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철원군이 네팔 랄릿푸르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농업과 스포츠, 관광, 문화예술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철원군은 8월 23일 금요일 오전 10시 철원군청 2층 상황실에서 네팔 랄릿푸르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철원군과 랄릿푸르시는 민간차원의 탁구 교류를 시작으로 2023년 랄릿푸르시장이 철원을 처음 방문한 데 이어, 지난 4월 우호교류 협약 체결을 맺으며 농업·스포츠·관광 등 교류를 추진해왔다. 이번 방문단은 23일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보급 종합평가회 참석 및 농업기술센터 견학을 통한 농업분야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오는 24일 개최되는 ‘2024년 철원군 타그로·해드스포츠배 생활체육 전국오픈 탁구대회’에 네팔 선수 1명이 참가한다. 한편, 랄릿푸르시는 ‘美의 도시’로 목각과 금속공예가 유명하고 화려한 조각과 세공의 건축물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더르바르 광장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사색과 통찰을 선호하는 세계인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는 매력있는 도시로 알려져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숲 치유 프로그램을 지난 3월부터 매월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8월 시원한 산들바람처럼 잠시 열기를 식혀줄 프로그램으로 ‘칠갑산 산꽃마을’일대에서 숲해설가의 진행에 따라 숲길 걷기, 족욕하며 차 마시기, 그림책 읽어주기, 메타세쿼이아 팔찌 만들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한 참가자는 “자연과 교감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해 자신을 토닥이고, 다른 가족들과 힘든 마음을 함께 나누면서 일상을 살아갈 힘이 생겼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김상경 의료원장은 앞으로 “치매환자를 돌보느라 지쳐있는 가족을 위해 보다 다양한 사업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 조호물품 지원, 치매파트너 양성 등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치매안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양군은 지난 23일 화재사고 발생 시 연기 및 유독가스에 의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안전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총 25개소로 관내 △노인복지시설 13개소 △장애인복지시설 2개소 △어린이집 10개소에 시설별 현원 및 1일 이용 인원을 고려해 총 1,500매를 보급했다. 이번에 배부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는 화재 발생 시 연기와 유독가스 흡입을 막아 호흡기를 보호함으로써 약 15분 간의 대피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화재 발생 시 화상·연기·유독가스 흡입에 의한 질식이 전체 사상자의 82%에 달해 사상 원인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인·장애인·어린이 등 재난 취약계층의 경우 화재 시 연기흡입으로 인해 대피 골든타임을 놓쳐 소중한 생명을 잃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청양군 관계자는 “재난 상황에는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양군이 오는 28일 19시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귀농귀촌 코믹 버라이어티 뮤지컬 ‘님과 함께’를 개최한다. 뮤지컬 ‘님과 함께’는 2024 충남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며, 청양문화예술회관과 초이스뮤지컬컴퍼니(대표:최인양)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도·충남문화관광재단·청양군이 후원한다. ‘과 함께’는 귀농귀촌에 대한 희망을 품고 내려온 도시 부부가 원주민과의 소통부재, 전통적 사회와의 갈등 등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극복하는 내용의 코믹 트로트 뮤지컬 형식의 작품으로 청양의 귀농귀촌인들과 군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유익하고 즐거운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양군 관계자는 “8월 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공연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뮤지컬 ‘님과함께’는 오는 8월 28일 저녁 7시에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 작품으로 당일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041-940-2733~4로 문의하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양군은 지난 22일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강미희) 대강당에서 지역 어르신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노인 건강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인 건강 아카데미는 청양군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건강 특강, 웃음치료, 건강 운동법 등 다양한 강좌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 상반기 중 제1기 과정을 마쳤으며 제2기는 50명의 수강생을 신규 모집해 개강식 후 실버 레크체조 강좌가 진행됐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요즘은 기대수명보다 얼마나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는 건강수명이 중요해졌다.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 아카데미를 통해 자신의 건강은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기를 희망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2기 노인 건강 아카데미에서는 연말까지 총 15회차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2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지방세외수입 및 부가가치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세외수입에 대한 기본 이론과 부가가치세법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세부적인 교육 내용은 ▲숨은 세원 찾기 ▲세외수입 개념 ▲부과 및 징수 절차 ▲체납처분 지침 ▲부가가치세 환급 등 최일선에서 필요한 업무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교육 후에는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겪은 업무 사례를 중심으로 의문 사항을 해결하며 세외수입 업무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담당자들이 실무적으로 세외수입 업무를 추진하면서 세외수입과 부가가치세에 대한 법령과 이론을 접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세외수입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숨은 세원 발굴과 안정적인 자주 재원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흥군은 2024년 하반기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방세 과오납금 환부 청구권 행사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납세자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을 집중적으로 정리할 계획이다. 고흥군에 따르면, 군 금고에 잠들어 있는 지방세 미환급금은 3,568건에 1억 8백여만 원이며, 이 중 2023년 이전에 발생한 환급금은 2,153건에 4천 3백만 원으로 39.8%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군은 미환급금 일제 정리를 위해 8월부터 환급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며, 반상회보, 군 홈페이지, 배너 등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환급 신청은 인터넷(위택스, 정부24), 전화(061-830-5295), 카카오톡 채널(고흥군 지방세 환급) 등을 통해 가능하며, 군청이나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일과시간 이후에는 매주 화요일 운영되는 정다운 야간 세무상담실(군청 종합민원실, 1층)로 방문하거나 전화(061-830-5283)로 상담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많은 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흥군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혜 대상자에게 안부 확인 및 가정방문을 실시하며, 적극적인 보호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대상자의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일반 돌봄과 중점 돌봄으로 나누어 안부 확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하는 기관에서는 생활지원사 190명을 활용해 돌봄 대상자 2,819명 전체를 대상으로 기상청의 폭염 발효 시 신속하게 안전을 확인하고, 무더위 시간대의 야외활동을 자제시키며, 폭염 대비 행동 요령과 수칙 등을 안내하도록 하고 있다. 취약계층이 폭염 속 위기 상황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평소에는 주 2~3회 안전 및 안부 확인을 하지만, 폭염 특보가 발효되면 4시간 이내에 모든 대상자에게 유선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안전을 확인하고 광역 독거노인 지원센터에 보고해야 한다. 한편, 고흥군은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643개소 경로당에는 각각 33만 원의 냉방비를 지원했고, 256개소 경로당에는 냉방 용품의 고장 수리와 물품을 지원했다. 무더위쉼터에는 폭염 대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흥군은 유자 기능성 제품 개발을 위해 ㈜케어앤케어와 지난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농업기술센터 박정운 소장, ㈜케어앤케어 윤승용 대표, 네오게임즈의 정연범 등이 참석하여 고흥군 유자 기능성 제품 개발에 상호 협력할 것을 협약했다. 오렌지와 감귤 유래 추출물의 체지방 감소 효능은 충분히 검증되었으나, 국내 유자를 대상으로 한 표준화된 기능성 연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검증할 계획이다. ㈜케어앤케어는 유자 껍질 등에서 체지방 감소 기능성 물질을 추출하여 유자 기능성 제품을 개발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유자 기능성 제품 개발에 필요한 시료를 제공하며 공동 연구를 통해 제품 표준화에 협력할 계획이다. 박정운 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고흥 유자의 우수한 효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유자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흥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청년 후계농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현장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지원단은 농업 분야의 선도 농업인 2명, 청년 농업인 3명, 고흥군 담당자 1명, 총 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장지원단은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지원사업 대상자 119명의 영농현장을 방문해 전업적 영농 유지, 재해보험 가입, 영농일지 및 경영 장부 작성 등 의무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영농소득 기반 마련 운영 현황, 영농소득 관련 역량, 네트워크 활용도 등 분야별 영농현황을 점검한다. 또한, 영농활동에 있어서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주요 문의 사항에 답변하며 현장 코칭을 수행하게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많은 청년 농업인이 시행착오를 겪는 영농 초기에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의 도움을 받길 기대한다”며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코칭으로 고흥군 정예 농업인력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