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안동시연합회는 12월 4일 안동시 농업인회관 앞 강변에서, 농업경영인과 가족 및 내빈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회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안동시연합회 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한마음대회 기념식과 함께 농업분야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대회에는 농업경영인들의 체력과 협동심을 시험할 수 있는 다양한 종목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각자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쳤다. 남종수 한국후계농업경영인안동시연합회장은 “오늘 하루는 한해의 활동을 돌아보며 미래 농업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며, 그동안 지친 농사일은 잠시 잊고 마음을 치유하며 상호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려운 농업 환경 변화 속에서도 고군분투하는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농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려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전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안동시연합회 한마음대회는 지역 농업과 농촌을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는 주체로서 농업경영인들의 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제1회 안동문화상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회 안동문화상의 당선작이 선정됐다. 안동문화상은 민선 8기 안동시의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이며, 안동의 유․무형 자원을 소재로 한 문학 및 미술 작품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문화예술 작품을 공모해, 전국 문화예술가의 참여를 독려하고 안동 관광 홍보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안동문화상은 2024년 2월부터 약 7개월간 공모를 진행했으며 크게는 문학 분야와 미술 분야, 세부적으로 시, 단편소설, 한국화, 서양화로 나눠 공모를 진행했다. 최종 접수 결과 시 부문에서 196명(1인당 5개 작품)이 접수했으며, 단편소설 부문에서는 131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미술 분야는 한국화 부문 4개 작품, 서양화 부문 9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부문별 1, 2차 심사를 거쳐 11월 22일 운영위원회의 의결을 받아 대상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당선작으로 시 부문은 '권복늠 氏의 베틀' 외 4편(황주현), 단편소설 부문은 '병산에 부는 바람'(양윤선)이 선정됐으며, 한국화 부문은 '하회마을 부용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2024년 12월 3일 안동도립도서관에서 동글동글문학회 제1집 《달달가게의 온도》출판기념회가 열렸다. 동글동글문학회는 경상북도 북부지역 아동문학(동화,동시)의 발전을 위해 설립된 문학단체이다. 어린이들의 올바른 가치관과 순수한 마음을 지켜주고 아이들의 심성을 일깨울 수 있는 창작품을 만들어 널리 배포하고 창작하고자 설립됐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동글동글문학회에서 최초로 출판하는 동화집《달달가게의 온도》의 출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대일 도의원은 축사를 통해“아동문학의 획을 그은 권정생 선생님의 고장인 안동에서 아동문학이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글동글 문학회에는 많은 기성작가들이 참여하고 있는데 눈높이 문학상을 받은 남찬숙 작가와 김윤경 작가, 혜암아동문학상을 받은 김나른 작가와 김연진 작가, 네이버오디오클립상을 받은 권오단 작가, 국제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안효경 작가,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강보경 작가, 생태동화공모전으로 등단한 김균탁 작가, 천재교육 밀크T공모로 등단한 박연주 작가, KB창작동화공모전으로 등단한 황미하 작가 등 현업으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사회복지법인 애명 산하시설 애명다온빌은 12월 3일 안동형 자립홈 ‘다온빌’의 입주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입주식은 장애인의 자립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첫걸음을 축하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다온빌’은 안동시의 지원으로 기존 노후된 사택을 리모델링하여, 두 개 호실로 운영되며 총 8명의 지적장애인이 입주하여 자립 생활을 시작한다. 이곳은 베리어프리(barrier-free) 설계를 적용해 장애인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내부 공간은 휠체어 접근이 용이하도록 설계 됐으며, 욕실과 주방 등 주요 생활 공간에는 안전 손잡이가 설치되어 있다. 또한 최신 안전 기준을 충족하며 입주민들의 독립적이고 쾌적한 생활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자립홈 조성에는 안동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따뜻한 후원이 더해졌다. 애명다온빌 보호자회에서 1,500만원 상당의 가구와 가전제품을, 북안동농업협동조합은 8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후원했고, 상일리베가구는 200만원 상당의 쇼파를, ㈜다우닝은 2,600만원 상당의 가구를 후원하여 입주민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북 안동시가 ‘한 시민 한 책 읽기 운동’을 확산하고 독서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4 안동시 한 책 읽기 작가 초청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동시립중앙도서관에서 12월 7일 오전 10시 20분에 개최되는 이번 북콘서트의 세부 일정은 ‘라엘 앙상블’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하여 도서 서평, 작가 강연회, 작가와의 만남(질의 응답), 독후감 우수자 시상 순으로 이루어져 있다. 2024년 안동시 올해의 도서는 김선미 작가의 ‘비스킷’으로, 저자인 김선미 작가가 청소년과 안동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북 토크를 진행한다. 이번 작가 초청 북콘서트는 안동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안동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임정동 안동시 한 책 읽기 운동본부 운영위원장은 “김선미 작가 초청 강연이 올해의 선정 도서를 읽은 안동 시민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12월 2일 안동 그랜드 호텔에서 '2024 경북신사업창업사관학교 성과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수료생 20명과 본 사업의 총괄기관인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비롯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상북도, 안동시 및 주관기관인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관계자를 포함해 총 50여 명이 참석했고, 지금까지 모든 교육 과정을 무사히 마친 초기 창업가들의 성과에 대해 함께 축하했다. 행사에 앞서 수료생들이 신사업창업사관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27주간 갈고 닦아 개발한 사업 아이템과 성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수료생들의 성과에 대한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료생 20명 전원에게 각각의 상장과 부상이 주어졌다. 행사장 밖에서는 투자, 특허, 심리 상담, SNS 마케팅, 정부 지원 사업 등 창업에 대한 전문 상담 부스도 운영해, 참석자들이 실질적인 창업 지원 정보 등을 제공받고 평소에 궁금했던 점들을 현장에서 직접 해결하는 등 사업 성공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성환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교육생들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시내버스, 택시 운수종사자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친절 인증제 용역을 시행한다. 친절 인증제란 시내버스와 택시에 탑승한 시민이 기사의 친절도를 직접 평가하고, 추가 검증을 통해 선발된 운수종사자에 대해 시가 친절 기사로 인증하는 제도다. 시는 시내버스와 택시 이용과 관련해 하루 평균 3건 이상의 불친절, 난폭운전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처음 시행한 이후 인증제를 5년 만에 다시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사)미래도시교통연구원(원장 황정훈)이 진행하며, 내년 3월까지 시내버스 및 택시기사 882명(시내버스 232명, 택시 650명)을 대상으로 기사의 준법 운행 여부, 시민 참여 설문조사, 친절 사례 제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3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민 참여 설문조사는 2025년 1월 24일까지 진행되며, 스마트폰으로 시내버스와 택시 내에 부착된 QR코드 스캔을 통해 참여하거나 서비스 평가 콜센터로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태블릿PC, 커피쿠폰 등 총 5백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와 대구경북능금농협은 경북통상(주)을 통해 2024년산 안동사과를 대만으로 처음 수출하고, 12월 2일부터 3일간 씽콩 미쯔코시 백화점 등에서 현지 판촉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판촉행사는 지난 11월 20일 능금농협 안동유통센터에서 상차한 최고 품질의 안동사과 13.2t(882상자/15kg)으로 진행하며, 서병진 조합장과 안동유통센터, 케이애플, 경북통상 등이 함께 참여해 안동사과의 우수성을 대만 현지에 홍보하고 판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안동사과는 비옥한 토질과 큰 일교차 등 지리적 여건을 바탕으로 생산돼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하며 대만 현지에서도 인기가 높아 매년 수출을(최근 3년 평균 240t) 추진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 농산물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생산자단체 등이 추진하는 해외시장 개척 및 판촉 행사 등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가 2024년 농업기계 임대사업 종합평가 결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2월 3일 ‘전국 농기계임대사업 담당자 워크숍’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아 안동시의 명예를 드높였다. ‘농업기계 임대사업 종합평가’란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147개 시·군에서 운영하는 455개 농기계임대사업소 대상으로 농기계 보유 현황과 실적 및 운영 실태를 종합 평가하는 것을 말하며, 2024년 임대사업 종합평가 결과에서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민의 편의를 위해 송천동 본소와 풍산읍, 와룡면에 분소를 두고 총 3개소에 70종 933대 농업기계를 임대운영하고 있으며, 바쁜 영농철 고령의 농업인, 운반 차량이 없는 농업인을 위해 농업기계 배송서비스를 시행해 시간적·경제적 비용 절감 및 상·하차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적기 영농과 안전을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 및 배송서비스 확대를 통해 농업인들의 편익과 안전,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는 데 최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12월 4일 시청에서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안동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개최했다.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안동시가 후원하는 연말 이웃 돕기 집중모금 행사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전개된다. 안동시는 지난 ‘희망2024 나눔캠페인’기간 동안 7억 8천만 원을 모금해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소외계층 및 관내 복지시설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도 적극적인 모금 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보다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힘든 연말을 보내고 있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따뜻한 온기를 나눠주길 바란다”라며, “기부로 안동을 보다 가치 있게 만들 수 있도록 안동시민 여러분과 기업, 단체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