는 전통시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상인들께서도 안전불감증 없이 화재 예방을 위한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청과 중구가족센터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25일 중구생활문화센터에서 다문화가족 봉사단 15명과 함께 전통음식 만들기 및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이 한국의 전통 명절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가족들은 차례 음식과 추석 간식을 함께 만들며 한국 명절 문화를 체험했고, 완성된 음식은 정성스럽게 포장해 관내 홀로어르신과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한국 명절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내가 만든 음식을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더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다문화가족이 한국 문화에 한층 더 가까워지고, 지역사회와 화합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8일 열리는 ‘제19회 달서 하프마라톤 대회’에 일본 히가시오사카시 대표단을 초청해 국제교류를 본격 이어간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첫 내방 이후 두 번째 공식 교류로, 양 도시 간 체육·문화 분야 협력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대표단은 대회에 직접 참가해 스포츠 교류의 의미를 더하고, 2025 패밀리페스타 개최지인 엑스코(EXCO) 를 찾아 운영 준비 상황을 살핀다. 특히 행사장 내 ‘결혼친화도시 달서구’ 전시관을 방문해 결혼친화 정책과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정책 교류도 추진한다. 또한 달서구 달서9경 중 하나인 월광수변공원(웨딩테마공원) 과 배실웨딩공원을 방문해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달서구 대표단은 10월 히가시오사카시에서 열리는 ‘더 코퍼레이트 게임즈(The Corporate Games)’ 에 참석해 상호 방문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히가시오사카시 대표단의 방문을 계기로 상호 이해와 교류 협력이 한층 공고해지길 바란다”며 “도시 간 연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25일 대구시, 중부경찰서, 경북대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 중구 안전보안관,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과 함께 경북대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 일원에서 어린이 유괴 예방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어린이 유괴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 ▲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이나 선물 받지 않기 ▲외출 시 반드시 보호자에게 목적지 알리기 ▲등하교 시 사람이 많은 길 이용하기 ▲위험 상황에서 큰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등 어린이 유괴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어린이 유괴 사건을 보며 깊은 우려를 느꼈고, 이에 유관기관과 함께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구는 어린이 범죄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구민과 귀성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무료개방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공영주차장 내 잡초 정비를 완료했다. 무료개방 공영주차장은 북구청이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토지를 무상 임차해 조성한 시설로, 관리인이 별도로 배치되어 있지 않아 이용환경 유지에 다소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자칫 방치되기 쉬운 잡초를 정비하고 주차장 환경을 개선하는 정비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정비는 구암동 771-2번지를 포함한 10개소의 무료개방 공영주차장에서 실시됐으며,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였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무료개방 공영주차장은 누구나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청결과 질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깨끗한 주차장 조성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북구청은 환경정비 전담 인력 2명을 현장에 투입하여 공영주차장의 청결 유지는 물론,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철저히 실시함으로써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고 쾌적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는 지난 24일 ‘미래세대 특별위원회’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며 ‘수성청년네트워크’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성구 청년정책의 방향을 청년 당사자들과 함께 논의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담당 부서인 일자리청년과장 및 관계 공무원, 수성청년네트워크 단원 등이 참석했으며 청년 일자리, 주거, 교통, 문화 인프라 등 지역 청년들의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정책 제안이 이루어졌다. 특히, 수성청년네트워크 박세혁 단장은 “청년이 머물 수 없는 도시가 아닌,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도시로 변화해야 한다”며, 청년 참여 거버넌스 활성화 및 생애주기 맞춤형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역 내 청년 교류 공간 및 문화 거점의 부족, 주거·교통 환경의 어려움 등 지역 청년들이 직면한 현실을 지적하며, “청년이 도시 문제 해결의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청년이 수혜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문제 해결의 주체이자 파트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