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NH농협은행 전북본부와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가 성내면 소재의 하늘땅지역아동센터에 녹색공간을 조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이미정 NH농협 고창군지부장, 김동관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해 천연이끼 식물인 스칸디아모스를 활용한 친환경 식물벽을 전달했다. NH초록세상은 공기정화 효과와 천연 가습 및 제습 효과가 뛰어난 스칸이다모스로 만들어진 식물벽을 조성하여 아이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식물벽을 조성해주신 NH농협 고창군지부와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에 감사드린다.”라며 “고창군 또한 지역 내 아동들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창군 상하면 장호 어촌체험휴양마을이 숙박시설로는 전국 최초로 어촌마을자치연금을 도입해 지역 주민의 노후 보장과 자생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모델을 선보인다. 어촌마을자치연금은 해양수산부, 국민연금공단,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단, 수협은행, 한국어촌어항공단 등 5개 기관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서산시 중리 어촌마을의 감태가공공장 시범사업에 이어 고창 장호어촌체험휴양마을의 어촌마을자치연금사업은 총5억원(국비2 도비0.48 군비1.12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단 1자담 0.4)으로 숙박시설을 신축하여,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장호어촌체험휴양마을은 숙박시설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을 재원으로 70세 이상의 어르신 9명에게 매달 7만원씩을 지급한다. 이를 통해 마을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함께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장호어촌체험휴양마을은 넓고 아름다운 명사십리 해안가와 조개 캐기, 후릿그물 체험 등 다양한 갯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최근 최신식 숙박시설이 준공되면서 즐길거리, 볼거리와 더불어 편의시설을 강화해 고창 장호어촌체험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우수사례 공유, 토의·토론 등을 통해 학생 자치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부산과 광주의 학생의원들이 만나 화제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8일부터 1박 2일간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 등지에서 부산·광주 학생의원 70여 명이 교류 활동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교류 활동은 학생의회 간 소통·협력을 통한 학생 자치 발전 방안 모색, 학생 참여환경 조성, 참여 역량 강화 등을 위한 것이다. 학생의원들은 교류 첫날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어울림한마당에 참여했다. ‘부산-광주 그것이 알고 싶다’를 주제로 발표하며, 서로의 지역을 알아보고 마음을 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학생 자치 활성화 방안 토의·토론회, 전국 최초 학생의회 간 교류·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 등 활동을 통해 학생 자치 활동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찾는 데 집중했다. 둘째 날에는 지역 생태문화 현장 체험학습, 부산 먹거리 찾기 등 활동을 함께하며 유대감을 높였다. 부산교육청은 교육의 주체로서 학생 자신의 역할을 찾고, 합리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산청군은 지난 21일 산청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체납세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방세 이월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보고회에는 이승화 군수를 비롯해 지방세 담당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지방세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읍면별로 징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체납액에 대한 원인 분석과 해결방안 모색이 이뤄졌다. 특히 읍면별 징수대책 보고와 향후 효율적인 징수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산청군은 연말까지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을 통해 부동산 및 예금 압류 등 신속한 채권확보로 지방세 체납 징수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납부 여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지방세 납부를 회피하는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서 번호판 영치, 공매처분,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실시할 계획이다.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을 유도하는 등 맞춤형 징수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승화 군수는 “장기화된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징수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방세는 지역발전의 중요한 자주재원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빠르게 변하는 도시에 비해 농촌의 주거환경은 아직도 과거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해 젊은 세대가 떠나버린 농촌 마을들은 점점 주거환경이 열악해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산청군은 농촌의 오래된 주택과 낙후된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취약마을 개선사업인 새뜰마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단순히 건축물을 새로 짓는 것을 넘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2023년 완공된 산청군 생비량면 방화마을은 해당 사업으로 다시 활력을 되찾아 이전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 ◇노후된 주거 환경 개선 이전 방화마을의 모습은 빈집과 방치된 창고 등으로 낙후된 이미지가 강했다. 32가구 62명이 거주하는 마을은 산청읍에서 21km 떨어진 지역으로 농촌 특유의 낙후된 생활환경에 고령화 문제까지 겹쳤다. 특히 마을 주민 46%가 65세 이상 고령자로 젊은 층이 대부분 도시로 떠난 상황이었다. 85% 이상의 주택이 지어진 지 30년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 사업의 일환으로, 속초, 고성, 양양 지역의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창업 아카데미 '로컬 비즈니스 스쿨 동(東)그라미'를 10월 22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8주간 진행한다. '로컬 비즈니스 스쿨 동(東)그라미'는 고객 문제 정의, 창업가의 솔루션 도출, 속고양 시장 분석 및 경쟁사 분석 등 영북문화권에 특화된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전담 코치의 지원을 통해 사업계획서 작성 역량을 강화하고, 발표와 전문가 피드백을 통해 사업계획의 타당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번 창업 아카데미는 지역의 매력을 기반으로 한 문화관광, 음식문화, 로컬 콘텐츠 등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창업 교육 전문회사 ‘언더독스’와 협력하여 운영된다. 또한, 강원도에서 활동 중인 로컬 브랜드 대표의 특강을 통해 실질적인 경험과 지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속초문화관광재단 이병선 이사장은 “이번 창업 아카데미를 통해 속고양 지역의 문화와 특색을 살리고, 글로벌 트렌드에 맞는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대한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8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 겸 가톨릭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인 염건령 강사가 진행했다. 교육 시작 전 간부공무원 전원이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장충남 군수는 “폭력예방 교육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양성평등 직장 문화가 자리잡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간부공무원들이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해군은 성희롱 성폭력 근절을 위해 고충 상담원 지정 및 고충 상담 창구를 운영하는 등 직장 내 성희롱 근절을 위한 예방에 힘 쏟고 있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10월 21일, 제321회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임시회 회기 중 올해 준공을 앞둔 평생학습관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종호 의장을 비롯한 중구의회 의원들은 관계 공무원들과 현장을 둘러보며 건물의 안전성과 기능성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원들은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안전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지적하며, 비상 대피 경로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하주차장의 주차면수가 11면에 불과해 시설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추가 주차공간 확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이 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과 중복되지 않도록 다양한 활동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언급했으며, 건물의 우수관이 외부에 노출되어 동파 위험이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보완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이종호 의장은 공사에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시설물에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마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광주 동구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는 지난 21일 대한사회복지회로부터 백미(800㎏)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대한사회복지회는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 이용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백미를 기부하고, 향후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돌봄 이웃을 위해 쌀을 후원해 주신 대한사회복지회에 감사드린다”면서 “많은 분들의 도움에 힘입어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할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대인동에 개소한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는 취약계층의 식사·샤워·세탁·운동 등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공유공간으로 하루 평균 50명이 이용 중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1일 동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IoT(사물인터넷) 기반 조기 화재 예방 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관내 노인·장애인 복지관 3개소와 51개 경로당에 IoT 기반 조기 화재 예방 시스템을 설치·완료하고, 이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스템은 지난 6월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2024 지자체 사회재난 피해저감 사업’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2억 5천만 원을 교부받아 설치했다. IoT 조기 화재예방시스템은 서버에서 감지기의 작동 위치를 위·경도에 기반한 정확한 GPS데이터를 통해 최초 발화지점을 알 수 있어 실제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특히 경보기가 불꽃·연기·열 등 2개 이상 복합화원을 감지하면 24시간 유인 관제 센터에서 자동으로 소방서로 신고가 접수돼 주간뿐만 아니라 사람이 없는 야간에도 탁월한 화재 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설치업체인 ㈜엘디티에서는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과 동구노인종합복지관 사랑의 식당 2곳에 4천만 원 상당의 경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