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장 작품 순회전‘정물 세계’展을 9월 3일부터 29일까지 달성문화센터 1층 전시실(백년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순회전‘정물 세계’展은 사물의 아름다움과 삶의 의미를 찾아볼 수 있는 서양화 작품을 비롯해 판화, 사진 등 여러 가지 매체를 활용한 작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이번 순회전은 김수명, 손일봉 작가를 비롯하여 총 12명의 작가의 작품 14점이 전시되며 각 작가의 개인적인 경험과 감정이 작품에 녹아들어 관객과의 감정적 연결을 형성한다. 이러한 감정적 전달은 작품을 단순한 묘사를 넘어 개인적이고 감성적인 경험을 공유하게 되며, 예술의 진정한 의미를 보여준다. 김정화 이사장은“앞으로도 달성군민들을 위해 다양한 예술작품들을 공단 내 시설에 전시하고 이를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수준 높은 예술 감상의 기회 제공을 위한 지원에 힘쓸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순회전 ‘정물 세계’展은 사전 예매와 관람료 없이 9시부터 18시까지 14점의 선별된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전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달성문화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달성군 드림스타트는 오는 9월말까지 각 가정에 2회 방문하여 취약 가정 10가구를 대상으로 가정 내 해충방제와 살균 소독을 하여 드림스타트 깨끗한 집 만들기 방역 서비스를 실시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다양한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동이 신체 및 정서적, 사회적으로 건강하게 자라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깨끗한 집 만들기 방역 서비스는 드림스타트 관리 대상 가정 중 집안 내에 곰팡이 핀 벽, 장판 등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환기가 부적절해 병해충 발생과 확산이 염려되나 경제적 문제로 자체 방역이 어려운 10가구를 선정하여 연간 2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선별된 대상 가구는 달성군 시니어클럽 사업 중 하나인 달성시니어 바이오·클린에서 직접 방문하여 체크리스트를 통해 사전 주거시설 점검과 문제 해충 종류를 파악하여 맞춤 방역 서비스를 받으며, 매회 양육자에게 작업 내용, 시설 보완이 필요한 곳, 주의 사항 설명 및 간단한 주거 위생관리 교육을 받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쾌적한 주거환경은 아동의 건강한 신체 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달성군은 을지연습 기간 마지막 날인 22일 목요일 오후 2시에 대구도시철도 2호선 다사역 이용객을 대상으로 적 공습상황을 가정해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 날 훈련은 대구교통공사의 협조를 받아, 실제 지하철 이용객을 대상으로 훈련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안내 방송과 유도 요원의 지시에 따라 신속하고 안전하게 지정 대피소(지하철역 지하)로 이동하여 경보 해제 시까지 대피소에 대기하는 훈련으로 공습상황에 대비하여 대피방법 숙달 및 비상대비 행동요령 교육 등을 실시하여 재난 발생 시 위험으로부터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고 올바른 대처 방법을 숙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훈련에서는 다사읍 다사자율방범대 대원 6명도 함께 훈련에 대피요원으로 참여해, 민·관 합동 훈련의 취지를 살리고, 강서소방서와 연계해 대피한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심폐소생술 등 생활안전 교육도 실시하여 훈련의 내실을 다졌다. 최재훈 군수는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은 과거를 반복할 것이다며 을지연습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공습 상황 등 비상시에 군민 모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달성군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외국의 언어와 문화를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을 위하여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달성군민체육관 외 2개소에서 지역의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2024 달성군 어린이집 영어 썸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썸머 페스티벌은 달성군이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어린이집 영어교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아이들이 그 동안 배웠던 영어를 재미있는 놀이와 함께 다시 상기시켜줌으로서 사업효과를 높여주고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아이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 조성’이라는 군정방침 아래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달성군민체육관(테크노폴리스 권역), 달성군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화원·옥포 권역), 계명문화대학교(다사·하빈권역)에서 각각 시행했으며, 로봇 댄스 공연·레이싱카 체험·영어 프리마켓 체험·블럭쌓기 놀이 등 행사장별 개성 있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편성하여 진행되었다.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작년부터 시작된 어린이집 영어교사 지원사업이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하고 있는데, 등원하는 아이들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장흥군은 장흥청아로타리클럽에서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쌀 810kg(23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기부물품은 장흥청아로타리클럽 제2대, 3대 회장 이·취임식에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물품과 회원 모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장흥청아로타리클럽은 2011년 창립, 매년 노인전문요양원 등 어버이날 행사 및 주택 개보수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 주거복지 향상에 크나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장흥군에서 진행하는 물 축제, 통합의학박람회 등 지역 행사 시 자원봉사 활동 등 장흥군 지역 발전을 위해서도 꾸준히 헌신 봉사하고 있다. 김정희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어려운분들께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 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소중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군도 소외된 주민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완주군의회 통합반대특별위원회 서남용 위원장이 제286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완주·전주 통합절차 추진 반대 결의안’을 대표 발의해 의원전원 만장일치로 채택되었다. 서남용 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7월 24일 지방시대 위원회에 ‘완주⋅전주 통합건의서’를 전달하며 통합시에 대한 특례시 지정과 정부의 전폭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요청한 것에 대해, 완주군민의 대다수 의견이 수렴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통합 절차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서 의원은 “1997년, 2009년, 2013년 통합 논란 시 여론조사와 주민투표에서 모두 ‘통합 반대’를 주장했고, 2024년 공공 언론기관의 여론조사에서도 완주군민들은 ‘통합 반대’ 의견이 더 우세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번에 제출된 ‘완주⋅전주 통합건의서’는 일부 찬성 단체에 의한 주민서명 통합건의이고, 군민의 공감대 형성이 부족한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추진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완주군에서 지난 14일 지방시대 위원회를 방문해 완주군민 3만 2,785명의 ‘완주⋅전주 통합 반대’ 서명부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은 23일 경주에서 진행된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 2024 한국지방자치학회 하계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Session 5 제2분과에서 글로벌 공공부문 ESG를 주제로 학술발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민국의 혁신: 분권형국가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열렸으며, 지방자치학계 및 지방공공정책을 이끄는 국내외 전문가 및 학계연구자들이 참석해 각 분야의 지식을 공유했다. 연구원은 이날 학술발표를 통해 “국가별 공공부문 ESG 현황 및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고광용 연구원은 미국․영국․독일․일본 등 주요 국가별 공공부문 ESG 추진 사례를 중앙정부, 지방정부, 공공기관 등 정부수준별 ESG 전략을 비교 분석했다. 고 연구원은 "공공부문이 ESG 추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민간부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특히 탄소중립과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공공부문의 전략적인 제도적․재정적 지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희권 연구원장은 “글로벌 ESG 트렌드를 이해함으로써 지방정부와 지방공공기관이 ESG 경영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성주군은 23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투명하고 신뢰받는 계약행정 실현을 위한 ‘2024년도 제1차 계약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계약심의위원회에서는 군에서 발주하는 추정가격 50억 원 이상의 공사와 10억 원 이상의 물품·용역계약에 대한 입찰참가자의 자격제한, 계약체결 방법, 낙찰자 결정방법 및 부정당업자의 입찰참가자격 제한 등의 적절성과 적법성을 심의·의결한다. 이번 심의회의 주요 안건은 ‘온세대 플랫폼 조성사업 건축공사’과 ‘창천3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건으로 계약의 적절성과 평가기준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질의 후 부서에서 제출한 안대로 원안 가결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계약심의위원회의 운영은 계약에 따른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행정을 구현하는 것” 이라며 “앞으로도 군에서 발주하는 계약심의대상 공사, 용역, 관급자재 등에 대해서는 적법성과 공정성을 엄격하게 심의해 지방계약의 투명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성주군은 입찰공고 및 낙찰자 통보 시 지역 내 공동도급 및 하도급 고용․장비사용․자재사용을 적극 권고하는 등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나주새일센터에서 구직자와 재직자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ChatGPT를 이용한 업무 효율화 교육’과 ‘누구나 쉽게 배우는 스마트폰 길라잡이 교육’을 새롭게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AI 활용 능력을 향상시켜 취업 경쟁력과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ChatGPT를 활용해 실제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ChatGPT를 이용한 업무 효율화 교육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기본과정에서는 ChatGPT의 개념과 기초적인 활용 방법을 배우며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학습한다. 심화과정에서는 실습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익히게 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변화하는 취업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스마트폰 길라잡이 교육은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디지털 소외 계층, 혹은 처음 스마트폰을 접하는 이들을 위해 기획됐다. &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8월 20일부터 ‘구례 10.19연구회’가 주관하는 ‘여순사건 역사학당’심화 과정이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 1월부터 「여순사건법」이 시행되면서, 군은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 피해 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다양한 여순사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순사건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연구회는 역사학당을 기획했다. 연구회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역사학당 기본과정을 운영하여 23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번 심화 과정은 여순사건의 전개 과정과, 구례군의 피해사례를 좀 더 심도 있게 다루어 여순사건의 보편적 사실과 구례 지역 여순사건만이 가진 특수성을 두루 공부한 전문가를 양성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연구 자료에 따르면 여순사건의 희생자가 1,318명, 비공식적으로 3,000명 이상이 발생했으나, 희생자의 유족들은 트라우마로 인해 그날의 아픔을 차마 말하지 못하고 살아왔다”며 “역사학당을 통해 더욱 많은 군민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적 아픔에 깊이 공감하고 희생자와 유족들을 포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