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사상구에서는 지난 18일 모라동 우신프라자 볼링장 에서 제5회 사상구 장애인 볼링대회를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및 학교 등 11개소 44명의 대표 선수와 인솔자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총 2게임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되어, 합산점수로 순위를 결정했다. 개인전에서는 소테리아 하우스 소속 안동우 선수(합계 280점)가 1위의 영광을 안았고, 단체전은 소테리아 하우스(합계 934점)가 1위를 차지했다. 사상구 장애인체육회에서는 그동안 볼링, 탁구, 파크골프, 뉴스포츠 등 장애인 생활체육교실을 열어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장애인 볼링교실은 5월부터 시작하여 268명의 장애인들이 참가했고 볼링교실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이번 대회에 발휘하며 열띤 경기를 펼쳤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에 감동했다. 앞으로 장애인 누구나 스포츠를 쉽고 즐길 수 있도록 장애인 생활체육 육성과 저변확대를 위해 더욱 세심히 챙기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1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2024년 3분기 민선 8기 공약 및 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공영민 군수와 전 부서장, 관련 팀장 등이 참석하여 민선 8기 공약과 군민 생활과 밀접한 지시사항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진단 및 대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민선 8기 공약사항은 전체 100개 공약 중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51건의 공약을 이행 완료했고, 48건은 정상 추진하고 있어 정상 추진율은 99%에 이른다. 완료된 주요 공약으로는 ▲2030 고흥 인구 10만 로드맵 수립 ▲고흥관광 종합계획 정비 ▲농수산물 최저생산비 지원 ▲귀농·귀촌인 지역공동체 정착 종합계획 마련 ▲고흥 드론학과 신설 및 운영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녹동항 드론쇼 개최 ▲고흥전통시장 ‘시끌벅적 프로젝트’ 추진 ▲가정방문 노인 전담 주치의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의료수급권자 틀니·임플란트 지원 ▲여성 건강프로그램 지원 확대 등이 있다. 더불어,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광주-고흥 고속도로, 녹동항 물류기지 조성 등 10년 후 고흥 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1일 도성훈 교육감과 인천광역시의회 김대영 의원, 미추홀구청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신광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은 내년 1월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숭의힐스테이트에서 신광초등학교 사이의 통학로 위험 요소를 사전에 검토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획됐다. 이날 도성훈 교육감은 통학로를 직접 걸으면서 공사장 주변 통학로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 등을 살펴보았다. 점검 후 교육청에서는 아파트 주변 주‧정차 금지 구역 설정과 통학로 주요 구간 내 신호등 설치 등을 유관기관에 요청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안전한 통학로 확보는 교육청과 지자체 등 유관기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신광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오늘부터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대회 개막 첫날부터 600만 달러(약 81억원) 규모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 22일 기업전시관에서 진행된 수출계약식 행사에서는 피에스비바이오(주)를 비롯한 도내 4개 기업이 멕시코 등 4개국 4개사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계약식에는 이상덕 재외동포청장, 김우재 대회장, 장대환 매경미디어 그룹 회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우범기 전주시장, 고석원 중기유통센터부사장, 양오봉 전북대 총장 등이 참여해 제22차 한인비즈니스대회 수출계약의 물꼬를 튼 기업들의 성과를 축하하며 더 많은 기업들의 수출 지원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에 수출 계약에 성공한 기업은 두피케어 샴푸를 생산하는 피에스비바이오(주)와 교통시설물인 가드레일 제조기업 ㈜케이에스아이, 식품기업인 ㈜푸드웨어, 디자인농부 등이다. 먼저 ㈜케이에스아이는 남아프리카공화국 기업인 LIB Africa(Pty) Ltd.와 3년간 3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푸드웨어는 네덜란드 KAICO B.V.사와 3년간 100만달러, 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인천 서구는 놀이공간이 부족한 아이들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해 ‘2024 찾아가는 우리동네 팝업 놀이터’를 6회에 걸쳐 서구 전역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팝업놀이터는 일상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동네 주변에 놀이터와 공연 등을 제공하는 행사이다. 8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아동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놀이시설과 아동행사가 부족한 구도심을 중심으로 아동행사에 대한 주민수요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어 이에 부응하기 위해 각 동 공원, 시장, 도서관 등 아동접근성이 용이한 장소를 중심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1,500여명의 아동과 학부모가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참가자들은 ‘집 주변에서 편하게 아이와 즐길 수 있는 팝업놀이터를 더 많이 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이는 등 행사가 확대되길 바라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멀리 가는 것이 아니라 집 근처에서 팝업놀이터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되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놀 권리 확대를 위해 관련사업들을 계속 확대해 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해운대구는 최근 ‘장산 계곡 힐링 쉼터 경관사업’을 준공했다. 이 사업은 2021년 고(故) 이건희 회장 유족이 해운대구에 토지를 기부함으로써 형성된 보전형 공유지 등에 주민 쉼터를 만드는 것이다. 이건희 회장 유족은 축구장 5개 면적에 달하는 3만 8천㎡의 장산 토지를 기부했다. 구는 국토부 개발제한구역 주민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5억 원을 투입해 장산 대천공원에 숲속 책방, 숲속 쉼터, 황톳길을 만들었다. 숲속 책방은 대천공원 입구에서 장산 쪽으로 5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장산 숲 관리소 ‘사랑채’ 아래 계곡에 있다. 지난 7월 건립 공사를 착수해 9월 준공했다. 총면적은 26.5㎡이다. 장산 대천공원 숲속 쉼터의 숲속집 2천여 권의 신간을 비치했으며 소나무 우거진 숲속에서 책을 읽고 운영시간 안에 반납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후 1~4시로 한 사람이 두 권의 책을 빌릴 수 있다. 새마을문고 해운대구지부 회원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도서 대출 업무와 숲속 책방 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원주시의회는 2024년 10월 21일부터 10월 22일까지 화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시·군의회 의원 한마음 행사’에서 다양한 의정봉사상 수상을 통해 의정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행사에서 조용기 의장은 ‘대한민국의정봉사상’을 수상하며, 그간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과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또한, 심영미 의원, 차은숙 의원, 조용석 의원은 ‘강원의정봉사상’을 수상하며, 지역 의정 발전에 기여한 바를 널리 알렸다. 조용기 의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상은 원주시의회 의원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보여준 헌신과 봉사의 결과로, 앞으로도 원주시민을 위한 의정 활동에 매진할 것임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9일 종포해양공원 일원에서 ‘2024년 여수시 공정무역 축제’를 열고 공정무역 가치 확산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공정무역은 불공정 무역구조로 인해 발생하는 노동력 착취, 인권침해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된 거래 방식으로, 공정무역 제품 소비를 통해 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착한 소비’를 말한다. 이날 축제에는 여수YMCA, 아름다운가게 등 9개 단체가 참여해 공정무역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공정무역 중요성과 가치를 홍보했다. 또한 공정무역 퀴즈 맞히기, 포토존 등 각종 부대행사를 통해 공정무역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정기명 시장은 “공정무역은 단순한 소비를 넘어 세상을 바꾸는 행동”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공정무역에 대해 알아가고, 우리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여수시가 지역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의 고부가․친환경 산업구조 전환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는 등 여수산단의 위기 탈출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최근 석유화학업계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탄소중립 이행, 공급과잉에 따른 범용 석유화학제품 매출 감소 등 침체 국면에 진입함에 따라 여수 석유화학 기업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7월 석유화학 분야 전문가와 관련 기업, 전남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산단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종합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시는 올해 말까지 추진되는 이번 용역을 통해 석유화학산업의 위기를 진단하고, 이를 통해 정책 등 대책을 수립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 9월에는 전남도와 함께 지역 내 대표 석유화학기업 및 유관기관을 직접 방문해 공단 유틸리티 및 인프라 구축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여수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전담팀(TF)'을 구성했다. 전담팀(TF)은 규제개선 분과 및 인프라 조성·인력양성 분과로 나뉘어 분야별 현장 중심의 정책발굴과 규제개선, 기업지원 등을 추진하고 추진 상황 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1일 생활개선강화군연합회가 ‘사랑과 희망의 가을 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강화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함께 재료를 다듬고, 양념을 버무리며 김치를 직접 담갔다.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담긴 김치 70박스는 각 읍면의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했으며, 특히, 올해 배추 가격이 평년보다 폭등해 김치 대란이 우려는 상황 속에 행사를 진행해 의미가 더욱 컸다. 박용철 군수는 “매년 가을 김치 나눔 행사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계시는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농산물 가격 변동에도 변함없이 나눔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군에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학순 생활개선강화군연합회 회장은 “기후변화로 농산물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김치 나눔 활동은 더욱더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힘닿는 곳까지 생활개선회가 항상 앞장서 이웃 나눔 행사를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