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5월 31일 드림스타트센터에서 『나는 드림스타트 꼬마농부』 자연 관찰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나는 드림스타트 꼬마농부』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내 텃밭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학부모 20명이 함께 재배식물을 직접 심어보고 수확하는 활동을 통해 식물과 교감하고 정서적・신체적 안정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가족 참여형 활동 프로그램이다.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가족 간 친밀감 형성과 소통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원예 전문 강사의 도움을 받아 ‘우리 가족만의 테라리움’을 꾸며보는 실내 프로그램과 직접 텃밭에 모종을 심어보는 실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남구 드림스타트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및 발달을 위해 여러 분야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아이들이 직접 흙을 만지고 농작물을 키우면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되어 오는 6월 16일부터 남구보건소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과 등록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 임종과정의 기간을 연장하는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항암제 투여와 같은 연명의료에 대한 중단 의사를 사전에 문서로 남기는 제도로서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고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이다. 남구는 지난 4월에 등록기관 지정 신청 후 5월 23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됐으며 담당자 필수 교육 수료 등의 준비절차를 걸쳐 오는 6월 16일부터 남구보건소에서 상담·등록업무를 시행할 예정이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신청은 본인이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진료실에 마련된 사전연명의료의향상담실을 방문하여, 상담자의 충분한 설명을 듣고 의향서 작성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등록된 의향서는 연명의료정보처리스템 데이터베이스에 보관돼 법적 효력을 인정받으며 본인의 의사에 따라 언제든지 변경 및 철회가 가능하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5일 서문교회(국채보상로93길 9)에서 ‘2025년 중구한마음순회봉사’를 개최한다. ‘중구한마음순회봉사’는 구민의 삶에 밀착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는 중구의 대표 주민 참여형 복지 행사로, 올해는 서문교회를 시작으로 ▲삼덕교회(6.26.) ▲동막교회(9.4.) ▲남산종합사회복지관(9.25.)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10.16.) ▲성지교회(10.30.) 등 총 6회에 걸쳐 운영된다. 행사 현장에서는 한방진료, 물리치료, 체성분 측정, 건강검진, 이·미용, 네일아트, 천연비누 및 조미료 만들기, 추억사진관 등 총 25종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자원봉사자와 사회복지기관이 함께 참여해 공동체 중심의 복지 네트워크를 구현한다. 중구는 1996년부터 ‘중구한마음순회봉사’를 꾸준히 이어오며, 행사는 매회 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하는 중구의 대표 복지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가 거동하기가 불편한 주민이나 정보 접근이 어려운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오는 6월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김광석길 반짝 노래방’을 정기 운영한다. ‘반짝 노래방’은 김광석길을 찾은 관광객 누구나 무대 위에서 자유롭게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마치 공연처럼 무대에 올라 열창하며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관광 기념품이 제공되며, 현장 고득점자에게는 김광석길 상인회가 마련한 상품도 증정된다. 중구청은 지난해 8월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기념행사의 하나로 김광석길 관광 활성화 협의체와 ‘반짝 노래방’을 시범 운영했으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상시 운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김광석길 반짝 노래방은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김광석길만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김광석길이 늘 새롭고 특별한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립도서관은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탐방 ‘달.리.고(달성군립도서관과 리프레쉬! 고령군과 함께하는) 인문학’을 6월 12일부터 7월 1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 탐방은 일상생활 속에서 인문학을 친근하게 접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탐방은 달성군과 인접한 고령군의 과거와 현재, 미래 모습을 지역 특성에 맞게 살펴보며 인문학적 가치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탐방은 고령군 다산도서관과 협력하여 총 네 차례 진행된다. 1회차 탐방은 송해공원에서 열리며, 달성군 기세리 마을의 역사와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2회차 탐방은 고령군의 가얏고마을과 우륵박물관을 방문해, 가야금의 기원과 우륵의 12곡을 주제로 음악사적 의미를 되새긴다. 3회차 탐방에서는 달성습지 생태학습관에서 습지 생태계의 중요성을 깨닫는 체험 시간을, 마지막 탐방에서는 대가야수목원에서 자연과 역사, 문화를 아우르는 배움의 시간이 제공된다. 참여 신청은 각 탐방 진행 2주 전 화요일부터 달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1회차는 5월 27일부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립도서관은 오는 6월 4일부터 ‘2025년 영어독서능력향상 프로그램 2기’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어독서능력향상 프로그램’은 영어의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 능력을 통합적으로 향상시키는 교육 과정으로, 개인별 레벨 진단과 영어 원서 기반 퀴즈를 통해 맞춤형 영어 독서를 지원한다. 이번 2기는 6월 17일부터 8월 28일까지 운영되며, 8월에는 원어민 강사의 영어 수업도 함께 제공된다. 참여자 대상 오리엔테이션은 6월 13일 저녁 7시 30분과 14일 오전 10시, 오후 1시 중 선택해 참석할 수 있도록 총 3차례 진행된다. 자세한 수업 일정은 참여자 확정 후 안내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달성군립도서관 정회원이며,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립도서관의 영어독서능력향상 프로그램은 군민의 영어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독서 습관 형성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생활개선달성군연합회(회장 신명숙)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6월 2일, 유가읍 초곡리 일대 마늘밭에서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농촌지역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농산물을 제때 수확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시름을 달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생활개선회원 40여 명은 개인의 농사일은 잠시 미뤄두고, 이른 새벽부터 농장에 집결해 마늘 수확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신명숙 연합회장은 “모두 바쁜 시기임에도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해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 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 운동과 함께 행복한 달성군 만들기에 생활개선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 생활개선회는 농번기의 일손 부족으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매년 농촌 일손 돕기 봉사를 추진하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는 유망한 지역 청년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 및 투자 유치 지원을 통한 성장육성을 위해‘글로벌 유니콘 스타트업 육성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6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청년 창업기업 7개사를 선발해, 글로벌 시장 진입과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 역량 진단, 글로벌 역량 강화 멘토링과 워크숍, 데모데이, 우수기업 대상 해외 현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본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스타트업 육성 전문 창업지원기관인 플러그앤플레이코리아가 오는 7월부터 약 6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대구 북구에 본사, 지사, 공장, 연구소 중 하나 이상이 소재한 업력 7년 미만의 청년 창업기업이며, 5대 미래 신산업(ABB, 로봇, 반도체, 미래모빌리티, 헬스케어) 및 신기술 분야를 우대한다. 신청접수는 6월 16일 18시까지이며, 접수처 이메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사업 공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달서구치매안심센터에서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환자 가족 21명을 초청해 ‘마실 중에 만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고, 음악을 통한 따뜻한 위로와 정서적 치유의 시간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돌봄으로 지친 가족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교류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완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달서구는 단순 돌봄을 넘어 정서적 지지까지 아우르는 치매통합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음악회는 우쿨렐레와 플루트 연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공연 중 추억의 노래가 울려 퍼질 때에는 참석자들이 손뼉을 치고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현장 분위기가 따뜻하게 달아올랐다. ‘마실 중에 만난 작은 음악회’는 치매환자 및 가족 대상 특화 프로그램인 ‘동苦(고)동樂(락) 힐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심리적 지지와 정보 제공, 사회적 고립 해소를 지원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가 함께 안아야 할 과제이며, 치매 가족에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6월 20일까지, 지역 청년이 직접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청년정책 포럼 '2025년 전지적 달서청년 시점'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포럼은 ‘청년친화도시로 달서구를 리모델링하다’를 주제로, 청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정책 아이디어를 기획·작성·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달서구는 이를 통해 청년이 정책 수혜자를 넘어 정책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포럼은 ▲청년정책 역량강화 교육 ▲팀별 정책 아이디어 활동 ▲정책 제안서 작성 ▲최종 공유회 등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참여 청년들이 지역 청년문제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실질적 제안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대상은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18~39세 청년 중 주소지, 학교 또는 직장이 달서구에 있는 청년이며, 달서구 청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6월 20일 12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년이 지역사회의 핵심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의 목소리를 담은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청년과 함께 성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