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1년이 지난 시점에 그동안 112종 1,246건의 방사능 조사를 실시했으며, 모든 유통 전 수산물에서 방사능이 불검출되었다고 밝혔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2011년) 이후 도내 수산물 소비 불안감 해소를 위해 오염수 방류 전인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 3,364건의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해 왔으며, 방사능 오염수 방류가(2023년 8월) 본격화되자 도내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더욱 강화했다. 오염수 방류 후 1년 동안 도내 위판장, 양식장 등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시료 1,246건 8,270항목(중금속, 방사능, 항생물질 등 80여 항목)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왔으며, 분석 건수는 물론(22년 650건, 23년 1,000건, 24년 1,200건) 분석장비(1대→5대)와 인력(1명→3명)을 확충했다. 특히, 오염수에 포함된 방사능물질 중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거르지 못하는 삼중수소(3H 트리튬)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분석 필요성이 제기되어 지난해 11월 분석 장비와 시설 구축했고, 올해 3월부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산시는 제32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의 일환으로 치러지는 럭비 경기가 오는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경산생활체육공원 럭비구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체육회 등이 주관하는 제32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에는 한중일 3개국의 18세 이하 고등학생 선수와 임원 1,000여 명이 참가하며, 럭비를 포함해 육상, 축구, 테니스, 역도 등 모두 11개 종목(56개 세부 종목)에서 국제경기연맹의 규칙에 따라 경기를 진행한다. 채점과 순위 결정, 연장전 없이 청소년들 간 우호를 다지는 친선경기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경산시를 비롯해 경상북도 5개 시·군(구미, 문경, 예천, 칠곡)에서 8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최되며, 이 중 럭비 종목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국제공인 규격 구장을 갖춘 경산시에서 진행된다. 럭비 경기는 한국, 중국, 일본, 경북(경산고) 대표 총 4개 팀이 리그 방식으로 5경기를 치를 예정이며, 경기 일정 외에도 해외 선수들을 대상으로 삼성현 역사문화관 관람 등 지역 문화탐방의 시간도 계획하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산시는 첫 벼 베기를 시작으로 수확철의 시작을 알렸다. 자인면 울옥리의 신호철 농가는 23일 자인면 원당뜰에서 올해 첫 벼 베기를 진행했다. 지난 4월 26일 첫 모내기를 한 후 119일 만에 수확하는 ‘해담쌀’은 추석 명절을 겨냥한 품종으로,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이번에 수확하는 4.6ha의 쌀은 ‘한장군 쌀’이라는 브랜드로 추석 제수용이나 선물용으로 소포장(3kg)하여 판매할 계획이다. 이희수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폭염과 집중호우 등 어려운 여건을 잘 견뎌내며 풍요로운 들녘을 만들어 주신 농업인에게 감사드린다”며 “최고 품질의 명품 쌀 생산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지도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산시는 오는 26일 경산시 남천강변 파크골프장에서 '제6회 경산시장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경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산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며, 총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경산의 남천강변을 배경으로 열띤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 스트로크 방식으로 18홀 합산 저타수 기록 경쟁 방식으로 진행되며, 남녀 부문 각 입상자들에게는 트로피 등의 부상이 지급된다. 조제숙 경산시파크골프협회장은 “참가 선수들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파크골프를 즐기는 시민들과 선수 여러분들이 더욱 화합하고 발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날로 증가하는 파크골프에 대한 수요에 발맞춰 시에서도 인프라 확충 등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가까운 공원이나 녹지에서도 즐길 수 있어 최근 건강과 여가를 동시에 추구하는 시민들 사이에서 그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산시협의회는 23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 변화 및 국론 결집 방안’을 주제로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조현일 경산시장과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통일 관련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8.15 통일 독트린 및 민주평통 주요 업무 추진 방향 공유, 자문위원 통일 의견 수렴, 경산시협의회의 하반기 운영방안 및 주요 통일 활동 사업계획 논의가 진행됐다. 김형수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한반도를 둘러싼 통일환경이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북한의 변화와 국론 결집 방안을 모색하며,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산시협의회는 앞으로 8.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 및 실천,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민 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 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민주평통 경산시협의회의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산시에서 후원하는 '제9회 경산시장기 족구대회'가 8월 25일 대구한의대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경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산시족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산을 포함한 경북 지역 총 56개 팀이 참가할 예정으로, 선수 및 관계자를 포함한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경기는 예선 리그를 거쳐 팀별 토너먼트제로 진행되며, 전체 80여 번의 경기를 거쳐 최종 우승팀이 결정될 예정으로, 지난해 경기에 이어 올해에도 경산 소속 팀이 우승기를 들어 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황일윤 경산시족구협회장은 "많은 분들이 이번 대회를 위해 힘써주신 만큼 모든 참가 선수들이 안전에 유의하여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족구대회 개최에 힘써준 관계자와 참가 선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민족 구기인 족구의 저변 확대와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족구는 우리 민족이 개발한 대한민국 고유의 구기 종목으로, 특별한 장비나 도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22일 미디어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위한 ‘2024 하반기 미디어교육 스마트폰 영상 편집’ 강좌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대덕구 산하 대덕구공동체지원센터에서 운영하며, 구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 5일까지 매주 목・금요일 주간반(10:00부터 12:00), 야간반(19:00부터 21:00) 각 5회차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키네마스터’를 활용해 스마트폰 영상편집의 기초부터 고급 기능까지 다양한 편집 기능에 대해 다룬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현대사회에서 미디어의 영향력이 점차 강조됨에 따라 미디어 리터러시(문해력)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대덕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미디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미디어 교육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덕구는 인공지능(AI) 스마트 청진기 ‘스키퍼’ 지원을 위해 23일 스마트사운드(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 고위험군 및 만성질환자 건강관리 지원 △인공지능·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 플랫폼 구축 △측정기기 및 대상자 관리를 위한 서비스 지원 등의 부분에서 협력한다. 인공지능(AI) 스마트 청진기 ‘스키퍼’는 심장·폐 청진음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심폐질환의 주요 증상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스마트 기기로 모바일 앱(APP)과 연동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살펴볼 수 있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 청진기를 모바일 앱과 연동해 북부주민건강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 각각에 대해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앞으로 스키퍼를 통해 △만성질환자 대상 심장·폐 청진 서비스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른 전문 상담 △이상징후 모니터링 △합병증 조기 발견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전 대덕구가 한남대학교와 전통문화의 국제화를 위해 관학 협력에 나섰다. 대덕구는 23일 한남대 패션디자인학과로부터 두루마기 한복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한복 기탁은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사회의 문화적 자산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 전달받은 두루마기는 해당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김정아 한남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것으로, 전통적 아름다움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기부는 지역 국제교류 역량 증진을 위한 적극 행정과 관·학 협업 및 상생의 모범 사례”라며 “대덕구를 위해 흔쾌히 한복을 기부해 주신 한남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을 상호 연계함으로써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전달받은 한복이 국제 문화 교류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협력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덕구는 전달받은 한복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동군협의회는 23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영동군수, 자문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을 주제로‘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탈북민 멘토링 사업 추진실적 점검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분과위원회 사업계획 발표 △영동군협의회 하반기 운영방안 및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북한의 대남 적대정책 지속, 불안정한 국제정세 등으로 인해 통일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고 국론을 결집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우양 협의회장은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서 정부가 발표한 ‘8.15 통일 독트린’ 메시지를 공유하고 홍보 및 지역에서의 여론 수렴 활동을 전개해 국민공감대 확산에 다 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평통 영동군협의회는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북한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을 위한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