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 부설영재교육원은 11월 16일 초연관에서 2024학년도 부설영재교육원 수료 학생 20명과 영재 지도 강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영재교육원 프로그램에는 2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다. 학생들은 과학, 수학 과목에서 프로젝트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전시켰으며, 이를 바탕으로 학생 역량 강화를 했다. 그 내용으로 ‘창의적인 사고로 여는 푸른 꿈! 세상을 향한 비상'을 슬로건으로 초등 수학, 초등과학반은 토요 영재교육, 하계방학 중 영재캠프 및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창의성과 인성을 고루 길러 줄 수 있는 체험 중심의 수업을 운영했다. 이번 수료식은 영재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하고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얻은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학생들이 미래에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영덕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재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 영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이불 빨래가 어려운 취약계층 7가구의 이불을 수거해 세탁 건조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때가 쏙! 맘에 쏙! 이불 빨래 지원 사업’을 지난 15일 시행했다. 해당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과 영덕읍 직원들이 대상 가정을 방문해 수거한 이불을 인근의 빨래방을 이용해 세탁․건조한 후 당일 가정으로 직접 배송하는 방식으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1번씩 진행된다. 박현규(영덕읍장) 공공위원장은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민관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취약계층의 고충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 축산면은 지역민 의견을 효과적으로 반영하고 마을 간 정보 공유와 소통을 장려하기 위해 이장 회의 과정에서 ‘이장 5분 자유발언’ 시간을 상정해 시행키로 했다. 이번 조치는 각 마을의 이장들에게 주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주민들의 의사를 대변하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 행정에 민의를 충분히 반영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하는 취지로 이뤄졌다. 축산면 이장 협의회 김석원 회장은 “이장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문제 해결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논의와 대안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지역민들과 행정이 원활하게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박국준 축산면장은 “지역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은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첫걸음”이라며, “이장님들께서 가교역할을 다해 지역민들과 행정이 더욱 소통하고 협력하는 기회가 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지난 4일을 개정된 폐기물 관리 조례를 바탕으로 시장 폐기물 전용 마대 80kg을 불연성 폐기물 전용 마대 20kg으로 변경하고, 재사용 종량제 봉투 10L를 추가하는 개선안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개정은 환경부의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시행 지침을 반영한 조치로, 환경미화원의 안전과 주민들의 편의를 동시에 고려한 조치다. 기존의 80kg 용량의 시장 폐기물 전용 마대는 너무 무거워 불편함이 있는 데다 환경미화원의 근골격계질환을 유발하고 업무에 지장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영덕군은 불연성 폐기물 전용 마대 20kg으로 용량을 줄여 편의성을 높이고 환경미화원의 작업 부담을 줄여 안전한 작업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다만, 지금까지 제작·공급된 시장 폐기물 전용 마대는 전부 소진이 될 때까지 사용하고 그 이후에 불연성 폐기물 전용 마대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이번 개정안에는 종합소매업체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폐기물 수거를 유도하기 위해 재사용 종량제 봉투 10L가 새롭게 추가하게 된다. &nbs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4일, 전통연희컴퍼니[예심]의 연희극 '쉐프의밥상'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연희극 '쉐프의밥상'은 평생을 바다에 기대 사는 영덕 해녀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2022년 '바다의 딸 해녀', 2023년 '숨비바다'의 계보를 이었지만 한층 업그레이드 된 내용으로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줄거리는 바다를 텃밭 삼아 살아가는 영덕 해녀들이 식당을 개업하고, 타지 여성이 첫 손님으로 찾아오면서 시작된다. 삶의 희망을 잃었던 여성이 영덕 해녀가 되어 지역과 사람들 속으로 스며들고 치유 받는 과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냈다. 특히 프롤로그부터 해녀들의 숨비소리, 물질하는 모습을 현대적인 안무로 아름답게 표현해 관객을 사로잡았다. 극의 도입과 후반부에는 관객을 손님으로 청해 해녀들의 음식을 대접하는 장면을 연출해서 특별한 즐거움을 주었다. '쉐프의밥상'의 총감독이자 안무를 담당한 장임순 대표는“어려움 속에서도 한 길을 걸어온 해녀들에 대한 존경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재)영덕복지재단은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 기획 및 우수 프로그램 발굴을 통한 복지 현안 해결을 위해 진행한 ‘2024 사회복지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의 시상식을 지난 13일 진행했다. 저출산 극복과 아동·청소년 지원사업 프로그램 분야가 신설된 이번 공모전엔 지난 두 달간 9건의 제안서가 접수됐으며, 심사위원의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영덕하나어린이집이 대상, 영해푸른꿈 지역아동센터가 최우수상,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영덕군지부와 영덕군가족센터가 우수상에 선정됐다. 영덕복지재단은 앞으로 지역복지 맞춤형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원사업을 꾸준히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김명용 이사장은 “공모전에 적극 참여한 사회복지시설 등 관계기관에 감사를 표한다”며 “올해 좋은 아이디어 중에 특히 아동·청소년 관련 제안이 다수 선정돼 지역 저출생 관련 현안에 대한 방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정부의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에 따라 오는 29일까지 건조벼 2,408톤(60,197포/40kg)을 지정한 수매장소에서 수분함량 13.0 부터 15.0% 이내 건조 상태로 매입한다. 올해 영덕군의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은 벼 재배면적 감축에 따른 인센티브 물량과 시장격리곡 물량의 추가 배정으로 전년도에 비해 24%증가 한 약 4,042톤(101,059포/40kg)으로, 이중 산물벼 1,634톤(40,862포/40kg)을 매입을 완료했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가격은 10 부터 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으로 환산해 결정되며, 우선지급금은 40kg 포대당 4만 원으로 매입 직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올해 12월 말까지 지급된다. 매입품종은 안평과 삼광이며 채취한 시료에서 타 품종이 20% 이상 혼입된 사실이 적발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영덕군은 재배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2억 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공비축미와 RPC 자체 수매 산물벼에 대한 건조 수수료의 85%와 건조벼 수매 시 공공비축미 매입용 톤백포대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가족센터에서는 다문화(다양한)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기초학습 지원 프로그램 “다문화(다양한)가족자녀 학습 및 진로지원 사업”을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초등 저학년(3학년), 및 고학년(4학년~6학년) 12명을 대상을 국어, 수학, 사회 과목을 중심으로 총 60회기를 실시했다. “다양한 가족자녀 학습 및 진로지원 사업”은 다문화(다양한)가정 자녀 및 기초학습 능력이 부족한 자녀를 대상으로 정규 교과 과정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강의 학습지도 및 대구대학교 사범학과 대학생의 멘토링 활동으로 기초학습 능력 향상을 통해 학업 포기 방지,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켜 미래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참여 아동 80% 이상이 10~20점 정도 성적이 향상되어 학습에 큰 도움을 주었다. 참여 아동 김○○은 “멘토링 활동을 통해 학교 수업 내용 이해가 쉬워졌고, 학교 성적이 향상되어 기분이 좋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도 영덕군 내 학교로 찾아가 수업을 진행하는 기초학습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으며, 다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지난 12일 영덕향교에서 수료생과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평생교육 지도자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우리 지역 평생교육을 선도할 우수 인재 발굴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지난 9월 23일 개강해 총 15차시 45시간에 걸쳐 평생교육 지도자로서 갖춰야 할 전문지식과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22명의 수료생은 영덕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의 회원으로서 마을 단위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을 위해 봉사하는 등 지역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날 김광열 영덕군수는 수료생에게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면서 우리 지역의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지도자로서 적극적으로 활약하기를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소나무재선충 방제 작업의 진행 상황과 올해 하반기 방제 계획을 면밀히 확인하기 위해 지난 12일 영해면 성내리 일대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영덕군은 영덕대게를 비롯해 해양 휴양지라는 이미지로 널리 알려졌지만, 13년 연속 자연산 송이 생산량 전국 1위를 달성할 만큼 면적의 81%가 울창한 산림으로 이뤄졌다. 이러한 자연산 송이는 영덕군의 주요 특산물로, 영덕군은 지역 경제를 이끄는 중요한 자원인 송이와 소나무 숲을 지키기 위해 올해 가을 강력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계획을 수립해 이를 시행하고 있다. 먼저, 영덕군은 올해 가을 방제 시점에 맞춰 대대적인 방제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민·관으로 구성된 95명의 전문 방제단을 구성해 전방위적인 방제 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의 매개충이 우화하는 내년 3월까지 군 예비비 10억 원을 포함한 69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매개충 박멸과 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 군수는 이번에 살펴본 영해면은 물론 축산면과 창수면 등 극심지로 꼽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