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문경시장애인체육회 주최, 문경시장애인슐런협회 주관으로‘제3회 문경시장배 전국어울림슐런대회’가 전국 17개 시도의 장애인 슐런 선수 및 관계자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문경 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문경시장배 전국어울림슐런대회는 휠체어, 스탠딩, 시각장애, 청각장애 부문 등 6개 부문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됐고, 부문별 1~4위까지 시상해 최잠순, 윤창구, 이승준, 안영원, 김현우, 정순이 선수가 각 개인부문에서 1위에 입상했고, 창원시장애인슐런협회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슐런은 길게 뻗은 나무 보드 위에서 원판을 밀어 여러 개의 작은 관문 속으로 넣어 점수를 겨루는 경기로, 규칙이 단순하지만 전략과 집중력을 요구해 긴장감 넘치는 매력을 지녔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은 조건에서 함께 어울릴 수 있어 ‘모두의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을 찾은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의 활성화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매년 9월 중순이면 문경의 들녘은 붉은 모습으로 변하며 장관을 이룬다. 신이 내린 선물로 불리는 오미자가 수확 철을 맞아 붉게 익어가며 아름다움을 뽐내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경 오미자의 명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온 문경 오미자축제가 21번째를 맞아 더 새롭고 재미있는 축제로 다가온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각광을 받으면서 문경오미자는 해가 거듭할수록 꾸준한 인기를 끌며 문경의 특산물이자 미래 농업의 하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미자축제도 즐기고 시중 가격보다 싼값에 오미자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가져보자. ◆ 오미자의 주산지 문경 동로에서 피어나는 제21회 문경오미자축제 가을이 무르익는 9월, 문경시 동로면은 다시 한 번 붉게 물든 오미자의 향연으로 물들 준비를 하고 있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동로면 금천 고수부지에서 사흘간 열리는 제21회 문경오미자축제는 ‘문경오미자, 맛과 건강을 담다!’라는 주제와 ‘오미자의 다섯 가지 맛, 건강한 가을의 선물’이라는 부제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문경시의 대표 4대 축제 중 하나이자, 오미자의 주산지 동로면에서 열리는 유일한 축제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문경시는 9월 1일부터 22일까지 ‘2025년 제1회 문경시 청년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문경시 청년대상’은 문경시 청년대상 조례에 근거해 제정된 상으로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태도로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청년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며, 혁신역량, 도전정신, 사회복지, 특별공로 등 총 4개 부문에서 각 1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제3회 청년의 날 기념식(10월25일)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후보 자격은 19세 이상 45세 이하인 문경시 청년으로 문경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합산 5년 이상 거주한 경우, 추천 공고일 기준 문경시 관내 사업장 또는 직장을 두고 3년 이상 재직 중인 경우, 등록기준지가 문경시인 경우에 해당한다. 추천권자는 실·단·과장, 사업소·읍면동장,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각급 학교장, 기업체대표, 문경시민(20인 이상의 연서)이며, 당사자의 직접 응모도 가능하다. 접수는 문경시청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추천서 및 공적조서 등 지정 서류를 갖춘 뒤 문경시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공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문경시는 9월 5일 문경시 신기동 쌍용양회 부지 내에 위치한 ‘문경 버추얼 스튜디오’의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문경 버추얼 스튜디오는 '미디어·콘텐츠 산업융합 발전방안'(2024년 3월)의 일환으로 중소 미디어·제작사도 저렴한 비용으로 버추얼 스튜디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과기정통부와 경상북도가 2024년 150억 원을 투입하여 구축한 첨단 공공 제작 시설이다. 기존의 실내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던 문경시는 버추얼 장비를 구축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여 현재 버추얼 스튜디오를 구축하는데 앞장서게 됐다. 문경시는 고유문화와 역사 숨결이 살아있는 명소를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으며 사극 촬영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어 이곳에 버추얼 스튜디오가 들어섬으로써 1년 365일 자유롭게 방송콘텐츠를 촬영할 수 있는 최적화된 제작 환경을 갖추게 됐다. 특히, 문경 버추얼 스튜디오는 국내 최고 규모의 LED_Wall(메인+천장+이동형 = 532㎡)을 갖추었으며, LED Wall을 이용한 가상 배경에서 촬영 즉시 특수효과(VFX)를 반영한 최종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문경시는 지난 3일 신현국 문경시장과 공약이행평가단(단장 이춘대),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민선 8기 3주년 공약사업 추진 상황 점검 보고회’를 열고, 민선 8기 10대 분야 60개 공약사업의 이행 현황 점검과 향후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2025년 6월 말 기준 공약사업 달성률은 68%로, 전체 60개 사업 가운데 24건이 완료됐고, 35건은 정상 추진 중이며, 1건은 보류 상태다. 분야별 달성률은 ▲러닝 스마트 혁신도시 50% ▲일자리가 넘치는 경쟁력 강한 도시 42%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부활 93% ▲농가소득이 배가 되는 농업도시 64% ▲힐링 관광문화 도시 40% ▲스포츠·체육 도시 83% ▲균형있는 개발로 시민이 잘사는 도시 87% ▲청정하고 클린한 살기좋은 행복도시 73% ▲기초가 튼튼한 안전한 도시 67% ▲맞춤형 복지 강화 100%로 나타났다. 민선 8기 출범 후 현재까지 대부분의 공약사업은 차질 없이 정상 추진 중에 있으며, 완료된 주요 사업은 ▲시내 제2민원실 설치 ▲시장 집무실 1층 이전 ▲택시 광고료 100% 인상 ▲중부내륙고속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행복기동대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고독사 예방 교육 및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급속한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사회적 고립 심화에 따라 발생하는 고독사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공동의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1부에서는 14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들의 ‘고독사 예방 실천 다짐문’낭독을 통해 고독사를 사회 전체의 공동 과제로 인식하고 정서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 민관 협력 모델의 확산, 나눔과 배려의 지역문화 조성 등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어 진행된 행사 2부에서는 ‘대한민국 1호 유품정리사'로 알려진 김석중 강사가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 이라는 주제로 고독사의 사회적 원인, 조기 징후 파악 방법, 지역사회 중심의 예방 전략을 알기 쉽게 전달했고, 특히 현장에서 실제로 마주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이어져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김경범 문경시 지역사회보장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장, 실단과소장,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문화 조성 실천 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는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세 번째 기관장 주관 회의로,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탁금지법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청렴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당부했으며, 직장 내 갑질 예방을 위해 9월부터 시행된 ‘갑질상담 안심노무사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보조금, 공사·용역, 인허가 등 외부 체감도 부패 취약분야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부서별 개선 과제를 논의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강화함으로써 시민 신뢰를 제고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책무이자 시민 신뢰의 바탕”이라며 “청렴문화 조성과 부패취약분야 개선을 위해 전 부서가 함께 노력하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문경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루마니아 부카레스트에서 열린 ‘코리안데이즈 앳 테르메(Korean Days at Therme)’ 행사에 참여해 해외에 문경오미자 홍보 및 판촉 행사를 했다. 테르메그룹에서 격년마다 여는 ‘코리안 데이즈 앳 테르메’는 유럽 시장에 국내의 우수한 문화 컨텐츠 교류와 제품를 소개하는 글로벌 홍보 플랫폼으로, 중부유럽 내 최대 규모 복합 웰빙 시설인 테르메 부카레스트에서 열렸고, 문경시는 문경 오미자의 우수성과 다양한 활용법을 소개하며, 시음 행사와 제품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들에게 문경 오미자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문경 오미자는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재배된 고품질 특산물로 ‘다섯 가지 맛’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미와 건강 기능성이 뛰어나 유럽 현지인들에게도 큰 관심을 끌었으며, 이번 판촉 행사에서 오미자청과 오미자청을 활용한 음료, 디저트 등 가공 제품도 함께 선보여 유럽 현지에서 많은 관심을 받는 K-푸드와의 연계 마케팅 전략으로 오미자 제품의 현지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아울러 ‘코리안 데이즈 앳 테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2일 서문경농협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농촌 왕진버스’를 마지막으로 총 2,000여 명의 주민에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의 60세 이상 고령자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문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 양·한방 의료진료, 구강 관리 검사, 검안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 도입 첫해에 2개소를 운영했던 문경시는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경북 도내 시군 중 가장 많은 6개소 지역의 농·축협(점촌농협·문경축산농협·문경농협·동문경농협·영순농협·서문경농협)에서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해 주민 2,000여 명에게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진료 항목 중 구강 검사와 검안 서비스는 주민들의 실용적인 건강 문제 개선으로 높은 서비스 만족도를 보였고, 한방 진료 서비스는 반복적인 노동으로 근골격계 질환이 많은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지역 농·축협에서는 주민편의를 위한 봉사단을 운영하고 무더위로 인한 진료자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수송 차량 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2일 평생학습관 대회의실에서 참여 학생을 비롯하여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2025년 문경시 고등학생 해외 명문대학 견학’ 귀국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귀국 보고회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관내 6개교 고등학교 학생 17명을 대상으로 10박 12일 동안 미국 동부지역 아이비리그 명문대학 등을 탐방한 결과를 토대로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들의 소감 발표를 통해 글로벌 문화 체험 경험을 공유하고 팀 프로젝트 성과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문경여고 박지희 학생은 “하버드 대학교를 비롯해 여러 명문대학을 방문해 자유로운 토론 문화와 다양한 인종의 학생들이 어울리는 모습을 보고 다른 문화에 대한 수용을 느꼈고, 방대한 자료의 도서관과 풍부한 연구 시설을 보고 앞으로의 목표를 더욱 구체적으로 세우는 전환점이 됐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중요한 시기인데 이번 경험이 인생의 전환점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미래 성장 주축인 문경 학생들이 더 많은 경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