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구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일 황금1동 통반장을 대상으로 조기정신증 지킴이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지역사회 청소년 은둔형 외톨이와 위기 대상자를 발굴해 조기 중재하는 ‘마음건강 얼리케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교육으로 양성된 조기정신증 지킴이는 정신증 고위험군 주민을 발굴해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맞춤형 사례관리와 인지행동치료, 사회기술훈련 등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해 대상자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울 예정이다. 조기정신증은 약 14세부터 36세 사이 연령대에서 발견할 수 있는 질병으로 뚜렷한 정신병적 증상이 드러나기 이전 상태를 포함, 5년 동안 전구 증상을 나타내는 시기를 말한다. 이 기간에 적절한 치료와 교육을 받는다면 만성적 질병으로 이어지는 결과를 예방할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은둔형 외톨이 및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고, 지역주민이 겪는 정신건강 문제를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구 남구는 지역 중소기업 및 기업가형 소상공인에게 총 30억원 규모의 특례 보증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방소멸에 대응하고자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에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NH농협은행과 업무협약을 통하여 진행된다. NH농협은행은 30억까지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구는 대출금리 중 2.0%를 3년간 지원하여 대출에 따른 기업의 이자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대출 한도는 직전년도 매출액의 20% 이내로 중소기업은 업체당 최대 30억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원까지 대출가능하다. 기존 이차보전 지원 사업을 받고 있는 기업도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9월 5일부터 신청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이차보전 지원을 통한 기업의 경영자금 경감으로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이 청년 예술가를 지원하고 청년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하는 2024 남구청년예술제'남구와 벗-하다'가 지난주 열린 ‘프린지 FESTA’의 열기를 이어받아 오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메인 스테이지 공연에 돌입한다. 10인 이상의 대규모 그룹공연인 메인 스테이지는 예비 청년예술인 ‘경북예술고등학교 챔버오케스트라’와 타악·마칭밴드 ‘매드라인’, 가야금 앙상블 ‘The One’, 자신만의 색을 만들어낸 ‘퓨전국악이어랑’, 한국무용 ‘딥컴퍼니’, 현대무용 ‘빈댄스프로젝트’까지 총 6개 팀이 사흘간 무대를 채운다. 첫날 9월 11일은 개막식과 함께 예비 청년예술인으로 본 축제에 함께하는 경북예술고등학고 챔버오케스트라와 타악 · 마칭밴드의 매력을 알려줄 매드라인이 장식한다. 2008년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한 미국 순회 연주를 기점으로 조직된 경북예술고등학교 챔버오케스트라는 현악을 중심으로 에드바르 그리그(E. Grieg), 아스토르 피아졸라(A. Piazzola) 등의 곡을 연주하며 마칭밴드의 퍼포먼스적인 요소를 중심으로 팡파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암군이 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영암읍 매일시장 거리에서 대표 먹거리 개발 요리 콘서트 ‘박찬일 셰프와 밥먹자’를 개최한다. 이날 요리 콘서트는 지역 상권 활성화, 음식거리 조성 등을 위한 행사로, 박찬일 셰프를 초청해 이뤄진다. 영암군은 이번 요리 콘서트가 영암군의 특산물과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대표 먹거리 개발로 지역 상권과 경제 활성화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지역주민과 요식업 종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가성비 높은 음식을 새롭게 발굴해 입점까지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박 셰프는 이날 영암 특산물과 지역 식재료로 국밥 요리 강연을 진행하는데, 영암 한우로 만드는 소머리국밥이 주제다. 강연 후에는 박 셰프의 특별 레시피로 만든 소머리국밥 시식회, 요리 평가가 이어진다. 영암군은 소머리국밥에 이어 퓨전 이탈리안 음식, 생선구이 등 다양한 요리 콘서트도 추진할 예정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대통령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영암한우로 박찬일 셰프가 만든 소머리국밥을 함께 나눠 먹고, 우리 음식의 전국화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부안군은 지난 4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 시설 및 단체 11곳을 방문하여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 등 사회복지시설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보훈회관을 방문하여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들에게 명절인사를 드리며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대한노인회, 부안군노인요양원, 실버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반다비체육관 등을 둘러보고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 확인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추석명절을 맞아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은 물론 군민 모두가 풍성하고 행복한 명절이 되셨으면 좋겠다”라는 말과 함께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따뜻한 관심과 지속적이고 다양한 지원으로 다함께 잘사는 행복한 부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추석을 맞아 담양군에 지역발전을 응원하는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담양군은 담양군 금성면에 자리한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담호의 현형호 대표이사와 금성면에서 양돈업을 운영하는 덕성종돈영농조합법인 강병구 대표가 기부금을 기탁하며 담양 지역발전에 힘을 보탰다고 4일 전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담호 현형호 대표는 명절을 앞두고 지역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을 결심하게 됐으며, 기부금 기탁과 함께 불우이웃을 위한 쌀을 기부하며 이웃에 온정을 전했다. 또한, 덕성종돈 강병구 대표는 “명절을 맞아 우리 지역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지 생각하다가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을 결심했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담양군 발전에 힘을 보태게 되어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담양군 지역발전을 위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준 두 기부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현재 기부하고 답례품을 수령한 후 답례품 후기를 작성하면 3만 원 상당의 인기 답례품을 상품으로 증정하는 ‘함께하는 고향사랑, 답례품 후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FC목포가 9월 목포 홈경기 3연전을 승리로 이끌어 K3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다. FC목포는 최근 강릉시민축구단과 5:0, 경주한수원FC와 4:0이라는 큰 스코어 차이로 승리했다. 파죽지세의 경기력으로 올 시즌 우승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FC목포는 오는 7일 오후 3시 목포국제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화성FC와 경기를 치른다. 또한 오는 13일 김해시청축구단, 29일 파주시민축구단과 홈경기를 진행한다. FC목포는 최근 치러진 13경기에서 10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줬다. 앞으로 7경기가 남아있는데, 그 중 9월 목포에서 3경기를 치른다. FC목포가 홈 경기에서 더욱 강세를 보이는 만큼 홈경기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이끌어 올 시즌 K3리그에서 우승하겠다는 포부이다. FC목포는 현재 12승 4무 7패로 3위와 승점 2점차로 리그 순위 5위를 기록 중이다. 시즌 전반기에 주축 선수들의 부상 등 악재가 겹치면서 13위까지 추락하며 부진했다. 하지만 기초체력을 강화하고, 멀티플레이, 원팀 마인드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목포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쾌적한 시가지 조성을 위해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시가지 청소업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중점 청소기간으로 정해 주요도로 및 취약지 등에 방치된 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설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청소업무 종합상황실 및 민원처리기동반을 특별편성 운영해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추석 연휴가 끝난 후인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연휴기간 미수거 및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일제히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연휴기간 중 생활쓰레기는 14일, 16일, 18일 수거되고 음식물류 쓰레기는 14일, 16일 수거된다. 연휴기간 발생하는 쓰레기는 수거일에 맞추어 전일 야간에 배출해야 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게 추석을 맞이 할 수 있도록 쓰레기 수거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 면서 “시민들께서도 연휴기간 쓰레기 수거 일정을 확인해 깨끗한 목포 만들기에 적극 동참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옥천군은 청성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박수진 사무장(38세)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제11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우수활동가 분야에서 은상(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 사무장은 2019년 청성면으로 귀촌과 동시에 청성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사무장으로 활동하면서 사업의 성공적 수행과 주민들의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박 사무장은 청성면민의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위해 마을 책 제작, 면 소식지 발간, 주민 동아리 활동 지원, 북카페와 주민사랑방 운영 등을 펼쳤고, 지역 퍼실리테이터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분교 위기에 처한 청성초등학교를 위해 ‘청성초 작은학교 살리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 아이들 돌봄과 보육을 위해 설립한 청성교육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의 이사장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박수진 사무장은 “청성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한 주민들 덕분에 좋은 성과를 얻은 것 같다”며 “오늘 우수활동가로써의 수상은 청성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이룬 성과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함양군은 9월 3일 스포츠파크 축구장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함양군 노인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회장 이영일) 주최, 함양군 게이트볼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는 지역 게이트볼의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각 읍면 16개팀 200여 명이 참여하여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날 오전 10시 열린 개회식은 지난해 우승한 함양 A팀의 우승기 반환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대회사 및 축사, 선수대표 선서, 시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예선 리그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고, 각 클럽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축사에서 “우리 군에서는 게이트볼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행복한 노후생활의 기틀을 마련하고 더욱 풍요롭고 활기차게 전개되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