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깊어가는 가을, 고령이 세계 각국의 현악 선율로 물드는 『제7회 고령 세계 현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4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열린다. 경상북도와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현악으로 세계와 소통하다”를 주제로, 각국의 현악 연주자들이 한 무대에서 음악으로 교감하며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영국, 오스트리아, 중국, 미국 총 4개국의 아티스트 겸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한며,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이 함께한다. 이들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무대를 통해 국경과 언어의 장벽을 초월한 ‘음악의 언어’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세계 각국의 현악 크리에이터들과 팬이 함께 소통하는 참여형 축제로 기획되어, 세대와 문화의 경계를 허무는 열린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세계가 주목한 현악 아티스트들의 무대 첫 무대는 영국의 베이시스트 찰스 베르타우드(Charles Berthoud)가 장식한다. 폭넓은 연주 기법을 결합한 그의 독창적인 연주 스타일은 소셜미디어에서 3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확보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은 지난10월 21일 오후 2시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교육 관계자를 비롯해 수강생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3기 대가야문화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강좌는 고령 지산동고분군을 비롯한 7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 “우리문화재 해외반출과 대왕의 나라 대가야”을 주제로 했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13일까지 총 8차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16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개강식 후 첫 강좌는 ‘일제강점기 해외반출 가야문화유산’을 주제로 경북대학교박물관 박천수 관장의 특강이 이어졌다. 강연 후 지난 9월 18일 개막한 제30회 대가야박물관 기획특별 사진전 “찬란한 가야문명의 기록”을 다같이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 관계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령 지산동 고분군(가야고분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번 대가야문화대학은 지역민들에게 해외로 유출된 우리문화재에 대해 알아보는 계기가 됐다. 그리고, 우리문화재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느끼며 나아가 대가야 고령의 문화유산지킴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지난18일 경북도청 일원에서 개최된‘2025 경BOOK페스티벌-다독가족 시상’에서 다산도서관 회원인 정은호 어린이 가족이 우수상(경상북도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책에 빠지다! 경북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활동에 뛰어난 기여를 한 가족을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해 수상하는 자리로 도내 공공도서관에서 추천받은 32가족이 선정됐다. 고령군 다산도서관에서는 정은호 가족이 올해1월부터 7월까지 대출통계를 기준으로 총405권을 대출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은호 어린이 가족은 이번 수상을 통해 “도서관을 통해 다양한 책을 접하며 가족과 함께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며 “그 경험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져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다산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서의 독서 경험이 가족의 소중한 추억으로 이어진 것 같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가족 사랑과 배움이 자라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지역 대표 문화자원인 지산동고분군과 개실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제2기 로컬100’ 후보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로컬100’은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발굴해 전국적으로 알리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문화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1,000건이 넘는 지역문화자원이 접수됐으며, 이 중 지산동고분군과 개실마을이 우수 후보로 선정되며 그 문화적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산동고분군은 가야의 역사를 간직한 고령의 대표 유적지로,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어 있으며, 개실마을은 조선시대 사대부 가옥과 전통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한 역사문화마을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오는 10월 31일까지 ‘로컬100’ 최종 선정을 위한 국민투표가 진행 중이며,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한, 투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성심당 3만 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열리고 있다. 최종 선정 결과는 12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로컬100 후보 선정은 고령의 소중한 문화명소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신월식)는 지난 2025년 10월 18일, 영남대에서 개최된 제17회 경상북도 사회복지사 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경상북도 내 사회복지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도모하고, 건강 증진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참가자들은 다양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며 단합을 보여주었다. 특히 고령군사회복지사협회는 전 종목에 걸쳐 고른 활약을 펼치며 탁월한 단결력과 스포츠 정신을 발휘, 마침내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는 지역 복지를 위해 헌신하는 협회 회원들의 열정과 협동심이 만들어낸 결실로 평가된다. 고령군사회복지사협회 신월식 회장은 “이번 우승은 고령군 사회복지사 모두의 단합과 열정이 빚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 성장하는 협회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뿐 아니라, 사회복지종사자들의 화합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은 10월 20일 관내 공·사립학교 학교운영위원장 및 위원을 대상으로 통영 일원에서 현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들 간의 정보교류를 통한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에 기여하고 학교운영위원 전문성을 높여 학교운영에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추가 지정된 경남 통영시를 방문하여 지역교육 혁신 사례와 지역인재 양성 사례를 분석하여 고령 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했다. 정태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의 방향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소통을 강화하여 고령 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와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은 10월 20일 고령교육지원청 3층 대가야홀에서 관내 학부모회장 및 임원 15명을 대상으로 ‘2025 학부모회장협의회 리더십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학부모회장협의회를 중심으로 실시했으며 학부모 자기 성장 기회 제공으로 학부모회 위상 확립 및 학부모회장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권혜경 경상북도학부모지원센터장을 모시고 ‘행복한 동행을 위한 학부모 리더의 역할 이해’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교육에서는 경상북도학부모지원 정책을 이해하고 AI사회의 트렌드와 교육의 변화를 생각하고 학부모 리더의 역할을 고민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정은미 고령군학부모회장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에서의 학부모의 역할을 고민해 보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소중한 아이들의 의미있는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정태호 교육장은 학부모의 리더십은 학교 교육의 질적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요소이며 이에 고령군 학부모회장협의회가 그 중심에서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또한 이를 지원하기 위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북 고령군이 대가야 고도 지정에 발맞춰 추진 중인 ‘2025 고령 관광아카데미’가 지난 10월 16일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개강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10월 16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고령군 관광에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 30여 명이 참여해 국가유산 활용 인식 제고와 선진 관광지 벤치마킹 등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갖는다. 개강 첫 강의에는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정강환 회장이 초청돼 ‘축제를 통한 관광 활성화와 국가유산 활용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했다. 정강환 회장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지산동 고분군의 가치를 소개하고, 고령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김용현 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고령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홍보해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며, 군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고령 관광아카데미 2회차 강의는 10월 23일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인빈관 세미나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문화유산 활용 축제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를 주제로 진행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제25회 경상북도지사기 공무원 테니스 대회에서 고령군청 공무원 테니스팀(CLUB G.T)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경북 구미시 금오테니스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예선리그 조 1위로 통과하고 8강에서 경주시를 4강에서 구미시를 물리치고 결승에서 성주군을 맞아 5복식 중 4경기 만에 3승을 하여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고령군은 대회가 생기고 첫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가졌다. 한편 최우수 선수로는 고령군청 테니스회 이명희 회장이 선정됐다. 이명희(고령군 덕곡면장) 고령군 선수단장은 “이 대회는 공인의 자세로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공무원들이 잠시 공무에서 벗어나 직원들 상호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것에 의미가 크며, 모든 선수들이 힘을 모아 좋은 성적을 내었다.”고 첫 우승 소감을 밝혔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한 사람도 안 다치고 열심히 경기에 임하여 도지사기 공무원 테니스대회 첫 우승을 축하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도내 공무원간의 상호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이 됐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10월 16일 군청 우륵실에서 『기후변화 대응 주요작물 연구용역 』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고령군은 국가농림기상센터와 협력하여 지역 기후 분석을 기반으로딸기와 마늘의 적정 정식시기를 예보할 수 있는 기상예보체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는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과학적 영농체계 확립을 위한 중요한 단계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지역 농협장과, 영농조합법인 대표 등 약 20 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고, 정식시기 예보 결정요인 분석에 필요한 다양한 변수들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제시했다. 고령군은 “ 이제 기후변화는 예외적 현상이 아닌 일상적 적 문제로, 이에 대비하지 않으면 안정적인 농업 경영이 어렵다” 며 “ 고령군은 과학적인 데이터 분석 기반으로 농업 분야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