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남권 최대 겨울 축제로 자리 잡은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가 개막 첫 주말 동안 약 10만 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으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축제는 축제장 규모를 대폭 확장하며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얼음썰매, 빙어낚시, 컬링체험 등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운영되고 있으며, 안동사랑상품권 5천 원권 페이백 제도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원도심 및 안동 터미널과 축제장을 연결하는 45인승 무료 셔틀버스가 매시간 정기적으로 운행되고, 축제장 내부를 순환하는 25인승 셔틀버스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에는 공무원을 중심으로 축제장의 교통 관리를 해왔으나, 올해는 전문 경호 용역으로 전환해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한층 강화했다. 개선된 교통 체계와 확대된 축제장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안동의 대표 겨울 축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또한 축제장 내 다회용기를 적극 도입해, 일회용품 사용을 대폭 줄이고 축제 운영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며 친환경 축제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코레일 경북본부 안동관리역은 20일 오전 안동역에서 지역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안동지역 특산화 기업인 헴프앤알바이오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안동관리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동지역의 특산화 기업 등 지역사회와 상호 협력하며 철도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에 힘을 보탤 방침이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동지역 철도이용 관광객이 헴프앤알바이오 직영매장을 방문하면 모든상품의 15% 할인서비스 등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전종민 코레일 경북본부 안동관리역장은 “안동지역 특산화 기업인 헴프앤알바이오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철도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코레일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코레일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한국철도로 그 소임과 역할을 충실히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의회는 설 명절을 앞둔 20일 안동시 임하면 소재 노인요양시설인 나천복지회 아름다운마을을 찾아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사회복지시설 방문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며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되었다. 위문 행사에 참석한 의원들은 이용자와 종사자들을 위로하고 시설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운영상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복지 대상자들의 생활 환경 개선과 복지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경도 의장은 “사회복지시설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안식처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양한 계층의 지역민이 문화생활을 빠짐없이 향유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새해를 맞아 모두가 감상할 수 있는 신년음악회를 준비 중이다. 기획공연 ‘2025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신년음악회’가 오는 1월 21일(화)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오스트리아의 빈 소년 합창단이 공연한다. 빈 소년 합창단은 500년 이상의 깊은 역사를 가진 합창단으로 세계적인 예술가들이 합창단원으로 활동하기도 했었던 유서 깊은 합창단이다.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황제 왈츠를 시작으로 다양한 명품 클래식으로 1부를 진행하고 2부로는 유럽 각국의 민요, 아리랑, 영화 삽입곡 등 대중에게 비교적 새로운 곡들 위주로 편성해 다양한 곡을 천상의 목소리라 일컬어지는 빈 소년 합창단의 합창으로 만나볼 좋은 기회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최상무 관장은 “이번 신년음악회를 통해 모든 관객분께서 명품 합창을 감상하며 에너지를 얻고 새로운 한 해를 기운차게 시작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안동문화예술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설명절을 맞아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설 명절 생활 쓰레기 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연휴 기간이 최장 6일간으로 늘어나 배출되는 생활폐기물의 양도 지난해보다 늘어날 전망이며, 이에 주관부서에서는 연휴기간 내내 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 전 쓰레기 감량과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과대포장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덜 버리고 잘 버리기’ 홍보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설 명절 쓰레기 배출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배출일시를 준수하고, 올바른 분리배출과 명절 음식물 쓰레기 감량에도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설 당일(29일)은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므로, 전날인 28일에는 쓰레기 배출을 자제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면 1인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는 행사를 시행한다.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본 행사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안동시 전통시장(중앙신시장, 구시장 및 용상시장)에서 진행되며, 수산물을 3만4천 원 이상 구입하면 1만 원, 6만7천 원 이상 구입하면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소비자들은 행사기간 중 당일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별 환급처를 방문하면 된다. 단 국내산 수산물만 대상이며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도 포함되나, 수산대전 모바일상품권 구매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 및 수입 수산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환급처 운영시간은 9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며, 중앙신시장과 구시장에서는 같은 기간 농·축산물 환급행사도 함께 진행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품목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는 중앙신시장에서만 진행하던 행사를 구시장과 용상시장까지 확대 시행해 더 많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인구감소 대응과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 청년 지원 및 주거 안정을 위한 2025년 저출생 극복 종합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출산․보육․양육부터 청년 지원, 주거 안정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접근으로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정책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 저출생 문제 극복 및 인구 증가를 위한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 ‘지역에서 낳아 지역에서 기른다’는 이념으로, 결혼, 출산, 보육까지 연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출산 친화적인 환경에서 가정을 이루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지역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업장려금을 2025년부터는 현금 100만 원과 지역 상품권 120만 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안동시 전입 지원을 1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확대하고,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미혼남녀를 위한 만남의 장을 연 4회 개최하는 등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확대한다. ▷ 출산장려 및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대폭 확대 출산과 육아로 인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1월 17일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에서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 발전 방안 논의와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 협의회 관계자,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을 둘러보고, 산업단지 애로사항 및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소통했다.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는 안동시 풍산읍 괴정리, 매곡리 일원에 2010년 11월 준공된 일반산업단지로, 바이오산업을 기반으로 지역 간 균형 개발을 위해 조성돼 현재 29만 평 규모로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17만 평 규모의 경북바이오2차일반산업단지 조성도 마무리 중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기업도시 도약을 준비하는 첫 발걸음으로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공감과 화합으로 기업 활동하기 좋은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의 파트너시티인 일본 가마쿠라시가 1월 18일 가마쿠라 상공회의소에서 ‘가마쿠라 청년대표단 안동시 방문 사업보고회’와 함께 안동시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사전 신청한 가마쿠라 시민 약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2024년에 개최된 ‘한‧일 청년 인문 친구’ 참가 결과를 비롯한 양 도시의 우호 교류 실적을 시민에게 알림과 동시에 파트너시티 안동시를 홍보하기 위해 가마쿠라시가 주최해 개최하게 됐다. 보고회는 마츠오 다카시 시장의 인사로 시작해, ‘한‧일 청년 인문 친구’에 참가한 21명의 가마쿠라시 청년과 안동대학교 학생과의 교류 성과 발표, 가마쿠라시-안동시 우호교류회 효도 요시로 회장의 안동시 소개와 민간교류 현황,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하이라이트 영상과 안동 홍보 영상 방영에 이어 안동시 홍보물과 하회탈 등 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마츠오 다카시(松尾 崇) 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양 도시의 교류를 통해 안동시의 새로운 매력을 알려, 시민들이 양 도시 교류는 물론 파트너시티 안동시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남권 최대 겨울 축제인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 기간 안동시가 『아이행복 사계절 상상놀이 겨울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비롯 날씨는 춥지만, 아이들과 가족들이 전통 민속놀이를 통해 따뜻한 추억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컬링체험, 투호 던지기, 팽이치기 등은 축제장 내 겨울 놀이 체험존에서 상시로 운영되며 축제 기간 10시부터 17시까지 언제든지 즐길 수 있다. 또한 타임 이벤트로 제기차기, 가족 윷놀이, 썰매대회, 뱀경주 대회 등이 준비돼 있다. 1회차 10:00~11:30, 2회차 13:00~14:00, 3회차 15:00~16:00로, 하루에 세 번 축제장 내 무대와 인근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우승자에게 다양한 경품을 지급해 많은 사람의 참여를 독려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가족형 겨울 전통 민속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 관계자는 “겨울의 추위 속에서도 많은 어린이가 모여 소박한 기쁨을 가족과 나누고, 전통 민속놀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