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월 24일부터 안동사랑상품권 모바일 회원가입 및 구매 가능 연령 제한을 폐지한다. 이번 조치로 기존 ‘지역상품권 chak’ 앱에 회원가입이 불가능했던 14세 미만 아동․청소년도 법정대리인의 동의를 받아 회원가입이 가능하다. 3월분 모바일 상품권이 발행되는 3월 1일(토) 오전 10시부터는 연령 구분 없이 누구나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와 계좌만 있으면 할인된 금액으로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14세 이상 청소년은 안동사랑카드(체크카드) 발급도 가능해 상품권 이용이 더욱 편리해진다. 시는 당초 두 자녀 이상 가구의 부모 대상 상품권 구매 한도 상향을 비롯한 다양한 개선 방안을 고려했으나, 전국 단위로 운영되고 있는 관리시스템의 특성상 단기간에 기능 구현이 어렵다는 관리사의 답변에 따라 현시점에서 실현할 수 있는 것부터 선제 도입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를 통해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의 경우 구성원의 상품권 구매 한도 총액이 늘어나게 되면서 경제적 부담이 감경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최대 1만 9천여 명이 지역 상품권 이용자로 신규 유입됨으로써 지역 상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의 경제 활성화 및 지역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를 지원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해외 합창단을 초청해 공연을 진행하고자 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2025 안동국제합창축제’가 2월 21일 19:30, 22일 17:00 2일에 걸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2025 안동국제합창축제는 2일에 걸쳐 안동시립합창단, 캐나다의 벤쿠버유스콰이어, 인도네시아의 인티뭉 코랄 커뮤니티 3개 합창단이 참여한다. 21일 1일차 공연에서는 안동시립합창단이 하이든의 '천지창조'를 연주한다. 안동시립합창단은 2008년 창단 이래 경북 북부의 유일 전문 예술단체로써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공급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공연을 통해 헨델의 '메시아', 멘델스존의 '엘리야', 하이든의 '천지창조' 세계 3대 오라토리오를 모두 연주하는 기록을 갖게 된다. 22일 2일차 공연에는 벤쿠버유스콰이어, 인티뭉 코랄 커뮤니티가 공연을 선보인다. 벤쿠버유스콰이어는 2013년부터 캐나다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그 실력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니트(NEET) 청년과 오랜 기간 구직활동을 진행하다 포기한 구직 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 등을 대상으로 밀착상담, 사례관리, 진로탐색,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과 취업 촉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18~39세 구직 단념 청년,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이다. 프로그램별 모집 인원은 ▲단기 5주 30명 ▲중기 15주 60명 ▲장기 5개월 30명으로 총 120명의 청년을 선착순 모집하며,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참여 정도에 따라 50만 원~250만 원의 참여수당과 인센티브(최대 100만 원)를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고용24를 통해 온라인 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운영기관인 (사)사회적경제허브센터를 통한 전화 및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직을 포기하거나 단념한 청년들이 자신감을 되찾고 용기를 얻어 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한 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안동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2025 을사년 정월대보름 달맞이행사’를 2월 12일 안동문화원 주관으로 안동 낙동강변 둔치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일 년 동안 마을과 가정에 악귀와 잡신의 침입을 막고 풍농과 가정의 복락을 빌기 위한 민속행사인 지신밟기로 축제의 막을 열었다. △읍면동 윷놀이대회 △액막이․소원쓰기 △오곡밥, 귀밝이술, 부럼 깨기 등 전통음식체험과 △연날리기, LED 쥐불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민속놀이체험이 진행된 후 △기원제, 달집태우기 순으로 행사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팔씨름대회 △즉석 노래자랑 △신년운세타로 △대보름네컷 등 시민이 새롭게 즐길 거리가 다양했고 △국수․어묵 나누기로 축제의 먹거리도 풍성했다. 이번 행사의 백미는 ‘달집태우기’였다. 짚이나 솔가지 등을 높이 쌓은 달집에 시민들이 소원지를 걸고, 달집이 타는 동안 한 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소원 성취를 기원했다. 안동문화원 권석환 원장은 “2월 12일 정월대보름에 우리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보름달에 새기고, 한해의 행복과 안녕이 달빛으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한우가 동아일보에서 주최하는 “2025 국가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지역특산물 한우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브랜드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의 기본권익을 증진하고 소비생활의 합리화를 지속적으로 도모하기 위하여 제정됐으며, 산업군별 대한민국 소비자인식 브랜드를 대상으로 우수한 브랜드에 대해 외부 및 학계 인사로 구성된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소비자중심 브랜드로 선정한다. 안동한우의 명성은 여성 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브랜드 대상 5회 수상 및 한국 소비자 만족 지수 1위 4회 수상, TV조선경영대상 6회 수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에도 나타나듯 대한민국 명품한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동지역은 예로부터 우시장이 발달해 전국적으로 한우를 사고파는 집산지로 유명했으며, 특히 안동한우는 한우농가의 정성과 체계적인 사육관리를 통해 한우고기 고유의 깊은 맛을 즐길 수 있어 육질등급 비율에서 전국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안동을 대표하는 지역특산물로 명성이 높다. 특히 작년 10월 서울시청 광장에서 개최된 “왔니껴 안동장터” 한우판매 부스에서는 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산림조합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를 지난 2월 13일에 개최했으며, 조합 임직원 들이 함께해 15가구에 땔감 20여톤을 전달했다. 산림자원 선순환과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땔감은 숲가꾸기 사업 과정에서 나온 산물로,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산림자원의 효율적 활용에 기여했으며, 숲가꾸기 사업에 발생되는 산림 내 가연성 물질을 제거함으로써 산불 발생 위험을 줄이고, 산사태 예방과 생태 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이명우 안동시산림조합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산림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안동시산림조합은 매년 이와 같은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의회는 14일 의회 간담회실에서 새해 첫 의원전체 간담회를 열고 집행부와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 현황 △하회선유줄불놀이 관람료 징수 추진 △2025년 지역밀착형 공공임대주택 공급 △경북 愛마루 저출생 ALL-CARE 센터 조성 △70세 이상 어르신 등 대중교통 무료승자 지원사업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법인 추가 선정 △안동시 이·통장 임명 및 반장 위촉 등에 관한 규칙 개정 등 당면 현안사항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법인 추가 선정 경과에 대하여 보고를 받고 안동시 행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가처분 소송 결과에 따라 향후 계획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하회선유줄불놀이 관람료 징수에 관하여 관광객 만족도를 높일 주변 인프라 및 편의시설 마련에 최선을 다해 줄 것과 70세 이상 어르신을 비롯한 더 많은 시민들이 대중교통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경도 의장은 “집행부에서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면밀하게 검토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 평생학습관은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상반기 시니어교실'수강생을 모집한다. 65세 이상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20명을 모집하는 시니어교실은 격년으로 재신청이 가능하며, 평생학습관 1층 사무실에서 19일 오전 10시에 방문 접수를 시작한다. 수강료는 재료비 포함 전액 무료이며 교육은 3월 14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요리) 건강 집밥, 케익만들기 △(건강) 모델핏 워킹, 라인댄스 △(취미) 손뜨개, 천아트, 천연화장품, 도마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지며, 이 프로그램은 농한기 읍면지역 여성대학에서 검증된 인기 강좌만 선별해 구성했다. 평생학습관 시니어교실은 민선 8기 안동시 공약사항으로, 읍면지역에서는 2~3년마다 열렬한 호응 속에 여성대학이 운영되는 데 비해 동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인식에서 출발해 만들어지게 됐다. 안동시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초고령 사회 속 시니어들의 여가생활 욕구가 높아지는 이때 시니어교실이 어르신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길 바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사단법인 미래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 '꼬마도령의 놀이터 묵계서원'의 ‘사계절 놀이터’ 프로그램 참가자를 2월 10일부터 3월 10일까지 약 1개월간 사전 모집한다고 밝혔다. '꼬마도령의 놀이터 묵계서원' 사업은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미래문화재단이 주관한다. 그중 ‘사계절 놀이터’는 3세(2021년생)부터 5세(2019년생)까지 어린이들의 바람직한 정서 함양과 전통문화에 대한 흥미 유발을 위한 체험, 창작, 놀이 위주의 프로그램이다. 전래놀이, 전통음악 체험, 묵계 인형극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묵계서원을 놀이터처럼 누비는 친근한 공간으로 인식시키고, 국가유산을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텃밭 가꾸기 등 새롭고 특별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미래문화재단 관계자는 “약 9년 동안 지속해 온 사업인 만큼 그동안 쌓아 온 내공과 전문 강사진의 협력을 통해 유익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2025년 관내 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산물가공 교육 상반기(기초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을 계획하는 안동시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사업의 절차, 관련 법규 등 기초 지식을 교육한다. 3월 11일부터 4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총 7회로 구성되며, 식품 제조의 전반적인 기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농산물가공 교육 기초반을 이수해야 심화반 교육 이수가 가능하고, 전 과정 수료 후 안동시 농산물가공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지게 된다. 교육생은 2월 17일 9시부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이메일, 팩스, 방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시작보다 먼저 접수할 시 미접수 처리돼 주의가 필요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농촌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