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의회 박치선 의원(용상)은 제255회 임시회에서 '안동시 의용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 했다. 이 조례안은, 안동시 의용소방대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사기를 진작시켜 안동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것으로, 의용소방대의 지속적인 활동을 보장하고 지역사회의 안전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화재진압 및 구조ㆍ구호 활동과 화재예방 활동 등 ▲임무 수행에 필요한 경비 ▲장비ㆍ피복 등 물품 구입비 ▲교육ㆍ훈련ㆍ홍보 등에 필요한 비용 지원 ▲기여한 의용소방대 및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포상 및 행사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박치선 의원은 “의용소방 대원들은 각자 생업에 종사하심에도, 화재나 재난 발생시 현장에 출동하여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등 소방업무을 돕고, 화재예방 활동 등을 통해 중요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다가오는 3월 19일‘의용소방대의 날’을 앞두고, 의용소방대 지원 조례를 마련하게 됐다.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현장에서 뛰고 있는 의용소방대에 필요한 사항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립 웅부도서관은 1992년부터 33년간 운영해 온 대표 강좌 '서예 교실'을 지난 2월 18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연중문화교실 강좌로 개설된 서예 교실은 2월 18일 개강해 8월 한 달간 방학을 제외하고 12월 18일까지 무료 상시 운영되고 있다. 작년에 비해 강의 수요가 증가해 수강생 모집 정원을 40명에서 50명으로 증원했으며, 현재 총 50명의 수강생이 등록했다. 공승오 안동시립도서관장은 개강에 앞서 “서예는 옛 성현의 좋은 말씀을 손과 눈으로 익히며 마음에 평온함을 찾는 유익한 활동”이라며, “도서관에서 책도 보고 문화 교실 강좌도 들으며 풍성한 여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일교차가 커지며 고추 육묘상에 생리장해 등이 발생함에 따라 육묘상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농업인들에게 당부했다. 고추는 육묘 기간(70~90일)이 길고 묘의 상태가 초기 수량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우량묘를 생산 할 수 있도록 온·습도 관리, 병해충 관리, 영양분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육묘기의 적정 생육온도는 낮에는 25~28℃, 밤에는 15~18℃가 유지되도록 하고, 고온이나 저온으로 인한 장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야간에 저온과 과습으로 인해 병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낮에 자주 환기해 줘야 한다. 또한 물을 줄 때는 오전 10시~12시 사이에 20℃ 정도의 미지근한 물로 충분하게 관수하고, 저녁에는 묘상의 상토 표면이 뽀얗게 마른 정도가 되도록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육묘 기간 중 총채벌레, 잿빛곰팡이병, 잘록병 등 병해충 피해가 발생 할 수 있다. 잘록병과 잿빛곰팡이병은 저온 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므로 과습하지 않도록 환기시키고, 발병했을 경우 신속히 적용 약제를 살포해 확산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2월 19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두 달간의 지역대학 학생 행정인턴 사업을 마무리하며, 정책 아이디어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학생 행정인턴들이 업무를 수행하며 느낀 점과 안동시 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행정인턴 수료증을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인턴들은 4개 조로 나눠 △안동시 시내버스 및 심야버스 개선방안 △청년을 위한 관광 프로그램 제안 △안동시 공유차량 운영 제안 △안동시 분리배출 개선방안 등 청년 시각에서 바라본 시정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발표를 지켜본 권기창 시장은 “여러분이 보여준 열정과 창의성은 아주 큰 귀감이 됐으며, 행정인턴 경험을 토대로 여러분의 앞날이 승승장구하고 더 큰 꿈을 이뤄나가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인구정책과에서 근무한 이강민 인턴(국립안동대 4학년)은 “행정인턴 활동을 통해 다양한 행정 업무를 수행하며 실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책임감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행정 인턴 활동을 계기로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보람을 느꼈고, 소중하고 의미 있는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지난 19일 시청 소통실에서 읍면동 주민자치회장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첫 주민자치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동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올해 제6기를 맞아 시민의 자치활동 활성화와 문화,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6기 안동시 주민자치협의회 임원선출과 2025년 주민자치 업무계획에 대해 논의했으며, 주요 임원으로 주민자치협의회장 조달흠(태화동)을 비롯한 부회장 지명숙(와룡면), 부회장 조수제(도산면), 정숙이(명륜동), 서정학(강남동) 및 감사 장원호(임하면) 등이 선출됐다. 조달흠 주민자치협의회장은 “24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주민자치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권기창 시장은 “열의 있는 주민자치협의회 활동으로 다양한 지역 현안사업 발굴 등 내가 사는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주민자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느낀다”며, “새로 구성된 6기 주민자치협의회에서 더 발전된 주민자치를 이룰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탈춤, 그 탈춤에 등장하는 주요인물을 인형으로 구현한 전시회를 하회세계탈박물관(관장 김동표)에서 개최한다. 본 전시는 우리나라 여러 탈놀이에 공통으로 등장하는 양반, 말뚝이, 할미, 소무가 어떤 탈을 쓰고 어떤 의상을 입는지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전시로, 안동시로부터 후원을 받아 2월 15일부터 3월 5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한국의 탈놀이는 조선중기 이후 폐쇄된 사회에서 양반답지 못한 양반에게 대항하는 말뚝이, 본처인 할미를 두고도 젊은 여성 소무를 끌어들여 처첩 갈등을 만들어내는 당시 불합리한 사회 등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이를 토대로 본 전시를 기획하여 당시의 사회상은 물론, 탈놀이 인물과 복식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본 전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탈춤의 중요성을 다시금 재고하고 탈춤의 주요 소재인 [양반-말뚝이], [할미-소무]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과 그 의미에 대해 생각하고 이해해볼 수 있는 시각을 제공한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아 지하수 등으로 급수 중인 관내 소규모 수도시설 155개소 중 정수 처리 시설을 설치한 17개소 마을에 대한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할 정수 처리 시설은 먹는 물 수질기준에 부적합한 지하수를 안전하게 마실 수 있도록 정수하는 설비로, 대부분 무기물과 유기물의 제거가 가능하며 소규모 수도시설에서 질산성질소, 불소, 증발잔류물의 제거를 위해 주로 적용됐다. 시설 사전 점검을 통해 추후 역삼투막이 오염돼 음용수 공급에 차질이 생기는 등의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잔류염소 농도를 확인해 소독시설의 가동 여부 또한 점검할 예정으로 시민의 먹는 물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은 지역에 소규모 수도시설의 음용수 공급을 위해 상수도 확장, 수질개선, 시설물 점검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을 위해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4-H연합회는 2월 18일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62․6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광영 안동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농업인단체, 경상북도4-H연합회, 유관기관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안동시4-H연합회는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학습활동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안동시의 대표적인 청년농업인 단체다. 개회식으로 시작된 이취임식은 이임 회장이 신임회장에게 4-H회기 전달, 이임사, 감사패 수여, 취임사, 4-H 회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연시 총회에서는 2024년도 안동시4-H연합회 활동을 돌아보며 검토한 후 2025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 및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임한 제62대 손진수 회장은 4-H 활동을 왕성히 펼쳤고 지난 2년의 임기 동안 청년 농업인 역량 및 결속력 강화, 지역사회 활동 참여 등 안동시4-H연합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새로 취임한 제63대 이희평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들과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접수를 3월 1일부터 31일까지는 온라인으로, 4월 1일부터 30일까지는 산지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지급대상 산지에서 대추, 호두, 밤 등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나무를 심거나 가꾸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급대상은 임산물생산업, 육림업의 경우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임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 연간 임산물 판매금액이 120만 원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다. 육림업의 경우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임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육림업에 종사, 직전 10년간 육림 실적이 3ha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는 임업직불금 신청이 지난해보다 빨라진 만큼 신청 기간에 유의해 임업직불금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길 바라며, 앞으로도 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한국정신문화재단과 안동시는 선성현문화단지 내 숙박시설 리모델링을 마치고 2월 20일 예약 사이트 오픈 및 2월 28일부터 숙박객을 받는다. 선성현문화단지 내 숙박시설은 총 10개의 객실로 구성돼 있으며 한옥체험촌 6채와 민가촌 4채로 8인용(최대수용인원 14명), 6인용(최대수용인원 10명), 4인용(최대수용인원 8명), 2인용(최대수용인원 4명)등 총 46명(최대 82명) 수용이 가능한 규모다. 선성현문화단지 숙박시설은 누리집 혹은 관광거점도시안동 여행통합플랫폼 경북봐야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며, 고즈넉한 한옥에서 즐기는 특별한 하룻밤을 마음껏 경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선성수상길 걷기, 예끼마을 트릭아트 체험, 선성현문화단지 관람 등 주변 관광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재오픈 후 10% 인상된 금액으로 제공되는 숙박 서비스는, 24시간 근무자 배치를 통한 야간 안전관리 강화와 함께 숙박객 1인당 1채의 침구 제공 등 관광 편의성을 확장했다. 한옥체험 숙박시설 재오픈을 시작으로 선성현문화단지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4월 25일부터 4월 27일까지 보물찾기, 토끼풀팔찌 만들기, 봄도