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2일 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고등학교 학부모회와 함께 미추홀구 교육지원사업 공유 및 협업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구는 올해 교육지원사업 설명과 함께 교육수요자인 학부모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간담회를 마련했다. 구는 2015년부터 인천시 최초로 교육청과 협력해 교육혁신지구사업을 시작했으며, 학교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학생들이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이영훈 구청장은 “교육 현장의 실질적 교육수요자인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서로 소통해 미추홀구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더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부산 동래구는 혈액 수급난 해소와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1,004명(동래 헌혈 천사)의 헌혈자를 목표로 2024년 12월 5일부터 2025년 1월 6일까지'제4회 구민 헌혈의 날(매년 1월6일, 6월9일)'기념 헌혈 월간을 운영한다. 지난 18일에는 부산전자공고 학생 및 교직원 124명이 동래구민 단체 헌혈 릴레이에 참여하여 112명이 헌혈 기부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하태현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장은 “동래구 헌혈릴레이에 동참하게 되어 뿌듯하고 감사하게 생각하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교육적 가치가 높다고 생각된다”며“나보다 타인을 먼저 생각하고 위기에 처한 사람을 돕는다는 마음으로 헌혈에 동참하여 깨달음이 있는 뜻깊은 하루였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부산전자공고에서 관심을 가지고 동래구민 단체 헌혈 릴레이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생애 최초 헌혈 참여자가 95명으로 오늘 생명나눔 참여가 평생 생명나눔으로 연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헌혈에 참여해 주신 한분 한분 소중한 실천이 나비효과가 되어 보다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생명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진주시의회는 22일 이달 세 차례에 걸쳐 기획문화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 경제복지위원회 등 3개 상임위 주요 공무국외연수 주제로 사전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순차적으로 상임위별 토론을 통해 선정된 주제에 대한 국내 전문가들을 초빙하는 심화 연구 활동으로 진행됐다. 날짜별로는 17일 싱가포르 정원 사례 분석을 통한 진주시 정원 관광 활성화 방안, 18일 싱가포르 탄소중립 정책현황과 미래, 22일 말레이시아 현황과 교류협력 방안 등이 다뤄졌다. 앞서 진주시의회는 토론회와 심사위원회 등 절차를 거쳐 올해 공무국외연수 방문 국가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선정했다. 연수 내용은 싱가포르의 우수 사례에 대한 사전 조사 결과에 따라 ▲도심 개발 현장 답사 ▲탄소중립·ESG·자원순환 등 친환경 도시 운영 ▲도시재생 및 지역문화유산 보존 사례 ▲산학연관 창업생태계 ▲시장 및 상점가 등 상권 활성화 정책 ▲관광·문화시설 활성화 지역 탐방 등으로 구체화됐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진주 기업체와 농가들이 수출 판로 개척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도록 지역 간 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포항시지부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무윤 포항시 공무원노조 지부장 등 교섭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노동조건 및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안에는 ▲직장 내 괴롭힘 행위의 신고·상담 ▲기피 격무 업무 근무자 우대 및 실효성 확보 ▲저연차 공무원 자기 계발 휴가 실시 ▲악성민원 대응과 직원 보호 대응 방안 마련 등 지난 5월 공무원노조가 제출한 단체교섭 요구안을 토대로 3차에 걸친 실무교섭으로 합의한 97개 조항이 담겼다. 김무윤 지부장은 “이번 단체협약을 시작으로 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포항시 공무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강덕 시장은 “단체협약 체결로 포항시 공무원들의 근무 환경이 더욱 개선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무원 노사 간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순천시는 22일 팔마체육관에서 개최된 “전라남도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에서 전라남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와 소방서 직원 등 60명이 동참해 기부금 6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1번째를 맞은 이날 행사는 전남 의용소방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과 함께 상호화합 및 친목도모를 위해 마련됐으며, 순천시의 발전을 위한 뜻깊은 고향사랑 기부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의용소방대는 소방활동 지원과 소외된 이웃 돌봄, 소방시설 안전점검 및 안전교육, 재난․재해 복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정정두 전라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순천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을 통해 순천을 응원하고 힘을 보태 기쁘다”며, “앞으로도 순천 고향사랑 기부의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전남 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고향사랑기부로 보내주신 따뜻한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순천시의 안전과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500만원 내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 금액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2~24일 제주도 일원에서 ‘2024년 장애학생 가족참여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학생이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성장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특수교육을 받는 고등학생과 보호자 각 10명, 특수교사와 보건교사 등 총 30명이 참여해 주요 명소에서 맞춤형 체험활동 등을 진행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현장체험학습이 장애학생과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장애학생의 교육과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은혜학교 맘편한 화장실’이 최근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열린 ‘2024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大賞)’ 공모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은 깨끗하고 안전한 화장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최, (사)한국화장실문화협회 주관으로 매년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신축(증·개축) 공중화장실을 갖춘 고속도로 휴게소, 공공기관 등 전국 총 80곳이 응모했으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전문 심사위원 현지 심사를 거쳐 최종 27개 화장실이 선정됐다. ‘은혜학교 맘편한 화장실’은 학생들이 설계에 참여해 호평을 얻었다. 특히 지체 장애 학생을 위해 턱높이를 제거하고, 일반 장애인 화장실 규격보다 더 크게 설계했다. 또 높이 조절이 가능한 세면대를 설치하는 등 편의성을 높인 점 등을 인정받아 전국 학교 화장실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깨끗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맘편한 화장실’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화장실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다”며 “쾌적한 화장실 문화가 조성되도록 더욱 적극 지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 수의사회(회장 김성곤)는 22일 청도군청을 찾아 인재육성장학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 관내 축산농가의 방역을 위해 연중 좋은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청도군 수의사회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쏟고 있다. 청도군 수의사회는 “가축방역예찰·예방접종활동 및 동물보호 사업 전반에 참여하는 일 외에도 교육을 위한 장학금 전달은 또 다른 보람이 있다.”라며, “청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에 앞으로도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은 “시기별로 가축 전염병 피해 예방을 위해 큰 힘이 되어 주는 청도군 수의사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청도에서 꿈을 키우며 고향을 지키고, 사회 각 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낼 학생들 육성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쓰도록 하겠다.”라고 깊은 감사를 표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은 22일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도 신규사업으로‘비위생매립지정비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사업 선정은 청도군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환경 개선 노력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노력이 맺은 결과이다. 비위생매립지는 적절한 관리 없이 방치된 채 폐기물이 매립된 곳으로, 환경오염 및 주민 건강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지역이다. 이번 비위생매립지정비사업 선정을 통해 청도읍 원정리 444-11 일원의 부지면적 12,000㎡에 매립된 14,400㎥ 규모의 불량토사, 폐기물 등을 선별해 처리하는 공사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청도군은 이번 정비사업으로 해당 지역의 오염된 토양을 정화하고,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여 환경을 복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사업을 통해 매립지를 친환경 공원이나 녹지공간으로 재조성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청정한 환경조성을 통해 관광객 등 생활인구 유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환경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군산시는 10월 22일 월명체육관에서 ‘2024년 군산시 여성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시가 주최하고 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여성 한마음대회는 여성들의 권익증진을 도모하고 군산시 발전에 기틀이 될 수 있는 실천적 운동을 다짐하기 위한 뜻깊은 행사이다. 시에서는 2002년부터 코로나 시국을 제외하고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장구 난타 공연과 군산시 여성단체협의회 단체기 입장을 시작으로 1부 행사가 진행됐고, 여성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이 이어졌다. 시장 표창 민간인 부문은 ▲임옥순 한국부인회군산지부 부회장 ▲왕소연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군산지부 이사 ▲안영화 군산시 여약사회 총무 ▲안진례 군산시 여성자원봉사회 회원 ▲전화영 패트롤맘 군산지회 회원, 공무원 부문은 ▲고수민 미성동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수상했다. 이어진 2부 행사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명랑운동회를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2024년 군산시 여성한마음대회를 통해 여성의 일체감을 높이고 여성의 잠재된 역량을 바탕으로 건강한 사회 기반 구축에 한층 더 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