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동두천시는 19일, 토요일 소요산 브랜드육타운 야외공연장에서 동두천시 향토 무형 유산 제2호인 ‘하봉암 도당 굿’의 정기공연이 개최됐다고 전했다. ‘하봉암 도당 굿 보존회’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동두천시민들의 무사와 평안을 기원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행사는 굿청을 깨끗하게 하는 부정거리를 시작으로 보유자 김정란의 산거리, 조상을 참배하는 의식인 조상가망 등으로 이어졌으며, 마지막으로 모든 의식을 정리하는 뒷전거리로 마무리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무형 유산은 한번 소멸되면 영원히 그 원형을 복원하기 어려운 만큼 동두천시는 하봉암 도당 굿과 같이 소중한 무형의 자산을 후손들에게 온전히 물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4일, 18일 양일간 본관 2층 상황실에서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연천군은 연 2회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추진하여 부서별 추진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모든 부서가 함께 부서별 주요업무계획을 공유하고 토론의 장을 마련하여 공통적으로 업무추진 시 중점 고려되어야 할 사항과 부서간 협업이 필요한 사항을 적시에 논의함으로써 소통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연천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경기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건립 △연천 DMZ피스브릭하우스 운영 △초성리역 문화공간 조성 및 주변 마을환경 개선사업 △가구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맨발걷기길 조성사업 등 다방면의 주요 현안 및 신규 사업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논의했으며, 2025년 본예산 편성을 통해 체계적으로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김덕현 군수는 “신규 시책을 비롯한 군정 중점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행정의 고도화를 지향하여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가 달성될 수 있도록 각자 자리에서 책임감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8일 포천시새마을회가 사랑의 고추장 담가주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포천시새마을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이진형 협의회장, 이정순 부녀회장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6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회원들이 직접 담근 고추장은 취약계층 이웃 56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부성 포천시새마을회장은 “행사를 위해 힘써주신 읍면동 회장님들과 새마을지도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새마을회는 하천정화 운동, 사랑의 깍두기 담가주기, 농가일손 지원, 이산화탄소 저감 나무심기, 쌀나누기, 수해복구 지원 등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8일 포천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최종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토론훈련에는 13개 협업 기능별 담당 부서와 포천소방서 등 6개 유관기관 관계자 25명이 참석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상황 판단 회의와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모의훈련(리허설)을 실시했다. 훈련은 최초 상황 접수에 따른 안전도시국장 주재 상황판단회의 실시, 포천시장 주재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재난 상황 대응‧복구‧수습을 위한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해 현장 통합지원본부와 상황을 공유하며 실전 대응 능력을 높였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안전한국훈련은 포천시와 유관기관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각 기관의 협력체계를 굳건히 하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훈련”이라며, “훈련 동안 시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한국훈련에 임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실시하는 범정부 재난대응훈련으로, 포천시는 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8일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우식품에 방문해 복구 현장을 살펴보고 기업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이번 방문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전은우 경제환경국장, 조영제 기업지원과장, 김삼호 허가담당관, 조대룡 영중면장, 건축안전관리팀장 등이 함께 했다. 영중면에 소재한 ㈜청우식품은 식료품 제조업체다. 지난 7월 화재가 발생해 공장 건물, 제조 설비 등 시설에 큰 피해를 입었다. 피해 규모는 750억 원으로, 내년 5월 피해복구가 완료될 전망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해당 기업의 관계자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화재 피해를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 방안을 검토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피해기업이 신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17일 구리시청 4층 회의실에서 지난 7월 신규 임명된 임원진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는 ▲2024년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 상권 활성화 사업계획(안) ▲2025년도 본예산(안) 등 2025년 구리시 상권 활성화 사업을 위한 안건들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새롭게 구성된 이사회는 재단이 구리시 상권의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리시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줄 것을 당부하며, 2025년 추진 예정인 사업들이 상인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적극 소통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백경현 이사장은 “구리시 전역의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상권 활성화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 이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라고 언급하며,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소상공인의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구리시 소상공인을 위한 2025년도 상권 활성화 사업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0월 19일 광개토태왕 광장에서 열린 ‘제5회 광개토 축제 with 구구구 페스타’가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교문2동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5회 광개토 축제 with 구구구 페스타’는 프로그램 선정 등 축제 준비 전 과정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하는 주민 주도형 축제이다. 특히, 교문2동만의 특색을 살리고 다양한 재능과 끼를 가진 주민들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주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날 축제는 신명 나는 풍물놀이가 광개토태왕 광장을 가득 채우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벨리 댄스, 통기타 교실 공연 등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으로 구성된 7개 팀이 다양한 문화 공연을 펼쳐 축제 분위기를 한층 무르익게 했다. 이외에도 ▲무드등 만들기 ▲목공 만들기 ▲전통 놀이 한마당 ▲심폐소생술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와 함께 경품 행사도 열려 참여한 주민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구리문화재단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가 10월 17일, 하남시 풍산동에 위치한 행복 나눔터에서 적십자와 결연을 맺거나 지원을 받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130명 등 총 150명을 초청하여 식사 대접, 재능기부 공연 등을 제공하는 어르신 잔치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에서 주관하고 하남시(시장 이현재)에서 후원하는 저소득 어르신 희망 지원사업으로 하남시는 이 사업을 위해 2004년부터 시 보조금(440만원)을 지원해오고 있다. 하남지구협의회 소속 적십자 봉사원 130명은 4일에 걸쳐서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와 공연을 준비했으며, 이날 만든 밑반찬(사골국, 무국, 전(고추전,김치전,깻잎전,동그랑땡), 도라지나물, 멸치꽈리볶음)은 참석 어르신 130명을 포함하여 하남시 관내 취약계층 200세대에게 전달되었다.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하여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정상열 써브엠 대표, 최민규 대한적십자사 중부봉사관장, 이주윤 하남시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적십자 봉사원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참석하였으며, 특히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후원하고 있는 써브엠(정상열 대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가평군은 지난 18일 조종고등학교와 ‘자율형 공립고 2.0’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 지역주도 교육혁신의 첫걸음을 뗏다고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지역의 교육 환경을 향상하기 위해 시도별로 교육과정, 교원 인사 등에 자율적 교육모델을 운영하는 것이다. 이는 기존의 자율형 공립고와 달리 학교가 지방자치단체, 대학, 기업 등 다양한 지역 주체와 협력해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모델이다. 이번 협약으로 조종고는 기존 공립고에서 한 단계 발전해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시 학교는 인문학, 과학, 인공지능(AI) 등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학생들이 희망하는 진로체험과 기초학력지원, 심화학습 프로그램 등을 자유롭게 구성해 제공하게 된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교육여건 향상 협력 △교육 정주여건 조성 △지역 특화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 보장 등이다. 김종신 조종고 교장은 “두 손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며 “농산촌 공립고인 조종고가 ‘자율형 공립고 2.0’에 선정되도록 적극 노력해 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롯데 자이언츠가 투타에서 한 수 위의 기량을 뽐내며 장수 휴즈홀쓰(중국)를 가볍게 물리쳤다. 롯데는 20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24 울산-KBO Fall League 장수와의 경기에서 선발 박준우의 호투와 경기 후반 터진 2점 홈런 2방을 앞세워 7-1 승리를 거뒀다. 2회초 김동규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린 롯데는 1점차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7회 백두산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3-0으로 앞선 롯데는 8회에도 추재현의 홈런으로 2점을 추가했고, 9회 장두성과 소한빈의 적시타까지 터져 7-0으로 달아났다. 장수는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린 커위의 2루타로 1점을 뽑아 가까스로 영봉패를 면했다. 롯데 선발 박준우는 6이닝을 실점없이 막아내는 인상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박준우는 6회까지 68개의 투구수를 기록했고, 사사구없이 단 3개의 안타만 허용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공격에서는 백두산이 투런포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둘렀고, 추재현도 투런홈런을 때려내며 승리를 뒷받침했다. 비록 팀은 패했지만 장수 선발 리 닝지는 5이닝 동안 9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