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환경부는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중 영덕군 지역을 생태관광지역으로 신규 지정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생태관광지역은 환경적으로 보전 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협의해 지정하는 환경친화적 생태관광 프로그램 육성 제도다.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되면 3년간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위해 국비가 지원되며, 생태관광 기반 시설 설치를 위한 국비 사업이 우선 지원되고 자연환경 해설사 양성, 주민 역량 강화 등의 지원도 받게 된다. 영덕군은 지난 8월 환경부에 생태관광지역을 신청했으며, 환경부는 신청받은 17곳의 후보지 중 10월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10곳으로 추린 후 지난 18일 후보 지역의 발표평가를 토대로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에서 영덕군 국가지질공원을 포함한 5곳을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했다. 이로써 영덕군은 동해안 국가지질공원에 속해 있는 영덕해맞이공원, 경정리 해안, 죽도산, 영덕대부정합, 고래불해안, 철암산 화석산지, 원척리 화강암 등 7곳의 지질명소로 보유하게 됐다. 특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 홍보소통과 직원 12명은 가을 농번기를 맞아 지난 27일 지품면 낙평리의 한 사과 재배 농장에서 반사필름 제거 작업 등의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산림부산물들을 수집해 겨울철 난방에 취약한 주민들을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지난 26일 개최했다. 해당 행사는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과 숲 가꾸기 자원조사단이 산림부산물을 수집해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각 읍·면에서 독거노인이나 생계지원 대상자 등의 대상자를 신청받아 땔감이 전달된다. 이날 행사엔 관내 40여 가구와 마을회관을 선정했으며, 대상자들이 대부분 고령인 점을 고려해 사용하기 알맞은 크기로 절단해 배부했다. 황정기 산림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독거노인과 저소득 소외계층이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본 행사가 숲 가꾸기 사업의 부산물을 처리해 산불을 예방하는 효과에다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도 기여하고 있어 꾸준하고 활발하게 시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사랑해요, 영덕’ 색소폰예술단 동호회가 지역에서 출산 예정인 산모들의 건강 회복을 위해 지난 26일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200만 원 상당의 마른미역 100박스를 기탁했다. ‘사랑해요, 영덕’ 색소폰예술단은 지난해에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는 등 왕성한 음악 활동과 함께 꾸준히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이번 기부는 ‘사랑해요, 영덕’ 색소폰예술단과 평소 친분이 있던 영덕군의회 김성호 의장의 소개로 성사됐다. 영덕군은 기탁받은 미역을 영덕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출산 예정 산모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구·경북 지역의 주류 제조업체 주식회사 금복주가 설립한 금복장학재단이 지난 26일 영덕군을 찾아 교육 발전 기금으로 1,000만 원을 (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에 전달했다. 금복장학재단은 지난 2007년 창립해 지역인재 육성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며, 올해도 대구·경북 31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폭넓은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광열(영덕군수) 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리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기부해 주신 김일환 대표님과 김동구 이사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장학금은 뜻에 따라 우리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값지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답례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대표협의체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엔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내년 연차별 시행계획안이 심의됐으며, 올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실적 보고 및 활동 보고회 개최 안내 등의 내용도 함께 공유됐다. 이에 협의체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바탕으로 ‘함께 일구어 가는 살기 좋은 영덕’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전략에 22개의 세부 사업, 지역사회보장 발전 전략에 17개의 세부 과업의 수립안을 의결했다. 이희원 공동위원장은 “영덕군의 사회보장 사업이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하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이번 회의를 평했다. 이어 김광열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실효성 있게 추진돼 군민의 삶을 향상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공동체가 실현될 수 있도록 공공과 민간이 힘을 합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자”라고 독려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영덕 청년들을 결집하고 연결하는 청년문화네트워킹파티 '깔롱쌀롱' 프로그램의 하나로,‘올스타전’운동회를 오는 11월 28일 강구활력건강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이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으로 3년째 야심차게 진행 중인 '깔롱쌀롱'은 취업이나 창업 등 여러 사유로 영덕에서 생활하는 청춘남녀들을 모아 즐거운 단체활동을 통해 친분을 쌓고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인구 소멸 지역 영덕에 청년문화를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남녀 40명으로 출발한 '깔롱쌀롱' 3기는 지난 6월 설레는 첫 만남을 가졌다. 이후 매달 커스텀 향수, 꽃꽂이, 베이킹, 칵테일 등 원데이클래스와 1박2일‘깔롱서핑데이’같은 다채로운 단체활동을 통해 친밀도를 높이고 유대감을 다졌다. 특히 6월 이후부터 월 1회 이상 조별 모임을 유도해 현재까지 약 25회 소규모 만남이 이뤄졌고 10월부터는 각 조별로 원하는 활동을 기획, 운영하는 자발적인 참여도 자리잡았다. 올해 '깔롱쌀롱' 단체활동의 분기점이 될‘올스타전’운동회는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그동안 '깔롱쌀롱'에 참여했던 1,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 환경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기초번호판을 야간 시인성과 범죄 예방에 뛰어난 태양광 LED로 설치 완료했다. 기초번호판은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이용해 건물이 없는 장소나 도로 주변의 위치를 안내하는 표지판으로,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은 낮 동안 태양광을 흡수해 전기를 저장한 후 야간에 점등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영덕군은 야간에 식별이 쉽고 사고 발생 시 빠른 위치 파악에 도움을 주는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을 강변길과 천전길 일대에 34개를 설치 했으며, 그 외 동해대로 일대에는 일반기초번호판 21개를 설치했다. 김옥희 종합민원처리과장은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 설치로 시민들의 주소 정보 생활화와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 찾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경과 안전을 위해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을 꾸준히 설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전통 장 명인이자 전통식품 회사 대표인 서분례 명인을 초청해 ‘성공한 여성 CEO의 삶과 성공 스토리’라는 주제로 오는 27일 오후 6시 30분 영덕군민회관에서 명사 초청 특강 ‘군민교양대학’을 개최한다. 서분례 명인은 대표적인 영덕 출신의 명사로 국내 유일 청국장 명인으로 서일농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덕군장학회 이사로서 지역 출신의 수도권 대학에 재학 중인 지역 출신의 학생들을 위해 기숙사 ‘영덕학사’를 운영하는 등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특강엔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한 300여 명이 참석해 1시간 30여 분 동안 서분례 명인의 삶과 그 속에서 찾은 성공의 노하우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이뤄진다. 이번 특강에 대해 김광열 영덕군수는 “여성들의 사회적 지위가 높아진 오늘날, 대표적인 여성 CEO 서분례 명인의 이야기를 통해 위기 극복 방법과 리더십을 깨달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여긴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이어 김 군수는 “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군민을 위한 배움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개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이웃사촌마을 조성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창업자 12명에게 지난 25일 지원 증서를 수여함으로써 ‘창업 및 스타트업 이전 활성화 지원’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 수여식의 대상은 지역 중소기업 창업자 1명, 외부에서 이전한 스타트업 2명, 청년 창업자 9명으로, 청년 창업자 중에는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에 입점하도록 하는 전략 창업자 5명이 포함됐다. 해당 지원 사업은 영해 근대역사문화공간과 영해만세시장을 중심으로 한 레트로 특화거리 조성을 위한 창업지원과 지역 특화산업 기반의 스타트업 이전 지원을 주요 목표로 하며,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 동안 청년 창업에 최대 8,000만 원, 스타트업 이전 및 지역중소기업 창업엔 최대 2억 원이 지원된다. 지원 증서 수여 후 열린 간담회에선 창업자들과 김광열 영덕군수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성공적인 창업과 지역 활성화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이 자리에서 창업자들은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지원 체계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군과의 협력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