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통영시는 최근 코로나19가 재유행하면서 코로나19 환자발생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손 씻기, 기침예절, 실내 환기 등 감염병 상시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최근 4주 동안 880명에서 1,366명으로 이 중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 수의 65%이며, 통영시 표본감시 환자신고는 20명에서 42명으로 증가했다. 이에 통영시보건소에서는 감염에 취약한 감염취약시설의 입원입소자를 집중관리하고, 이들 시설과 긴밀히 연락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 집단발생 상황을 감시하는 한편 다중이용시설 등에도 감염병 선제적 대응을 위한 예방수칙을 집중홍보하는 등 표본감시기관에 대한 유행상황 모니터링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치료제 공급 협조 및 집단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해 코로나19 추가확산 방지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60세 이상에서 코로나19 치명률이 높아 고위험군을 집중보호할 수 있도록 먹는치료제 처방을 권고하고 있으며, 60세 미만 또는 경증환자들은 가까운 의료기관(병의원)에 방문해 진료받기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재)음성군장학회는 교육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DB하이텍(대표 조기석)에서 23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장학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DB하이텍은 감곡과 부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시스템반도체 생산 전문기업으로, 지난 2022년부터 매년 꾸준히 음성군장학회에 3천만원씩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또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기탁, 음성 지역 고등학교에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같은 날 금왕읍에 소재한 막 구조 전문 제조업체인 주식회사 에이맥스에서도 음성군장학회에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에이맥스는 ETFE·막 구조 전문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부천 호수식물원 수피아, 서울식물원, 공주 시립테니스장 등 대형 프로젝트를 연이어 선보이며 전국의 많은 지자체 등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포항 환호공원 식물원, 천안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국립 새만금 수목원(전시온실) 프로젝트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23일 서산시의회는 서산시의회 의원사무실에서 8월 의원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집행부 설명자료 27건, 의원 협의사항 9건 등 총 36개 안건을 사전 협의했다. 시의회는 집행부로부터 △서산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일자리경제과), △서산시 참전유공자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사회복지과), △서산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촉진 등에 관한 조례안(경로장애인과), △제21회 서산해미읍성 축제 개최(관광과) 등 총 27개 사안에 대해 청취했다. 이어 논의된 의원발의 안건 협의사항에는 △서산시 이북도민 관련 단체 지원에 관한 조례안,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 확대 및 개선 촉구 건의안(이상 가선숙 의원 대표발의), △서산개척단 피해자 권리회복과 인권보호를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안원기 의원 대표발의), △서산 임해지역 국가산업단지 지정 촉구 건의안(안효돈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새마을운동조직 육성을 위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정수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보호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한석화 의원 대표발의)으로 총 3개의 조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부산 중구는 도심 속 주거환경을 해치는 위험등급 빈집 철거 부지에 주민 여가활동을 위한 마을텃밭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중구청은 공모를 통해 중구종합사회복지관과 다사랑어린이집을 보수동 책방골목 위 철거부지의 공용텃밭 운영자로 선정했고 상자, 상토, 비료 등 관련물품 일체를 지원한다. 어르신과 원생 어머니 20여명이 9월 초쯤 자체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본 사업은‘빈집정비 철거사업'의 일환이며, 구에서 소유주에게 철거비를 지원하는 대신 3년간 해당부지를 무상으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계단이 많은 지역여건을 감안하여 활용이 용이한 텃밭 운영에 초점을 두게 됐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본 사업은 원도심의 흉물인 빈집을 철거 후 텃밭을 일구어 도심 미관도 살리고 주민 여가활동도 지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하반기에 추가 모집할 계획이니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부산 남구는 8월 23일 부산 자치구 최초로 설립된 신중년 지원기관인오륙도인생후반전지원센터의 공유사무실 입주단체 3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입주단체는 신중년 창업기업 및 단체, 개인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프롬야꿍(대표전여진, 페이퍼플라워 및 타로심리자격 등 사업) ▲564jin(대표 이상훈, 신중년 및 시니어 사진촬영 사업) ▲소상공인컨설팅협동조합(대표 정용진, 부산 일자리창출지원 사회적기업비즈니스 모델개발)이 선정됐다. 입주 단체들은 2024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1년간 오륙도인생후반전지원센터 내공유사무실 이용이 가능하며, 입주 후에는 센터와 상호 협업하여 지역사회 신중년들의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입주 단체의 사회적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오은택 구청장은 “이번 공유사무실 입주 단체 선정을 계기로, 보다 많은 신중년 세대가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창의적인 활동과 사회적 기여를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용훈 센터장은 “첫 공유사무실 운영에 어려움도 있겠지만, 신중년 창업단체를 위해 센터에서 구체적인 지원방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부산 남구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9월말까지 고향사랑기부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가 답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출향인 등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하고 기부를 독려코자 실시하는 이벤트이다. 9. 1. 부터 9. 30.까지 10만원 이상 기부자를 대상으로 50명을 추첨하여 기부자가 선택한 답례품(3만원 상당)을 추가로 증정하며, 결과발표는 10월 8일로 당첨자에게는 개별 연락과 동시에 남구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기 주소지 이외 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로 기부하면 세제 혜택(10만원 기부시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시 16.5% 세액공제)과 함께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증정하는 제도다. 남구는 기부자의 다양한 선호를 충족할 23개의 답례품 업체가 기부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이벤트로 10만 원을 기부하면 세제 혜택과 답례품을 더해 13만 원이던 기존 혜택이 3만 원 더 늘어 최대 16만 원의 행운을 잡을 수 있다"며 “마음속 고향인 남구를 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부산 남구는 8월부터 11월까지 장애인의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치아사랑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올해 국립재활원에서 발표한 2022년 장애인 건강보건통계에 따르면 장애인에게 가장 흔한 질환 1순위는 치은염 및 치주질환으로 이는 고혈압, 당뇨병보다 높은 발생률을 보인다. 신체적 장애로 인해 칫솔질 등 구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진료비 부담과 장애인 진료 문제로 치과 방문을 꺼리면서 적기에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구강 질환이 악화되면 치아 손실뿐 아니라 전신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될 수 있다. 이에 남구에서는 치과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을 위해 가정 또는 시설을 방문하여 치아 모형을 활용한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틀니 관리법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이 끝난 후에는 ▲새 칫솔로 교체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 바니쉬 도포 등 다양한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의 참여를 원하는 개인 또는 시설에서는 남구보건소로 전화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함안군은 23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천주산터널 도로개설사업의 필요성과 추진계획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박상웅 국회의원을 비롯해 100여 명의 지역주민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도로개설의 시급성과 기대효과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함안 칠원~창원 소계간 도로개설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발표 후 최양원 영산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교통, 도로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도로개설의 필요성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위원으로 참석한 경남연구원 박기준 박사는 천주산터널 도로는 두 도시의 산업단지를 직접적으로 연결해 주는 도로로써 도로법에서 정하는 지선국도의 요건을 모두 갖추었다며, 특히, 마산 회성동 지역의 창원자족형 복합행정타운 도시개발사업이 완공되면 기존 도로의 정체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도로교통공단 신재승 박사는 교통사고 통계를 인용해 도로개설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동아대학교 김회경 교수는 해당 노선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지자체 간의 적극적인 협의 및 상생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전라남도는 23일 무안 일로읍 소재 전남도농업인지원센터에서 공익직불금 감액 예방을 위한 ‘직불100 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전남도와 22개 시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남도연합회를 비롯한 농업단체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직불100’은 농업인이 직불금을 부정 수령하지 않고, 농지의 형상·기능 유지 등 17가지 의무 준수사항(미이행 시 농가 지급액의 10% 감액)을 이행해 직불금 100%를 받도록 민·관이 함께하는 캠페인이다. 행사는 ‘공익직불제 정책방향’과 농업인, 농업기관·단체별 역할을 담은 ‘직불100 캠페인 추진계획’ 설명, ‘준수사항 100% 이행’을 다짐하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농업의 공익기능 확산과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보존을 위해 농업인이 17가지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방도혁 농관원 전남지원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캠페인을 통해 공익직불제의 가치에 대한 농업인의 인식을 높이고, 의무 준수사항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충북도는 23일 괴산군 청천면을 방문하여 경로당 임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비후불제 지원 내용, 영상자서전 사업 참여 등 도정 주요시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주민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충북도에서는 경로당을 여가문화 활동 외에도 생산적 활동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시니어자원봉사단”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하루 1시간 정도의 먹거리 전처리 등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경로당 냉방비 지원, 여가문화강사 지원, 시설보강 등 경로당 지원사업을 추진계획 등을 소개하고 다양한 의견도 청취했다. 아울러 괴산성모병원과, 괴산군보건소, 장애인복지관 등을 방문하여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감염병 취약시설 관리강화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북도 최승환 보건복지국장은 “모든 일은 현장에 답이 있다”라며 “보건복지업무 현장을 지속 방문하여 도정정책을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계속 청취하여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