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새해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좀 더 효율적인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관광택시 코스를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코스마다 중복되는 콘텐츠를 없애고, 이동시간을 최소화해 효율적인 동선을 만들기 위해 4개 권역으로 나눠 새롭게 편성했다. 안동시를 ▲하회권역 ▲도산권역 ▲동부권역 ▲시내권역으로 분류하고, 각각 5시간 코스와 7시간 코스를 만들어 이용 시간에 따라 코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개편된 코스에는 안동의 문화유산을 둘러보고 자연과 문화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예끼마을, 선성수상길, 선성현문화단지, 안동포타운, 묵계서원 등을 추가했으며 안동의 깊은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노송정종택, 퇴계종택, 계상서당, 한서암, 퇴계선생 묘로 이뤄진 특별 코스도 추가했다. 매년 관광택시 역량강화 교육을 바탕으로 코스별로 각기 다른 스토리텔링을 통해 현지 가이드로서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며, 관광객은 취향에 맞게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관광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예약안내, 관광코스, 이용요금, 기사 소개 등 상세내용은 안동관광택시 누리집에서 가능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2024년 한 해 대상 3개, 최우수상 14개, 우수상 16개 등 45개 분야에서 기관 표창을 수여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경상북도 하천 사업 추진실적 평가’는 5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고,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농업기계 임대사업 종합평가 최우수상’, ‘2024년 경상북도 건축디자인 분야 우수기관 최우수상’ 등 분야를 불문하고 좋은 평가를 받았다. 행정 분야에서는 ‘2024년 공무원 후생 복지 사업 우수사례 공모’에 입상하는 등 시민뿐만 아니라 직원의 복지 향상에서도 단연 돋보였던 한해였다. 안동시는 민선 8기 109개 공약사업 추진에서도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SA(최고등급)을 받았고,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에서 가장 탁월한 공약 이행을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안동시는 각종 지자체 및 단체와 70여 개의 MOU를 체결해 단체 간의 네트워크 강화 및 파트너십을 구축, 새로운 사업과 프로젝트의 추진 가능성을 높였다. 권기창 안동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최근 발생한 병산서원 훼손과 관련해, 문화유산 원상복구 및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12월 30일 오후 4시경, KBS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드라마 제작사 촬영팀이 촬영 소품을 부착하기 위해 병산서원 만대루 기둥에 못질을 하고 있다는 민원이 안동시에 접수됐다. 안동시는 해당 민원을 접수하고 즉시 촬영팀에 촬영 소품을 철거하도록 명령했으며, 서원 관리자와 하회마을관리사무소 직원이 현장에 출동해 함께 철거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안동시 담당자와 서원 관리자가 병산서원(만대루) 현장을 방문해 훼손 정도를 확인하고 '문화유산법'에 따라 원상회복 조치를 명령했다. 앞으로 시는 KBS 측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훼손된 문화유산의 원상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적극 논의할 예정이며, 문화유산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훼손 범위 및 상태를 확인하고 그에 따른 법적조치를 검토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소중한 문화유산에 훼손이 발생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이번 사건을 계기로 문화유산 관리감독에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며 “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자원순환 경제사회로의 전환이 시대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안동시가 2024년 한해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전국 최고의 재활용 회수율(90% 이상)을 달성하고, 선별한 재활용품 2,700t을 판매해 6억3천만 원의 수익을 달성하는 등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뒀다. 재활용품 매각 수익은 품목별로 플라스틱류 4억4천만 원, 잉고트(스티로폼) 9천3백만 원, 캔류․고철류 4천3백만 원 기타(병류, 파지) 5천4백만 원 순으로 나타났다. 안동시 생활자원회수센터는 플라스틱, 캔류, 병류, 폐지 등을 선별․분리 및 포장하는 시설로 플라스틱 압축기, 스티로폼 감용기 등을 사용해 하루 3.5t 트럭 15대 분량을 처리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공공 재활용 선별시설 운영으로 자원순환경제 활성화 및 시재정 수입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재활용 쓰레기를 소중한 자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올해도 안동병원에서 '365일 24시간 소아청소년 응급실'을 운영해, 야간 및 공휴일에도 소아청소년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야간, 휴일 소아 환자에 대한 기본적인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상급 병원 과밀화 현상을 방지하고자 경상북도 3억 원, 안동시 6억 원, 안동병원 6억 원을 각각 부담해 경북 북부권역 소아청소년과 전담 전문의 응급실을 운영한다. 안동병원 소아청소년 응급실 운영을 위해 소아청소년과 전담 전문의 3명과 소아응급 간호사 6명의 의료진을 구성하고, 응급실 내 소아청소년 응급진료 별도 공간을 마련해 올해 1월부터 365일 24시간 진료시스템을 가동한다. 안동병원은 소아응급, 소아심장, 소아호흡기, 소아소화기, 소아알러지 등 특화된 전문 의료진과 함께, 권역응급의료센터 내 소아병상 3병상, 41개의 소아 전용 입원병상과 소아심장초음파 등 특수 검사실을 갖춰 응급진료의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경숙 감염병대응과장은 “야간 및 휴일에도 부모와 아이가 안심할 수 있는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가 1월 2일 시무식을 열고 2025년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대동관에서 열린 시무식에는 각 부서장을 비롯한 5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했으며 다른 직원들도 부서와 읍면동에서 실시간 영상을 시청하며 함께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사계절 축제가 역대 가장 많은 방문객을 기록하며 세계인이 사랑하는 도시 안동의 희망을 보았고, 대한민국 최초로 3대 특구를 석권하며 새로운 기회의 땅 안동의 가능성을 보았다”라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함께해 준 위대한 시민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 덕분”이라고 전했다. 이어 “2025년 한해는 한배를 타고, 한마음으로 만 리를 간다는 ‘동주공제 동심만리(同舟共濟 同心萬里)’의 정신으로 시정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올 한해 안동시는 기업도시 도약, 관광객 1천만 시대 달성, 교육도시 조성, 농업대전환을 이뤄야 한다”며 “옛것의 따뜻함과 새것의 반가움이 있는 미래도시 안동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공직자 여러분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헌신적인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권기창 안동시장은 아침 일찍부터 버스회사, 일용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권기창 안동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안동의 미래를 그리며 달려온 과정에서 안동의 희망과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푸른 뱀의 해’ 을사년을 맞아 안동시의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권 시장은 “사계절 축제가 역대 가장 많은 방문객을 기록하며 세계인이 사랑하는 도시 안동의 희망을 보았고, 대한민국 최초로 3대 특구를 석권하며 새로운 기회의 땅 안동의 가능성을 보았다”라며 “새해에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미래도시 안동’을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권 시장은 먼저 “「투자와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 기업도시」 안동을 만들겠다”며 “바이오·백신, 헴프, 물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안동호와 임하호를 보물단지로 만들어 줄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세계인이 모여드는 문화·관광·스포츠 도시」 안동을 만들기 위해 사계절 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고 중앙선 1942 안동역을 복합문화단지로 만들어 관광거점도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겠다”고 전했다. 권 시장은 이어 “청년의 정착, 청춘 남녀의 만남과 결혼, 출산과 보육, 노인복지까지 생애 주기별 맞춤형 서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가 경상북도 주관 도민안전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안전경북 실현 ▲재난관리(사회재난 예방 및 자연재난 대응) ▲비상·재난 대비 능력 강화 3개 부문 26개 항목을 대상으로 시행했으며, 안동시는 시부(市部)에서 최우수 실적을 거뒀다. 시는 안전문화운동 추진, 도민안전교육 추진,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 개정 실적, 재난관리기금 운용, 여름철‧겨울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지역 자율방재단 활성화 추진실적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신규 지표인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부분에서 상황관리 전담인력 확보, 재난상황보고훈련 실적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았으며 12월 기준 경북도 내 시부(市部) 중 유일하게 상시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어 행정안전부에서도 수범사례로 꼽으며 표창을 수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는 전국 시군구에 2026년까지 상시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안동시는 이미 2023년 상시 재난안전상황실을 확보해 ‘앞서가는 안전행정’이 돋보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2024년 갑진년 한 해, ‘활력 넘치는 성장 도시, 함께 만드는 희망 안동’ 만들기에 노력한 안동시의 성과가 눈길을 끈다. 시는 올해 ‘시민과 함께 힘을 모으면 태산도 능히 옮길 수 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새로운 안동을 만들기 위해 시정 각 분야에서 도전과 혁신을 이어왔다. 지역 교육 혁신을 이끌어낼 교육발전특구, 지역 고유의 문화적 가치를 산업화할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이어 기회발전특구에 선정되며 3대 특구를 석권했고, 더불어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지정으로 「산업도시 안동」으로 발돋움할 전기를 마련했다. 거리형, 참여형으로 전환한 사계절 축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는 역대 최다인 148만 명이 방문했으며, 봄 축제에 45만, 여름 축제에 30만 명이 방문하며 ‘안동이 만들고 세계가 즐기는’ 축제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였다. 용상 다목적체육관과 반다비체육센터의 개관을 포함해 맨발로 걷기 길준공과 강변 수세식 화장실 설치 등으로 시민의 건강한 체육활동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단위 체육대회 유치로 청정스포츠 도시의 면모를 드러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가 새해부터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에 따른 인센티브를 확대 지원한다. 2024년 7월 서울 시청역 역주행사고 이후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고령 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함이다. 시는 올해까지 65세 이상 고령자가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면 1회에 한해 안동사랑상품권 20만 원을 지급했으나, 운전면허 자진 반납률을 높이기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10만 원을 인상한 30만 원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운전면허증을 반납한 고령 운전자에게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7월부터 ‘70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승차 사업’이 시행 예정임에 따라 65세부터 69세까지 운전면허 반납자도 시내버스 무료승차 대상자에 포함해 운전면허 반납에 따른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한편, 생계유지, 대중교통 이용 불편 지역 거주 등으로 운전면허를 반납할 수 없는 고령 운전자에게는 차선을 이탈하면 경고음을 알려주는 ‘차선이탈경고장치 지원사업’을 상반기 중 시행할 예정이다. 강석영 안동시 교통행정과장은 “시민이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