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구 군위군은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적 공습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피하기 위한 훈련으로, 오후 2시에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자 군 청사의 모든 직원들은 대피유도요원의 지시에 따라 지하 1층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했고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는 주민참여 실제훈련이 실시됐다. 각 대피소에서는 직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및 대피소 찾기 요령 교육을 실시했고 라디오 방송 청취를 통해 상황 발생 시 올바른 대처 방법을 숙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동부사거리’부터 ‘군위군민회관’까지 약 500m에 달하는 구간에서는 5분간 차량 이동통제 훈련이 이루어졌다. 교통 경찰이 주요 교차로에서 차량 진입을 막아서며 우회 안내에 나섰고, 통제 도로 골목 곳곳에도 민방위 대원과 공무원들이 통제 안내를 진행했다. 운행 중인 차량은 5분간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후 차내에서 라디오를 통해 훈련 상황을 청취했고 도보로 이동하는 시민들도 훈련 참여 요청에 따라 잇따라 멈춰 서며 적극적으로 참여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구시 군위군이 민선8기 김진열 군수 공약 이행계획을 조정하고 대안을 마련할 '2024 주민배심원'을 구성‧운영한다. 군은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진열 군수, 주민배심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배심원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주민배심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배심원 교육, 분임조 구성 등을 진행했다. 군은 운영 과정의 객관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주민배심원단 운영을 위탁하였으며, 주민배심원은 군위군에 거주 중인 18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무작위 방식의 음성응답시스템(ARS)과 2차 전화면접을 통해 최종 30명을 선발했다. 이들 배심원단은 이날 포함 총 3차례에 걸친 회의를 거쳐 군이 지난 2022년 확정한 74개 세부사업 중 재정투입계획, 행정환경변화 등에 따라 당초 계획에 조정이 불가피한 20건의 안건에 대해 조정의 적정성을 심의하고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배심원으로 참석한 한 주민은 “배심원으로 위촉되고 교육도 받고 보니 내 역할에 무게가 느껴진다. 각 안건에 대해 공정하게 심의할 생각이다”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구시 군위군은 23일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진열 군수를 비롯해 군위군 4개 권역에서 선정된 민간위원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군 권역발전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군위읍·소보면, 효령면·우보면, 부계면·산성면, 의흥면·삼국유사면 4개 권역별 위원으로 구성된 권역발전협의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운영계획 보고, 위촉장 수여, ‘군위군 종합개발계획’에 대한 의견 수렴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군위군 4개 권역에 31명의 위원들이 위촉장을 받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군위군의 지역적 특성과 요구를 반영하여 보다 효과적인 군정 정책 개발에 기여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서 개최된 제1회 회의에서는 ‘군위군 종합개발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심도있게 제시하고 권역별로 의견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군위군에서 가장 주력하고 있는 군부대 이전과 관련하여 권역발전협의회 차원에서 구호를 외치는 등 군부대 이전 의지도 다졌다. 한편 군위군 권역발전협의회는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주요정책 및 현안에 대한 군민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23일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행복나래(주),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민관협력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결식우려아동 30명을 대상으로 1년간 약 7,800식(6200만 원 상당)을 집밥과 가장 유사한 형태의 영양가 높은 밑반찬을 제공할 예정이다. 봉화군은 협약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아동 발굴 및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행복얼라이언스는 프로젝트 운영 전반을 책임지며,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이 밑반찬 제조 및 배송을 담당하는 것으로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결식우려 아동을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보은군은 23일 보은문화원에서 지역 내 먹거리순환체계에 대한 지역민의 참여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보은군 지역먹거리계획 포럼’을 개최했다. 지역먹거리계획은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지역 내에서 순환·소비함으로써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구축하여 직매장, 공공 급식, 취약계층 지원 등으로 로컬푸드의 범위를 확대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소비자의 먹거리 복지 및 안전성 제고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정책이다. 이번 포럼에는 최재형 군수와 보은군의회 최부림 의원을 비롯해 먹거리보장위원회, 로컬푸드 생산농가, 학교급식 담당자 등 45명이 참석했으며 △보은군 먹거리계획 추진 현황 소개 △김종안 대표이사(지역농업네트워크)의 ‘지역먹거리의 의의와 과제’에 대한 강의 △청양·의성군의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포럼에 참가한 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로컬푸드 생산 농가는 지역 내 먹거리 문제를 인식하고 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함께 공감했으며 보은군과 비슷한 인구구조와 농산물 판매에 대한 고민을 가졌던 청양군과 의성군의 우수사례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nb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미시에서는 2024년 구미농업대학 한우과정 수료식이 22일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수료생 41명이 참석하여,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춘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수료식에서는 교육을 수료한 41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개근상(8명)을 수여하는 등 교육 과정에서 모범을 보인 수료생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구미농업대학 한우과정은 지난 3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한 사양 기술, 주요 질병 및 예방 방법, 인공 수정 실습,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총 20회, 88시간에 걸쳐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수료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식과 경험을 제공했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한 기초 지식을 다졌으니, 앞으로는 경험을 더해 지역 축산업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사곡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텃밭 교육 프로그램인 ‘청소년농부학교’를 운영하여, 학업 스트레스 완화와 학교생활 만족도 향상,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청소년농부학교는 도시농업관리사들을 강사로 활용하여 8월 23일부터 9월 2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다양한 농작물을 직접 재배하면서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서적으로 안정되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 김영혁 소장은 “청소년농부학교는 학생들이 농업을 통해 학업과 생활의 균형을 찾고, 미래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 8월 26일부터 9월 20일까지 ‘2024년 하반기(제8기) 성리학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는 9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12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각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모던Modern 한국의 대중문화와 문화 유전자’를 대주제로 근현대 한국 대중문화 현상과 그 의미를 탐색한다. 아카데미에서는 전통가요, 트로트, 가요, 영화, 음식, 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고유문화에 내재한 정신과 우수성을 조명하고, 한국인의 일상에 녹아 있는 문화 유전자의 특징과 양식을 발견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문화 표준을 주도해가는 ‘K-컬쳐’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 수강신청은 구미성리학역사관 누리집 또는 구미성리학역사관(☎ 054-480-2681~7)으로 하면 된다. 한편 성리학아카데미는 구미성리학역사관의 대표적인 전문 강좌로, 구미의 역사와 문화, 인물, 유학(성리학), 학맥 및 학파 등에 대해 분야별 최고의 교수, 학자, 전문가를 초빙하여 깊이 있는 인문 교양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합천군은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이 코로나19 치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경구 치료제 처방기관 및 조제기관을 안내하고, 치료제 수급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있다. 합천군은 15개소의 먹는치료제 처방기관과 11개소의 조제기관을 지정하여 운영 중이다. 8월 들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치료제 처방 인원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7월에 68명이던 확진자는 8월 20일 기준으로 447명으로 늘어났으며, 치료제 처방 인원도 7월 27명에서 8월 160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먹는치료제 처방대상은 PCR 검사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결과 양성을 받은 만60세 이상 혹은 만12세 이상, 18세 이상의 면역저하자 또는 기저질환자 중 하나 이상 가진 환자로서 증상 발생 후 5일 이내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처방을 받을 수가 있다. 기저질환은 당뇨, 고혈압, 심혈관질환, 만성 신장질환, 만성 폐질환, 체질량지수30kg/m2 이상, 신경발달장애 또는 정신질환이 해당된다. 2024년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치료제 무상지원이 종료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합천군은 22일 17시에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군수, 부군수, 전 부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을지연습 자체강평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평회에서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3박4일간 진행된 을지연습 결과를 보고하고, 문제점·대책방안을 토출해 내년도 충무계획 및 을지연습에 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을지연습은 공무원·유관기관·중점관리업체 등 8개기관·단체 800여명이 참여하여 국지도발 위기관리연습, 전시전환절차 숙달, 실제훈련, 민방위훈련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합천체육관에서 실시한 실제훈련은 빈틈없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였고, 민방위 훈련 또한 군민들과 유관기관·단체가 협력하여 성공적으로 훈련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을지연습은 국가 위기 상황과 전쟁 발발에 대비하여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요소 간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지역방위를 더욱 굳건히 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비상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