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충남교육청은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천안에서 ‘2024학년도 민주시민교육 실천 교사 배움자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충남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와 충남 민주시민교육실천교사모임이 공동으로 기획해, 수업 속에서 학생 주도 활동 중심 수업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실습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배움자리에는 도내 초·중·고 교사 60명이 참석해 △다양한 수업 기법을 활용한 마음 열기 활동 △민주시민교육 주제 토의 △수업 사례 나눔 및 실습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교사들은 각자의 수업 경험을 공유하며, 민주시민교육을 실천하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발전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민주시민교육 실천 수업 사례 나눔 시간에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 주도 활동 중심 수업을 실천할 때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논의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참신한 대안들을 제시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참석한 교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민주시민교육 실천 사례를 다양하게 접할 수 있었고, 학생 주도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하며 실천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남원시가 23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열린 ‘2024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 인증서 수여식’에서 인증서를 받았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주재로 개최된 이번 수여식에서는 올해 지원 사업에 선정된 전국 44개 지역대표예술단체에 지정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으며 이 자리에서는 지역예술 활성화를 위한 문체부와 지자체, 예술단체의 간담회가 이어졌다. 앞서 남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 하반기 추가 공모에 남원시가 최종 선정됐다. ‘2024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 은 문체부가 ‘문화가 이끄는 지방시대, 문화가 이끄는 균형발전’을 목표로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여 지역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이번 공모에는 전국 20개 예술단체가 선정된 가운데, 남원은 이원국발레단과 협업한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이원국발레단과 협업하여 춘향을 소재로 한 창작발레 ‘춤추는 춘향’과 ‘사랑의 세레나데’와 해설과 함께 즐기는 겨울 고전 레퍼토리 ‘호두까기 인형’을 남원시민과 인접 시군 주민들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원주시의회 건설안전관리특별위원회는 8월 23일 오전 9시 30분부터 단계천 일대를 방문하여 최근 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우산동 미광연립에서 원주천 합류부에 이르는 단계천 일대에서 발생한 지반 침하 및 시설 파손 등 피해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응급 복구 현장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한국환경공단의 수해 피해 복구계획에 대한 보고도 이루어졌다. 현장에는 원주시의회 조용기 의장을 비롯한 건설안전관리특별위원회 위원들과 원강수 원주시장, 한국환경공단 환경시설관리처 홍무호 감독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수해 피해 복구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파손된 산책로의 내구성 보완 및 복구, 잔디 유실구간에 대한 생태환경에 맞는 식생계획 수립, 단계천 악취 민원 해결, 하천 상류부 분수구(오수탱크) 하자 조치, 하천 유량 확보 방안 마련 등을 강조하며 복구 및 개선을 요청했다. 김학배 위원장은 “이번 호우로 인해 단계천 일대에서 발생한 피해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신속하고 철저한 복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충남 논산 소재 백제종합병원이 논산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도 전역에 걸쳐 체계적인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완성됐다. 도는 23일 백제종합병원 공공의료본부와 함께 논산문화원 향기마루에서 ‘백제종합병원(지역책임의료기관) 공공의료본부 출범식’을 개최했다. 도와 백제종합병원, 보건복지부, 책임의료기관,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지역책임의료기관 지정서 전달식, 비전 선포식,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3월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책임의료기관 공모에서 충남 논산권 신규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백제종합병원은 매년 4억 80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역할은 △양질의 필수 의료 제공 △지역별 필수 의료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 보건의료기관과의 연계·조정 등이다. 백제종합병원은 앞으로 원내 신설한 공공의료본부를 통해 필수의료협의체를 구성하고 각종 정부 지정센터(응급, 외상, 심뇌혈관질환센터 등)와 지역 보건의료기관 등을 연계해 공공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소각시설 설치 등 천안시와 아산시가 빚고 있는 여러 갈등 상황을 도에서 중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3일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8번째 일정으로 아산시를 방문한 김 지사는 시청에서 진행된 언론인 간담회 자리에서 “현재 천안시와 아산시가 갈등을 빚고 있는 천안 백석동 소각시설 설치와 관련 도에서 중재에 나선 상태”라며 “예산 문제 등 여러 이견이 있는 상황인데, 예산 등을 도에서 부담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주-천안 고속도로 건립도 천안에서는 적극 추진하려고 하지만, 아산에서 반대 의견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부분도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산업단지 내 폐기물처리장 문제에 대해서도 주민들이 반대하면 추진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주민이 반대하고, 폐기물처리장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안 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뒤 전국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한 정부의 정책에 쓴소리를 이어갔다. 김 지사는 “수도권이 과밀화 되면 지리적으로 가까운 충남이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사천시시설관리공단과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23일 공단 이사장실에서 공단 운영 및 시설 개선 등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환경생명화학과 서동철 교수를 비롯한 공단 이사장, 경영기획팀장, 환경시설 1·2팀장과 팀원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공단 주요시설 개선을 위한 신공법·신기술 개발 협력 및 자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지원, △대학 연구과제 수행을 위한 실증 현장 제공, △기타 정책 및 사업 관련 현안 협력 등이다. 서동철 교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교류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재천 이사장은 “앞으로 경상국립대학교와 함께 지역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공단 주요사업 기술개발과 연구지원 등 협력 관계를 다각도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23일 (사)한국여성농업인사천시연합회 회원 120명을 대상으로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여성농업인회는 친목도모와 농업경영의 합리화, 과학화, 여성농업인의 권익보호와 지위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회원들의 자질향상과 단체 활성화를 위해 매년 다양한 과제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과제교육은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위한 앞치마+화장품 파우치 만들기 실습과 농촌 생활문화 개선을 위한 나무도마 만들기 실습으로 구성됐다. 또한, 농업인 안전 365 재해예방 및 미세먼지 저감 교육도 병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회원들은 “모처럼 회원들과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일회용품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일 소장은 "농업·농촌의 미래를 주도할 여성농업인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사천시는 2024년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과 내년도 지방전환사업 지원 건의를 위해 경남도청을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성규 사천시 부시장은 기획조정실장, 예산담당관, 문화체육국장, 교통정책과장, 관광정책과장 등을 만나 5건의 특별조정교부금 건의사업과 7건의 내년도 지방전환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과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특별조정교부금 건의사업은 △사천용강 통합배수지 건설 10억 원 △사천강 보행안전시설 설치 10억 원 △구)죽림3대대 부터 예비군훈련소 간 도로 확포장 5억 원 △뜸벌산 등산로 주차장 조성 5억 원 △지방도1001호선(검정~검항) 확포장 10억 원 등 총 5건 40억 원이다. 내년도 지방전환사업은 △삼천포 무지갯빛 생태탐방로 조성 30억 원 △각산 알파인코스터(루지) 조성 15억 원 △상괭이 전망대 조성 13억 원 △토끼섬과 거북섬 만나러 가는 길 조성 9억 원 △팔포 음식특화거리 공영주차장 조성 30억 원 △용현생활체육시설 설치 12억 원 △서포생활체육시설 설치 5억 원으로 총 7건에 114억 원이다. 김성규 부시장은 “이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구 서구청은 각종 행사 등에서 기념품으로 받은 뒤 보관만 하는 새 수건을 기부받아 작은 나눔을 전하는 “수건 모아 나눔 실천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수건 모아 나눔 실천 운동'은 고물가와 불경기로 어려운 시기에 나에게는 크게 필요 없는 물품이지만, 어려운 누군가에게 전달된다면 의미 있게 사용되지 않을까? 라는 취지로 시작됐다.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2주간의 집중모집 기간을 두어 서구청 직원과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1,116개의 소중한 정성이 모아졌다. 이렇게 모인 수건은 지난 8월 19일 관내 재가 노인돌봄센터 4개소와 서구의 기부식품 제공 기관인“행복 마당 푸드마켓”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작은 수건 한 장으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데 한마음이 되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수건 한 장의 손길을 기다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건 모아 나눔 실천 운동'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두고 사랑을 실천하는 기회가 될 수 있으며, 자율적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구 서구는 2024년 8월 22일 SK텔레콤(주) 더블유대리점(대표 김대원)과 취약계층 아동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구 어린이들에게 스마트폰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12개월분 요금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스마트폰은 부모님이 안심할 수 있도록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위한 앱과 SOS 버튼이 있는 키즈폰이다. 핸드폰을 처음 사용하는 서구 어린이(2013.1.1. 이후 출생자)는 9월 부터 10월 관내 동행정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에서 키즈폰 신청을 할 수 있다. 또한 SK텔레콤(주) 더블유대리점은 취약계층 아동 10명에 대하여 1년간 디딤씨앗통장 후원을 약속했다. 권오상 부구청장은 “어린이 스마트폰 지원으로 부모들의 양육비 부담을 덜고, 디딤씨앗통장 후원으로 아동들에게 희망을 키워주는 좋은 나눔 활동에 감사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