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 사업의 일환으로, 속초, 고성, 양양 지역의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창업 아카데미 '로컬 비즈니스 스쿨 동(東)그라미'를 10월 22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8주간 진행한다. '로컬 비즈니스 스쿨 동(東)그라미'는 고객 문제 정의, 창업가의 솔루션 도출, 속고양 시장 분석 및 경쟁사 분석 등 영북문화권에 특화된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전담 코치의 지원을 통해 사업계획서 작성 역량을 강화하고, 발표와 전문가 피드백을 통해 사업계획의 타당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번 창업 아카데미는 지역의 매력을 기반으로 한 문화관광, 음식문화, 로컬 콘텐츠 등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창업 교육 전문회사 ‘언더독스’와 협력하여 운영된다. 또한, 강원도에서 활동 중인 로컬 브랜드 대표의 특강을 통해 실질적인 경험과 지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속초문화관광재단 이병선 이사장은 “이번 창업 아카데미를 통해 속고양 지역의 문화와 특색을 살리고, 글로벌 트렌드에 맞는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대한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8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 겸 가톨릭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인 염건령 강사가 진행했다. 교육 시작 전 간부공무원 전원이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장충남 군수는 “폭력예방 교육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양성평등 직장 문화가 자리잡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간부공무원들이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해군은 성희롱 성폭력 근절을 위해 고충 상담원 지정 및 고충 상담 창구를 운영하는 등 직장 내 성희롱 근절을 위한 예방에 힘 쏟고 있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10월 21일, 제321회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임시회 회기 중 올해 준공을 앞둔 평생학습관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종호 의장을 비롯한 중구의회 의원들은 관계 공무원들과 현장을 둘러보며 건물의 안전성과 기능성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원들은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안전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지적하며, 비상 대피 경로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하주차장의 주차면수가 11면에 불과해 시설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추가 주차공간 확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이 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과 중복되지 않도록 다양한 활동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언급했으며, 건물의 우수관이 외부에 노출되어 동파 위험이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보완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이종호 의장은 공사에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시설물에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마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광주 동구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는 지난 21일 대한사회복지회로부터 백미(800㎏)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대한사회복지회는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 이용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백미를 기부하고, 향후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돌봄 이웃을 위해 쌀을 후원해 주신 대한사회복지회에 감사드린다”면서 “많은 분들의 도움에 힘입어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할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대인동에 개소한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는 취약계층의 식사·샤워·세탁·운동 등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공유공간으로 하루 평균 50명이 이용 중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1일 동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IoT(사물인터넷) 기반 조기 화재 예방 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관내 노인·장애인 복지관 3개소와 51개 경로당에 IoT 기반 조기 화재 예방 시스템을 설치·완료하고, 이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스템은 지난 6월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2024 지자체 사회재난 피해저감 사업’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2억 5천만 원을 교부받아 설치했다. IoT 조기 화재예방시스템은 서버에서 감지기의 작동 위치를 위·경도에 기반한 정확한 GPS데이터를 통해 최초 발화지점을 알 수 있어 실제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특히 경보기가 불꽃·연기·열 등 2개 이상 복합화원을 감지하면 24시간 유인 관제 센터에서 자동으로 소방서로 신고가 접수돼 주간뿐만 아니라 사람이 없는 야간에도 탁월한 화재 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설치업체인 ㈜엘디티에서는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과 동구노인종합복지관 사랑의 식당 2곳에 4천만 원 상당의 경보기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1일 충장로 5가(59-2번지)에 위치한 신축부지 현장에서 ‘충장상상큐브’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오는 2026년 상반기 완공·운영을 목표로 하는 충장상상큐브는 광주의 추억과 문화가 어우러진 체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와 도심 재생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상 3층의 규모로 1층 레트로 감성을 살린 추억의 상설 전시관, 2층 MZ세대를 겨냥한 문화복합공간, 3층 방문객들이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와 카페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충장상상큐브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충장로 4·5가를 연결하는 중요한 문화관광 거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광주 대표 축제인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과거와 현재를 잇는 공간이자 추억과 레트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MZ세대와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면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정읍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박자희)는 지난 21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제12회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종합학습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네 꿈을 펼쳐라’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발표회는 600여 명의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종사자,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발표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점핑 공연을 시작으로 23개 팀이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아동들은 지난 1년간 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쌓아온 실력과 재능을 댄스, 우쿠렐레, 합창, 연극 등의 퍼포먼스로 표현하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무대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만든 작품도 주목을 받았다. 토피어리, 점토 인형 등 지난 1년간 손수 제작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돼 아동들이 주체가 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로써 발표회는 아동들의 창의력과 성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발표회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사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종사자 3명에게 시장 표창도 수여됐다. 이 표창은 종사자들의 헌신적인 노고를 치하하고, 아동 돌봄과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이학수 정읍시장은 10월 두 번째 현장 방문으로 지난 21일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조성 ▲메이플 플랫폼 조성 ▲치유농업 클러스터 조성 등 3개 주요 사업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사업들의 준공 이전 진행 상황을 살피고, 본격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준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각 사업장에서 구체적인 지시사항을 내리며 현장의 문제점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주문했다. 먼저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조성 현장에서는 “1년 이상 실적을 창출한 마을 기업이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요건을 강화하고, 사업계획서 검토를 철저히 하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안정적인 운영과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철저한 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메이플 플랫폼 조성 현장에서는 “임대 계약서를 작성하고 진입로 포장 작업을 신속히 완료하라”고 지시하며,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었다. 마지막으로 치유농업 클러스터 조성 현장에서는 기존 건물의 안전진단 등급을 확인한 후 활용 가능 방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전시가 광역자치단체 도시브랜드 평판 4개월 연속 전국 1위, 전국 85개 도시 중 브랜드평판 2개월 연속 1위 등 연일 도시 위상을 높여가고 있는 가운데 지역 유망기업들의 희소식도 거침없이 이어지고 있다. 대전시는 22일 OLED 소재를 주축으로 촉매소재, 전자 및 에너지 소재, 헬스케어 소재 등을 다루는 주요 첨단소재 기업인 (주)한켐이 코스닥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대전 기업은 총 61개로 늘어났다. 대전 소재 기업이 증권시장에 상장한 것은 민선 8기 들어 총 13개로 올해 들어서만 7개의 기업이 상장에 성공했다. 이달 25일에는 이방성전도필름(ACF) 제품 국산화를 도모하는 기업인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이 코넥스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을 벼르고 있다. 지역 상장기업 61개는 6대 광역시 가운데 인천(94개), 부산(82개)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며 지역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57조 원으로 6대 광역시 중 인천에 이어 두 번째이다. 또한,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이 이전 상장하게 되는 경우 코스닥 기업이 48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보은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APC) 건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과수 거점 APC 건립 사업은 규모화·현대화된 산지 유통시설 육성을 위해 집하, 선별, 포장, 예냉·저온 저장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보은 거점 APC의 저온 저장시설 확충을 위해 본 사업을 신청했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된 국비 12억 9,000만 원, 도비 6억 5,000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5억 9,000만 원을 투입해, 보은 거점 APC에 저온저장고 2동, CA저장고 2동을 추가 설치하여 약 1,900톤 물량의 과수 저장이 가능하도록 APC 시설을 보완할 계획이다. CA저장은 기밀이 잘되는 저장고에 질소를 투입하여 이산화탄소, 산소의 농도를 과수의 종류 및 품종에 알맞게 조절하여 저장하는 방법으로, CA저장 시 미생물 및 곰팡이류의 번식과 생장을 막고 과수의 노화를 지연시켜 조직감 및 향미를 유지한 채로 과수의 장기 저장이 가능하다. CA저장고의 확충은 보은 거점 APC의 연중 출하 체계 구축 및 상품성 강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