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26일 동성로 CGV대구한일 앞에서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이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에 따른 교통안전 문제와 무단 방치 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구시를 비롯해 중부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녹색어머니회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캠페인은 ▲PM 안전 이용 수칙 홍보 ▲주차 금지 구역 안내 현수막 게시 ▲법규 위반 이용자계도 및 현장 단속 등을 실시하며, 시민들에게 안전모 착용, 면허 소지 의무, 보도 주행 금지, 지정 장소 주차 등의 올바른 PM 이용 문화 정착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개인형 이동장치는 간편하고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이지만, 무분별한 이용은 사고 위험과 도시 미관 저해 등 여러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캠페인과 계도 활동, 주차 질서 정착을 위한 안내를 병행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공존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협업형 메이커스페이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6월부터 지역 제조창업 활성화와 메이커 생태계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협업형 메이커스페이스는 창업 아이디어의 실현을 위한 교육, 시제품 제작, 제품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메이커 활동의 저변을 넓히고 제조 기반 창업을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경북대학교, 북성로 일원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줌랩이 협업해 진행되고, 중구는 시설 제공 및 예산 지원 등 참여기관으로 함께한다. 중구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1억 1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로컬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지난해 개소한 ‘북성로 청년창업클러스터’는 현재 북성로 일원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수탁 운영 중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경북대학교와 함께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문 메이커 과정을 지원하는 ‘아이디어 시제품 제작 교육’ ▲웰니스산업 관련 예비 창업자 발굴 및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에 따른 외국인 관광 수요 급증에 대응하고, 골목 관광 콘텐츠 강화를 위해 외국어 및 예술 분야의 골목문화해설사를 신규 모집·양성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에 대한 전문 해설 역량을 높이고,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맞춤형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며, 영어·중국어 등 주요 외국어와 공연·시각예술 등 예술 분야 해설이 가능한 인재 20명(외국어 15명, 예술 5명 내외)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대한민국 거주 중인 19세 이상 74세 이하로, 관광 해설에 관심이 있고 도보 해설이 가능한 자로 대구의 역사와 문화유산, 관광에 대한 기본 소양을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외국어 분야는 해당 언어 능통자 또는 사용 국가 거주 경험자 등을, 예술 분야는 예술인 등록자, 관련 경력자, 전공자 등을 우대한다. 신청 기간은 6월 9일까지이며, 중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중구청 관광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인원은 6~7월 중 총 50시간의 양성교육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자율방범연합대(대장 윤종권)는 지난 23일 동성로·교동·삼덕동 일대에서 범죄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야간 합동 근무를 했다. 이날 합동 근무는 대구중부경찰서, 기동순찰대와 함께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앞에 집결한 윤종권 연합대장을 포함한 110여 명의 자율방범대원이 3개 조로 나뉘어 구역별 순찰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전개됐다. 1조는 삼덕안전센터, 반월당네거리, 중앙네거리 등 도심 주요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2조는 대구역과 교동 일대, 3조는 삼덕네거리, 봉산네거리 등 주거지 인근을 집중적으로 순찰했다. 이번 순찰은 범죄 예방 및 청소년 선도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야간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윤종권 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자율방범대의 역할에 책임감을 느끼고, 주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교동 일대 음식물 쓰레기 수거용기 방치를 해소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음식물 수거용기 실명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했다. 최근 교동은 젊은 층이 선호하는 다양한 형태의 음식점과 주점이 급증하며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증가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업소가 오후 5시 이후에 영업을 시작함에 따라 낮 시간대 인도 변에 수거용기가 장시간 방치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이로 인해 관광객과 보행자에게 통행 불편을 초래하고 악취로 인한 민원도 증가하는 등 도시 이미지 훼손의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중구는 음식물 수거용기에 해당 업소의 상호를 표기하는 ‘실명제’를 도입해 업주에게 책임감을 부여하고 청결 관리를 유도하고자 했다. 지난 4월부터 약 한 달간 중구는 교동 일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수거용기 사용 현황을 파악하고, ▲1차 안내문 부착 및 현장점검 ▲2차 교동 특색을 반영한 간판 디자인 촬영 및 실명 스티커 제작 ▲3차 수거용기 스티커 부착 작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5월 14일까지 교동 일대 61개 업소, 170여 개의 음식물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대구 기초지자체 최초로 ‘청년 부동산 중개수수료 및 이사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무주택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부동산 중개수수료와 이사비를 합산해 최대 30만 원까지 실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2025년 1월 1일 이후 관외에서 중구로 전입했거나 중구 내에서 이사 후 전입신고를 완료한, 공고일 기준 19세~39세 이하 청년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요건은 전세는 임차보증금이 5,000만 원 이하, 월세는 임차보증금 3,000만 원 이하이면서 월 50만 원 이하인 계약 조건이어야 하며, 신청자 가구의 건강보험료 부과액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한다. 고시원, 게스트 하우스 등의 거주 형태도 관련 증빙서류 제출 시 신청이 가능하다. 중구는 올해 총 500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대구 중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상시 가능하며, 신청자는 심사를 거쳐 신청일 기준 다음 달 15일 이내 선정 결과를 문자로 통보받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20일 구청 대강당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실현과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청렴 서약식 및 청렴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에는 류규하 중구청장을 비롯해 중구의회 의원, 국장, 부서장, 부패취약분야 업무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청렴한 공직자로서 자세를 되새기고 실천적 윤리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청렴 교육에 앞서 진행된 청렴 서약식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공직자로서 청렴한 자세로 직무를 수행할 것을 다짐하며 서약서에 서명했다. 서약서에는 ▲법과 원칙의 철저한 준수 ▲부패 예방과 청렴 조직문화 조성 ▲사적 이해관계 배제 ▲부패 행위의 단호한 거부와 신고 등의 실천 의지가 담겼다. 이어 진행된 청렴 교육은 공직자 행동강령을 중심으로 부당 지시 근절 방안과 청탁금지법에 관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이해를 높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부패 취약 분야의 실태 개선을 위한 실무형 사례 중심 교육은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청렴 서약식과 교육이 공직자의 책임과 소명을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주민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2025년 부부의 날(5월 21일)을 맞아, 2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난임부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대구 최초로 난임 부부를 위한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경북대학교병원 ▲미라클여성의원 ▲조이맘산부인과 ▲대구차여성의원 ▲대구권역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난임부부의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와 심리상담,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중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난임부부 대상 건강 증진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와 맞춤형 상담 지원 ▲모자보건사업 및 건강증진사업과의 통합 연계 ▲심리상담센터 전문 상담 서비스 제공 등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해 지역 내 난임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중구가 대구 구‧군 중 유일하게 최근 3년간 출생아 수와 가임기 여성 인구(15~49세)가 모두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실제로 난임 지원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중구는 선제적인 출산 친화 정책을 통해 실효성 있는 기반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시 중구는 한방산업의 지속적인 가능한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해 19일 서울 한방진흥센터에서 열린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회장 이필형·동대문구청장)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류규하 중구청장을 비롯해 ▲이필형 서울 동대문구청장 ▲김창규 충북 제천시장 ▲최기문 경북 영천시장 ▲오윤환 경남 산청군 항노화관광국장 등 5개 한방산업 특화 자치단체 대표와 함께 (사)약령시보존위원회 이병식 이사장 등 각 지자체의 한방 관련 유관기관장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침체된 한방산업의 활성화와 산업 다변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중점 논의했으며, 그 일환으로 ‘한의약 융복합 인큐베이팅 플랫폼 조성사업’을 정부 정책으로 건의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참여 자치단체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정기총회를 계기로 전통 한방의 계승은 물론, 한방을 활용한 융복합 신사업 개발을 통해 산업적 확장 가능성을 함께 모색해야 할 때”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 드림스타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5일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30세대를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인 사정 등으로 가족사진을 촬영하기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따뜻한 가족의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족 간 유대감 형성과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 가정은 중구 드림스타트와 연계된 협력 사진관에서 가족사진을 촬영하게 되며, 고해상도 인화 사진과 함께 벽걸이형 액자도 제공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복지, 교육, 정서·행동, 가족 지원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