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하나금융그룹과의 민관협력으로 건립된 국공립 영덕하나어린이집의 개원식을 지난 17일 개최했다. 하나금융그룹은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2018년부터 100호 어린이집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영덕하나어린이집은 98번째로 지원 사업에 선정돼 민·관 합작으로 신축 건립이 이뤄지게 됐다. 영덕하나어린이집은 영덕읍 덕곡리 일대에 연면적 778㎡ 지상 2층 규모로 6개의 보육실과 유희실, 조리실, 교사실, 실외 놀이터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기존 영덕어린이집이 이곳으로 옮겨와 이달 28일부터 운영을 시작하게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 어린이들이 더 나은 환경을 누리고 부모님들께서 더 안심할 수 있는 어린이집이 건립된 계기를 마련해 주신 하나금융그룹에 깊은 감사와 존경심을 표한다”며, “하나금융그룹과 영덕군이 만들어낸 성공적인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지역사회의 기반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Wee센터는 10월 12일 관내 초·중학생 12가족(40명)을 대상으로 추억을 쌓으며 소통할 수 있는 행복한 가족 마음 여행 캠프'행·가·마'를 실시했다. 이번 가족 캠프는 가족간의 소통할 수 있는 방법으로 가족 미션 플레이, 보드게임 놀이를 함께하며 바람직한 상호작용, 푸드테라피를 통해 부모-자녀간 심리적 거리감을 줄이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 아이들과 어떻게 대화하고 놀아야 할지 고민되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방법과 활동을 알게 되어 좋았다. 평소와 다른 아이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고 이런 시간을 좀 더 자주 가져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인한 교육장은 “가족은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지원 체계 이다. 가족간의 소통과 협력은 가족 구성원간의 유대감과 안정성을 촉진한다. 이번 캠프를 통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환경이 조성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10일 오전 군수실에서 영덕복지재단 이사장으로 재선출된 김명용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앞서 지난 7일 영덕복지재단은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사진 전원 추대로 현 김명용 이사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영덕복지재단은 2022년 2월 출범한 이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복지사업을 확대함으로써 다양한 복지 수요를 충족시키는 등 지역복지 전달체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김 이사장의 연임을 축하하며 “영덕복지재단이 설립되고 체계를 잡아감에 있어 김명용 이사장님의 공로가 매우 컸기에 다시 한번 중책 맡아 재단의 설립 취지를 능히 이루시리라 믿는다”며, “민관협력의 중심이 되어 지역복지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달라”고 응원했다. 김명용 이사장은 “처음 시작했던 마음가짐을 되새겨 영덕복지재단이 지역사회가 복지에 대한 만족도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김명용 이사장의 임기는 영덕복지재단 정관에 따라 2026년 10월 6일까지 이어진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영덕황금은어종보존회와 함께 지역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오십천 황금은어의 고유한 유전적 특성과 개체수를 보존하기 위해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황금은어 발안란 방류 사업을 펼친다. 발안란은 부화 직전 난막을 통해 눈이 보이게 되는 알로, 황금은어 발안란 방류 사업은 산란기의 자연산 황금은어를 포획해 알을 얻은 다음 양식장에서 수정된 발안란을 다시 하천에 방류하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영덕군은 매년 해당 사업을 시행해 기후변화에 따른 산란장 훼손과 산란 과정에서의 불확실성 방지함으로써 지역의 군어(郡魚)이자 임금님께 진상한 유례 깊은 특산물인 황금은어의 개체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약 2,700마리의 알 밴 황금은어를 포획해 오는 18일까지 약 1,000만 개의 발안란을 생산하고 이 중 300만 개 이상을 사업 기간 오십천 등지에 방류할 예정이다. 또한 방류 후 남은 알은 영덕 황금은어 양식장에서 부화·육성한 후 내년 3월부터 5월 중 관내 주요 하천에 치어로 방류하고, 일부는 영덕황금은어축제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황금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일제에 저항하다 순국하신 벽산 김도현 선생의 110주기 추모행사를 11일 오전 10시 30분 영해면 대진리 도해단에서 개최했다. 도해순국 추모행사는 일제강점기에 을사늑약에 울분을 토하고 옥고를 치른 후 동포들에게 고하는 시를 통해 애국정신을 전파한 벽산 김도현 선생을 기리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벽산 김도현 선생 숭모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엔 김광열 영덕군수, 오도창 영양군수,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김영범 영양군의회 의장과 군의원들, 김지현 경북남부보훈지청장, 김진국 유족 대표, 손치호 김도현 선생 외손, 영덕·영양 유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제향 행사엔 초헌관 김광열 영덕군수, 아헌관 김영범 영양군의회 의장, 종헌관 김진기 벽산 김도현 선생 외손이 맡았으며, 이어진 2부 추념식은 국민의례, 숭모회장 인사, 추념사, 추모 시 낭독, 추모가 독창 순으로 경건하게 거행됐다. 벽산 김도현 선생 숭모회 권영종 회장은 “벽산 김도현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내빈과 유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매년 행사를 지원해 주시는 영덕군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지난 8일 제28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대한노인회 영덕군지회 주관으로 영덕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노인의 날은 매년 10월 2일로,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어르신들의 노고와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1997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날 행사엔 지역 노인회 회원과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해 본보기가 된 모범 경로회와 경로 회원, 노인복지 기여자 등 총 12단체 12명에게 표창과 감사패가 수여됐다. 또한, 식전·식후 행사로 가야지무공연단의 공연과 숟가락 난타 공연 등의 무대가 펼쳐져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오늘 노인의 날 기념행사는 오랜 세월 지역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어르신들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심을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공유하는 날”이라며, “어르신들의 피와 땀이 녹아 있는 영덕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애쓰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영덕군 지품면 신안리 192-1번지 일대에 가스 배관 공사업자가, 주민에게 상당한 피해를 주고 있다. 기자가 현장을 찾아 취재를 해본 결과 공사의 기본 준칙을 지키지 않고 있었다. 현장에는 책임자는 보이지 않았고, 인부는 안전 장구를 착용하지 않고 있으며, 공사를 할 때는 공사시방서에 따라 안전에 관한 규칙에 따라야 하고, 현장 책임자가 현장을 벗어나면 안전사고와 부실 공사가 우려되는 것이다. 공사장은 안전은 뒷전이고 마구잡이 공사로 지역주민들과 이곳을 지나는 이들에게 위험한 운전하게 하여 제2의 사고도 우려되고 있다. 차량이 통행하는 도로변에 신호수가 없어 교통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는 상황으로, 공사자와 이를 관할 하는 감독 누구도 찾아볼 수 없다. 도로변에는 공사폐기물을 무단으로 방치해 심각한 환경오염과 수질오염도 우려된다, 공사로 인해 방출되는 폐기물은 바로 폐기물 처리장으로 보내야 하는데 야적장도 없이 타인의 소유로 보이는 곳에 수북이 쌓아 방치하고 있다. 이 공사를 발주한 기관과 공사업자로 인해 피해는 주민이 보는 것인데 이는 관련기관, 건설사는 주민에게 관련 법에 따라서 민, 형사상의 책임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찰청과 전국경찰축구연합회가 주최하고 경북경찰청축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제9회 전국경찰관서 동호인 축구대회가 오는 12일과 13일 이틀간 영덕군 강구대게축구장과 영해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된다. 영덕군과 영덕군체육회, 영덕군축구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노장부 대회 예선전이 전국 15개 팀이 참가해 4개 조가 조별리그를 거쳐 청년부 18개 팀과 노장부 8개 팀으로 전국 26개 팀이 본 대회에서 승부를 겨루게 됐다. 이에 이번 본대회 첫날에는 경기 북부, 경북, 경남, 제주, 서울, 전북, 울산, 충북의 8강전과 청년부 예선전이 이뤄지며, 둘째 날엔 청년부 16강과 노장부 4강전을 시작으로 결승까지 진행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군을 찾아주신 전국의 경찰 동호인들께서 최적의 환경과 날씨 속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각 기관의 명예를 드높이고 서로 단합하는 자리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영덕 고래불 국민야영장에서 개최한 ‘영덕 국제H웰니스페스타 2024’가 군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영덕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행사의 개막일인 3일을 시작으로 6일까지 4일간 ‘영덕 국제H웰니스페스타 2024’를 찾은 방문객은 15,000명으로 최종 집계됐고, 인도 델리대 부총장, 주한 인도부대사 등 해외 주요인사들의 참여와 인도 아유시 장관과 인도 아유르베다연구원 원장(AIIA)이 축하 동영상을 보내오는 등 명실공히 국제행사의 면모를 보여주는 행사가 됐다. 지역별 방문자는 영덕군(39.58%), 포항시(22.3%), 대구시, 안동시 등 방문자의 60%가 관외 지역에서 방문했고, 연령별로는 50~60대가 절반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체험객들은 “한방진료와 처음 들어보는 아유르베다를 체험해 보았는데 각종 진단을 통해 심신의 상태를 알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며 체험 후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특히 이번 페스타에서는 체험부스에 모바일 접수시스템을 적용해 대기순서를 카톡으로 안내하는 새로운 방식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영덕군의회(의장 김성호)는 지난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30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임시회 주요 안건으로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한 정책 제안과 지역개발사업장 현장점검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일규) 활동으로, 특별위원회는 올해 하반기 집행부에서 추진 중인 123개소 사업장을 점검하게 된다. 또한 일반 안건으로 상정된 조례안 및 동의안에 대한 심사가 이루어지게 된다. 이번 현장점검특별위원회는 남ㆍ북부 2개조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9개 읍ㆍ면 및 대형사업장에 대해 주요 사업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견실 시공과 보조사업의 적정 시행 여부 및 민원 사항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위원장으로 선임된 김일규 의원은 “관내 주요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꼼꼼하게 점검하고 발전적인 대안 제시를 통해 군민의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 배재현 부의장은 효율적인 용도지역ㆍ지구의 현실화, 기반시설의 설치ㆍ정비에 관한 사항, 민선8기 군정비전 반영,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속 가능한 영덕 발전을 위한 군관리계획 재정비’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