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영농 부산물을 소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불과 미세먼지를 방지하기 위해 11월부터 12월 20일까지 영농 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해 주는 파쇄지원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잔가지 파쇄기를 활용해 3인 1조로 구성된 2개 조가 영농 현장을 직접 찾는 방식으로, 자가 파쇄하기가 어려운 고령층과 취약층 농업인, 산림이 인접한 농업인을 우선 대상으로 하며, 사과, 복숭아 등의 과수 잔가지 또는 고춧대, 깻대 등 영농 부산물로 잔가지 파쇄기 작업이 가능한 작물에 한해 진행된다. 지원을 원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팀이나 각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으로 신청하면 되며, 다만, 해당 현장은 차량 진입이 가능한 농지여야 된다. 강민호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영농 부산물 불법소각을 방지해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의 요인을 제거하고 파쇄를 통한 퇴비 활용으로 자원 순환과 병해충 발생 억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이뤄진 1,061필지에 대해 10월 31일 지가 결정‧공시하고 11월 29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이의신청 접수를 시행한다. 열람할 수 있는 내용은 토지 지번별 ㎡당 가격이며, 토지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해당 기간에 군청 홈페이지 또는 인터넷 일사편리 경북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 온라인으로 조회할 수 있다. 또한, 오프라인의 경우엔 지가열람부가 비치된 종합민원처리과나 각 읍‧면사무소에서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인근 토지와 지가 균형이 맞지 않다고 판단될 경우 군청 홈페이지나 종합민원처리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통해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영군은 이의신청이 접수되면 인근 토지 또는 표준지의 가격과 균형 여부를 재조사하게 되며, 이후 전문 감정평가사의 지가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23일에 지가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농업의 고효율화와 미래 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강구면 오포리에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토마토 재배용 스마트팜을 지난 31일 준공했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팜 ICT 융복합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스마트농업혁신과, 영덕군 농촌지원과가 행정과 보조금을 지원하고 한국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가 수탁해 이뤄졌다. 스마트팜에 설치된 ICT 시스템은 온도와 습도 같은 환경 정보를 인식해 자동으로 제어함으로써 작물 생장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게 돼 계절이나 외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병충해와 같은 외부 요인에 의한 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어 균일한 품질의 토마토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한다. 또한, 해당 시설은 노동력 의존도를 크게 낮추는 동시에 수확량은 극대화할 수 있어 농가의 소득 증대는 물론 농업인의 생활을 개선하는 효과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영덕군은 이번 스마트팜 준공으로 지역 농업의 발전과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하며, 농업인의 경제적 안정성과 일자리 창출 효과를 통해 농업의 미래가치를 높이 데 이바지할 것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지속 가능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준공식을 지난 31일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보와 김광열 영덕군수,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과 의원들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청년들을 위한 새로운 공간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영해면 벌영리에 조성된 청년마을 공유주거 공간의 정식 명칭은 ‘STAY 374’로, 단순히 주거지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며 서로 교류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청년 친화적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설계돼 총 17호의 주거 공간과 함께 공유주방, 카페테리아 등 청년들이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날 행사에서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안정된 주거환경을 바탕으로 지역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게 됐다”며, “이곳이 청년들에게 단순한 거처를 넘어 삶의 중심이 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이 10월 31일 오전 10시에 20분간 화재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영덕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민방위 훈련은 화재발생에 대비한 실제 행동 위주의 대피훈련이었다. 오늘 훈련에서는 청사 정문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고, 화재경보가 발령되면 엘리베이터 사용하지 않고 대피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중앙계단을 통해 대피했다. 대피 후에는 인원 점검 및 집합 인원 사고 유무를 확인했다. 윤인한 교육장은 “각종 안전사고가 빈번한 요즘, 충분한 사전 예방 교육과 반복된 훈련을 통해 스스로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대응능력을 길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해 소나무를 고사시키고 있는 재선충병에 대한 근본적인 대안과 효과적인 방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31일 민·관으로 구성된 전문 방제단을 조직하고 전면전을 선포했다. 소나무재선충은 1mm 내외의 실 같은 선충으로, 공생 관계에 있는 솔수염하늘소 또는 북방수염하늘소의 몸 안에 서식하다가 나무에 침입해 수분과 양분의 이동 경로를 막아 감염된 나무를 100% 말라 죽게 한다. 우리나라엔 1988년 부산 동래구 금정산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최초 발생한 이래 꾸준히 확산해 오다 2023년 이상기후로 더운 날이 늘어나면서 피해량이 3배에 달하는 107만 그루로 폭증했고 올해에도 4월 기준 전국 142개 지자체에 걸쳐 90만 그루가 고사해 그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최근 경북 동해안 일대의 확산 추세가 심각한데, 영덕군의 경우 2009년 2월 최초 발생한 이래 올해 10월 현재 전체 산림면적 5만 9,000여 ha 중 89%를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확산경로를 압축방제구역으로 방어선을 설정해 타 지역으로의 전이를 최소화하는데 힘을 쏟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재활용품을 활용해 만든 무동력 자동차대회 '영덕펀박스레이스'를 오는 11월 2일과 3일 양일 간 영덕 야성초등학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11개 지역에서 14개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11월 2일 영덕 야성초 운동장에서 각자 제작해온 차량 전시, 팀별 소개가 진행되고 11월 3일 오후 2시부터 본선대회가 개최됐다. '영덕펀박스레이스'는 버려지는 폐자원을 활용해 무동력 자동차를 만들고 언덕을 내려오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경기이다. 해외에서는 무동력 다운힐 방식의‘Soapbox race’가 열리고 있고 글로벌음료회사인 레드불에서 진행하는 대회가 특히 유명하다. '영덕펀박스레이스'는 작년 업사이클링아트페스타의 메인 이벤트로 국내에선 처음 시도되었고 관객에게 큰 즐거움을 주었다. 나아가 영덕 고유의 환경문화콘텐츠로서 가능성도 인정받았다. 총 상금 3천만원이 걸린 올해 '영덕펀박스레이스'는 지난 7월부터 약 1달간 예선을 진행했고 서울, 인천, 부산, 함안, 포항 등 전국 14개 지역 총 17개 팀이 온라인 심사를 통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자녀의 올바른 양육을 돕기 위해 지난 30일 여성회관 1층 강의실에서 관내 학부모 2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부모는 영원한 을(乙)이여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부모교육은 청소년기 자녀 양육에 대한 고민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솔하게 의견을 나누고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이뤄졌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 양육 과정에서의 고민을 지역사회로 확장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부모들이 슬기롭게 이를 해결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박일환(가족지원과장) 소장은 “청소년 자녀 양육에 대해 고민하는 학부모들의 궁금함과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주제로 소통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한노인회 영덕군지회가 주관한 2024년 군수기타기 게이트볼 및 한궁대회가 지난 30일 영덕군 게이트볼장과 영덕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대회엔 게이트볼 14팀과 한궁은 9개 팀 총 200여 명이 참가해 읍·면 대항전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경기 결과 게이트볼 부문은 병곡A팀이 우승, 영덕화림팀이 준우승, 창수A팀과 강구팀이 장려상을 차지했고, 한궁 부문은 영해팀이 우승, 병곡팀이 준우승, 달산면팀이 장려상을 거머쥐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를 강화하고 모금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30일 사회적기업 ㈜공감만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영덕군은 ㈜공감만세가 운영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Wegive)’를 통해 군에서 활발하게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한 활동, 답례품, 기금사업 등을 홍보하게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기부자께서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정보에 쉽게 접근함으로써 기부로 이어질 수 있어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공감만세 고두환 대표는 “그동안 위기브를 운영하며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덕군의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영덕군은 오는 12월에 예정된 행정안전부의 고향사랑기부 플랫폼 민간 개방을 앞두고 위기브와의 업무협약을 포함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