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2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지역 내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현장 신청의 경우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되며, 모바일 신청은 경상북도 공공마이데이터 플랫폼 ‘모이소’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바일 앱을 이용해 신청 시 제출 서류가 면제되며 본인의 신청 현황을 즉시 확인이 가능하다. 올해는 농가당 60만 원을 1회(상반기) 안동사랑상품권으로 일괄 지급하며 4월 중 대상자 자격 검증을 거쳐 5월 중 지역 농축협을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대상은 농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어업경영체 중 실제 농업, 임업, 어업에 종사하는 경영주로, 1년 이상 계속해 도내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도내에서 실제 농어업에 종사한 사람이다. 지급 제외 대상은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 최근 5년 내 직불금 등 보조금을 부정으로 수급한 사람, 공무원ˑ공공기관 임직원, 농어민수당 지급대상 경영주의 배우자이거나 지급대상자와 실제 거주를 같이하며 세대를 분리한 경우, 신청 연도 이전 5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2025년 출산율 제고와 가정의 안정을 위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체계적 지원과 모성과 영유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난임 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임신사전건강관리사업 ▲생식세포(난자·정자) 동결·보존 등을 지원하고, 올해부터 필수 가임력 검사비 지원을 20~49세 남녀 모두(여 13만 원, 남 5만 원) 총 3회 확대한다. 건강한 임신 및 출산을 위한 ▲임산부 초기 기초검사 및 예비신혼부부 건강검진 ▲행복한 힐링 출산교실 ▲임산부 엽산제 및 철분제 지원 ▲고위험임산부의료비 ▲태아기형아 검사비를 지원하고, 연 9회 이상 “행복한 힐링 출산교실”을 운영해 산모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유아의 건강관리를 위한 지원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후 회복 및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고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으로 건강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가정을 방문해 건강관리 교육과 심리적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산모와 영유아의 안전한 돌봄 환경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 재향군인회는 1월 24일 안동체육관 연회장에서 권기창 안동시장, 김경도 안동시의장, 시,도의원 재향군인회원 및 지역 보훈단체협의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6회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공회원 표창 수여와 대회사, 축사, 안보 결의문 낭독에 이어서 24년 사업결산 및 25년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안보결의문 낭독을 통해 재향군인회가 지역발전과 국가안보를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을 다짐했다. 김재년 회장은 “앞으로도 향군의 결속을 다지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 발전 및 지역 안보를 견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 재향군인회가 국가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쳐주신 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보의식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주도적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설 명절을 맞아 안동 시내 전통시장에서 진행됐던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시민의 뜨거운 반응 속에 지난 1월 27일 종료됐다. 국내산 수산물 구입 시 최대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한 이번 행사는 기존 중앙신시장에서만 진행하던 것을 구시장과 용상시장으로 확대 시행해 많은 소비자의 방문으로 설 명절을 앞둔 전통시장이 활기로 가득했다. 특히 중앙신시장과 구시장에서는 농·축산물도 함께 시행해 수산물과 농·축산물 각각 구입 시 최대 4만 원을 환급받고, 받은 상품권을 곧바로 시장에서 다시 사용할 수 있어 설 명절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찾은 시민들로 시장이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다. 지난 5일간의 행사로 환급액이 무려 2억 원을 넘었으며, 환급실적이 경북도 내 최대로 해안지역보다 크게 웃돌아 내륙의 바다인 안동이 수산물 주요 소비지로서 다시 한번 자리매김했다. 또한, 약 7억 원의 수산물 매출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돼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중앙신시장에서 한때 일시에 많은 소비자가 환급처를 방문해 긴 대기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 안동시, 2025년 미래 성장 산업 유치에 박차 안동시는 지난해 27개 기업이 1,261억 원을 투자해 335개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3개 기업과 MOU 체결을 통해 1,155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 시는 2025년 새로운 해를 맞아 ‘투자와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 기업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에 이어 기회발전특구,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산업특화단지 지정으로 마련된 기반에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는 것에 집중해 바이오산업의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안동시는 상반기 조례 개정을 통해 투자기업 입지시설보조금을 기존 최대 50억 원에서 전국 최고 수준으로 상향하고, 주민고용에 대한 보조금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에 대해 전폭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상반기는 수도권에서, 하반기는 안동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안동의 투자환경 설명과 컨설팅을 통해 시가 주력하는 핵심 산업에 맞는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고 민관이 협력하는 '안동시 기업 고충처리 지원단'을 운영, 유치에서 운영까지 경영 전 과정의 애로사항 해소를 지원해 기업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2025년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개관 15주년을 맞이하는 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특별한 한 해를 시민과 보낼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그 일환인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2025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신년음악회’가 지난 1월 21일(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오스트리아의 빈 소년 합창단을 초청해 공연을 진행했다. 공연 전날, 빈 소년 합창단은 안동의 주요 관광 명소인 도산서원 일대를 방문해 한국의 문화유산을 알아보고 다양한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공연 당일 클래식 합창으로 1부를 시작했고, 2부에는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합창으로 선보였다. 매 곡마다 관객들의 호응이 끊이지 않았으며 특히 아리랑을 노래한 후에는 더욱 열띤 환호와 박수소리가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공연 후에는 공연의 지휘자 지미 치앙과 일부 합창단원의 사인회가 진행됐다. 훌륭한 공연의 여운을 가진 채로 수많은 관객이 사인회에 참여해 긴 줄이 생겼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이번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피아니스트 백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12월 3일부터 1월 22일까지 실시한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계획 수립과 농업 생산성 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되며, 이번 교육은 전년도 대비 37% 증가한 2,881명의 교육 인원을 기록하며 지역 내 농업인들의 뜨거운 교육열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읍면동 18개소에서 과수반(사과, 과수화상병), 종합반(식량작물, 생강, 채소, 마늘, 양파), 약용작물반(마, 지황)의 3개 반으로 교육이 진행됐으며 현장경험이 풍부한 농업기술센터 강사 및 품목별 전문강사들이 농업인의 수요와 현장을 중심에 두고 핵심적인 재배기술에 대해 강의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권기창 시장의 안동 농업정책 및 발전 방향에 관한 설명과 더불어 현안사항에 관한 질의응답 등 소통의 장이 마련돼 농업인이 새로운 농업기술, 달라진 농정시책에 대한 정보를 얻고 한 해 농사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한국서가협회 안동지부는 24절기 중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2월 3일)을 맞아 2월 3일(월) 오전 10시부터 시청 웅부관 현관에서 입춘첩(立春帖) 써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입춘첩은 입춘에 한 해의 복과 건강을 기원하며 대문이나 문설주에 붙이는 글귀로,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 행사다. 예부터 입춘 당일에 이를 붙여야 효험이 크다는 믿음이 있어 많은 가정에서 이 전통을 이어왔다. 이번 행사는 한국서가협회 안동지부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직접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이라는 문구를 붓으로 써 시민에게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이 문구는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길 기원한다”라는 뜻으로, 새해를 맞아 많은 이들의 행복과 번영을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잊혀 가는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려는 지역 예술단체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입춘을 맞아 시민 여러분께서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뜻깊은 행사에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2월 3일부터 출산 예비 가정의 임신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건강한 출산 및 신생아 감염 전파를 예방하고자 백일해(Tdap) 예방접종을 무료로 확대 시행한다.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대상은 안동시에 주소를 둔 임신 27~36주 사이의 임신부와 그 배우자이며, 임신부는 임신 때마다 접종을 권장하며 배우자는 이전 백일해 접종 뒤 10년이 경과해야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접종 대상자는 산모수첩과 주민등록등본 및 가족관계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 가까운 지정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정위탁의료기관 목록은 안동시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출산 예비 가정의 백일해 예방접종으로 건강한 출산을 장려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안동시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국토교통부는 2025년도 표준지공시지가를 1월 24일 자로 결정‧공시했다. 안동시는 표준지 공시지가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보다 90필지 증가한 5,636필지를 선정했으며, 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1.33% 상승한 것으로 확정됐다. 안동시의 표준지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서부동 149-117번지(컬럼비아 안동점) 상업용지로 ㎡당 6,127,000원이며, 가장 낮은 곳은 예안면 태곡리 산120번지(태곡리 마을회관 동측) 임야로 ㎡당 263원으로 조사됐다. 표준지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의 산정기준이 되는 것은 물론,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 기준 및 일반적인 토지거래의 지표로 활용된다. 표준지공시지가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안동시청 토지정보과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공시된 표준지가에 대하여 이의가 있는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1월 24일부터 2월 24일까지 이의신청사유를 증명하는 서류를 첨부해 위 누리집이나 국토교통부에 서면으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