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29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영천공설시장 일원에서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보안관, 공무원 등 50여 명이 민관 합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안전점검의 날을 대비한 안전사고 예방, 안전신문고 이용 등 ‘안전한 내 고향 영천 만들기’를 위한 홍보를 함께 추진했다. 특히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가스 및 전기시설 점검, 고향 방문 시 화재 및 안전사고 대처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이와 함께 공설시장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전한 영천, 즐거운 추석명절’을 주제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시민안전보험 등 홍보물을 배부하며 추석명절 안전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각종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영천에서 모두가 행복한 추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의회는 2025년 추석을 앞두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통해 주민에게 훈훈한 마음을 전달했다. 김선태 의장을 비롯한 영천시의회 의원들은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 나자렛집, 마야정신요양원 등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생필품 등을 전달했으며, 복지시설에서 이웃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현장에서 고생하는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더불어 영천공설시장을 찾아 추석맞이 장보기를 하며 지역 상인들을 응원했으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전통시장의 활력 증진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협조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선태 의장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추석 명절이지만,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따뜻한 정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고, 모두가 더 풍요롭고 활기찬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7일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제8회 지산 조호익 선생 학술대회를 개최해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기리고, 지역 학문 전통을 계승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지산선생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지산학연구소,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등이 참여했으며, 학계 인사와 문중 관계자, 시민들이 함께했다. ‘조선 선비의 학문과 실천 정신’을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도잠서원 연구, 임진왜란 당시 지산 조호익의 활동, 영천학맥 관련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지산 선생의 학문과 실천 정신이 오늘날 갖는 의미를 되새겼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산 조호익 선생의 학문과 정신은 시대를 넘어 오늘날에도 여전히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학술대회가 지역 학문 전통을 계승하고 영천의 역사적 인물이 활발히 연구·조명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에는 지산 선생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도잠서원과 선생이 거주했던 지산고택 등이 남아있으며, 지역의 소중한 역사문화 자원으로 보존되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일부 국가 전산망이 중단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신문고, 정보공개포털 등 주요 대국민 행정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중단된 상태이나, 현재 관계기관의 조치로 점차 복구가 이뤄지고 있다. 시청 홈페이지 팝업창과 SNS(페이스북·인스타그램·카카오톡)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서비스 제한 현황과 대체 사이트를 분야별(신원확인, 부동산·자동차, 세금·금융 등)로 안내하고 있으며, 읍면동 이·통장에게도 실시간으로 상황을 전달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전산 장애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시에서 운영하는 자체 시스템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했으며, 대민서비스의 연속성 확보 및 민원처리 공백 방지를 위해 비상대응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29일 최기문 시장은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전산 장애로 인한 민원 처리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현장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점검에 나섰다. 또한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관계 부서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국가유산청, 영천시, 재단법인계림문화유산연구원은 영천시 완산동 고분군의 정비 및 복원을 목적으로 봉토분 1호에 대해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봉토분 내에서 돌무지덧널무덤 3기를 비롯한 중요 유물(금동관, 귀걸이, 목걸이, 허리띠 등)이 출토됨에 따라 25일 오후 1시 30분에 발굴조사 성과와 출토유물을 공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영천 완산동 고분군은 영천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삼국시대 고분 유적으로 학계에 알려져 있고, 주변지역인 의성 금성산 고분군, 경산 임당리 고분군과 대등한 유적이다. 이는 의성의 소문국, 경산의 압독국과 함께 영천의 골벌국 중심고분군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영천 완산동 고분군Ⅲ 정비사업부지 내 유적'은 직경 16m가량 남아있는 봉토 내부에서 여러 차례 덧대어 만들어진 돌무지덧널무덤(적석목곽분) 3기, 독무덤(옹관묘) 2기 등이 조사되고 있다. 봉토 내부에서 가장 큰 규모인 1호 돌무지덧널무덤은 지상에 ‘凸’자 형태로 으뜸덧널과 딸린덧널을 설치한 뒤 깬돌과 강돌을 덧널의 둘레부분과 윗부분에 채워 놓은 형태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청년회의소(회장 문민호)는 25일 영천시민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유아 범죄예방 뮤지컬 ‘빨간모자’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천시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공연은 사건‧사고에 취약한 아동들에게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상황별 대처법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은 단순 관람을 넘어 어린이들이 함께 호응하며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가족뮤지컬 ‘빨간모자’는 사랑을 주제로, 주인공 루이가 감기에 걸린 할머니를 만나러 가는 과정에서 부모님과의 관계를 통해 스스로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위험 상황과 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특히 ▲낯선 사람 경계하기 ▲위급 상황 시 도움 요청하기 등 실제 생활에 필요한 범죄예방 수칙을 노래와 춤, 연극으로 전달해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뮤지컬 공연을 통해 아동들이 생활 속에서 안전을 되새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24일 강원도 삼척 정라지구 도시재생사업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도시·지역혁신대상 공공부문 지역상권 활성화’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국토교통부 등 5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며, 전국 지자체·공공기관·민간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도시재생 정책과 도시혁신 기술을 공유하고 도시재생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도시·지역혁신에 부합하는 우수사례를 교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영천시가 수상한 도시·지역혁신대상은 국토교통부가 도시·혁신(정비·재개발) 등 정책과 연계된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시는 ‘LOCAL FIRST 영천!’을 주제로 도시재생사업지와 거점시설을 연결해 지역상권 활성화 및 지역특화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완산동 도시재생사업으로 별무리상상창고(스타코), 숭렬당 두부공방 등 거점시설이 조성되고, 완산뜨락, 중앙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조직이 설립돼 도심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nbs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9월 23일부터 11월 25일까지 주 1~2회 읍·면·동을 직접 방문, 찾아가는 민생경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경제 현안과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 대표, 농업인, 청년농부는 물론, 평소 바쁜 생업으로 목소리를 내기 어려웠던 주민들도 함께해 ▲물가와 경기 침체에 따른 고충 ▲일자리와 생계 문제 ▲동네 상권 회복 방안 ▲농촌 청년 정착 문제 등 다양한 현장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최기문 시장은 “책상 위 자료가 아니라 시민의 목소리에서 해답을 찾고 싶다”며, “시민 곁으로 다가가 직접 듣고, 바로 움직이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현장 간담회가 단순한 만남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생각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장에서 나온 의견은 즉시 검토해 실행 가능한 사안은 신속히 추진하고, 내년도 예산과 정책에도 반영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7일 청소년들의 심신 건강 증진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K-복타’를 진행했다. ‘K-복타’는 복싱, 태권도, 뮤직을 접목한 새로운 유형의 뮤직 스포츠 활동으로, 청소년들에게 에너지 발산과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얼리어댑터로서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생활 위험 대비 생활안전 교육 ▲전신 스트레칭 ▲바른 자세 운동 및 유연성 체조를 통한 신체 활동 ▲음악을 활용한 전신 근력 강화 및 복싱 기본자세 운동으로 구성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처음에는 생소했지만 정말 재미있었고, 스트레스가 다 날아갔다”며, “음악에 맞춰 열심히 따라하다 보니 땀범벅이 됐지만 신났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K-복타’와 같은 흥미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균형 있게 성장시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역량 강화와 행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앞으로도 청소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22일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카펙발레오 본사를 방문해 지난 7월 7일 체결한 투자양해각서(MOU)의 후속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카펙발레오의 투자 계획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하이테크파크지구 내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BSA) 생산라인 구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카펙발레오는 프랑스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 ‘발레오(Valeo)’와의 합작법인으로, 자동차 동력전달장치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온 기업이다. 이번 영천 투자계획은 전동화 시대에 발맞춰 미래차 부품 생산라인 확대를 목표로 하며, 2030년까지 약 1,600억 원을 투자해 11,000평 규모의 산업용지에 최첨단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10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본사 방문에서 “㈜카펙발레오의 투자는 영천시가 미래차 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영천시는 투자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원스톱 행정 지원과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